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업체“이젠 리튬폴리머다”
LG화학과 삼성SDI가 성장 본궤도에 오른 리튬폴리머 전지 시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리튬폴리머는 전자제품의 슬림화 추세로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량 구현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뛰어나 올해 휴대폰용으로만 총 2억 3,300만 셀로 전년 대비 43% 성장할 전망이고 애 플이 노트북에 채택하면서 쓰임새도 확대되는 추세다.
LG화학은 소니에릭슨에 납품하는 공급량이 계속 늘어 나자 월간 지난해 250만 셀 규모였던 휴대폰용 리튬폴리 머 생산 능력을 올해 초 350만 셀로 확대한데 이어 최근에 는 추가로 100만셀을 증설, 총 450만셀로 생산능력을 확 충했다. LG화학은 올해 초부터 시작한 애플의 MP3플레 이어인 아이포드와 노트북용 공급 수량도 꾸준히 늘려나 가는 등 각형 수준의 가격 경쟁력과 고유의 적층 공법으로 가격·기술 경쟁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월 350만 셀의 리튬폴리머 전지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 SDI는 올해 지난해말 대비 50% 늘어난 1,600만개를 판 매, 시장 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전자, 노키아 등 주요 고객이 리튬 이온을 대부분 채택하고 있지만 향후 리튬폴리머 전지 채택이 확대될 것 으로 보고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오는 2010년에 는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마케팅을 강화, 총 7,000만 셀의
리튬폴리머 전지를 판매, 시장 점유율을 20% 까지 끌어올 리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노키아가 작년만 해도 리튬폴리머 전 지를 거의 채택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10% 수준까지 늘어 났으며 델도 내년부터 슬림 노트북 제품에 한해 리튬폴리 머 전지를 채택하겠다는 방침”이라며 “내년에도 폴리머 시 장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리튬폴리머 전지는 2010년까지 연 10% 정도의 성장율이 예상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2배 이상인 연평균 20~2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전자신문, 2006년 11월 14일)
LG상사, 50억弗 알제리 석유화학 콤플렉스 합작파트너 유력
LG상사가 50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석유화학 콤플렉스 (Complex) 사업의 합작 파트너로 참여를 추진 중이다. 대 림산업 역시 이르면 연말쯤 알제리 국영 석유화학회사 (ENIP)의 지분 51%를 2억~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컨소시엄을 구성, 50 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에탄 스팀 크래커 콤플렉스’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 콤플렉스는 범용 석유화학제품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소나트라(Sonatrach)가 발주했다. LG상사는 이 석유화 학공장의 플랜트 수주뿐 아니라 지분을 인수해 생산 및 경 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이 사업의 수주경쟁에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토탈 등도 참여, LG상사가 최종 수주 할 경우 세계 석유화학업계의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한 핵심관계자는 “알제리와의 전 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및 유리한 기술이전 조건, 제3국 공 동수출 등으로 수주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며 “51% 지분을
업계 거시 동향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투자액은 일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압델하미드 테마르 알제리 민영화투자 유치부 장관도 이날 LG상사의 사업참여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또 대림산업은 테마르 장관과 함께 방한한 알제리 경제 사절단을 통해 소나트라의 자회사인 ENIP 지분 51%에 대 한 인 수 를 검 토 중 이 다 . 메 탈 올 , 저 밀 도 합 성 수 지 (LDPE), 폴리염화비닐(PVC) 등을 생산하는 ENIP의 대 림 측 지분 인수 검토 금액은 2억~3억달러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2006년 11월 13일)
‘퇴물’석탄이 대체에너지로 부활한다
LG경제연구원은 ‘석탄, 포스트(post) 오일로 급부상하 고 있다’ 보고서에 석탄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과 여러 나라 의 석탄 활용 현황을 소개하며 “우리나라도 석유 일변도의 불안한 에너지 구조를 바꾸기 위해 석탄을 장기적 대안으 로 인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은 가격과 매장량, 지리적 분포 등 의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같은 무게를 기준으로 석탄 값은 현재 배럴당 60달러를 웃도는 유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액체나 가스로의 변환 과정을 거친다 해 도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석유와 천연가스가 각각 41 년, 67년 후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석탄의 추정 채굴가능 연수는 164년에 이른다. 더구나 석유 자원이 특 정 지역에 집중된 것과 달리 석탄은 전 세계에 고루 퍼져있 어 자원 독점의 우려
도 크지 않다. 액화 및 가스화 기술 발달로 석탄의 최대 약점이었 던 공해 유발과 용도 제한 등의 문제도 빠 르게 극복되고 있다.
