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32억불 타이어코드 수출
효성은 미국 오하이오주 굿이어 본사에서 향후 5~10년 간 총 32억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자동차 타이어의 내구 성, 주행성,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강재) 공 급 계약을 체결했다.
굿이어는 타이어 생산에만 집중하기 위해 미주, 남미, 유 럽 등지의 타이어코드 공장 4곳을 전격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29개국, 100여개 사업장에서 타 이어를 비롯해 고무 가공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 업으로 효성은 굿이어의 자회사인 ‘Utica’ 지분을 100%
인수키로 했다.
이번 계약은 ‘브랜드만 갖고 간다’는 글로벌 기업들의 흐 름을 수용한 굿이어의 전략적 선택과 효성의 글로벌화라 는 계산이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효성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 앨러배마주 디케이터 와 뉴욕주의 유티카, 남미 브라질의 아메리카나, 유럽 룩셈 부르크의 콜마버그에서도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이들 공 장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아라미드, 레이온 등 다양한 소재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있다.
효성은 현재 국내 울산공장을 비롯해 미국에 2개 공장, 중국에 2개 공장을 운영중이다. 효성은 지난해 타이어코드 부문(폴리에스터 기준)에서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6 년째 세계 시장점유율 1위(25%)를 기록중이다. 이번 공장 추가 인수로 시장점유율은 30%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경향신문, 2006년 9월 7일)
LG, “러시아 사업 강화한다”
LG가 거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에 디지 털가전 공장을 준공하고, 유전탐사를 통한 2,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개발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 사업을 강화한다.
▲ LG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루자지역에 디지털 가전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4월 착공 후 1년 4개월 만에 완공된 러시아공장은 총 15만평 부지에 제품생산동 2동, 부품생산동 2동 등 건축면적 2만 5,000평 규모다. 연간 PDP·LCD TV 50만대, 세탁기 70만대, 냉장고 20만대, 오디오 26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LG전자는 추가적으로 2008년까지 생산능력을 TV·세 탁기·냉장고·오디오 품목 각각 연 100만대씩 총 400만 대로 확대하고 복합물류단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G 전자는 이번 러시아 디지털가전 공장 준공이 올해 안으로 러시아의 WTO 가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 사들에 한 발 앞선 대규모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했다는 측 면에서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 다고 설명했다.
▲ LG화학은 석유화학제품 및 창호 등 건축자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4년 러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적 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 년대비 70% 성장한 6,3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1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앞으로 전기전자, 자동차 등 LG화학 주요 제 품의 전방위 산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선을 개척하고 창호 재, 바닥재 등 건축자재의 현지형 제품 개발에 주력해 매출 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LG상사는 러시아지역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펼 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광산회사 엘가우 골와 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유연탄광 국내 독점 공급권
업계 거시 동향
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재는 투자 및 국내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중이다. 특히 LG상사는 러시아지역에서 유전탐사 사업을 펼쳐 지난 7월에는 카자 흐스탄 아다(ADA) 광구에서 2,0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발견했다. 현재 경제적 개발을 위한 작업과 함께 광구내 다 른 유망 구조에서 추가적인 탐사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 2006년 9월 6일)한국 나노 기술경쟁력 세계 4위
한국인은 작은 것에 강하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별 과학기술수준평가에 의하면 스케일이 큰 우주항공기술은 선진국과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나노기술은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했 다고 한다. ‘10억분의 1m’를 다투는 나노기술이 우리가 모 르는 사이에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세계 선두권으로 끌 어올리는 주역이 되고 있다.
▲ 작을 수록 많이 담는다
반도체의 핵심 부분은 트랜지스터다. 트랜지스터의 크 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동일한 면적당 고집적화가 가능하 므로 메모리 용량은 커지게 된다. 90나노 메모리의 경우 트랜지스터 총 면적이 8100나노제곱을 차지한다면, 45나 노는 2025나노제곱에 불과하다. 순수한 이론으로만 따진 다면 동일한 면적당 생산성은 4배가 된다는 얘기다. 메모 리는 천의 씨줄과 날줄에 비교되는 ‘워드라인’과 ‘비트라 인’이 교차하며 격자구조를 이룬다. 90나노, 45나노란 여 기서의 워드라인 폭을 말한다. 이 회선폭이 작을수록 두 라 인이 교차하는 곳에 생성되는 셀, 즉 트랜지스터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이다.
