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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업계 거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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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화학업체, 4억유로 신공장, 한국대신 싱 가포르 선택 왜?

전 세계 합성고무 1위 생 산업체인 독일 랑세스의 악 셀 클라우스 하이트만 회장 (사진)은 싱가포르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한국 신정부 가 투자 유치를 하려면 세제 혜택이나 물류혁신 등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하이트만 회장은 이날 아시아 각국 언론을 초청해 주롱 섬 화학단지에 4억유로에 달하는 부틸고무 생산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장은 랑세스가 2006년부터 외쳐온

‘아시아를 향해’라는 회사 슬로건을 구현한 것으로, 랑세스 는 싱가포르 외에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투자후 보지로 검토해 왔다.

랑세스는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엘’ 화학부문 이 분리돼 2005년 1월 출범한 화학업체다.

하이트만 회장은 ‘공장을 한국이 아니라 싱가포르에 짓 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싱가포르에는 숙련된 기술자와 인프라, 짧은 시간 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클러스터로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을 가동하려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현지 에 새로 짓는 것이 필요한데 싱가포르 정부는 신속한 NCC 건설과 공장까지 파이프라인 건설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당국은 15년 동안 법인세 감면 혜택도 약속하는 등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롱섬에 들어설 랑세스 부틸고무 공장은 내년 초 착공 해 2011년 중반부터 연산 10만t 규모로 생산하게 된다. 하

지만 하이트만 회장은 한국에 대해서도 미래 투자대상지 로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년간 싱 가포르 사업에 관심을 쏟아야 하고, 큰 아이디어가 없다면 한국에 당장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은 없다”면서 “하지만 언제나 투자계획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2008년 2월 27일 )

GS건설,UAE 정유공장 건설공사 11억弗 단독수주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에서 11억 4,000만달러 규모 의 정유공장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국영기업 자회사인 타크리어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거리에 있는 루 와이스 석유화학단지에 하

루 4만 1,000배럴의 수첨 분해 능력을 갖춘 시설과 4 만 4,000배럴의 가스오일 수첨처리 시설 등 초대형 복합 정유 시설을 건설하 는 프로젝트다.

GS건설은 향후 42개월

에 걸쳐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GS건설 허선행 플랜트해외영업부문장(전무)은 “2006 년 11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자료를 제출한 뒤 1년여 의 치열한 경쟁 입찰 과정을 거쳐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GS건설의 강점인 정유 분야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 단독 수주로 다시 한번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이집트에서 18억달

업계 거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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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공사를 수주, 해외에서 초대형 건 설공사 수주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정유공장 건설공사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측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타크리어 사는 아부다비석유공사가 100% 출자한 공기업이다.

(파이낸셜뉴스, 2008년 2월 12일)

한화석화ㆍLG화학 등 北京올림픽 수혜 기대

국내 석유화학업체가 중국 베이징올림픽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림픽 기간에 석유 화학 공장 폐쇄로 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가격도 강세를 보 일 것”이라며 “직ㆍ간접적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20~30%

에 이르는 국내 화학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베이징 근교 상당수 석탄발전소와 석유화학공장은 올림 픽 기간 대기 개선을 위해 7월부터 약 1개월간 폐쇄될 예 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는 PVC나 비료, 오염물질 배 출이 심한 제품으로 알려진 프로필렌옥사이드(PO) 등의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화석유 화학, LG화학, 삼성정밀화학, SKC 등이 반사이익을 볼 것 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위원은 “공장 폐쇄를 감안해 제품 재고 확보에 나 설 것이지만 보관 장소 미비와 재무적 문제 등으로 충분한 재고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화석유화학과 LG화학은 최근 중국 내 석탄가격 상승으로 PVC 생산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보다 큰 수혜를 볼 전망이다. (이데일리, 2008년 2월 12일)

선진기업 제휴 중동시장 집중공략

대림산업이 41년 전에 뿌린 11만 6,183달러의 글로벌 경영 씨앗이 지난해 2만 7,542배로 돌아와 32억달러의 열 매를 맺었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체 중 ‘외화획득 1호’의 기록을 갖고 있다. 1966년 3월 7일 KCA에서 발주한 괌 유조탱크 설치공사를 11만 6,183달러에 수주해 3개월 뒤 국내 건설

업체 중 처음으로 공사착수금 4만 5,000달러를 한국은행 에 송금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국가에 진출해 일찍부터 글로벌경영을 전개해왔다. 현재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필리핀 등에서 11개 프로젝트 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32억달러의 신규 해외수주를 따냈 다. 연초 목표였던 6억 5,000만달러와 비교해 492% 증가 한 규모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11만 6,183달러가 글로벌경영의 결과로 41년 만에 2만 7,542배로 커진 셈이 다. 대림산업은 올해 고유가 특수가 넘쳐나는 중동 지역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또 인도 및 필리핀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종인 대림산업 사장은 “해외에서 쌓아온 대림의 명성과 신 뢰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부가가치만 높은 프로젝 트를 선별수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올해 글로벌경영 전략은 선진업체와의 제휴 다. 최근 세계건설업계의 흐름이 ‘사업 대형화’인 만큼 선 진외국업체와 파트너십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몸집을 키워 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플랜트 사업본부는 ‘공기 준수’,

