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0, No. 6, 2002…673 바이오 기술 패러다임 급변추세-유전체학, 단
백질체학, 정보학 부각
세계 바이오산업에서 인간유전체 연구(HGP) 결과 발표 이후 기능유전체학, 단백질체학(Pro- teomics),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등 Post Genome 기술이 첨단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또 유전자 정보의 증대에 따라 초고속 분석능력 과 대용량 정보처리능력이 중요시되고, IT와의 접 목(BIT)으로 연구개발 및 상업화가 크게 진전되 는 등 기술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 시장이 급속히 확대돼 응용 범위의 확대, 기술융합 심화, 산업화의 진전으로 첨단기술 신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다.
미국은 세계 바이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NIH를 중심으로 HGP 결과를 활용한 신약 개발 등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정부지원도 활성화돼 2002년 NIH 예산이 2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연방 기초·응용연구 예산 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또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고, 주정부 차원에서 114개의 Bio- technology Center를 설립·지원하고 있다.
유럽은 2002년 범유럽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는데, 지역별·국가별 정책의 한계 를 인식하고 EU차원의 통일된 정책방향을 정립 했다.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유럽의 전략에서 는 BT기반 강화, 공공부문의 적극적 역할, 국제적 접근, 효율적 이행 등 4개 전략 아래 30개 행동계 획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도 정부 주도의 발전전략을 수립해 인간유 전체 연구는 미국 등에 뒤졌지만 실용화를 위한 포스트 지놈 연구는 뒤지지 않기 위해 대폭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Bio 시장규모가 2010년 25조엔으로 1,000개 바이오기업 창출을 목표로 국가차원의 대 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999년 헬릭스 (Helix)계획, 2000년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추진했 고, 정부지원은 2001년 722억엔에서 2002년 892억 엔으로 24% 증액했다.
(화학저널, 2002년9월30일)
2010년 석유 자주공급률10%로 확대
정부는 원유를 안정적이고 싼값에 도입하기 위 해 현재 1.6% 수준에 불과한 석유자주개발 공급 률을 오는 2010년까지 10%로 늘리기로 했다. 정 부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를 더욱 활 성화해야 할 것으로 보고 개발자금 지원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674…NICE, 제20권 제6호, 2002
산업계동향
줄기세포에 조직공학 접목, 중증 뇌손상 치료 기술개발
국내 연구진이 신경줄기세포와 합성 고분자 화 합물을 이용, 뇌성마비와 뇌졸중 등의 중증 뇌손 상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을 처음으로 개 발했다.
연세대 의대 박국인 교수팀은 심한 뇌손상을 유 발한 실험 쥐에 생분해성 고분자화합물과 신경줄 기세포를 함께 이식하는 방법으로, 신경세포를 재 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 구는 과기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연구비 지원 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이분야 저명 저 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 11월호에 표지사
진과 함께 실린다.
고분자 화합물을 가지고 연골과 뼈 등을 재생하 는 연구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신경세포를 재 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논문에 따르면 박 교수는 심한 뇌손상 부위에 신경줄기세포만 이식할 경우, 세포가 자랄 수 있 는 일정한 틀(기질)이 없고, 혈관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경재생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 안해 신경줄기세포와 이 세포의 재생 틀 역할을 할 고분자화합물을 섞어 뇌손상 부위에 이식했다.
고분자화합물로는 수술 후 신체에 저절로 흡수돼 없어지는 봉합사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생분해성
‘PGA(Polyglycolic acid)’ 화합물이 사용됐다.
이 결과, 뇌손상 부위에 이식된 고분자화합물은 산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광구에 서 직접 투자해 석유를 개발하면 국제정세에 따라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유가 시세에 상관없이 매우 싼값에 석유를 도입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 자는 “원유 도입단가를 현물시세의 절반까지도 낮 출 수 있고 에너지 자원 위기 시에 대비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우선 투자 지원금 확충을 위해 수출입 은행의 해외투자 자금 3,000억원 중 주요광물자원 개발에 사용되는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 로 했다. 10% 자주 공급률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 35억 달러 수준인 총 투자비를 210억 달러 수준으 로 크게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업이 자원개발 목적으로 해외 에서 빌린 돈을 정부가 보증서주는 채무보증제도 도입 방안도 재경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석유자주개발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데다 투자회수기간이 오래 걸리는 바람에 민간 기업의 사업참여가 낮아 그 동안 개발 비율이 1.6% 수준 으로 매우 저조했다. 지난해말 기준 해외석유가스 개발사업은 베트남 등 23개국에서 생산 20개, 개 발 8개, 탐사 28개 등 총 56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chema.co.kr, 2002년9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