‘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IGCC) 기술 덕 택에 석탄으로 단위 전기를 생산할 때 발
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기존 직접 연소 방식에 비해 22~25%나 줄었고,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 공업용 가스로 재활용하는 기술까지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실 제로 지난 5월 독일에서는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지 않는 갈탄 화력 시험 발전소의 기공식이 있었다. 또 가스나 액체로 바뀐 석탄은 전통적 발전 용도 뿐 아니라 수 송용 원료나 석유화학 재료로까지 쓰일 수 있다. 특히 석탄 의 가스·액화 과정에서 생산되는 경유는 석유 정제 과정 에서 얻어지는 것과 달리 황 등 유해 물질이 없어 가치가 더욱 크다.
현재 석탄 에너지 개발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이다. 세계 최대 석탄 보유국인 이들은 석탄을 활용,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미국 은 이미 2004년 현재 약 7개의 석탄가스화 플랜트를 성공 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발전 프로젝트 ‘퓨처 젠(Future Gen)’의 핵심 내용도 석탄 가스화로 무공해 전력과 난방·수송용 에너 지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것이다. 중국도 제10차(2001~
2005년), 제11차(2006~2010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석탄 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석탄 가스·액화 기술 산 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달 말부터 총 사업비 6,500억원 규모의 IGCC 실용화 사 업을 시작할 예정이나, 아직 걸음마 단계다.
(연합뉴스, 2006년 11월 12일)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 星港에 착공
호주의 ‘내츄럴 퓨얼’(Natural Fuel)사가 싱가포르에 세 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싱가 포르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NF사는 1억 3천만 달러를 들 여 싱가포르 주롱 섬에 연간 60만t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1단계 생산시설을 내년 말까지 완공하고, 이후 2, 3단계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해 연간 생산량을 180만t으 로 늘릴 계획이다. NF사의 리처드 셀우드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기공식에서 “전략적인 위치를 점한 싱가포 르는 풍부한 석유화학 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디 젤 생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디젤은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서부해안 지역과 유럽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바이 오디젤 원료는 주로 싱가포르 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자유 를 사용하며, 대두와 캐놀라 유채 기름도 보충제로 투입된 다. 셀우드 사장은 “독일에서 개발된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 을 사용, 미국과 영국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치에 맞는 천연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2006년 11월 9일)
금호석유화학, 中서 합성수지 생산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난징에 2008년 가동을 목표로 합 성수지 원료공장을 설립한다. ‘남경금포금호화공유한공 사’라는 법인명으로 출범하는 공장은 난징화학공업원 (NCIP) 내 6만평 용지에 세워지며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난징시의 대표 민영기업인 강소 금포집단(GPRO)이 50대 50의 지분으로 5,000만달러씩 총 1억달러를 투자했다. 생 산 품목은 합성수지인 프로필렌 옥사이드(PO)와 폴리프 로필렌 글리콜(PPG)로 각각 연 8만t과 연 5만t의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측은 향후 프로필렌 옥사이드와 폴리프로 필렌 글리콜의 생산규모를 각각 20만t까지 확대할 것이라 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울산공장에서 폴리프로 필렌 글리콜을 연간 4만 5,000t 가량 생산하고 있다. 폴리 프로필렌 글리콜은 냉장고 단열재나 자동차 내장재, 도료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며 프로필렌 옥사이드는 폴리프로 필렌 글리콜의 제조를 위한 주원료로 활용된다.
(매일경제, 2006년 11월 9일)
한국산업기술세계6위, 최고기술국과5년차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수준이 세계 6위 수준에 달하고 최 고의 산업기술을 보유한 국가에 비해서는 5년 정도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 산업기술 874개 가운데 우리나라 가 최고의 수준을 보유한 기술은 9개에 불과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06년 산업기술 수준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우 리나라 산업기술의 전체 수준은 76.8점이었고 세계 순위 는 6.2위였으며 최고 기술보유국과의 기술격차는 5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의 산업기술 전체 수준은 93.9점,
일본은 90.8점, 유럽은 88.1점, 중국은 61.1점이었다.