‘효과적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내부역량 강화’

를 올해 3대 지침으로 설정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해외 발전에너지 플랜트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공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원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를 토대로 발전에너지 플랜트 시장을 집 중 개척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역량을 확충해 발 전에너지 플랜트를 투자개발형으로 육성해 올해 해외수주 의 주요 성장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문화일보, 2008년 2월 4일)

여수, 국내 최대 유화산업기지 우뚝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석유화학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금호석유

화학과 휴켐스의 입주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

기지로 우뚝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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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찍듯 기판 위에 투명잉크로 회로 인쇄

국내 잉크 전문기업인 잉크테크(Inktec)는 2005년 세 계 최초로 투명전자잉크를 개발, 올해부터 이를 이용한 전 자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투명전자잉크에는 전기가 통하 는 은(銀)이 들어있다. 프린터로 회로를 인쇄한 뒤 열을 가 해주면 화학반응에 의해 잉크에 들어있던 은 입자들이 회

로를 만들어낸다.

현재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기판에 회 로를 그린 다음, 그 부 분을 깎아낸다. 깎인 부분은 다시 쓸 수 없 으므로 재료 손실이 있고, 회로를 깎아낼 때 사용하는 유독 화 학물질은 환경을 오염 시킨다.

인쇄방식으로 전자회로를 만들면 재료 손실이나 환경오 염 우려가 없다. 문서 찍듯 기판 위에 바로 회로를 만들 수 있어 필름이나 종이 같은 얇고 잘 휘어지는 물질에도 전자 회로를 새길 수 있다. 이 때문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나 교 통카드에 들어가는 무선식별용 전자태그(RFID 태그) 회 로 생산에 그만이다.

해외에서는 2000년부터 프린터를 이용한 전자부품 인 쇄기술을 개발해왔다. 프린터에는 전기가 통하는 전도성 잉크(conductive ink)가 들어간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전도성 잉크는 나노잉크로 전기를 통하게 하는 금속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미세 입자로 만들어 액체 에 분산시켜 놓은 형태다. 금속으로는 주로 은이 사용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된 나노잉크는 겉으로 보면 짙은 회색을 띤다. 은 입자가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은 입 자의 크기는 보통 50나노미터 정도이다. 입자 둘레에는 비 누와 같은 성질을 띤 계면활성제들이 둘러싸고 있다. 입자 들이 서로 뭉쳐지지 않고 용액 속에 잘 퍼지게 하기 위해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전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기옥 금호석유화학 대표, 박승영 휴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 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은 여수 국가산단 안 13만 55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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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총 3,789억원을 투자, 2009년까지 BR(합성고무) 공장과 6-PPD(산화방지제) 공장을 건립한다. 이곳에서는 타이어·신발·골프공 등 제작에 쓰이는 BR(합성고무)와 타이어를 비롯한 고무제 품류에 노화 방지제로 사용되는 6-PPD(아민계 산화방지 제)를 만든다. 기옥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투자는 원 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규모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최고 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과 고기능·고부가 신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 화학은 금호그룹 석유화학분야 4개 회사 중 대표적 기업이

다. 전남도는 금호가 여수산단에 새 공장을 세움에 따라 합 성고무 및 정밀화학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 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 기업인 휴켐스는 여수산단 8,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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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700억원을 투자, 2009년까지 MNB(폴리우레탄 중간원료) 공장 등을 짓는 다. MNB는 자동차·건축·신발용 폴리우레탄의 주 원료 인 MDI의 생산에 쓰인다.

두 기 업 의 유 치 로 여 수 국 가 산 단 은 2009년 기 준 150~200명의 고용 효과와 5,000억 상당의 부가가치 유 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두 기 업이 조기에 공장을 지어 가동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모 두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수산단 확장 부지에 신규 외국기업 유치와 기존 입주 기업의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2008년 1월 28일)

투명전자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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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회로를 그리고 열을 가하면 은 입자를 둘러싸고 있던 계면활성제들이 분해된다. 이후 남은 은 입자들이 서로 연 결되면서 전기가 통하는 회로를 구성한다.

문제는 은 입자의 크기다. 입자가 크면 프린터 헤드의 노 즐이 막히고, 회로를 인쇄한 뒤 입자를 둘러싼 물질을 없애 는 데 더 높은 열을 가해야 한다. 음료수병으로 사용하는 필름 소재인 PET나 종이에 회로를 새기려면 인쇄 후 가하 는 열의 온도가 섭씨 130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이 온도는 아직 200도 이하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투명전자잉크는 이런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 다. 잉크테크 박정빈 정보분석팀장은 “투명전자잉크는 은 이 입자 상태로 용액 속에 퍼져 있는 게 아니라 유기물질과 결합된 채 설탕처럼 녹아있어 은 입자 크기에 따른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전자태그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디테크이엑 스(IDTechEX)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인쇄 방식의 전기·전자소재와 응용제품 시장이 연간 3,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그 중 은을 사용한 전자잉크 분야만 2013 년 10억 달러로 예측된다.

