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코리아 매혹에 러시아도 빠졌다
LG전자·삼성 등 국내 휴대전화기 업체들이 러시아 모 스크바에서5월10일부터5 일간 일정으로 열렸던IT 전시 회‘2005 스비아즈 엑스포컴 (Sviaz Expocomm)’에 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고,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러시 아 공략에 나섰다.
올해 전체 러시아 시장 물 량의40% 안팎을 공급할 예 정인 국내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점유율50% 돌파를 위 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러시아 휴대전화기 시장에서1위에 올라섰다. 이번에는 여세를 몰아 유럽 지역 출시4개월 만
에300만대 이상을 판매한 블루블랙폰 후속 모델과 러시
아 신세대를 겨냥한300만 화소 카메라폰 등을 내놓았다.
또 지난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IT 전시회‘세빗’에서 선 보였던 세계 최초의700만 화소 카메라폰과 초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한HSDPA(3.5세대 이동통신) 휴대전화기도 선보였다.
LG전자는100여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위성·지상파DMB(휴대 방송)폰과3차원 게임폰 등을 대거 선보였다. 팬택계열도 고급형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경량 카메라폰 등 첨단 고기능 휴대전화기37종100여개 모델을 전시했다.
국내 업체들이 러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것은 절 대 강자가 없는 데다가, 판매단가(약250달러)도 인도·브 라질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 준으로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23%로1위 업체에 올랐
으며, 모토로라·노키아·LG전자·소니에릭슨 등이 간 발의 차이로 뒤를 쫓고 있다.
러시아 휴대전화기 시장 은 작년2,400만대에서 올 해3,000만대로20% 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국내 휴대 전화기 업체들은 올해 러시
아 시장에 최소1,200만대 이상의 휴대전화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2005년5월10일)
금호피앤비, 여수 페놀공장 증설 완료
금호피앤비화학이 전남 여수공장에17만t과33만t 규모 의 페놀 및 큐멘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하고5월12일 준공 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설비를 증설, 2010년까지 페놀 연산50만t, BPA 30만t 등 글로벌 수준 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세계5위권 내에 진입할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설비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페놀 생 산능력이 기존 연산13만t에서33만t으로, 큐멘은9만t에 서42만t으로, BPA는15만t 규모로 각각 확대돼 세계10 대 페놀 생산업체 반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
는“미국UPO사의 신기술과 축적된 금호피앤비화학의 기
술력이 합쳐져 증설비용이 경쟁업체에 비해30%나 절감 됐다”며“일본ㆍ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올해 매출액이6 천300억원을 넘어서고 추가 증설을 통해2010년에는1조 원의 매출을 달성, 세계5위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다. 이 관계자는 또“중국 현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다”며“장기적으로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나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BN, 2005년5월9일)
업계 거시 동향
줄기세포 시장을 선점하라
미래 생명공학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줄기세 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세계 바이오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5월5일 시작된 국제세포치 료학회(ISCT 2005)에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 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줄기세포 전문가1,200여명과 바
이오기업50여곳이 참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관련 신기술을 대거 발표했다. 세포치료제는 질병의 치료 및 진단, 예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람에게서 분 리, 배양한 세포 또는 조직을 말한다. 국내에서도‘난치병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사업이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사 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국가 차원에서 육성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각 기업들이 발표한 줄기세포 관련 주요 기술을 살펴본다.
