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수), 주파나마대사관
◇ 사회 & 문화 부문
‧ 파나마, 옥스팜 158개국 대상 ‘불평등해소실천(CRI) 지표에서 108위 기록
ㅇ Oxfam 국제구호단체와 국제개발금융(Development Finance Internationa)이 평가한 2020 불평등 해소 실천 (Commitment to Reducing Inequality CRI) 지표 순위에서 파나마는 158개국 중 108위를 차지하여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됨.
※ CRI 지표는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측정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공공서비스(보건·교육·사회보장), 조세제도, 노동정책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음. 한국의 순위는 46위임.
ㅇ 파나마는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74위, 조세제도 부문에서 144위, 노동정책 부문에서 81위를 기록함.
※ 중미 지역 국가 순위: 과테말라(117위), 벨리스(53위), 엘살바도르(50위), 코스타리카(40), (니카라과 평가 제외)
출처: 11.1.(일)자 La Prensa紙, inequalityindex.org 통계자료
‧ 파나마 내 코로나19 관련 동향
ㅇ 보건부는 11.10.(화) 기준 파나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0,331명(사망자 2,808명 및 의학적 완치자 118,711명 포함)이며 이중 18,006명은 격리 중이고 772명은 입원 중이라고 발표함.
- 11.8.(일) 기준 파나마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3,238.7명이며 이는 미주 전체 35개국 중 1위임.
ㅇ 보건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새로운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발표함. Nadja Porcell 보건부 국장은 Veraguas주의 Sona구 및 San Francisco구에 비상 계획 (Plan de Contingencia) 조치가 시행된다고 언급하며 확진자 수와 관련 지표가 증가할 경우 여타 지역에도
동 계획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함.
- Veraguas주의 Sona구 및 San Francisco구는 11.11.(수)부터 19:00-05:00간 야간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11.15.(일)부터는 전체 격리가 시행되어 △10인 이상 모임 금지, △해변 및 하천변 방문이 금지됨.
ㅇ 보건부는 11.16.(월)부터 체육관 운영이 재개되나 이용자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함
ㅇ 보건부는 범아메리카보건기구(OP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토쿠멘국제공항 내 방역․위생 프로토콜 강화 및 의료진 추가 배치 등 파나마의 코로나19 대응 활동 노력을 인정하였다고 설명함.
ㅇ 보건부는 일부 지역의 홍수로 인한 피해에도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 노력을 계속하였다고 설명하면서, 시민들에게 식수, 마스크, 알코올 젤 등 물품의 기증을 요청하고 철저한 방역 위생 지침 준수를 당부함.
출처: 10.28.(수)-11.10.(화)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보건부 트위터 계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