잉크테크는 지난해 상반기에 투명전자잉크와 전자부품 인쇄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현재 시범생산을 하고 있다. 회 사는 상품 식별에 이용될 전자태그 생산에 기대를 하고 있 다. 인쇄방식이라 회로 제조 단가가 저렴하고, 기존 반도체 공정처럼 용액에 담글 필요가 없어 종이에도 회로를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각종 인쇄회로기판, PDP디스플레이의 전자 파 차폐막, 태양전지나 조명용 반사필름 제작에도 이 기술 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알루미늄 휠 등에 뿌려지는 크 롬도금 같은 광택제도 대체 가능하다. 또 은의 항균(抗菌) 특성을 이용해 섬유 쪽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조선일보, 2008년 2월 21일)

메탈화학, 희귀화합물 코발트금속 첫 양산

희귀금속에 해당하는 코발트 금속을 국내에서 직접 생 산하는 길이 처음으로 열렸다.

코발트 화합물 제조기업인 메탈화학(공동대표 고석노ㆍ 김중본)은 최근 코발트 금속을 만들어내는 제련공장을 완

공하고 양산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발트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 전지의 핵심 원료일 뿐 아니라 석유화학촉매, 비디오테이프, 초경합금, 페인트광택제, 안료, 잉크건조제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쓰 인다. 하지만 희귀광물로 분류돼 지금껏 대부분 수입에 의 존해 왔다.

특히 코발트 광물을 액화시켜 분말 형태로 만든 다음 이 를 다시 제련하는 코발트 금속은 그 동안 생산라인이 없어 국산화하지 못했다.

메탈화학은 수년 간 연구 끝에 코발트 금속 제련 특허기 술을 취득했고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 월 25t 규모의 코발 트 금속을 생산하는 제련공장을 마련했다.

메탈화학은 2006년 세계 최대 코발트 매장지역인 아프 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광업권을 획득함 으로써 코발트를 직접 공급받고 있다. 아울러 휴대폰이나 노트북 배터리에 들어 있는 코발트 성분을 재활용해서 쓰 기도 한다.

김중본 사장은 “코발트 금속은 다른 코발트 화합물보다 광범위한 용도로 쓰여 시장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이를 생산하는 기업도 전 세계적으로 20여 개에 불과해 고부가 가치 산업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장기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이나 건설자재용 코 발트 합금, 자동차용 하이브리드 배터리 분야 등에 진출하 기 위해 코발트 금속 가공기술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2008년 1월 30일)

나노입자 기술 첫 상용화

지난 2005년 세계 최고의 논문으로 꼽힌 서울대 교수의 연구성과가 국내 대기업에 의해 상용화된다. 국내 연구진 이 개발한 나노기술을 국내 기업이 상용화하는 것은 처음 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 수가 개발한 ‘균일한 나노입자 대량생산 기술’을 한화석유 화학에 43억원을 받고 기술이전한다고 밝혔다.

현 교수는 2004년 12월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값싸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과학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에 발표한 바 있다. 그의 논문은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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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전 세계 과학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선정됐다.

나노(10의 -9제곱)입자는 전자소자, 테라비트급 하드 드라이브, 태양전지, 바이오센서, 자기공명영상(MRI) 조 영제, 차세대 디스플레이 형광체 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재료다.

그러나 물질이 나노크기로 작아지게 되면 조그마한 크 기 차이에도 전기적·자기적·광학적·기계적 성질이 시 시각각 변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 때문에 나노입자를 산업 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나노입자를 동일한 크기로 제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교수는 “자성체 나노 입자를 차세대 하드 드라이브인 테라비트급 매체로 만들기 위해 서는 10나노미터(10의 -9제곱미터) 정도로 균일하게 배열 해야 한다.”면서 “디스플레이나 레이저에 응용할 때도 입

자의 균일도가 색상의 선명도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현 교수팀은 값싼 금속염화물과 계면활성제를 반응시켜 얻은 금속-계면활성제 착화합물을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가열한 후 섭씨 300도 부근의 고온에서 열분해하는 방안 을 고안해 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크기별로 입자를 분리 하는 과정없이 균일한 나노입자를 제조할 수 있다.

한화석유화학측은 이 기술을 이용해 MRI 조영제 시장

에 우선 진출한 후 사업다각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신사업부문장 조명호 상무는 “신기술을

이용해 MRI 조영제를 개발하면 기존에 힘들었던 뇌 조영

및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3조원 규모에 이르는 조영제

시장에서 최소 2,000억~3,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기대된

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2008년 1월 11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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