◆“제대혈(탯줄혈액)에서 전분화능 줄기세포주 확립 기
술 개발” 미국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이(BioE)는 제대혈에 서 여러 가지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전분화능 줄기세포주 (MLPCs)’를 세계 처음으로
확립, 세계 각국의 연구자 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 업화에 나선다고 발표해 참 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 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한 전분화능 줄기세포주가 제
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의 하나로 실험결과 조혈모세포 외에도 신경세포와, 간ㆍ췌장 전구세포, 근육세포, 지방세 포, 혈관 등으로 분화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지상세포 성숙 돕는 사이토카인 개발” 독일 바이
오 제약회사인 셀제닉스(CellGenix)사는 미성숙한 수지 상(樹枝狀) 세포의 성숙을 돕고 조혈모세포의 수를 늘려주 는 호르몬의 하나인‘사이토카인’을 개발, 시장에 출시한다 고 발표했다. 수지상세포는 사람의 혈액에 소량 존재하는 나뭇가지 모양의 백혈구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암, 바이러 스, 박테리아 등을 면역계에 알려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지상세포 생성위한 단핵세포 증폭기술 개발” 미국
에 본사를 둔 혈액은행 분야 선두기업인 감브로BCT
(Gambro BCT)는 채혈과 혈장, 혈청 분리 등의 기술을 바 탕으로 새로운 세포분리기술을 개발해 항암백신으로 사용 되는 수지상세포 생성을 위한 단핵세포(monocyte) 증폭 기술을 선보였다.
◆“세포ㆍ조직 냉동보관용 고분자물질 개발” 미국 텍사
스 소재 바이오기업인 오리젠(OriGen)은 세포와 조직을 냉동 보관하는 용도의 새로운 고분자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의약, 의류 등 모든 석유화학제품의 기 초 원료로 쓰이는‘올레핀’과‘비닐 아세테이트’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영하196도에서도 얼지 않아 조직을 싸서 보 관하는 등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원하는 세포만 분리하는 시약 개발” 독일의 바이오
기업인 밀텐이 바이오텍(Miltenyi Biotec)은 혈액에서T- 림프구, B-림프구, NK세포 등의 원하는 세포 타입만을 분 리해 내는 시약을 개발, 유럽품질인증(CE마크)을 획득했 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 생착률 높이는 기술 개발” 한국의 줄기
세포 전문기업인 메디포스트(Medipost)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조혈모세 포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 발표했 다. 제대혈내 조혈모세포는 골수 이식을 대체하는 방법으 로 각광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간엽줄기세포를 조혈모세 포와 함께 배양한 결과 조혈모세포의 생착률이10배 가까 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즈 유전자치료제 개발” 이번 학회에서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인 버시스(VIRxSYS)사가 자신들이 개 발한 에이즈 치료후보물질‘VRX 496’의1상 임상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VRX 496은 유전학적으로 조작된 세포를 이용해 약화된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보충하는 방 식으로 에이즈바이러스(HIV)의 껍질 유전자를 교란시키 는 안티센스 유전자를 이용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2005년5월5일)
차세대 연료‘수소’시장 잡아라
자동차혁명과 함께 올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는 에너 지업계의 물밑 작업도 활발하다. 석유와 가스에 이어 새 연 료로 급부상하는‘수소’ 시장을 잡으려는 정유사와 수송연
료시장에 새로 진출하려는 자동차, 전자, 전력업체의 초반 기세싸움이 불을 뿜고 있다.
SK㈜와GS칼텍스 등 정유사는 주유소로 대표되는‘돈
줄’을 유지하기 위해 수소를 제조해 자동차에 주입하는‘수 소충전소’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말 정부 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중인‘대체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중 수소충전소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SK는 오는2007년 수소충전소1곳을 세운다는 목표아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칼텍스도2006년 말 까지 수소충전소1기를 건설, 연료전지 자동차 운영의 도 로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납사, 탈황휘발유 등 액체연료를 통해 수소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연구 중으
로2008년까지 실증시험을 완료, 본격적인 수소연료 시대
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2000년 연료전지 전문자회 사 세티를 설립, 지난해5월1kW급 열병합 연료전지를 개 발하기도 했다.