45나노 반도체 공정이 2010년쯤 상용화를 앞둠에 따라
한국의 나노반도체 기술은 현재 1세대 후반에 와 있다고 평가된다. 45나노 이하로는 단순히 회선폭을 줄이는 것이 아닌, 2차원에서 3차원으로의 나노구조 혁신이 예상된다.
단순히 작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개 발수순이다. 나노반도체 기술이 제3세대로 들어서는 2020년부터는 탄소나노튜브, 분자 트랜지스터 등 나노 반 도체 소자의 등장으로 15나노 이하의 반도체 공정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 보이지 않는 투명잉크가 회로를 만든다
현재 반도체 공정에 상용화되고 있는 나노기술이 큰 것 을 나노사이즈로 줄여나가는 하향식 기술이라면, 특별한 화학처리로 없던 나노구조를 만들어내는 상향식 기술도 개발되었다.
기존의 나노잉크가 나노사이즈의 은입자 분말을 잉크에 넣어 전도성 잉크를 만든 것이라면, 이 기술은 농도 20%
이상의 특수 은 착체 화합물 용액을 만들어 잉크로 활용하 는 기술이다. 은 나노입자가 들어있는 불투명한 진갈색의 나노잉크와 달리 은이 완전히 녹아 입자개념이 사라진 이 잉크는 투명하다. 잉크를 종이나 필름지에 잉크젯 프린터 로 분사시켜 패턴을 찍어낸 뒤 120도 가량의 열을 가하면 화학반응에 의해 나노크기의 은 입자가 되살아난다. 비로 소 눈에 보이지 않던 패턴이 진갈색의 회로가 돼 나타난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글씨를 써서 전달하던 비밀편지에 서나 보는 일이 첨단 나노기술에서 부활한 셈이다. 수나노 크기의 은입자가 촘촘히 연결된 이 회로는 전기를 전달하 는 통로가 된다.
잉크테크의 박정빈 팀장은 “나노잉크를 만드는 회사가 세계에서 몇 군데 안 될 뿐 아니라 투명한 은 착체 화합물 잉크를 만들어 열가공을 통해 전도성 잉크를 만드는 기술 은 세계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전파식별 (RFID), 반도체 뿐 아니라, 항균 섬유와 광택코팅제를 만 드는 데도 널리 응용된다.
이 기술을 항균 섬유에 이용하면 지금까지 개발된 나노
기술과 달리 섬유 표면이 아닌 섬유 단면에 수나노 크기의
은입자가 남기 때문에 세탁이나 일상생활의 마찰 등으로
은입자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막아 항균효과를 오래 지속
하는 효과가 있다.
(파이낸셜뉴스, 2006년 9월 3일)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모래바람 헤치고 2010년 매출 5조
걸프만에 면한 여의도 10배 넓이의 중동 최대 석유화학 단지 사우디 주베일(Jubail)공단. 삼성엔지니어링은 이곳 에서 최근 5년 사이에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날개를 달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재 주베일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4개로 총 20억 달 러 규 모 다 .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서만 1만 5,000명의 전 문인력이 모래바람에 맞 서 풀가동되고 있다.
2001년 사우디에 처음 진입한 삼성엔지니어링보다 수 십 년 앞서 이곳에서 뿌리를 내린 미국 유럽의 어느 기업도 4개 플랜트 건설을 동시에 수행한 일은 없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중동에서만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하고 창립 이후 최대치인 886억 원에 달하는 경상이익(해외법인 포함)을 기록했다. 올 상 반기에는 1조 2,000억원 규모 초대형 에틸렌 공장 건설을 수주했다.
최근 중동지역 석유화학 플랜트 물량은 그야말로 폭발 적이다. 중동지역 전체로 볼 때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 가 2004~2005년 500억달러에서 올해와 내년 1,250억달 러로 껑충 뛰면서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의 수주성공률 역시 지난 1년 새 30~40%로 두 배 이상 뛰 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발주사가 우수업체들을 초 청입찰(Invitation bidding)하는 공급자 위주 시장으로 변 하면서 수주경쟁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2년 동안 사우디에서만 20억달
러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지난해 샤크(SHARQ) 사의 3억 5,000만 달러 규모 에틸렌글리콜(EG) 공장에 이 어 5억 달러 규모 에이피피시(APPC)사 석유화학 플랜트 를 수주했다. 올해는 독일 린데(Linde)사와 공동으로 총 12억 달러 규모 타스니(TASNEE)사 에틸렌 공장 건설을 따냈다. 이어 이븐자르(IBN Zahr)사로부터 3억 달러 규모 폴리프로필렌(PP)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상반기에 이 미 올해 수주예상액을 달성했다.
