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9, No. 5, 2011 … 561
화학업계“탄소소재 시장을 잡아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금호석유화학, 호남석유화 학, 한화케미칼 등이 탄소소재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CNT 관련 사업에
서 오는 2015년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목표를 세웠
다. 이를 위해 CNT 고분자 복합재 개발에 관련된 국내 특허
19건과 해외특허 18건을 확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삼성전
자의 반도체 및LCD 공정장비 전문 자회사인 ‘세메스’로부터 탄소나노튜브(CNT) 사업을 인수, 관련사업 진출에 나섰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전북 전주시와 탄소나노튜브 상 업화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맺었다. 오는2012년 가동을 목표
로 연산 5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방안
을 추진중이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포스코와 손잡고 ‘꿈의 신 (新)물질 ’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상업화를 추진한다.
한화케미칼과 포스코는 지난 6월 미국 그래핀 생산업체인
‘XG사이언스’의 지분 20%를 인수했다. 앞서 올해 1월 한화 케미칼은 ‘XG사이언스’의 지분 19%(15만주)를 300만 달러 에 인수한 바 있어, 양사의 XG사이언스 지분율은 39%에 달
한다 . 호남석유화학은 지난해 데크항공㈜의 주식 50%+1주
를 인수, 데크항공의 대주주인 ㈜데크와 공동운영을 통해 탄 소복합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탄소복합소재는 철에 비해 20%의 무게로10배의 강도를 낼 수 있는 꿈의 소재로 부상하 고 있다 . 현재 국내시장은 물량기준 연간 약 7만t, 금액으로는 2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관련분야 세계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EBN, 2011년 8월 30일)
페트로브라스, 바이오디젤과 에탄올 생산에 25억 달러 투자
페트로브라스가 올해부터
2015년까지 바이오디젤과 에
탄올 증산에25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41억 달러가 투
자되는 바이오연료 사업의 일환이다. 페트로브라스는 앞으로
5년 동안 2,247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
다. 생산 라인이 확대될 경우
2015년 페트로브라스의 연간
바이오디젤& 에탄올 생산량은 56억 리터로 확대된다. 이
는 글로벌 점유율12%에 해당되는 것이다. 페트로브라스
는 자국 점유율25%를 유지하는 게 일차적인 계획이다. 이
번 투자의70%는‘뉴 에탄올’의 생산에 투입되며 여기에
는 생산 라인의 확대와 사탕수수 분쇄 등이 포함된다.(Global Autonews, 2011년 8월 23일)
“석유화학 독주 끝…석탄·바이오 뜬다”
LG경제연구원이 발간한‘화학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
는 석탄화학과 바이오화학’에 따르면 석탄 및 바이오소재 가 주목 받으며 관련산업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보고서는“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여겨졌던 석탄 화학과 바이오화학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석탄화학과 바이오화학 산업의 변화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화학산업의 근본적 구조 변화로 이어질 것”이 라고 분석했다.▲ 신흥개도국‘석탄화학 대규모 프로젝트’추진 석탄화학은 당분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환경규제 가 상대적으로 약한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할 전망 이다.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석탄 소비를 되도 록 줄이려는 입장인데 반해 개도국들은 값싼 석탄 소비로 대체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이 자 생산국으로 이미 다양한 석탄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
*본 내용은 최근 인터넷신문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 또는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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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생산능력 기준으로 메탄올의
74%, PVC (폴리염화비
닐)의
84%를 석탄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석탄을 올레핀(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 파라자일렌, EG(에틸렌
글리콜) 등 중국 내 자체 공급이 부족한 석유화학제품 원료 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나, 석탄을 천연가스나 합성석유 등 석유계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지속가능 경영’확산에 바이오화학 수혜
바이오화학은 지속가능경영 확산 트렌드에 힘입어 양호 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 지고 있어 바이오화학 산업의 성장 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 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코카콜 라, 펩시, 하인즈, P&G, 토요타, SONY, HP, 시세이도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용기나 부품에 바이오화학 원료를 쓰기 시작했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인 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산
20만t 규모의 바이오PE (폴리
에틸렌) 공장을 완공한 브라질의Braskem은 이번에는
2013년 가동 예정인 연산 10만t
규모의 바이오PP (폴리프로필렌)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Braskem은 세계 최대의 그린 플라스틱 기업을 목표로 자사 제품의 친환경성을 적 극적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EBN, 2011년 8월 22일)
일본 화학기업 한국투자 활발
외국 이전을 꺼렸던 일본 소재·석유화학제품 생산기업 들이 법인세가 낮고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서 앞서간
한국에 잇따라 공장·연구소를 건설하고 있다고 니혼게이 자이신문이 보도했다. Toray는6월 구미 소재 탄소섬유 공
장을 착공했고, JX에너지는SK이노베이션과 합작으로 울
산에 대규모
P-X(Para-Xylene)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
의했다. 탄소섬유는 일본이 세계시장 점유율의70%를 차
지해 일본을 중심으로 생산해왔지만, 세제 및FTA 체결 등