신시장을 찾으려는 자동차, 전자, 전력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현대차는 지난2월 미 캘리포니아주에 하루 충
전대수30대 규모의 최신 수소충전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
갔다. 자동차혁명을 주도하는 입장에서 내심 새로 생길 에 너지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휴대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2차전지 생산에 주력하 고 있는 삼성SDI, LG화학 등도 연료전지 시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고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한 국전력은 자체적으로 지난2000년부터 약200억원을 투 입, 100Kw, 250KW급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상
태다. (서울경제, 2005년4월29일)
PDP업계, “LCD를 견제하라”
PDP 업계가 대형 평판 패널시장의 석권을 장담하면서 대형화에 적극 나서는 등 최근7세대 라인을 본격 가동하 면서 향후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는LCD를 견제하고 나섰 다. 특히 양 업계는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디지털TV 시장 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PDP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마쓰시타의TV브랜드인 파나소닉의 켄 모리타 부사
장은 향후 수년간PDP TV가37인치 이상의 대형평판 패 널시장에서90% 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LCD 패널업체들이7세대와8세대 생산라인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나, PDP TV가 화소의 손상 문 제나 전력의 과다 소모 등 초기의 문제점들을 대부분 개선 했기 때문에 대형 패널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리타 부사장은 이같은 전망의 근거 로 최근 시장에서PDP TV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과 올해 세계PDP 출하량이500만대, 오는2007년에는860만대 로 예상되는 점 등을 들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LCD 업계가7세대와8세대 라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차세대 시장의 선점에 나선 데 대해 위기감을 느끼면서 LCD와의 향후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것으로 풀 이된다.
일본의PDP 전문조사기관인TSR은 마쓰시타가 올해
PDP 패널 시장에서 삼성SDI와LG전자에 이어3위를 차
지하고PDP TV 세트시장에서는123만대를 생산해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도50 인치 이상 대형PDP 패널의 비중을 현재5% 수준에서 연
말까지15%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으며, LG전자도 올해말
까지50인치 이상의 비중을15%선으로 끌어올리기로 하
는 등LCD에 맞서 대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같은
PDP 업계의 움직임은LCD가40인치대에 본격 진입하면
서 대형 제품 시장에서LCD의 주도를 견제할 필요가 생겼 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합작사인‘S-LCD’가 세계 최초 로 최근 탕정7세대LCD라인에서 제품 공급을 시작하면
서40인치대LCD 물량이 늘어나게 됐고LG필립스LCD
도 내년 초부터 파주7세대 공장 가동으로42인치와47인 치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디지털 TV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대형제품의 시장 선점을 위한PDP와LCD업계간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5년4월26일)
화학없인 BTㆍIT도 없어요
“화학산업도 고수익을 창조할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면 세계에서 질 수밖에 없다. 자라나는 세대에 화학산업을 제
대로 알려주자.”
지난4월22일 전남 여수대에서 전국20개 대학 화학공 학 전공 대학생4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5년 한 국화학공학회 봄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여수 석유화학 산
업단지내LG화학, GS칼텍스, 여천NCC, 한화석유화학,
한국바스프, 호남석유화학, 제일모직 등 공장 현장을 견학 하였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전국 화학공학 대학생에게 화 학산업의 중요성을 눈으로 보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2005년도‘제1회 대학생 화학공학 한마당’ 행사다.
노기호 회장(LG화학 사장)은“화학산업의 중요성을 알 리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사업이 연구개발 못지않게 중요 한 시대가 됐다”며 최근 만연된 이공계 기피현상을 지적했 다. 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동화학교실, 고등학생 을 위한 화학탐구 페스티벌과 아울러‘대학생 화학공학 한 마당’을 자라나는 세대에 화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요 행 사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특히“화학은 모든 산업의 기초 소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굴 뚝산업의 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이 같은 분 위기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공 학기술(ET) 분야에서 핵심적인 구실을 하는 것이 화학이 고 수소연료전지나2차전지, 디스플레이소재, 반도체 공 정, 의약ㆍ바이오 공정 등에서도 화학공학 전공 연구진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홍보위원 회를 구성,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2005년4월25일)
LG화학, 남미시장 공략 본격화