2002년 조사에 비해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전체 수준은 4.7점, 세계 순위는 1.8위 올랐고 기술격차 연수는 0.8년 단축됐다. 2002년 산업기술 전체 수준은 72.1점, 세계 순 위는 8위, 기술격차 연수는 5.8년이었다. 주요 국가와 비 교한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수준은 미국의 82%, 일본의 85%, 유럽의 87% 등이었고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 평균과 비교하면 84.7%에 달했다. 중국의 기술 수준은 2002년 우리나라의 72%에 그쳤지만 올해는 80%까지 높 아졌다.
우리나라의 4개 대분류 산업의 기술수준은 정보통신 80.0점에 5.3위(이하 기술격차 3.9년), 전기전자 77.5점 에 5.3위(4.3년), 기계소재 74.1점에 6.5위(5.9년), 섬유 화학 75.5점에 7.4위(6.3년) 등이었다. 중분류(44개)별 기술수준은 영상음향기기가 85.8점으로 가장 높았고 항공 우주시스템은 68.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항공우주시스템의 기술수준은 중국에 비해서도 10.6점 뒤졌다. 소분류(352 개)별 기술수준은 한방의료기기가 97.1점으로 최고였고 시스템통합기술이 54.3점으로 최저였다.
(연합뉴스, 2006년 11월 9일)
한국기술산업, 말레이시아 환경플랜트 수주
한국기술산업은 말레이시아 업체(KK INCINERATOR ENG. & CONST)와 친환경 플랜트인 ‘연속처리 방식의 폐타이어 열분해 처리 플랜트’ 기본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KKIECM은 자국내 상장회사 와 합작으로 쿼알라룸푸르 서쪽 30km 떨어진 클랑 지역에 폐타이어 열분해 처리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공장을 건 설 중에 있다. 공사 규모는 총 210억원에 달한다. 또한 말 레이시아 지역 내에 같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장을 추가 로 3기를 더 건설할 예정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열분해 처리 시스템의 공정도 등 컨셉 트 디자인과 기본 설계를 담당하며, 특히 플랜트의 생산 효 율을 개선하고 극대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생산공장이 탁 월한 경제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2006년 10월 25일)
제일모직, 여수에 고부가 PC 공장
제일모직이 케미칼부문을 고수익 사업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PC) 생산공장을 여수에 세운다. 회 사는 여수사업장 1만 8,000평의 부지에 총 1,450억원을 투자해 2008년 6월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연간 6만 5,000톤 규모의 PC를 생산할 예정이다. PC는 휴대폰·
노트북PC·모니터 등 전자제품 외장재와 DVD 등 전자정 보 소재 및 자동차,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첨단 산업분야 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다. 최근에는 대형 LCD TV용 기능성 광학소재에 대한 수 요가 급증해 차세대 핵심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PC는 미 국의 GE와 다우, 독일 바이엘, 일본 테진 등 세계적인 화 학업체들이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수요는 올해 310만톤 에서 2008년에는 368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타임스, 2006년 10월 25일)
삼성전자·LG필립스LCD, 日서 첨단 디스플 레이 기술력 과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LPL)가 일본에서 열리는 디 스플레이 전시회에 참가, 첨단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전 자와 LPL은 최근 대형 TV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대형 Full HD TV 라인업을 선보여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전시키 로 했다. 70인치 초대형 Full HD LCD 패널을 비롯해 모바 일 기기용 중소형 패널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FPD(Flat Panel Display International 2006) 인터내 셔널은 디스플레이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로 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360여개의 회사 및 기관이 참가했다.
◇ 삼성, 70인치 Full HD 패널 첫선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70인치 TV용 Full HD급 LCD 를 선보였다. 70인치 패널은 현재 양산되고 있는 업계 최 대 크기인 65인치 제품보다 5인치 커진 사이즈로 상용화 될 경우 세계 최대 화면의 FHD LCD TV가 된다. 이 제품 은 Full HD급 해상도에 120Hz 고속으로 동영상을 재현시 킬 수 있는 회로가 내장돼 있다. 통상적인 60Hz의 LCD 패 널에 비해 2배 빠른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됐 다. Hz는 프레임주파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높을수록 빠 른 움직임의 동영상을 깨끗하게 재연한다. 스포츠경기 등 을 볼 때 화면끌림현상이 없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Full HD는 가로 1920, 세로 1080개의 207만개의 화소로 구성된 화면으로 기존 100만화소급 HD 패널에 비 해 두배 이상 깨끗한 화면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70인치 FHD LCD를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 삼성, 울트라모바일 PC 등 소형 패널도 관심 삼성전자는 또 UMPC (Ultra Mobile PC) 및 미니PC 용 4.8”, 7.0” WSVGA LCD 제품도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에 선보인 4.8”, 7.0” WSVGA 제품은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 가장 최적화된 해 상도인 WSVGA를 적용했다. 4.8” WSVGA의 경우 삼성 고유의 기술인 SLS(Single-crystal Like Silicon) 결정화 기술을 사용, 소비전력은 최소화하고, 깨끗한 해상도를 재 연한다.
