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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MF, 금년도 남아공 경제성장 전망치 0.7%로 수정 (1.19)
o IMF는 1.19(화) World Economic Outlook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금년도 남아공 경제성장 전망치를 지난 10월 1.3%에서 0.7%로 수정함.
- 동 보고서는 ▲ 원자재 가격 하락 ▲ 기업 및 소비자 신뢰도 약화 ▲ 금리 인상 가능성 ▲ 가뭄 ▲ 정책 불확실성 ▲ 전력 부족 등을 동 성장 전망치 수정 요인 들로 제시
- 또한 남아공 경제가 7년 전 경제불황(recession) 이래 최저의 성장추세를 기록 함에 따라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도 경제 성장 전망 역시 기존 2.1%에서 1.8%로 하향 수정
o IMF는 동 보고서에서 남아공 정부가 국가개발계획(NDP)에서 설정한 5% 이상의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서는 구조적 개혁이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개혁 사항으로
▲ 전력공급 개선 ▲ 생산시장 내 경쟁력 강화 ▲ 노동시장의 포용성 제고 ▲ 청년 층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제도 정비 등을 언급함.
2. 남아공중앙은행, 기준 금리 50 bps 인상 (1.28)
o 남아공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 MPC)는 1.28(목) 기준 금리를 50 bps 인상하여 6.75%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동 금리 인상 결정은 ▲ 급격한 물가상승 우려 ▲ 랜드화 지속 약세 ▲ 자본해외 유출(capital flight) 우려 등을 배경으로 단행
o 남아공중앙은행은 또한 금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지난 11월 1.5%에서 0.9%로 하향 조정(내년도 성장전망치는 2.1%에서 1.6%로 수정)하는 한편, 물가상승률 전망은 기존 6%에서 6.8%로 상향 조정(내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은 5.8%에서 7%로 수정)한 바, 이는 기존 물가상승률 유지 목표대인 3-6%를 벗어난 것임.
- 특히 지속적인 가뭄과 랜드화 약세가 겹치면서 농산물 수입에 대한 부담이 가중 됨에 따라 금년도 4분기에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11%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 (현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5.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