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 … NICE, 제24권 제6호, 2006
LCD패널이 대표적이다. 기존 LCD의 응답속도는 gray to gray(회색 점간 응답속도)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이보다 중요한 응답속도는 동영상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로 기존 LCD패널은 15ms정도 의 응답속도를 보인다. LPL은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4.6ms 수준까지 응답속도를 높였다. 일부 TV나 모니터 제품에서 밝히는 2ms의 응답속도는 회로를 이용해 응답 속도를 높인 것이고, 패널 자체의 응답속도는 4ms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이란 설명이다.
또 기존 CCFL방식의 백라이트를 EEFL방식으로 변경, 백라이트의 전력 소비를 기존 80w에서 68w로 대폭 줄인 기술을 32인치 TV에 채택했다. 화면의 밝기에 따라 백라
이트의 구동이 달라지는 분할구동 LED 백라이트, 화질과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32인치 Full HD급 TV용 LCD 등도 새로 선보인 기술이다.
◇ LPL, Full HD TV 풀라인업 출품
LPL은 37인치, 42인치 및 47인치로 구성된 FHD TV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상하좌우 178도 의 넓은 시야각, 1600:1의 다이내믹 명암비, 600 칸델라 (cd/m
2)의 고휘도, 응답속도 8 ms(gray to gray 기준), 자 연색에 가까운 92%의 색재현율(color gamut) 등을 구현 했다. 또 2007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크기 LCD로 등재 된 바 있는 Full HD TV용 100인치 TFT-LCD 제품도 함 께 선보였다.
(머니투데이, 2006년 10월 19일)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바이오벤처 신약, 잇단 FDA 임상승인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중인 신약이 잇따라 미국식 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고 있다. 이오리스의 자회사인 뉴로테크는 뇌졸중치료제 후보물질 ‘Neu2000’
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로테크는 임상대행 기관인 퀸타일스(Quintiles)와 계 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뇌졸증 치료제가 미국에서 임상에 들어간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 다. 뉴로테크는 FDA의 임상이 허가됨에 따라 제1상 임상 시험을 위한 준비로 미국 현지법인인 AmKor사를 통해 최 종 임상 제형 생산, 임상 예약, 임상시험 환자모집을 진행 중이다. 뇌졸중치료제 후보물질 Neu2000은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혔다가 풀리는 경증 뇌졸중의 경우 발병 후 48시 간 이내까지, 중증 뇌졸중의 경우 발병후 8시간 이내, 일시 적 심장마비에 의한 뇌졸중은 발병 후 24시간 이내 투여시 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Neu2000이 성공적으로 전 임상시험을 마치게 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적 으로 4,200만 명이 앓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장애 질환으로 세계시장규모는 연간 약 100억달러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바이로메드가 FDA로부터 심혈관질환 유전 자치료제 ‘VM202’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국내 에서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이 FDA의 임상 승인을 받은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을 위해 제출한 안 정성 평가자료의 대부분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전임상시 험을 수행한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이뤄진 바이오 의약품 전임상시험 결과가 FDA가 인정한 것. 회사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업체들이 고가의 해외 전임상시험 대행업체를 이 용하지 않고도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VM202는 족부궤양/심근경색/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 바이로메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고효율의 네이 키드(naked) DNA 유전자전달체와 인간의 혈관 생성 촉 진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엔지니어링된 간(肝) 세포성장인자 유전자로 구성돼 있다.
(머니투데이, 2006년 11월 8일)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4, No. 6, 2006 … 581
잉크테크, RFID 태그 안테나 선보여
프린터용 잉크 업체서 RFID 업체로 변신중인 잉크테크 가 양산테스트와 품질 안정성 검증을 받은 RFID 태그 안 테나를 선보였다. 잉크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06 국제전시회’에서 RFID 태그 안테나를 공개했다.
