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수), 주파나마대사관
◇ 사회 & 문화 부문
‧ 검찰청, 2020년 범죄 관련 통계 발표
ㅇ 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발생 살인사건은 2019년 대비 11건 증가한 491건이며, 용의자 체포율은 50% 이상임.
ㅇ 파나마 수도권 지역 내 168건의 살인사건과 16건의 살인미수사건 등 총 362건의 살인범죄 관련 수사가 진행됨. 아울러, 살인 도구의 90%가 총기였으며, 살인 피해자 중 39명은 미성년자였음.
- Rafael Bayoles 수도권 지역 살인사건 담당 검사는 다수의 살인범죄가 마약밀매 및 갱단 활동과 관련되어 있으며, 검찰이 2개의 청부 살인 조직 해체 및 조직원 33명을 체포한 결과, 2020.9월 이후 살인사건 수가 50% 감소했다고 설명함.
ㅇ 2020년 파나마서부주 내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이 총 128건 발생하여 94명이 살해되었으며, 이 중 7명은 여성임. 아울러, 동 지역 내 살인사건 중 22건은 2019.12.17. La Joyita 교도소 내 무장갱단 총격전과 직접적 연관이 있음.
ㅇ 2020년 San Miguelito시 내 총 62건의 살인사건과 38건의 살인미수사건이 발생함.
ㅇ 파나마시 내 살인사건 최다 발생 구역은 Pacora(26건), Juan Diaz(16건) 및 24 de Diciembre(13건)이며 San Miguelito시의 경우 Belisario Frias(23건), Belisario Porras(15건) 및 Arnulfo Arias(9건) 순임.
1.7.(목)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 파나마 내 코로나19 관련 동향
ㅇ 보건부는 1.12.(화) 기준 파나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5,093명(사망자 4,561명 및 의학적 완치자 223,635명 포함)이며 이중 54,333명은 격리 중이고 2,564명은 입원 중이라고 발표함.
- 1.12.(화) 기준 파나마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6,349.7명이며 이는 미주 전체 35개국 중 2위임.
※ 미국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6,574.4명으로 미주 전체 1위 국가임.
ㅇ 보건부는 1.14.(목)부터 지역별로 적용되는 통행금지 조치 및 완전 격리 조치 계획을 발표함.
① 전국
- 1.14.(목) ~ : 매일 21:00-04:00간 통행금지 ② 파나마주 및 파나마서부주
- 1.14.(목) ~ : 월-금 21:00-04:00간 통행금지 - 금요일 21:00 ~ 월요일 04:00간 주말 완전격리 - 성별에 따른 구매 활동 가능 요일 적용*
* 신분증 끝자리 수와 상관없이 여성은 월, 수, 금 남성은 화, 목에만 구매 가능
- 부문별 출근 시간 지정*
* △건설부문: 07:00, △민간부문: 08:00, △공공기관: 09:00
※ △전염병 지역 지정 유지, △다중운집 행사 금지(방역 지침 준수하에 25인 미만 업무 회의는 가능)
③ Cocle주, Veraguas주 및 Los Santos주
- 1.15.(금) 21:00 ~ 1.18.(월) 04:00간 주말 완전격리 및 영업 금지 - 상점은 월 ~ 금 19:30까지 영업 가능
④ Herrera주
- 성별에 따른 구매활동 가능 요일 적용
※ 신분증 끝자리 수와 상관없이 여성은 월, 수, 금, 남성은 화, 목에만 구매 가능
- 모든 상점 영업금지
※ △슈퍼마켓, △약국, △식료품점은 월-금 영업 가능
- 금요일 21:00부터 월요일 04:00까지 주말 완전격리
ㅇ 통상산업부는 1.14.(목)부터 파나마주 및 파나마서부주의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발표함.
- 1.14.: △야외 운동(접촉 및 단체 운동 금지), △소매업(온라인 구매 및 배달 방식), △도매업, △건설 및 유관 산업,
△서비스 전반*, △전문 서비스, △기술 서비스**, △가사 서비스, △청소업, △예배장소(최대 인원의 25%
미만 혹은 25인 미만)
* 차량 임대, 가구 임대, 사업 보조, 관광업, 예술·스포츠 에이전시, 과학 연구 서비스, 마케팅 및 광고업, 자문서비스, 인쇄업
** 배관·전기·에어컨·승강기·냉장고·자동차· 수리 및 공사
- 2.1.: △소매업(매장 구매 가능), △미용업, △유아·아동 교육업
- 2.15.: △세차업소, △수선업소, △문화 및 예술 관련 산업, △기타 산업, △식당 내 식사(칸막이 설치 필수) - 3.1.: △헬스장, △마사지·스파 업소, △로또·경마장
- 3.15.: △해수욕장, △영화관, △카지노 및 도박업
ㅇ Erika Mouynes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니고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정부는 백신 구매를 위해 총 5,5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언급함.
- Mouynes 장관이 La Prensa紙와의 인터뷰에서 Pfizer社의 코로나19 백신 300만 75도즈를 구매 하기 위해 총 3,600만 900달러가 배정되었다고 밝힌바, 동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1도즈 당 구매가격은 약 12 달러임.
ㅇ 국회는 1.11.(월) △코로나19 확진자 추적 및 확산 방지 계획, △예방 접종 계획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 Erika Mouynes 외교부 장관 및 Hector Alexander 경제재정부 장관의 국회출석을 결의한바, 출석 일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임.
ㅇ 보건부는 통행금지 및 주말완전격리 조치 등 방역·위생 수칙 위반자에 대해 500 달러 이상, 5,000 달러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안내함.
출처: 1.6.(수)-1.12.(화)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보건부 트위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