•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간 내에 암종이 보이지 않는 황달형(icteric type) 간세포암 1예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간 내에 암종이 보이지 않는 황달형(icteric type) 간세포암 1예 "

Copied!
1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98

S-117

간 내에 암종이 보이지 않는 황달형(icteric type) 간세포암 1예

1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2외과, 3병리과

*

신일상

1

, 김영석

1

, 이윤나

1

, 송정엽

1

, 장희윤

1

, 최현종

1

, 김상균

1

, 문종호

1

, 김부성

1

, 최규성

2

, 이태희

3

황달형 간세포암종은 암종이 간에서 담도계로 직접 침범하거나 간문맥주변에서 발생하여 담도를 압박하는 경우, 또는 담도 내에서 일차적으 로 암종이 발생하여 담도를 폐쇄시키는 경우 발생한다. 대부분의 황달형 간세포암종은 간내 종괴가 함께 존재하며, 간 종괴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54세 남자 환자가 내원 3일 전 시작된 전신의 황달로 내원하였다. 술은 거의 마시지 않으며 10갑년의 흡연력 있는 분으 로 다른 과거력은 없었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11,680/mm3, 혈색소 14.3 g/dL, 혈소판 214000/mm3, 일반 화학 검사에서 AST 281 IU/L, 알부 민 3.5 g/dL, 총 빌리루빈 9.82 mg/dL, 직접 빌리루빈 7.82 mg/dL, BUN 17.3 mg/dL, 크레아티닌 0.8 mg/dL, gamma-GT 1612 IU/L, ALP 1429 IU/L CRP 4.38 mg/dL이었다. HBsAg (+), anti-HBs (-), HBeAg (+), anti-HBe (-), HBV DNA 26323 Copies/mL이었다. Carbohydrate antigen 19-9 324.4 U/mL, 알파태아단백 4.1 ng/mL, PIVKA 22 mAU/mL이었다. 복부초음파검사에서 총담관 및 좌측 간내담도의 확장과 함께 총담관 내 고에코종괴가 있었으며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총담관에서 총간관의 근위부까지 종괴가 이어져 있었으나 담관주위 간실질내 뚜렷한 종괴는 보이지 않았다. 내시경성 역행 췌담관조영술에서 바터 팽대부를 통해 혈액을 포함한 담즙이 배액되고 있었으며 총간관 협착 및 총간관내 음영 결손이 있었다. 관강내 초음파에서 우측 간내담관에서 원위부 총간관까지 이어진 고에코 용종성 종괴가 내강을 채우고 있었다. 혈액담 즙증이 동반되어 용종성 종괴에 대한 조직검사는 시행하지 않았으며 내시경적 담도배액술을 시행하여 황달이 개선된 후 확장성 좌측 편측 간엽절제술, 꼬리엽절제 및 Roux-en-Y 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절제조직의 검사에서 겉모습은 울퉁불퉁한 결절성 변화를 보였 고 담관은 심하게 확장되어 있었으며 회색의 용종성 종괴가 총담관부터 3.5 cm 지점에서 담관을 채우고 있었다. 현미경 소견에서 절제연 및 림프절의 전이는 없었으며 종괴 괴사 및 출혈 소견이 보였다. 조직형으로 간세포암종이 최종 확인되었고 분화형정도는 E-S 등급에서 Worst Grade lV, Major Grade lll였으며 미세혈관성 침입은 없었다. 간내 종괴가 보이지 않는 황달형 간세포암종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S-118

Histoacryl을 이용한 내시경적 위정맥류 폐색술 후 발생한 패혈성 간문맥 색전증 1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

구대회, 임형준, 엄순호, 류호상, 서연석

서론: 1986년 Soehendra 등이 처음으로 시술을 보고한 Histoacryl을 이용한 내시경적 위정맥류 폐색술을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위정맥류 출혈의 지혈법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으며 재출혈률과 합병증 및 장기 효과에 관한 연구 는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시술 후 합병증으로 패혈성 간문맥 색전증이 발생한 1예를 보고자 한다. 증례: 45세 남자 환자가 2013년 1월 복부팽만을 주소로 내원하여 알콜성 간경변증을 진단받았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을 검사하기 위한 위내시경검사에서 식도정맥류 및 위 정맥 류가 발견되어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 및 histoacryl을 이용한 내시경적 정맥류 폐색술을 시행하였다. 시술 후 시행한 흉부 엑스레이 촬영에 서 histoacryl이 우상복부로 이동한 것을 발견하고 이어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으며 histoacryl로 인한 간문맥 색전증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후 간기능 검사상에서 AST/ALT 40/45 IU/L, ALP 79 IU/L, GGT 187 IU/L, total bilirubin 1.31 mg/dL, direct bilirubin 0.44 mg/dL로 상승 소견 없어 퇴원하였다. 그러나 퇴원 3일 후부터 발열, 오한이 지속되어 재입원 하였으며 혈액배양검사에서 Enterobacter cloacae 가 동정되어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 10일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으며 간문맥 색전증 외에 발열 의 원인이 될 만한 다른 소견을 찾을 수 없었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도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histoacryl 주입 후 발생한 패혈성 간문맥 색전증에 의한 발열로 판단하였고 항생제 치료를 유지하였으며 재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균이 음전되어 퇴원하였다. 퇴원 50일 후 발열, 오한으로 다시 입원하였으며 혈액배양검사상 이전과 같은 Enterobacter cloacae가 동정되어 현재까지 항생제 치료 유지중이며 발열이 반복되 고 있는 상태이다. 결론: Histoacryl을 이용한 내시경적 위 정맥류 폐색술은 혈전을 빠르게 형성하는 이점이 있고 반복적인 시술을 통해 정맥 류의 완전소실과 재출혈의 예방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으나 전신 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을 시행함에 있어 주의 를 요한다.

참조

관련 문서

본원에서 시행한 흉부 단순 촬영사진과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상 양측성 폐렴, 농흉으로 진단되었고, 흉강경을 통한 흉막제거술 및 배농을을 시행후, 항생제등 투여하며 일주일간

저자들은 급성췌장염 이후 발생한 괴사성 췌장염과 췌장 농양에 대해 수술을 통해 내배액술을 시행한 환자에 서 내시경으로 위낭종루를 통하여 괴사조직 제거술을 시행한 후

복부, 흉부 X-ray상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나 혈액검사상 CRP 12.7 mg/dL로 상승한 소견 보여 다음 날 복부 CT를 시행하였으나 특이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추적관찰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 고 발열과 복통이 악화되어 응급으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재시행하였고, 그 결과 간문맥 가스와 복막하 장벽내 가스가 관찰되어 응급

본 증례에서는 이전에 관절 내 다른 어떤 시술도 받지 않았으며 면역저하와 같은 선행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관절경 시술 후 발생한 관절의 종창에 대해 시행한 윤활액 검사에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췌장에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정맥 혈관이 관찰되었고 정상적인 비장 정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후 시행한 3차원 컴퓨터 혈관 촬영상 비장 동맥이

고찰:이번 증례는 갑자기 발생한 우상복부 통증으로 시행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복강경하 충수 절제술 후 소실된 충수결석을 포함하고 있는 농양성 공동이 발견된 매우 드문

이에 저자들은 현미경적 혈뇨로 내원한 환자에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흔치 않 은 뒤 호두까기 증후군이 진단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기저력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