(매일경제, 2006년 8월 30일)
도레이새한‘차이나 공략`’ , 중국 난통에 부직 포 공장 건설
첨단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도레이새한은 중국 난통시에 폴리프로필렌(PP) 부직포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 다. 부직포는 기저귀 등 위생재·의료용 소재 등에 쓰이는 특수섬유 소재로 도레이새한은 아시아 최대의 부직포 생 산업체다.
도레이새한은 중국공장을 짓기 위해 일본 도레이, 도레 이중국 투자회사와 5:4:1의 비율로 자본금(318억원)을 공 동투자해 ‘도레이폴리텍난통’이란 현지 회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총 600억원을 들여 연간 1만 8,000t의 위생·
의료용 부직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해 2008년부터 제 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은 “중국 내 위생·의료용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중 국-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수출가 격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중국의 위생재와 의료용 부직포의 수요는 2005년 2만7,000t에서 2010년 10만2,000t으로 연평균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도레이새한은 전망하고 있다.
(중앙일보, 2006년 8월 24일)
세상을 바꾸는 첨단 철강기술:1cm 2 당 20톤 짓눌려도, 영하40도에도 쌩쌩
이탈리아 반도와 시칠리아섬 사이에는 좁고 거친 메시 나 해협이 가로지르고 있다. 이 메시나 해협이 요즘 세계 철강업계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탈리아 정부가 해협을 가로지르는 5km 길이의 메시나 대교를 현 수교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양쪽 에 초 대 형 철 탑 을 3.3km 간격으로 세 우고 철탑에 연결된 지름 1.2m의 강철 케 이블로 다리 상판을 지탱하도록 하는 이 공사에 들어가는 강 선은 무려 20만t. 포스코와 일본의 신일철, 영국 코러스 등 3사는 3년 전부터 강선 공급을 위한 치열한 연구개발 경쟁 을 벌이고 있다.
세계 최장의 현수교인 메시나 대교에 사용될 강선에 요 구되는 인장 강도(질긴 정도)는 mm
2당 2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180kg 정도가 최첨단이고, 일반적인 현수교에는 160kg급 정도가 쓰이 고 있다.
최근에는 이베리아 반도 남쪽과 아프리카 북서부 사이 의 지브롤터 해협에 대교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모색되 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수심이 깊은 이 해협에 터널이 나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 왔지만 강도 높은 강선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대교 건설 가능성이 현실 화되고 있다.
▲ 불가능하게 여겼던 일들이 속속 현실로
과거에는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대규모 토목 프로젝트들 이 철강 분야의 신기술에 힘 입어 가능한 일로 바뀌어가고
있다. 포스코가 개발 중인 API강재 역시 이런 기술로 꼽힌 다. API강재로 만든 가스관은 영하 10도 이하에서 강도가 뚝 떨어지는 일반 강철과 달리, 영하 40도 이상 내려가는 시베리아의 혹한 속에서도 강한 압력과 부식을 견딜 수 있 도록 만든 고급 강. 인장 강도가 일반 파이프의 두 배나 되 는 이 강재의 제조 기술은 열처리와 냉각 과정이 핵심이다.
흑해 연안이나 알래스카 등지의 천연가스를 수천km 밖의 유럽이나 아시아, 미국 등지로 보내려면 강도 높은 API강 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포스코는 또 일반 자동차용 강판에 비해 강도가 3배가 높은 TWIP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강재가 개 발되면 자동차 무게는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배터 리와 모터 무게가 대중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전기자동 차나 하이브리드카도 쇠의 무게를 줄이는 기술에 따라 현 실화의 속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 소비자 피부에 다가온다
철강 신기술은 일상생활로도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1970년대 개발된 형상기억합금(일정한 온도가 되면 원래 의 모양을 찾는 금속)은 1990년대부터 여성용 브래지어와 코르셋, 안경테와 휴대전화 안테나, 완구 등에 다양하게 이 용되고 있다. 각종 합금을 사용해 결정 상태인 철의 구조를 액체와 같은 무결정 상태로 바꾼 액체 금속(비정질 금속) 은 경도가 일반 금속의 10배 가까이 된다. 이 금속은 표면 이 단단해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만들면 오래 써도 흠집 날 일이 거의 없다. 대(對)탱크용 총알, 골프채 헤드 등에도 이 기술이 응용되고 있다.
