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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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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45층

정책연구 2016-08

중국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곽복선

중국소비시장의패러다임변화와진출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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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16-08

2016. 06

중국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곽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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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복선

경성대학교 교수/중국지역학회 회장

1960년 경기도 금촌에서 출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KOTRA에서 26년간 근무하면 서 중국팀장, 중국조사담당관,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 중국사업단장을 역임하였으며, 타이뻬이, 상하이, 베이징에서 근무하였고, 청두무역관장, 칭다오무역관장, 베이징무역관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부터 경성대학교 중국학 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의 환경보호산업(中西部지역)”, “현장에서 읽는 중국환경시장”, “중국경제론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개원의 치세”, “빼어난 속물들-죽림칠현”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 지역개발정 책의 유형변화에 대한 연구”, “중국 산업정책의 변화양상과 특징에 대한 연구”, “중국 에너지정책의 발전양상과 특징에 대한 연구”, “역내무역구조로 본 한중일3국의 경제협력 필요성 연구” 등 다수가 있다. 대기업, 정부부처, 유관기관, 대 학, 중소기업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기업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소비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진출방안

1판1쇄 인쇄 󰠐 2016년 6월 10일 1판1쇄 발행 󰠐 2016년 6월 13일 발행처 󰠐 한국경제연구원 발행인 󰠐 권태신 편집인 󰠐 권태신

등록번호 󰠐 제318-1982-000003호

(0732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45층

전화 02-3771-0001(대표), 02-3771-0060(직통) 󰠐 팩스 02-785-0270∼3 www.keri.org

ⓒ 한국경제연구원, 2016

ISBN 978-89-8031-769-1 6,000원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CIP201601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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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본 문 목 차

요 약 5

Ⅰ. 논의의 배경 8

Ⅱ. 중국소비시장의 특성 10

1. 중국소비시장의 현황과 전망 10

2. 중국소비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한중무역을 중심으로) 43

Ⅲ. 중국소비시장 성공실패 사례 51

1. 유통기업 사례 51

2. 일반기업 사례 59

Ⅳ. 중국소비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방안 73

1. 마케팅 방향 73

2. 소비시장 진출방안 75

Ⅴ. 결론 83

참고문헌 87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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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목 차

<표 1> 중국의 지역별 소비규모 12

<표 2> 도시와 농촌지역의 사회소비품소매총액 13

<표 3> 중국 도시농촌간의 소득지출 격차 14

<표 4> 일인당 GDP 1만 달러 이상 도시(2014) 15

<표 5> 중국도시주민소비지출 구조 변화 16

<표 6> 중국의 국내무역발전계획 주요 목표 지표 19

<표 7> 6대 소비영역과 주요 내용 21

<표 8> 빠링허우와 이전세대의 차이 26

<표 9> B2C 인터넷구매망 거래현황(2014) 39

<표 10> 한국의 대외무역과 대중무역 현황 43

<표 11> 한국의 대중국수출(품목성질별) 44

<표 12> 한국의 대중국수입(품목성질별) 44

<표 13> 한국의 대중국 소비재수출입 45

<표 14> 대중수출 주요 소비재 48

<표 15> 대중수입 주요 소비재 49

<표 16> 중국소매유통기업 판매액(2014) 52

<표 17> 중국소매유통기업 판매액(2014) 56

40 그 림 목 차

<그림 1>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11

<그림 2>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증감률과 GDP 성장률 12

<그림 3> 연태시 14

<그림 4> 중국의 경제정책구조 개념도(비즈니스 관점에서) 17

<그림 5> 중국의 주요 상업발전구역 분포도 20

<그림 6> 중국의 인구구성 29

<그림 7> 2015년 중국 소비자 브랜드별 선호도 32

<그림 8> 소매판매총액 중 온라인판매액 및 판매비중 38

<그림 9> 하이타오족의 주요 구매품목 40

<그림 10> 대중국 소비재 무역수지 45

<그림 11> 한국의 대중국 수출품목의 성질별 점유율 47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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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한국의 총수출과 수입 중에서 중국에 대한 수출입 비중은 각각 26%, 20.7%로 미국, 일본으 로의 수출입을 합한 것보다 클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큰 상황이다. 또한 중국 의 수출이 증가하면 우리 수출도 증가하고 중국의 수출이 감소하면 우리의 수출도 감소하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난 지 오래이다. 이는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가공무역과 깊이 연계되 어 있는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 대한 수출 중 자본재의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으나 중국내수시장에서 중국인이 소비하는 소비재의 경우 오히려 그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5%대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한국의 총수출 중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 15%대와 비교하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욱 문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중 국에 대한 소비재 수출은 불과 10억 달러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50억 달러가 늘어났으며 해 가 갈수록 소비재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는 469억 달러 흑자인데 반해, 소비재 무역수지는 오히려 12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전체 소비시장에서 한국수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0.5%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대중국 소비재수출은 우리기업과 정부, 유관기관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단히 부진하다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비록 중국에 진출한 이랜 드, 아모레퍼시픽, CJ, 오리온초코파이, 파리바게뜨 등 일부 기업들이 소비재 분야에서 선전하 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한국 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은 모든 분야에서 분발이 요구되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의 소비시장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기업의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유리한 여건들이 조 성되고 있다. 우선, 소비시장의 크기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중국의 소비시장은 4조 8,316억 달러로 한국의 14배 규모로 인구대비로 볼 때 아직 작은 시장이지만, 매년 한국시장의 1.5배 에 달하는 4,000~5,000억 달러씩 빠른 속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어 세계적인 기업들이 모두 중국시장 진입과 성공적 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둘째로는 중국정부의 경제 성장 패러다임이 소비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중국경제성장이 그 동안 자본형성(투 자)과 수출에 의존하여 왔지만 중복투자, 생산시설과잉, 세계경제의 성장둔화의 여파로 동일 한 성장패러다임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워지자 제12차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5개년기간