투자환경을 쫓아 한국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법 인세 실효세율은 일본이 약40%로 높은 반면, 한국은 24%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본기업들은 지금까지 중국
이나 동남아로 일부 생산거점을 옮기면서도 고부가가치제 품 공장 이전을 꺼렸지만 한국이 낮은 전기·수도요금, 고 학력 인재, 비교적 낮은 인건비 등 좋은 조건으로 일본기업 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한국이 물류나 여객에 이어 산업 분야에서도 허브화를 추 진하고 있고 차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도 쿄일렉트론이 삼성전자 등 유력 수요처를 의식해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도 산업 허브화와 관련이 있다 고 보도했다. 일본기업의 한국행에 대해 일본에서는 기술 유출이나 산업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엔고, 높은 법인세, 각종 근로규제, 환경제약, FTA 체결 지연, 전력 부족 등 이른바
<6중고>가 겹치면서 일본기업의 외국행이 줄을 이을 것으
로 예상된다.(화학경제연구원, 2011년 8월 16일)
2025년하이브리드·전기차3천200만대예상
일본 후지경제연구소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시장 규모
가 오는
2025년에는 2010년의 36 배인 3천210만대에 달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후지경제는 전기차, 하이 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차 시장규모가
2010년 90만대에서 2015년에는 6배가 증
가한
546만대, 2025년에는 3천21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카가
1천386만대, 플러
그인 하이브리드카가1천148 만대, 전기차가 575만대로
전망됐으며, 2010년에는90만대 가운데 89만대가 하이
브리드카였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에 비해 엔진 및 가격 차이가 작아 인프라 정비가 필요 없다는 장점때문에
2025년도 전기자동차 시장의 43.2 %를 차지할 것
으로 예측했다. 하이브리드 중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디젤 엔진과 결합, 유럽에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Global Autonews, 2011년 8월 10일)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9, No.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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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대의 총아 2차전지, 차세대 전지 개발 경쟁 치열해지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주요 시장으로 하는
2차전지의 시장 규모
는
2010년에 13조 원대에 달했고, 앞으로 10년간 10배 이
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모바일 기기용 전지 시장의 성 장은 둔화되겠지만,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 의 급격한 수요 확대가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매력적인 시장 전망 때문에 기존 전지 기업 외에도 다수 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전지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기존 전지 기업은 사업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신규 진입 기업들은 새로운 전지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틀을 바꾸고자 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2차전지의 한계로 지적되던 에너지 밀
도 상승의 한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높은 원가 부담을 혁신하기 위한 수많은 전지 솔루션들이 쏟아져 나오 고 있다. 10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 상승이 가능한 금속공기 전지, 완벽한 안전성을 지향하는 전고체 전지, 대용량 에너 지의 저장에 적합한 차세대 나트륨계열 전지, 그리고 풍부 한 마그네슘 자원을 활용한 마그네슘 전지 등이 현재 대표 적인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전지 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가 필요하 겠지만, 시장의 절실한 요구와 기업들의 경쟁적인 연구 개발 투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
최근 리튬이온전지 산업에서 한국 기업이 선전하고 있 다. 한국 전지 기업의 차별적 강점은 공정 혁신을 통한 효율 적 생산, 규모의 경제에 의한 원가 경쟁력이다. 그러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초 소재 기술이나 차세대 전지 개발 역량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힘겹게 획득한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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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지 시장의 주도권을 발판으로 소재 기술 혁신을 통한 차세대 전지 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한 공정 기술 간의 균 형을 맞추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LGERI, 2011년 7월 19일)
그래핀 활용 에너지 저장소자 개발
경희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박호석 교수 연구팀이 나노물 질의 일종인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해 기존 소재보다
2배 이상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고성능 에너지 저
장 소자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박효석 교수 연구팀은 그 래핀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전극을 만들고 이를 구 부 리 거 나 접 을 수 있 는 고 성 능 의<Flexible Supercapacitor>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 개발된
에너지 저장 소자는 기존 소자에 비해2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보였고 휘어진 상태에서도 최고 성능의
90% 이상을 유지하며 1,000번 이상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핀은 전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전도성 이 매우 좋고 강도 등 물리적 성질도 뛰어나
<꿈의 신소재>
로 각광받고 있다. 박효석 교수는“소형화와 경량화, 고용 량화가 필요한 이동통신 및 휴대용 전자기기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저장 소자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박효석 교수 연구팀의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