잉크테크의 RFID 태그 안테나는 투명전자잉크와 프린 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공정 및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 잉크테크가 개발한 전자잉크와 투명전자잉크 는 은을 포함하고 있어 전도성, 반사/광택, 항균 기능이 있 다. 기존 나노잉크, 페이스트잉크에 비해 제조비용이 저렴 하고 점도 조절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으며, 낮은 온도에 서 소성이 가능하여 박막 패턴의 형성도 쉽다는 것이 특징 이다. 2002년부터 전자잉크 개발을 시작한 잉크테크는 2004년 말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 지난해 6월 전자잉크 신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행사중 잉크테크는 에칭 방식으로 제작한 RFID 태그 안 테나와 자사 전자잉크로 프린팅한 RFID 태그 안테나를 직 접 비교 시연하고, 그라비아 프린팅 태그 안테나, 로타리 스 크린 프린팅 태그 안테나, 도금형 태그 안테나 등 전자잉크 를 활용한 여러 종류의 RFID 태그 안테나를 전시하였다.
현재 잉크테크는 현재 평택 포승 제2공장에 RFID 태그 안테나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통해 RFID 태그 안테나의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뉴스, 2006년 11월 6일)한국콜마, 감초 추출물 화장품 등 특허 2건 취득
한국콜마는 감초와 꽃상추에서 각각 추출한 물질을 나 노캡슐로 만들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특 허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감초 추출 안정형 미백화장료 신기술’과 ‘꽃상추 추출 고분자 다중에멀젼 신 기술’ 등 2건이다.
감초 추출물에 대한 기술은 아주 작은 캡슐 안에 감초 추 출물을 넣어 안정화시킨 것. 한국콜마는 또 상추의 일종인 꽃상추 뿌리에서 추출한 ‘폴리프록토스’계 물질을 이용, 역 시 나노캡슐로 만들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기술도 확 보했다. 한국콜마 측은 “감초 추출물은 미백효과를, 꽃상 추 추출물은 보습효과를 각각 지닌다”고 설명했다. 나노캡 슐은 평균 300나노미터보다 작은 입자다. 피부세포간극은 150~300나노미터로 알려졌기 때문에 그 틈을 파고들려 면 캡슐은 300나노미터보다 작아야 한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100나노미터 이하로 캡슐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연 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충북 오창의 과학산업단지 내에 신소 재연구소를 열었다.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의 소재개발 팀이 이곳에 입주, 산업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천연추출 물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2006년 11월 1일)
포스텍, 빛을 이용해 임의조절가능한 표면 제 조기술 개발
빛을 이용해 소재 표면으로부터 물을 완전히 차단하는
발수(Hydrophobic)상태나 물을 표면에 확산시키는 친수
582 … NICE, 제24권 제6호, 2006
(Hydrophilic)상태로 임의로 변화시킬 수 있는 표면 제조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 면 마이크로유체기기, 바이오센서, 광학기기, 투과막 등의 성능 향상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조길원 교수(화학공학과)와 임호선 연구원(환경 공학부 박사과정)은 최근 자외선에 의해 분자구조가 변화 하는 아조벤젠 분자의 특성에 착안, 나노 수준의 표면미세 구조에 불소화된 아조벤젠 분자를 결합시켜 소재 표면의 물 흡수상태를 임의로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자신문, 2006년 10월 31일)
삼성전자‘50나노’1기가 D램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는 5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 정을 이용한 1Gb(기가비트) DDR2 D램 반도체를 세계 처 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50nm 1Gb D 램은 초고속 동작이 요구되는 게임기와 휴대전화 등 모바 일 기기에 많이 쓰일 전망이며 200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대해 2008년에는 50억 달러, 2011 년에는 55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50nm 공정에 3차원 입체 트랜지 스터(반도체 증폭 소자) 신 기술을 적용해 속도와 데이 터 저장능력을 높였다고 설 명했다. 반도체 전류가 흐 르는 길을 3차원 입체 공간 으로 만들어 트랜지스터 구 조를 작게 만든 것. 이 회사 가 지난해 말 개발한 68nm 1Gb 공정에 비해 생산성을 55% 향상시켰다. 관계자 는 “50nm D램은 현재 양산
되는 80nm D램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 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양산 D램은 80nm 512Mb(메가 비트)와 1Gb D램, 90nm 512Mb와 1Gb D램이다.
(동아일보, 2006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