(2011~2015) 내내 소비를 촉진하여 내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려는 소비위

주 내수확대의 패러다임으로 정책을 전환하였다. 셋째는 소비의 86%를 차지하는 도시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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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도시의 구조고도화 및 인근 지역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 척되고 있으며, 도시주민의 소득이 선진국형으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의 4개 직할시와 288개 지급시 중 100여개의 도시가 이미 2015년에 일인당GDP 1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도심지역은 2~5만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어 중고가의 IT통신, 웰빙, 문화 상품 등의 소비기반이 더욱 커 지고 있다. 넷째는 소비를 확대하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환발해만지역(북경-천진-진황도, 심양-영구-대련, 청도-연태-위해 등), 장강델타지역(상해, 소주-무석-남경, 항주-영파, 온주 등), 주강델타지역(심천-광주-불산-주해 등)을 무역과 소비의 중심지로 지속육성하고 성도-중 경, 서안, 무한, 정주를 물류중심지로 키우는 국내무역확대 정책과 정보소비, 환경 ․ 에너지소 비 등 6대 분야의 소비촉진 정책과 국제전자상거래 시범지역 지정을 통한 인터넷소비의 활성 화 정책 등을 통해 지역-분야-유통물류수단이 결합된 입체적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전체적인 소비시장의 외곽구조의 심화확대와 더불어 시장내부적으로는 80년대 이후 태어난 일자녀 세대(소황제 세대) 즉, 인터넷세대가 소비시장의 주력으로 등장하였으며,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실버세대의 구매력 증가, 소황제의 소황제 세대인 2억이 넘는 아동과 유 아 시장의 빠른 성장, 소비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여성소비의 만개 등 계층 ․ 세대 ․ 성별에 따른 특징적 소비변화가 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제품의 중시, 부유층의 프리미엄 소비, 레 저 ․ 관광 ․ 건강 ․ 친환경 ․ 에너지절감 등 녹색, 웰빙시장의 형성 등 소비행태 ․ 취향의 변화가 일 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소비와 결제 등 유통구조의 일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소비시장 진입기업에게 여러 가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업들은 직할시 및 지급시를 중심으로 세분화된 지역 ․ 고객 ․ 가격의 타게팅 및 포지셔닝이 정확하여야 하며, 이를 받침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고 철저한 시장조사와 원료구입에서 판매까 지 SCM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자신만의 특성을 가진 제품의 개 발, 적합한 브랜드 전략, 온-오프라인의 전방위적 융합마케팅, 오프라인 매장의 신속한 확대, 경영층과 직원간의 가치공유, 현지 인력양성 등의 전략이 빈틈없이 시행되어야 한다. 유통분 야의 대만 따룬파, 일본 이토요카도, 패션 소비제품의 이랜드, 유니클로, 식품분야의 파리바게 뜨, 85℃, 일용세제 및 화장품의 유니레버, 냉동식품의 싼츄엔 등의 성공실패사례를 보아도 이러한 기본사항에 충실한 기업들이 성공함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소비시장 진입이 부진한 우리기업들은 중국소비시장의 특성에 맞추어 소비층에 대해 서는 계층별 ․ 세대별 ․ 소비트렌드별 특성화 및 차별화 마케팅을 하여야 하며, 지역별로는 4대 직할시는 물론 일인당GDP 1만 달러가 넘는 100여개 지급도시(2, 3선도시)를 타겟으로 한 지 역세분화 마케팅을 하는 족집게(Pin-pointing)마케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세분화 마케팅(중국 지역도시 진출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자세한 도시별 시장로드맵 작 성 등), 한국기업간 공조를 기초로 한 협력마케팅(공동브랜드, 공동매장운영, 제품의 공동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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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대기업유통망과 협력 마케팅 등), 투자진출기업 활용 내수마케팅(현지 최고 경영자로 마케 팅인재 배치, 내수전문 종합상사 운영, 투자기업 내수마케팅 지원 등), Show-up마케팅과 K- 브랜드 마케팅(‘한류 컨텐츠’ 개발과 스타 마케팅, 한류컨텐츠 ․ 종합상품전 10회/년 이상 개최, 소비제품전문 로드쇼 등), 온라인 마케팅 강화(유명 인터넷몰과의 연계, 중소기업브랜드제품 공동쇼핑몰 구성, 온라인마케팅 전문인력 기업포진 등), 한-중 FTA활용지원(한-중 FTA 소비 제품 전시회(가칭)개최, FTA해당 제품의 기업홈페이지, 카탈로그, 명함 등에 홍보, 중국바이 어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FTA활용 유망품목 데이터 구축 및 지원 등), 중국인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내수마케팅(한-대만 명품전 개최, 한-대만의 대륙내 유통채널(따룬파, 롯데마트 등) 에서 교차 상품판촉전 정기적 개최 등), 지원기관과 함께하는 마케팅(공동물류센터 기능 강화 및 냉장 등 특정분야 물류센터 구축, K-Food, K-Design 등 참여 기업제품의 온-오프라인 통 합 K-mall 구축 등), 중국정책과 함께하는 마케팅(도시별 정책 로드맵 작성 등), 마케팅리스 크 대응(기업별 리스크대응팀 구성, 해외 지재권보호센터 강화, 중국정부와 공식적인 협의채 널 정례화 등) 등의 방안들이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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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논의의 배경

한국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이 수출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경제가 고 속 성장을 할 때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성장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1992년 8월 한국과 중국이 오랜 대립관계를 끝내고 정식 수교를 하면서 상황은 빠르게 변화하여 이 제는 중국이 한국의 총수출 5,269억 달러(’15) 중 26%, 수입 4,365억 달러(’15) 중 20.7%를 점 유하면서 명실 공히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다. 특히 수출의 경우 미국, 일본을 다 합쳐도 중국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상황이 된 것이다.