머리카락의 10분의1~50분의1 정도 굵기를 가진 금속 섬유도 활용도가 넓다. 방탄복과 연구복 등 각종 특수복과 폐기물 처리 필터 등에 금속 섬유가 사용되고 있다. 강판과 강판 사이에 고분자화합물을 넣은 재진 강판은 흡음 기능 이 뛰어나 냉장고 소재로 사용하면 소음이 거의 사라진다.
자동차 엔진에도 사용된다.
물에 뜨는 금속으로 통하는 ‘스펀지 금속’도 방음재로 널
리 활용되고 있다. 가벼운 알루미늄 금속 안에 계란처럼 끈
적끈적한 점증제를 넣어 점도를 높인 뒤, 발포제를 투입하
면 금속이 빵처럼 부풀어 오른다. 발포제가 베이킹 파우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지하철역과 아셈타워 엘리
베이터 등에 방음재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손가락 마디 정도의 작은 크기로 스패너 같은 공구를 들어올릴 수 있는 니오디옴(ND) 자석은 각종 스피커의 풍부한 음향을 좌우 한다.
최근에는 나노 기술을 응용한 연구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PDP나 LCD 내의 발광체(금속)를 나노 크기로 줄이 면 지금보다 훨씬 더 선명하면서 전기도 적게 드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 , 2006년 8월 15일)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봄맞이꽃에서 항암물질 추출
봄맞이꽃에서 유방암과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천연 항암물질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성균관대 경기의약연구센터는 앵초 과 봄맞이에서 추출된 항암물질은 기존 화학 항암제로 쓰 이고 있는 독소루비신(Doxrubicin)에 비해 최대 1.2배 항 암력을 가졌으며, 실험쥐 임상시험에서 대장암을 이식했 을 때 26.5%, 유방암은 42.12%의 암세포 저지율이 나타 났다고 밝혔다. 또 독성시험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 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항암물질에 대해 지 난해 9월 특허를 출원했고 제품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성균 관대학교, 대화제약이 8월 31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 했다. 경기도와 성균관대는 97년 공동 발족시킨 경기도지 역협력연구센터에서 천연물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대화제약은 2년 안에 임 상시험을 끝내고 2009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항암제 시장 규모는 전체 의약품 시장 2,973
억달러 중 6%인 180억달러며, 국내 시장 규모는 2,445억 원으로 매년 성장률이 15%에 달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 다. 특히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대상 항암제 개발은 연간 200억원 매출이 예상되며, 세계 시장 진출시 연간 10억 달 러 이상 수출이 기대된다.
(매일경제, 2006년 8월 31일)
시노펙스, 반도체·LCD용 고성능 필터 개발
시노펙스는 반도체 및 LCD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고성 능 필터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정밀 화학용제 정제 및 순수(純水) 세정용 고성능 필터 2종 을 개발했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고성능 필터는 필터의 지름이 130mm인 대구경 제품으로, 기존 구경 83mm 제품대비 2 배 이상 여과면적이 확대되어 대용량의 용액 정제가 가능 하다. 이 제품은 100 나노 이상 크기의 모든 불순물을 걸러 내 반도체 및 LCD 생산라인 같은 초정밀 화학용제 및 순수 를 사용하는 첨단공정에 적합하다.
반도체 및 LCD 라인은 머리카락 두께의 수천분에 일에 해당하는 미세회로를 만드는 첨단 단위 공정이 약 250가 지가 넘게 진행되며, 이들 각 단위 공정마다 각종 화합물과 순수를 사용하고 있다. 각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화학물질 이나 세정수에 불순물이 있으면 생산수율에 치명적인 영 향을 주기 때문에 고성능 필터를 통해 사용 용액을 정제하 여 사용하고 있다.