◇ LPL, 미래 LCD 기술력 선보여
LPL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들에 미래의 LCD에
들어갈 신기술을 대거 채택했다. 동영상 응답속도를 기준
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응답속도를 채택한 42인치 TV용
LCD패널이 대표적이다. 기존 LCD의 응답속도는 gray to gray(회색 점간 응답속도)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이보다 중요한 응답속도는 동영상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로 기존 LCD패널은 15ms정도 의 응답속도를 보인다. LPL은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4.6ms 수준까지 응답속도를 높였다. 일부 TV나 모니터 제품에서 밝히는 2ms의 응답속도는 회로를 이용해 응답 속도를 높인 것이고, 패널 자체의 응답속도는 4ms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이란 설명이다.
또 기존 CCFL방식의 백라이트를 EEFL방식으로 변경, 백라이트의 전력 소비를 기존 80w에서 68w로 대폭 줄인 기술을 32인치 TV에 채택했다. 화면의 밝기에 따라 백라
이트의 구동이 달라지는 분할구동 LED 백라이트, 화질과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32인치 Full HD급 TV용 LCD 등도 새로 선보인 기술이다.
◇ LPL, Full HD TV 풀라인업 출품
LPL은 37인치, 42인치 및 47인치로 구성된 FHD TV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상하좌우 178도 의 넓은 시야각, 1600:1의 다이내믹 명암비, 600 칸델라 (cd/m
2)의 고휘도, 응답속도 8 ms(gray to gray 기준), 자 연색에 가까운 92%의 색재현율(color gamut) 등을 구현 했다. 또 2007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크기 LCD로 등재 된 바 있는 Full HD TV용 100인치 TFT-LCD 제품도 함 께 선보였다.
(머니투데이, 2006년 10월 19일)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바이오벤처 신약, 잇단 FDA 임상승인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중인 신약이 잇따라 미국식 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고 있다. 이오리스의 자회사인 뉴로테크는 뇌졸중치료제 후보물질 ‘Neu2000’
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로테크는 임상대행 기관인 퀸타일스(Quintiles)와 계 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뇌졸증 치료제가 미국에서 임상에 들어간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 다. 뉴로테크는 FDA의 임상이 허가됨에 따라 제1상 임상 시험을 위한 준비로 미국 현지법인인 AmKor사를 통해 최 종 임상 제형 생산, 임상 예약, 임상시험 환자모집을 진행 중이다. 뇌졸중치료제 후보물질 Neu2000은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혔다가 풀리는 경증 뇌졸중의 경우 발병 후 48시 간 이내까지, 중증 뇌졸중의 경우 발병후 8시간 이내, 일시 적 심장마비에 의한 뇌졸중은 발병 후 24시간 이내 투여시 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Neu2000이 성공적으로 전 임상시험을 마치게 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적 으로 4,200만 명이 앓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장애 질환으로 세계시장규모는 연간 약 100억달러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바이로메드가 FDA로부터 심혈관질환 유전 자치료제 ‘VM202’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국내 에서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이 FDA의 임상 승인을 받은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을 위해 제출한 안 정성 평가자료의 대부분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전임상시 험을 수행한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이뤄진 바이오 의약품 전임상시험 결과가 FDA가 인정한 것. 회사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업체들이 고가의 해외 전임상시험 대행업체를 이 용하지 않고도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VM202는 족부궤양/심근경색/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 바이로메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고효율의 네이 키드(naked) DNA 유전자전달체와 인간의 혈관 생성 촉 진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엔지니어링된 간(肝) 세포성장인자 유전자로 구성돼 있다.
(머니투데이, 2006년 11월 8일)
잉크테크, RFID 태그 안테나 선보여
프린터용 잉크 업체서 RFID 업체로 변신중인 잉크테크 가 양산테스트와 품질 안정성 검증을 받은 RFID 태그 안 테나를 선보였다. 잉크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06 국제전시회’에서 RFID 태그 안테나를 공개했다.