한편, 한국의 총수출과 대중국수출 증가율은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증가하면 따라서 증가 하고, 감소하면 따라서 감소하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의 수출이 중국의 수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경제성장 자체가 중국의 수출동향과 밀접하게 연계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중국에 대한 투자진출이 계속되면서 가공무역구조가 개선되지 못한데 가장 큰 원인이 있기는 하지만, 더욱 문제는 한국 소비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이 부진한데도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2015년 현재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에서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불과한 실정으로 한국 의 총수출 중 소비재의 비중이 15%대, 2대 교역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 중 소비재의 비중이 30%대에 이르는 것과 비교해 보면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자동차, 무선 전화기 두 품목을 제외할 경우 그 차이는 현격하게 줄어들지만 한국의 중국소비시장 진출이 부진한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더욱이 중국은 12차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5개년 계획(2011~2015)기간에 중점적으로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을 대외 및 고정자산투자 의존형에서 소비확대가 중심이 된 내수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으로 바꾼 상황으로 5년 기간 동안 소비시장이 무려 2조 5천억 달러가 커져 2010년(2조 3천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4조 8천억 달러로 급성장하였고, 일인당 국민소 득도 4,500달러대에서 7,900달러대로 빠른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소비재의 대중 수출은 2010년 64억 달러에서 2015년 73억 달러로 불과 10억 달러가 늘어나는데 그쳐 우리기업의 중국소비시장 개척이 얼마나 부진한지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소비시장이 5년간 한 국소비시장(상품소매기준)의 8배가량 증가하는 사이 한국의 대중 소비재수출은 8배는 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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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거의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더 문제는 소비재가 대중국 수출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한 자릿수에서 계속 맴돌고 있다는 것과 화장품, 가공식품, 낙농품에서 기대이상 의 선전을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의 수가 많지 않으며, 반대로 수입품목수 는 점점 증가하면서 대중국 소비재 무역수지적자가 줄기는커녕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소비재에 대한 높은 관세와 위생검역, 전기전자인증 등 각종의 비관세장벽이 상존하 고 있고, 우리기업의 소비재의 제품가격이 현지에서는 고가를 형성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다국적기업들이 현지 투자를 통해 소비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수출제품이 시장 을 확대해 가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더라도 우리제품의 중국소비시장 진입 이 5년간에 불과 10억 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것은 현재 까지 중국소비시장 진입에 있어 우리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기업의 분발을 요하는 장면이라고 하겠다.

다행히도 우리기업의 독특한 디자인의 고품질제품, 점점 증가하는 온라인마케팅, 유통기업 들의 현지시장에 대한 끈질긴 공략, 한국과 중국 간에 2016년 발효된 FTA, 여전히 중국에서 불고 있는 K-Pop, K-Drama를 통한 한류바람, 날로 늘어가는 중국관광객(여우커), 중국유학 생 등 한국소비제품의 중국소비시장진출에 유리한 요소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매년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1.5배 규모로 커지고 있는 중국소비시장의 진입은 수출제품의 진출이라는 스코프를 넘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소비시장공략을 포 함하는 보다 광범위한 스코프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 소비시장공략에 성공하는 기업들을 조사해보면 국내외기업을 막론하고 대부분 직수출 보다는 현지생산을 하고 있는 기 업들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중국소비시장진출은 직수출 제품의 시 장진입을 넘어 투자진출 우리기업 제품의 시장진입이라는 보다 넓은 의미의 ‘한국제품’의 소 비시장진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전부 감안하여 본 보고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소비시 장의 상황과 특성, 현재 중국소비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 소비시장진출 사례 등을 검토하였 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과 투자기업 제품의 시장진입이라는 보다 광의적 의미에서 진출방안을 제시하였다.

(11)

Ⅱ. 중국소비시장의 특성

1. 중국소비시장의 현황과 전망 가. 구조적 특성

1) 시장규모의 지속 확대-->매년 한국의 1.5배 규모 증가

중국의 2015년 소비시장 규모1)는 30조 931억 위안(약 48,316억 달러)으로 처음으로 30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한국의 소비시장규모 369조 2천 6십억 원(2015년, 약 3,506억 달러)과 비 교할 경우 13~14배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인구대비로 보면 중국이 한국의 27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국의 소비시장규모가 작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으나 중국의 소비시장이 매년 늘어나는 규모(2014년 5,051억 달러 증가, 2015년 4,197억 달러 증가)를 한국소비시장의 확 대규모(2014년 188억 달러, 2015년 90억 달러)와 비교해보면 중국의 소비시장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규모 확대속도로 보면 우리나라의 25~50배에 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시장의 관점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속도보다는 시장의 규모 확대폭이라 고 할 수 있다.

<그림 1>을 보면 중국의 소비시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4천억~5천억 달러의 규 모로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1~1.5개의 한국 소비시장이 매년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이 우리나라에게 중국소비시장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우리기업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4~5천억 달러대의 규모로 이렇게 빨 리 늘어나는 소비시장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세계 유수기 업들과 우리의 기업들이 누구나 할 것 없이 중국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와 같이 빨리 늘

1) 중국의 소비시장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는 일반적으로 중국정부가 발표하는 소비재소매총액(社 會 消 費 品 零 售 總 )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상응하는 지표로는 상품소매총액 지표가 있다. 한국의 경우 요식업, 박업이 빠진 통계로 대체로 매년 100~200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중국정부가 발표한 2015 년 위안화 대미달러 평균환율은 1$=6.2284 위안이다.

