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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비장 동맥 및 비장 정맥 무형성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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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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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62

― F-79 ―

선천성 비장 동맥 및 비장 정맥 무형성증 1예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소화기 내과학교실1, 영상의학과2

*신은경1, 문 원1, 김규종1, 박무인1, 박선자1, 이지숙1, 권진한2

서론: 선천성 비장 동맥 무형성증은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으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2예만 보고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고가 없으며 비장 정맥 무형성증과 동반된 예는 세계적으로 아직 보고가 없었다. 식후 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한 61세 여자 환자에서 검사중 비장 동맥 및 정맥 무형성증을 진단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1세 여자가 보름간의 식후 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소화기 내과 에 내원하였다. 과거력과 가족력, 신체검사, 활력 징후에서 특이소견은 없었다. 혈액 검사상에서 리파제가 101 U/L로 증가된 것 외에는 특이 소견 없었다. 위 내시경에서 위저부에 확장된 박동성 및 사행성의 혈관이 관찰되었고 십이지장 구부의 궤양 및 심한 변형과 이로인한 음식 물의 저류가 관찰되었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췌장에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정맥 혈관이 관찰되었고 정상적인 비장 정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후 시행한 3차원 컴퓨터 혈관 촬영상 비장 동맥이 관찰되지 않고 좌위 동맥, 좌위 대망 동맥등 측부 혈관들이 확장되어 있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위 내시경상 위저부에 확장된 혈관은 좌위 동맥이었다. 환자는 십이지장 궤양에 대하여 프로톤 펌프 억제제로 치료하였 고 이후 복부 증상은 조금씩 호전되어 퇴원후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십이지장의 비전형적인 변형이나 위저부의 확장된 박동성의 혈관이 관찰될 때 드물긴 하지만 비장 동맥 및 정맥 무형성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세계 최초로 선천성 비장 동맥 및 비장 정맥 무형성증을 진단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 F-80 ―

크론병과 연관된 복강 내 농양에서 비수술적인 치료의 효용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병 연구소

*김덕환, 천재희, 문창모, 박재준, 한송이, 김은수, 김태일, 김원호

연구 목적: 기존의 크론병과 연관된 복강 내 농양 치료는 수술적인 방법이 최우선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비수술적인 방법의 치료 성적이 수술적인 방법 못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수술적인 치료와 비수술적인 치료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비교하였다. 연구 방법: 1996년 2월부 터 2008년 2월까지 크론병으로 인해 단일기관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재발은 치료에 반응을 보인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복강 내 농양이 확인되거나, 기존의 농양이 있었던 곳과 같은 부위에 다시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치료 효과로서 각 치료군 간의 치료 반응률과 재발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339명의 입원 환자 중 43명(12.7%)의 환자가 복강 내 농양으로 입원하였으며, 이들 중 독립된 진단을 포함할 경우 47회의 발병이 있었다. 18예(38.3%)는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29예(61.7%)는 비수술적인 치료(항생제 단 독 혹은 경피적 배액술의 병합)를 시행하였다. 수술군과 비수술군간의 치료 반응률과 재발률은 각각 100%/22.8% 대 89.7%/30.8%

(p=0.11/1.00)였고,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한 환자군 중 3예는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수술을 시행하였다. 비수술적인 치료군에서 정중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 29.5일, p=0.02). 결론: 크론병과 연관된 복강내 농양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는 수술적 인 방법 못지 않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수술적인 치료에 비해 재원일수를 유의하게 단축시킬 수 있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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