LG화학이 이르면 내달 브라질에 판매법인을 설립, 주력 제품의 현지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남미시장 공 략에 나선다. 또PVC 등 석유화학제품의 남미 생산법인 설립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화학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경제권의 초고속 성장세에 발 맞춰 석유화학제품과 창호, 2차전지 등 주력 제품의 판매법인을 곧 설립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LG화학의 브라질 판매법인은 남미 전지 역의 마케팅을 총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이 지역의 사업기 회 발굴 및 판매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 판매법인을 기반으로 남미내 물류기반을 구축 하고 석유화학제품이 부족한 칠레ㆍ콜롬비아ㆍ페루ㆍ베 네주엘라 등 남미 서안국가에 진출해 남미를 중국에 이은 또 다른 성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품별로는 석유화학사업에서는PEㆍPVCㆍABS 등 이 주축이 돼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산업재 사업에서 는 브라질에서 매년 개최되는 남미 최대의 건축자재 전시
회인‘FEICON’에 참가해PVC창호ㆍ고광택시트의 마케
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보전자소재인2차전지는 남미지 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는 노키아ㆍ모토로라ㆍLG전 자 등에 납품을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지난해 남미시장에서7,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판매법인 설립과 마케팅 강화를 통 해 지난해 보다42% 늘어난1억달러, 2008년에는1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경제, 2005년4월21일)
정유사들, 수출기업으로 변신중
대표적인 내수기업으로 인식돼 온 국내 정유업체들이 해외시장에 눈독을 들이며 수출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SK의 경우 석유제품 매출에서 수출 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2002년의29.6%(2조9천714억 원)에서2003년30.2%(3조15억원), 2004년39.1%(4 조6천360억원)로 높아져 내수와의 비율이 거의4대6에 육박하고 있다. 이 기간 전체 판매물량에서 차지하는 수출 물량의 비율도34.5%(8천862만 배럴), 35.3%(7천923
만 배럴), 42.6%(1억26만 배럴)로 올라갔다. 2002년부
터2년간 수출물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은 오히려 상승세를 유지했다.
GS칼텍스의 경우도 석유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내수 와 수출 비율이 최근4년간8대2에서6대4로 바뀌면서 수 출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지난2001년 이 부문에서 수 출 비율은20.7%(1조8천668억원)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에는40.3%(4조5천923억원)로 뛰었다. 물량에서 수출 비율은 같은 기간에25.9%(5천735만 배럴)에서45.5%
(1억206만배럴)로 급등했다.
에쓰오일도 석유제품 수출 비율이2002년의52.3%(3 조4천285억원)에서2003년엔54.3%(3조6천430억원), 2004년엔57.5%(5조1천450억원)로 높아졌다.
정유업체들의 수출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이들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알고 오래 전부터 추진해온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고 최근 중국, 인도지역의 개발 드라이브로 인해 석유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 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2005년4월18일)
두산重, 세계최대 담수증발기 출하
두산중공업은5월9일 창원공장 부두에서 단일규모로 는 세계 최대인 쿠웨이트 사비야 담수플랜트용1호 증발기 의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이 설비는 두산중공업이2004
년5월 쿠웨이트 에너지성으로부터3억7,000만 달러에
수주한 사비야 담수플랜트용 증발기4기 중1차 선적분으 로, 길이104m, 폭26.5m, 높이9.5m, 중량3,650t에 이 르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축구장만한 이 증발기의 출하를 위 해 트랜스포터(총길이100m, 총바퀴수1,072개)를32대
나 동원해 조립장에서 사내부두까지2km 거리를 완전 조 립상태(원모듈공법)로 이동시켜 대장관을 연출했다. 약 45일간의 항해를 거쳐 내달 말 쿠웨이트 사비야 담수플랜 트 건설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재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나머지 증발기3기도 오는9월까지 순차적으로 출하 된다.
사비야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시 북쪽100km 지점에 건 설되며 하루6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일산22만7000t (5000만 갤론)의 담수를 생산하는 담수플랜트로, 쿠웨이 트 최대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이 공사를 자체 기술로 설계 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현장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 정을 수행해 오는2007년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담수BG장 이윤영 부사장은“현재 두산중공
업은100%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대형 담수설비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세계1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담수설비 건설이
증가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카타르, 오만 등 신규시장 개 척과 쿠웨이트 슈아이바 송수설비 프로젝트와 같은 물관 련사업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2010 년까지 중동 지역에서 예상되는30조원 규모의 담수설비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