(12)

어나는 소비시장의 규모 확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또한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한국 시장에서 힘들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입장에서 바로 옆 나라인 중국시장이 더욱 더 필 쟁의 땅으로 다가오는 까닭이다.

한편,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으로 본 소비의 증가속도는 경제성장률과 마찬가지로 매년 둔 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GDP의 성장률보다는 항상 높은 상황으로, 여전히 10%대의 증 가율을 보이고 있다.2)

<그림 1>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자료: 2015中國統計摘要(中國統計出版社 2015.5),2015年国民经济运行稳中有进稳中有好(中国国家统计局 2016.1.19.

: 규모증가액은 매년도 소비재소매총액을 각년도 평균환율을 적용하여 달러로 환산한 후 그 차액을 계산한 것임.

2) 소비자소매총액의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둔화속도가 GDP 성장률 둔화속도보다 빠 른 상황이다.

(13)

  연도 전국 동남부 (10개 성시)

중부 (6개성)

서부 (12개 성시)

동북 (3개성)

금액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소비재 소매 총액

2010 155,066 83,196 53.7 30,681 19.8 26,877 17.3 14,312 9.2 2014 271,901 140,950 51.8 56,146 20.6 49,852 18.3 24,953 9.2 인구 2014 136,073 52,169 38.3 36,262 26.6 36,840 27.0 10,976 8.1 일인당

소비재 소매액

2014 19,982 27,018   15,483   13,532   22,734  

9 .1

1 0 .0 1 0 .1 1 1 .3 1 2 .7

1 4 .2

9 .6 9 .2 1 0 .6

9 .5

7 .7 7 .7 7 .4 6 .9

1 1 .0 9 .1

1 3 .3

1 4 .9 1 5 .0 1 8 .2

2 2 .7

1 5 .5 1 8 .3

1 7 .1 1 4 .3

1 3 .1 1 2 .0

1 0 .6

0 5 1 0 1 5 2 0 2 5

2 0 0 2 2 0 0 3 2 0 0 4 2 0 0 5 2 0 0 6 2 0 0 7 2 0 0 8 2 0 0 9 2 0 1 0 2 0 1 1 2 0 1 2 2 0 1 3 2 0 1 4 2 0 1 5

G D P 성 장 률 소 매 판 매 총 액 증 감 률

<그림 2>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 증감률과 GDP 성장률

자료: 상동

2) 소비중심지-->동남부 지역: 소비규모 및 소비수준 다른 지역 앞서

중국정부는 개방 및 경제발전의 정도, 정책시행의 필요성에 따라 중국을 동남부(연해지역), 중부, 서부, 동북의 4지역으로 나누고 있다.3) 개혁개방이 가장 먼저 되고, 경제발전도 빨랐던 동남부지역이 전체소비시장의 51.8%(2014)를 점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인당 소비규모 역 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적으로 볼 때 경제가 발달한 동남부 지역이 당연히 소비시장으로서의 그 중요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표 1> 중국의 지역별 소비규모

(단위: 억 위안, 만 명, 위안, %)

자료: 각 년도 国民经济和社会发展统计公报 (中国国家统计局)

: 동남부 10개 성시(北京市, 天津市, 河北省, 山東省, 上海市, 江蘇省, 浙江省, 福建省, 廣東省, 海南省), 중부 6개 성 (湖北省, 湖南省, 河南省, 山西省, 安徽省, 江西省), 동북 3개 성(遼寧省, 吉林省, 黑龍江省), 서부 12개 성시자치구 (重慶市, 四川省, 陜西省, 雲南省, 貴州省, 甘肅省, 青海省, 內蒙古自治區, 新疆維吾爾自治區, 廣西壯族自治區, 寧夏回族自治區, 西藏自治區)

3) 최근 중국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보면 지리적 구분을 소득수준에 맞추어 세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견강부회 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동북3성 중 요녕성을 동남부 지역에 길림성, 흑룡강성은 중부로 구분하여 발표하곤 한다.

(14)

  2013 구성비 2014 구성비 2015 구성비

총계 237,810 100 262,394 100 300,931 100

도시 205,858 86.6 226,368 86.3 258,999 86.1

농촌 31,952 13.4 36,027 13.7 41,932 13.9

3) 도시위주의 소비시장-->빠른 속도의 소득증가, 다층구조의 도시 소비시장

2015년 상주인구4)기준으로 도시인구는 중국전체인구의 56.1%를 점유하고 있는데, 소비품 소매총액의 경우 86.1%를 점유하여 대부분의 소비가 도시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농촌의 소비규모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상당기간은 도시 위주로 우리기업의 중국소비시장이 타켓팅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표 2> 도시와 농촌지역의 사회소비품소매총액

(단위: 억 위안, %)

자료: 각 년도 国民经济和社会发展统计公报(中国国家统计局), 2015年国民经济运行稳中有进稳中有好(中国国家统计局 2016.1.19.

한편, 도시주민과 농촌주민간의 일인당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의 격차를 보면 2015년 현재 2.73:1과 2.32:1로 도시지역의 소득과 지출수준이 농촌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비 록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그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러한 상 황은 앞에서 지적한 대로 우리기업의 소비제품 진출지역으로 향후 상당기간 동안 도시지역이 중심이 되어야함을 보여주고 있다.