12인치 웨이퍼 반도체 라인과 7세대, 8세대 LCD 라인
등 생산라인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대용량의 화학용제와
세정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제품의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시노펙스가 반도체 및 LCD 라인에 사용이 가능 한 대용량 고성능 필터 개발에 성공해, 그 동안 대부분 해 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고성능 필터의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시노펙스 이용훈 상무는 “고성능 필터 제품 국산화에 성 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반도체 및 LCD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게 됐다”며 “향후 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고성능 필터 분야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개 발한 고성능 필터와 별도로 화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필터를 개발하고 있다. 2007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온 불순물까지 잡아내는 제 품이다.
(머니투데이, 2006년 8월 29일)아이디에스, 금형 필요없는 도광판 제조
아이디에스가 일본과 공동으로 금형 제작이 필요없는 신기술을 응용한 초박형 도광판(빛전달장치) 제작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이디에스는 일본 도쿄 미야카 와사와 도광판 제조기술인 ‘온 디맨드 멀티드롭 (ODMD)’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 양산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에스가 적용한 새 도광판 제조기술은 기존 제작 방식과는 달리 금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상에 기 록된 광학패턴을 멀티드롭 잉크젯으로부터 폴리카보네트 판 등에 투명수지를 직접 토출해 생성하는 혁신적 방식이 다. 이 같은 제조 방식은 별도의 금형 제작이 필요없어 금 형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학패턴을 순간적으로 수정하거나 바꿀 수 있고 금형의 열화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 이 있다. 이 밖에도 광학패턴을 시트나 필름재료에 같은 속 도로 생성시킬 수 있어 제조시 도광판 두께에 관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김성민 사장은 “신기술은 도광판의 양산성을 크게 높였 다”며 “초당 300만개의 마이크로 렌즈를 생성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 같은 양산 속도라면 PC의 14~15인치형까 지 대응해 대형 도광판을 생산할 수 있다. 김 사장은 “휴대 전화 단말기나 디지털카메라, 비디오카메라, 노트북컴퓨 터, 모니터와 같은 중ㆍ대형 액정모니터 등에도 기술적용 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06년 8월 29일)90나노 반도체공정 6개월 단축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미국 멘토사와 제휴를 통해 90나노 반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OPC(Optical Proximity Correction)’
기술을 개발했다.
OPC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설계회로를 웨이퍼 기판 위 에 그려 넣는 포토공정에서 빛에 의한 굴절 현상을 최소화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반도체 칩 양산시기 를 최소 6개월가량 줄일 수 있으며 생산수율도 크게 높일 수 있다.
동부일렉트로닉스는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한 이번 OPC기술 개발로 선발업체와의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첨단 미세공정인 90나노 공정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동부일 렉트로닉스는 90나노 공정보다 한 단계 낮은 0.13미크론 ( µ m)급 공정으로 반도체를 수탁생산하고 있다.
(한국경제, 2006년 8월 28일)
KCI테크놀로지, 친환경 도색 제거 기술 세계 첫 개발
화학약품이나 연삭기를 쓰지않고 로봇을 이용, 도로의
차선·문양을 제거하거나 손쉽게 그릴 수 있는 친환경 기
술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기존공법보다 작업인원은 절반가량, 속도는 6.5배나 빨라
져 상품화할 경우 연 1조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KCI테크놀로지는 도로를 확장 하거나 신설 또는 기존의 도로선이 나 남은 페인트를 지울때 활용되는
‘KAM-X1’ 기술 개발에 성공, 지난 1월 특허를 취득했다.
이 장비는 4.5톤 트럭에 탑재되며 내년 3월 출시될 예정 이다. KCI는 내년 수출 또는 내수로 연간 3만대(차량 1대 당 2억원 예정)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약 1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로에 그려
진 중앙선이나 위치표시 등을 지울 때 이동식 연삭기(그라 인더)로 갈아낸후 열을 가해 태우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 어 유독가스와 분진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경진 대표는 “KAM-X1의 개발을 위해 3년간 15억원 이 소요됐다”며 “이장치는 종전 7명이 하던 작업을 4명이 면 가능하고 도색제거, 폐기물수거, 도색 등 전 공정이 화 기나 화공약품, 공구 없이 완전 자동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2006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