잉크테크의 RFID 태그 안테나는 투명전자잉크와 프린 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공정 및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 잉크테크가 개발한 전자잉크와 투명전자잉크 는 은을 포함하고 있어 전도성, 반사/광택, 항균 기능이 있 다. 기존 나노잉크, 페이스트잉크에 비해 제조비용이 저렴 하고 점도 조절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으며, 낮은 온도에 서 소성이 가능하여 박막 패턴의 형성도 쉽다는 것이 특징 이다. 2002년부터 전자잉크 개발을 시작한 잉크테크는 2004년 말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 지난해 6월 전자잉크 신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행사중 잉크테크는 에칭 방식으로 제작한 RFID 태그 안 테나와 자사 전자잉크로 프린팅한 RFID 태그 안테나를 직 접 비교 시연하고, 그라비아 프린팅 태그 안테나, 로타리 스 크린 프린팅 태그 안테나, 도금형 태그 안테나 등 전자잉크 를 활용한 여러 종류의 RFID 태그 안테나를 전시하였다.
현재 잉크테크는 현재 평택 포승 제2공장에 RFID 태그 안테나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통해 RFID 태그 안테나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뉴스, 2006년 11월 6일)한국콜마, 감초 추출물 화장품 등 특허 2건 취득
한국콜마는 감초와 꽃상추에서 각각 추출한 물질을 나 노캡슐로 만들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특 허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감초 추출 안정형 미백화장료 신기술’과 ‘꽃상추 추출 고분자 다중에멀젼 신 기술’ 등 2건이다.
감초 추출물에 대한 기술은 아주 작은 캡슐 안에 감초 추 출물을 넣어 안정화시킨 것. 한국콜마는 또 상추의 일종인 꽃상추 뿌리에서 추출한 ‘폴리프록토스’계 물질을 이용, 역 시 나노캡슐로 만들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기술도 확 보했다. 한국콜마 측은 “감초 추출물은 미백효과를, 꽃상 추 추출물은 보습효과를 각각 지닌다”고 설명했다. 나노캡 슐은 평균 300나노미터보다 작은 입자다. 피부세포간극은 150~300나노미터로 알려졌기 때문에 그 틈을 파고들려 면 캡슐은 300나노미터보다 작아야 한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100나노미터 이하로 캡슐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연 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충북 오창의 과학산업단지 내에 신소 재연구소를 열었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의 소재개발 팀이 이곳에 입주, 산업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천연추출 물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2006년 11월 1일)
포스텍, 빛을 이용해 임의조절가능한 표면 제 조기술 개발
빛을 이용해 소재 표면으로부터 물을 완전히 차단하는
발수(Hydrophobic)상태나 물을 표면에 확산시키는 친수
(Hydrophilic)상태로 임의로 변화시킬 수 있는 표면 제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 면 마이크로유체기기, 바이오센서, 광학기기, 투과막 등의 성능 향상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조길원 교수(화학공학과)와 임호선 연구원(환경 공학부 박사과정)은 최근 자외선에 의해 분자구조가 변화 하는 아조벤젠 분자의 특성에 착안, 나노 수준의 표면미세 구조에 불소화된 아조벤젠 분자를 결합시켜 소재 표면의 물 흡수상태를 임의로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자신문, 2006년 10월 31일)
삼성전자‘50나노’1기가 D램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5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 정을 이용한 1Gb(기가비트) DDR2 D램 반도체를 세계 처 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50nm 1Gb D 램은 초고속 동작이 요구되는 게임기와 휴대전화 등 모바 일 기기에 많이 쓰일 전망이며 200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대해 2008년에는 50억 달러, 2011 년에는 55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50nm 공정에 3차원 입체 트랜지 스터(반도체 증폭 소자) 신 기술을 적용해 속도와 데이 터 저장능력을 높였다고 설 명했다. 반도체 전류가 흐 르는 길을 3차원 입체 공간 으로 만들어 트랜지스터 구 조를 작게 만든 것. 이 회사 가 지난해 말 개발한 68nm 1Gb 공정에 비해 생산성을 55% 향상시켰다. 관계자 는 “50nm D램은 현재 양산
되는 80nm D램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 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양산 D램은 80nm 512Mb(메가 비트)와 1Gb D램, 90nm 512Mb와 1Gb D램이다.
(동아일보, 2006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