4) 중국의 인구통계는 지역별로 호적인구(戶 籍 人 口 또는 戶 口人口: 주민등록상의 인구. 중국은 거주 이전의 자 유가 제한되어 있어 자유로이 농촌에서 도시로 호적을 옮길 수 없으며, 도시에 살더라도 도시호적(戶 口) 없으며 교육, 사회보장 혜택 등에 차별이 있다)와 상주인구(常 住 人 口: 호구에 관계없이 일정 지역에 현재 거 주하고 있는 인구)로 나누고 있다. 상주인구 기준 2015년 중국도시인구는 77,116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56.1%였으며 농촌에서 매년 도시로 1,500~2,500만 명 정도가 유입되고 있다. 경제가 발달한 상해, 북경 등 은 유입인구가 폭증하여 상주인구가 호적인구를 훨씬 능가하고 있으며, 반대로 경제가 낙후한 중경시는 같 은 직할시라도 오히려 유출인구가 많아 호적인구가 상주인구보다 많다. 예를 들면 2014년 기준 북경의 상 주인구는 2,152만 명, 호적인구는 1,333만 명으로 819만 명의 외지인이 유입되어 있는 상태이며, 중경시는 상주인구 2,991만 명, 호적인구 3,375만 명으로 384만 명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일하는 인구이다. 소비시 장의 관점에서 보면 상주인구와 호적인구의 차이인 외지인구의 수요는 호적인구의 소비수요보다 낮은 수준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5)

구분  2000 2010 2015 도시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A) 6,280 19,109 31,195 도시주민 일인당 소비성지출(B) 4,998 13,471 21,392

농촌주민일인당가처분소득(C) 2,253 5,919 11,422

농촌주민 일인당 소비지출(D) 1,670 4,382 9,223

도농소득 격차(A/C) 2.79 3.23 2.73

도농소비지출 격차(B/D) 2.99 3.07 2.32

도시주민소득대비 소비지출율(B/A) 0.8 0.7 0.69

농민소득대비 소비지출율(D/C) 0.74 0.74 0.81

<그림 3> 연태시

<표 3> 중국 도시농촌간의 소득지출 격차

(단위: 위안, %)

자료: 상동

따라서 중국 소비시장의 구조적 특징을 이해하려면 먼저 중국의 도시구조와 소득수준의 분 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중국의 도시는 행정직제로 볼 때 직할시, 지급시(地級市), 현급시(縣級市)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광역지자체에 해당되는 직할시는 북경, 천진, 상해, 중경 4대 도시가 있으며, 기초 지자체에 해당되는 지급시는 지방 성(省)의 기본 구성단위로 볼 수 있는데 성정부 소재지인 성 회(省會)를 포함한 도시들을 지칭하고 있으며, 현재 288개가 있다. 지급시는 시직할구(區), 현 급시, 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급시는 지 급시 산하의 도시로 361개의 현급시가 있다. 예를 들면 산동성은 성회인 제남시를 포함 17 개의 지급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동성의 대 표적 지급시 중 하나인 연태시를 보면 시직할 구(5개 구)와 8개 현급시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 직할시, 지급시, 현급시 모두 일정 면적의 도심지역과 훨씬 넓은 면적의 농촌과 읍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농복합체이다. 특히 중국정부의 도시화정책의 중점이 되고 있는 직할 시와 지급시는 행정 면적이 방대하며5) 인구는 300~1,2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5) 일반적으로 서울(605sqkm) 면적의 10~30배에 달할 정도로 면적이 넓으며, 일반적으로 도시 지역인구는 현 급시의 중심부를 포함하여 30~40% 수준이다. 직할시, 지역시, 현급시 모두 적은 부분의 도심과 광대한 농 촌 및 읍 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지급시 중에서 작은 규모의 지급시의 하나인 산동성 일조(日 照)시의 경우도 인구는 약 300만 명, 면적이 5,358sqkm으로 서울의 9배에 달하고 있으며,

(16)

광역단위 지급시 GDP 일인당GDP 광역단위 지급시 GDP 일인당GDP

北京   21,331 16,278 天津   15,723 17,126

上海   23,561 15,847 江苏 苏州 13,761 21,176

黑龙江 大庆 4,070 22,587   无锡 8,205 20,601

吉林 长春 5,382 11,336   南京 8,821 17,538

辽宁 大连 7,656 17,950   常州 4,902 17,007

  盘锦 1,426 16,143   镇江 3,252 16,729

  沈阳 7,589 14,962   扬州 3,698 13,467

  鞍山 2,721 12,277   南通 5,653 12,610

  本溪 1,227 11,559   泰州 3,371 11,842

  营口 1,610 10,724 浙江 杭州 9,201 16,937

  抚顺 1,378 10,723   宁波 7,603 16,151

  辽阳 1,145 10,059   舟山 1,022 14,564

河北 唐山 6,225 13,148   绍兴 4,266 14,032

  石家庄 5,100 7,907   嘉兴 3,353 11,975

福建 厦门 3,274 14,287   湖州 1,956 10,920

  福州 5,169 11,465 广东 深圳 16,002 24,509

  泉州 5,733 11,164   广州 16,707 21,040

  三明 1,621 10,515   珠海 1,857 19,012

  龙岩 1,621 10,229   佛山 7,603 16,966

山东 东营 3,430 26,605   中山 2,823 14,481

  威海 2,790 16,170   东莞 5,881 11,512

  青岛 8,692 15,642 内蒙古 鄂尔多斯 4,162 33,585

  淄博 4,030 14,215   阿拉善 456 31,127

  烟台 6,002 13,954   包头 3,636 21,401

  济南 5,771 13,293   乌海 600 17,665

江西 新余 900 12,682   呼和浩特 2,894 15,699

  南昌 3,668 11,518   锡林郭勒 948 14,848

安徽 铜陵 716 15,839 四川 攀枝花 871 11,495

  合肥 5,158 11,032   成都 10,057 11,450

  芜湖 2,308 10,449 广西 防城港 589 10,665

  马鞍山 1,357 10,008 甘肃 嘉峪关 260 17,973

河南 郑州 6,783 12,014 新疆 克拉玛依市 847 36,358

  济源 480 10,939   巴音郭楞州 1,130 14,223

湖南 长沙 7,825 17,639   乌鲁木齐市 2,510 11,809

湖北 武汉 10,069 16,039 陕西 榆林 3,006 14,518

  宜昌 3,132 12,442   西安 5,475 10,378

  鄂州 690 10,627   延安 1,386 10,228

西藏 拉萨 354 10,293 宁夏 银川 1,396 10,909

青海 海西 560 18,185   石嘴山 467 10,017

자료:http://www.360doc.com/content/15/0320/14/502486_456690135.shtml

<표 4> 일인당 GDP 1만 달러 이상 도시(2014)

(단위: 억 위안, 달러)

도시인구로 볼 수 있는 인구는 약 1/3107만 명으로 나머지 인원은 농촌인구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성회 도시인 사천성의 성도의 경우는 면적이 12sqkm로 서울의 20배에 달하고 있다.

(17)

  2005 비중 2014 비중 증감 (=2014/2005)

총액 7,943 100 19,968 100 2.5

- 식품, 술, 담배 2,914 36.7 6,000 30.0 2.1

- 의류 801 10.1 1,627 8.1 2.0

- 거주 809 10.2 4,490 22.5 5.6

- 생활용품 및 서비스 447 5.6 1,233 6.2 2.8

- 의료보건 601 7.6 1,306 6.5 2.2

- 교통 및 통신 997 12.6 2,637 13.2 2.6 - 교육문화레저서비스 1,098 13.8 2,142 10.7 2.0 - 기타 상품 및 서비스 278 3.5 533 2.7 1.9

중국의 도시는 일반적으로 발전단계에 따라 1, 2, 3, 4, 5선 도시로 분류하고 있는데 소비 의 중점은 주로 1선 도시(북경, 상해, 심천, 광주), 2선 도시(동남부 연해지역의 소주, 무석, 청 도, 영파, 항주, 남경 같은 경제발전 성회, 지급시와 중서부 지역의 성회도시 등)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3, 4선 도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공식 통계이긴 하지만 4대 직할시와 각 성시지역의 성회와 일인당 GDP 1만 달러 이상 지급시를 보면 70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는 100여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상 같은 시(市) 이지만 도심 과 농촌의 소득격차가 일반적으로 3:1을 넘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 도시들의 도심지역은 일인당GDP가 2~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어 중고급제품의 마케팅이 가능한 선진국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6)

4) 주민소비지출-->거주, 교통·통신 분야 비중 높아져

중국의 도시주민가정 일인당 소비지출 구조를 보면 거주, 교통 및 통신 분야의 소비비중이 높으며, 증가속도 또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의 빠른 상승에 힘입어 소비의 초점이 생활개선 분야에 더욱 집중되면서 거주, 교통 및 통신 분야에서 소비비중과 규모가 동시에 빠 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엥겔계수가 36.1%에서 30% 수준으 로 낮아지면서 소비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중국도시주민소비지출 구조 변화

자료:中國統計摘要2015

6) 도시 내의 소득격차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크다. 예를 들면 광주의 경우 2014년 기준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황포구는 일인당GDP51,922달러인데 반해 가장 낮은 지역인 총화구는 8,459달러로 6배가량의 소득 격차를 보였으며, 중경시의 경우 가장 소득이 높은 유중구의 경우 일인당GDP21,750달러인데 반해 무게 현의 경우 2,730달러에 불과하였다. 쉽게 말해 중국의 도시들은 소득이 높은 도심지역과 소득이 낮은 훨씬 넓은 면적과 인구의 농촌지역으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18)

나. 정책적 특성

중국의 경제정책은 크게 보면 지역균형개발정책, 산업발전 및 구조개선 정책, 국내무역 및 소비촉진정책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소비촉진 정책은 소비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지속이 라는 대명제 아래 국내무역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소비유통발전지역의 지정 및 정책실시, 소비촉진 분야 제시 및 정책 추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소비촉진 정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림 4> 중국의 경제정책구조 개념도(비즈니스 관점에서)

자료: 저자가 직접 작성

(19)

1) 지역정책-->전국을 11개 상업발전지역으로 구분 소비확대 지속 추진

소비확대정책은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투자와 수출 위주에서 내수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으로 전환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정부의 경제성장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 변화라고 할 수 있다.7) 중국은 전통적으로 무역을 대외무역과 국내무역(즉, 상업)으로 나누고 있는데 소비확대정책은 바로 국내무역발전정책의 주요 내용이 되고 있다.

정책적 조치로는 우리나라의 행정부에 해당되는 중국국무원(國務院)에서 2012년 발표한 국 내무역발전 12·5 규획(國內貿易發展十二五規劃 國辦發[2012]47號 2012.9.1)이라고 할 수 있 다. 중국정부는 그동안 분야별로 단기적인 소비촉진책8)을 써오기는 하였지만 중국전역을 대 상으로 국내무역(소비)발전관련 기능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는 관련 계획을 발표한 것은 처음 이라고 할 수 있다.9)

7) 중국의 지출국민소득차원의 GDP구성을 보면 최종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2014년 기준)51.2%(민간소비 지출 37.7% 정부소비지출 13.5%)로 미국(민간 68.5%)은 물론 한국(65.5%)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다. 중국정 부는 대외적 경제환경의 불안정성 증대와 투자과잉에 따른 제반 문제를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려면 최종소비지출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아래 내수확대정책 그중에서도 소비확대정 책을 지속추진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목표는 2020년까지 최종소비지출비중을 60%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8) 2009년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던 농촌지역 가전 및 자동차 제품 소비보조

금 지불 정책인 가전하향(家 電 下 鄕), 기차하향(汽 車 下 鄕)이나 신제품 소비를 유도한 이구 환신(以 舊 換 新) 은 소비진작책이나, 근년들어 보통신소비확대계획(国 务 院 关 于 促 进 信 息 消 费 扩 大 内 需 的 若 干 意 见 国 发

2013322013.8.8.), 전자상거래 시범지역지정, 유통물류첨단화 계획같은 소비촉진 또는 소비인프라구축 같은 정책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으나 중국전역을 11개 상업기능지 역으로 나누어 소비물류유통을 체계적으 로 계획을 세운 것은 관련 계획이 처음이다.

9) 중국정부는 경제발전 기본 계획인 제12차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12.5규획 2011-2015)상에서도 지속가 능한 성장을 위한 내수시장 육성정책 실시를 표명하고 투자와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 전환을 표명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수요 확대를 위해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소득증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가계소득 증가에 초점을 맞춘 재정정책을 실시하였으며, 2011

부터 시행되고 있는 125개년 규획에서는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수 진작 정책을 시행하여왔 . 목표로 도시주민의 가처분소득과 농민의 순소득을 연평균 7% 이상 증대, 도시지역의 소비 잠재력 확충 을 위한 소득증대정책을 시행함으로서 중산충의 규모를 늘리고 구매력을 확대시켜 소비재 시장을 활성화시 키고자 하였다. 또한, 2015년까지 도시지역 최저임금을 매년 13% 정도 인상하여 도시지역 평균임금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노력을 하였으며, 소득정책 외에 물류인프라 확충과 유통과 관련한 다양한 세제혜택 등 간접적으로 소매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통해 실질구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사회안 전망 구축은 12·5 규획 기간 저소득층을 위한 3,600만 호 규모의 주택을 보급하고, 도시지역 연금을 확대 (3.57억 명 규모)하는 등 사회안전망 확충하는데 목표를 두었으며, 양로보험,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제도의 확대를 통해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주요 내구소비재 구매에 대한 보조금 및 세제 인하를 통해 실질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유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 세제 면제로 유통비용 절 감과 이를 통한 가격 하락을 유도하여 소비를 촉진하려는 정책도 추진하였다.

(20)

구분   2010 2015 연평균

증가율 비고

소비재소매총액 조 위안 15.7 32 15% ’05년 6.8조 위안

생산원료(부품)판매총액 조 위안 36.1 76 16% ’05년 14.3조 위안 도소매숙박·요식업 부가가치액 조 위안 4.4 *7% *11% ’05년 1.8조 위안

국내무역 취업인원 억 명 1.03 1.3 [2,730]  

(도시 및 읍 지역 취업인구) 억 명 0.74 1 [2,560]  

연쇄소매기업판매액/

소비재소매총액 % 17.4 20   ’05년 9.8%

전자상거래 조 위안 4.5 18 >30%  

중국정부가 동 계획을 통해 소비시장(소비재소매총액 기준)의 규모를 2015년까지 2010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며, 생산원료(부품)의 판매액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 였으며, 지역별로는 중국전역을 11개의 주요 상업발전지역(商業功能區)으로 구분하여 국내무 역을 발전시키는 계획을 추진하였다.

<표 6> 중국의 국내무역발전계획 주요 목표 지표

자료: 國內貿易發展十二五規劃 國辦發[2012]47

: 1) 불변가격 기준, [ ] 5년 누계 수치 2) 경제성장률 7% 가정

2) 2015년 소비재소매총액은 30931억 위안(48,459억 달러)으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였음.

발전계획은 기본적으로 동부·중부·서부의 지역적 특색을 감안하여 중국 국내무역 발전을 추진한다는 기본적인 구상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① 우선 경제가 발전한 동남부지역의 경 우 대외무역과 내수 융합 발전, 서비스산업 및 소비 중심의 경제성장을 추구하며, ② 경제가 낙후되어 있으나 지리적으로 중국의 중심부를 형성하며 교통의 주요 축선이 지나가는 중부지 역의 경우 유통거점과 상품 집산지로서의 기능을 제고하고, 현대적 유통과 생산형 서비스업을 발전시키며, ③ 경제가 가장 낙후한 지역인 서부지역의 경우 농산물과 자원 교역시장 건설을 촉진하는 한편, 동남부 연해지역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과 다양한 소수 민족 특색 을 고려한 교역시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전역에 11개 주요 상업발전구역을 형성토록 하여, 상품의 집산, 가격형성, 소비집중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상업기능 구역을 보면 아래와 같다(<그림 5> 참조).

① 장강삼각주(长三角), 주강삼각주(珠三角), 환발해(环渤海):현대적 서비스업, 무역거래 중 심지, 소비 집중 기능

② 장강중류(长江中游), 성도-중경(成渝), 서안-천수(关中-天水), 정주-무한(中原): 농산물 등 상품의 현대 물류기지 기능, 중서부 지역 상품과 소비 집중 기능

(21)

③ 운남성-귀주성-광서장족자치구(滇黔桂), 감숙성-영하회족자치구-청해성(甘宁青), 신강 (新疆): 소수 민족의 주요 거주지역인 동 지역의 특색상품의 유통, 소수민족무역거래, 변 경무역 발전

④ 하얼빈-창춘(哈长): 곡물 등 중요 작물 유통 발전, 상품 집산과 서비스 역량 강화

중국정부는 이러한 지역별 국내무역기능 구축과 더불어 유통구조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계획에 따른 생산재, 소비재, 농산물의 유통 발전 방향은 아래와 같다.

① 생산재 유통: 직거래, 전자상거래 방식 사용 독려, 총판과 에이전트 시스템 규범화, 전국 과 지역성 생산재교역중심지 구축, 우수 생산·유통기업의 국내외 교역네트워크 구축

② 소비재 유통: 온라인 쇼핑, 신용 거래, 배송 서비스, 애프터서비스 수준 제고, 생산-소매 기업 간 직거래 활성화, 총판과 총 에이전트 제도 개선을 통해 유통단계 간소화

③ 농산물 유통: 농산물 도매시장, 지역 야채시장 등 신선식품 소매 네트워크 개선, 등급 분 류, 가공, 배송, 포장, 저장, 검사 등에 사용되는 설비 개선, 농산물의 전 유통과정 냉장 체인 시스템 구축 추진 등

<그림 5> 중국의 주요 상업발전구역 분포도

자료: 國內貿易發展十二五規劃 國辦發[2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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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소비영역 주요 내용 정보소비

광대역 속도 제고

전자상거래 발전 및 농촌 전자상거래 적극 지원

의료건강, 기업관리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 확대 녹색소비 에너지 절약형 상품 보급의 확대

도시주차장 건설,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확충 지원 주택소비 보장성 주택(서민임대주택)의 건설 확대

주택적립금 대출조건 완화 관광·휴양소비 근로자 유급휴가제도 실시

농촌관광 활성화, 자동차 및 RV(Recreational Vehicle)야영지 건설 교육·문화·체육소비 사립학교 납입금 정책 개선

중외합자학교 설립 확대

양로·건강·가정소비

산업펀드 조성을 통한 양로서비스업 발전 촉진 양로서비스업 투자에 대한 세수 지원정책

민간의료기구의 용수, 전기사용, 열수사용 등 가격 합리화 2) 소비촉진정책--> 정보(통신)소비 등 6대 분야 중점

중국정부는 소비확대 및 소비의 질적 제고를 위해 ① 이동인터넷, IoT 등 정보소비의 확대,

② 녹색소비 촉진, ③ 주택소비 안정화, ④ 관광레저소비 업그레이드 ,⑤ 교육·문화·체육소비 제고, ⑥ 양로·건강·가정소비 장려 등 6대 분야의 소비를 중점적으로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 고 있다.10)

중국정부는 내수 확대 실현을 위해 ① 도시와 농촌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소비능력 제고,

② 사회보장체계의 완비를 통한 소비 확대, ③ 소비환경 개선을 통한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하 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성장과 도농주민의 소득증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소득분배제도 를 개혁하며, 국유기업 이윤의 정부회수비율을 높여 민생 보장 및 개선을 강화함으로써 소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 의료, 양로(국민연금) 등과 관련된 사회보장체계를 개선함으 로써 주민들의 높은 저축성향을 낮춰 소비를 확대시키도록 하고, 농산물 유통시스템의 개선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식품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자상 거래 등 새로운 소비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소비환경을 개선시키려 하고 있다.

<표 7> 6대 소비영역과 주요 내용

10) 稳 增 长 刺 激 急 加 码 !中央 三措施 刺激消 费(第 一 财 经 日 报 2014.10.30.) “...(중략)上 述 会 议 要 求 重 点 推 进 六 大 领 域 消 费 。一 是 扩大 移 动互 联 网、物联 网 等信 息 消费 ;二 是 促进 绿 色消 费 ;三 是稳 定 住房 消 费;四是 升 级旅 游 休 闲 消 费 ;五是提 升教育 文体消 费;六是 鼓励养 老健康 家政消 费。...(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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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상거래 촉진 정책--> 온라인 소비 촉진

중국정부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통한 소비촉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전자상거래 12·5 규획(電子商務十二五發展規劃 2012.3) 수립 및 실시

동 계획은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중국정부의 중장기계획으로, 전자상거래 발전을 통해 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소비 증진,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룸으로써 경제발전을 촉진하려는 것으로, 소비증진이 정책추진의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추진 목표는 2015년까지 전자상거 래 규모 18조 위안 달성(그중 B2B 15조 위안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며, 13.5기간에도 지 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온라인 구매와 온라인 판매비중을 각각 50%와 20% 이상으로 제고하며, 전체 중소기업 중에서 일상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중소기업 의 비중을 60% 이상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과 사용자 수가 세계 최대 규모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정책추진 세부목표로는 대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준 제고,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보급 확대, 중점산업에서의 전자상거래 발전 촉진, 온라인 쇼핑시장의 규모화 발전 추진, 정부조달 의 전자상거래 수준 제고, 국경 간 전자상거래 협조발전 촉진, 모바일 전자상거래 발전의 지 속 추진, 전자상거래 지원체계 완비 및 전자상거래의 안전성과 기술지원능력 제고 등을 제시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며, 이를 위해 제조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유통기업의 온라인 쇼핑 채널 구축 지원, 온라인 쇼핑 사업체의 서비스 플랫폼 완 비 및 규범적·효율적인 운영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소비를 확대하 기 위해 온라인 쇼핑과 물류배송 등과 같은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블로그, 공동구매,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2013년 8월, 정보소비촉진정책(關于促進信息消費擴 大內需的若干意見)을 발표하고 IT 제품, 인터넷 및 정보 서비스 등과 관련한 소비 촉진 정책 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의 중점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상업화 운영,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 촉진 등을 통해 정보 관련 소비의 확대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제품의 혁신과 발전 장려, 전자산업 인프라 강화,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등을 통해 IT 제품 공급능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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