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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창업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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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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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로창업경영학회지 제5권 1호 : pp.51~75 https//doi.org/10.48206/kceba.2021.5.1.51 2021년 02월

체험형 창업교육이 대학생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 창업스킬, 기업가정신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용태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부교수)*

< 목 차 >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2-1. 체험형 창업교육 2-2. 창업스킬

2-3. 기업가정신 2-4. 창업의도

III. 연구모형 및 연구방법 3-1. 연구모형 3-2. 연구방법 및 설계 3-3. 자료분석 도구 : PLS 3-4. 변수의 측정

IV. 실증 분석

4-1. 신뢰성 및 타당성 검증 4-2. 가설 검증

V.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 요 약 >

본 연구는 대학 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창업실습 등의 체험형 창업교육이 대 학생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및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의 매개효과를 구조모형분석을 통하여 실증 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체험형 창업교육이 대학생의 창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의 매개변수를 통하여 대학생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회인식과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해 본 결과 체험형 창업교육을 통해서 형성된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경험을 통해 형성된 기업가정신과 스스로 창업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창업을 더욱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분석되었 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학 내 창업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체험형태의 창업교육 활성화 등에 관련된 정책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키워드 : 창업실습, 체험형 창업교육, 창업스킬, 기업가정신,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 창 업의도

*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부교수, ytkim@ns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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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분배, 특히 일자리 확대 문제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창업기업의 중요성이 증가 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경제는 대기업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면서 성장, 고용창출 및 분배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초 5.0%에서 2016 년 2.8%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주력산업인 제조기업의 매출이익률과 영업이익 률이 모두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교육부, 2018). ‘고용없는 성장’으로 신 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세계 주요 대학들은 우수 인력, 연구 장비, 지식재산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산 학협력을 통해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으로 변화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형성을 주도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내 창업교육센터가 설치되면서 창업 강좌 개설이 활발하게 증가하는 등 청년 창업문화 조성의 움직임이 활성 화되고 있다. 정부는 대학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을 통 해 다양한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확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내 창업휴학제, 창업실습 및 창업현장실습, 창업학점교류제 등을 제도화함으로써 대학생의 창업으로 인 한 학업단절과 학업 병행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여 창업교육 및 지원활동 효과를 제고하 고 있다. 대학의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대학 내 창업교육은 양적으로 주목할 만 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및 학생 창업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걸친 양적 확대로 인해 창업교육 전문가 확보 및 다양한 교수법 및 교육 내용이 충분하게 개발되지 못해 대다수의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전달방식의 창업교육을 지양하고 창업가에게 요구되는 실무적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다양한 교수법 적용과 실제 창 업 경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운영하는 체험형 창업강좌(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class)를 확대하는 노력이 확대하고 있다(김용태, 2020). 하지만 현재 다수의 국내 대학에서 운영 중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보유 자원 및 역량의 한계 등으로 인해 보다 효과적인 체 험형 창업교육을 적용하고 있지 못하며, 이를 위한 교수법 개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창업 생태계협력 등의 선행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대학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체험형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창업 스킬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연구 함으로써 다양한 체험형 창업교육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단순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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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의 창업교육이 아닌 팀 프로젝트 방식의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 사업계획 작성 및 피칭 등을 활용한 체험형 창업교육이 참여자의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 더 나아가 창업 기회 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교육효과를 검증하고자 하 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창업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교수법 을 포함한 체험형 창업교육을 널리 확산하는데 필요한 실무적,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대학생 창업교육 효과를 제고하고 기업가정신을 증가시키는 바람직한 창업교육 교수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2.1 체험형 창업교육

최근 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방법의 정 보전달 방식으로 창업 준비에 요구되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이론교육이 아직까지는 다수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강의실을 벗어나 다양한 시장조사 및 고객 발굴 경험, 외부 전문가에 의한 멘토링 등의 교과과정이 융합되어지는 체험형 창업교육의 형태들이 증가 하고 있다(김용태, 2018). 정보 전달식의 이론형 창업교육은 기업가정신, 비즈니스 모델링 및 사업 계획 작성 및 자금 조달 등 예비창업가에게 필요한 세부적인 지식 및 창업 관련 정보를 대학 내 교수자의 강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창업교육은 수 강생의 만족도 및 참여 동기, 창업의도가 낮은 경우 창업교육의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김용태, 2020). 이러한 이론 전달 중심의 창업교육을 보완하고자 수요자의 경 험에 기반한 체험형 창업교육(entrepreneur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이 추진되고 있 다. 교육부는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창업교육을 개 선하고 실제 수강생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창업 준비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창업 동 아리 또는 실제 창업현장실습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

대학 내의 창업실습교육은 수강생들이 가상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 함으로써 창업 실무 역량과 창업 현장 실무를 체험함으로서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습득하 여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고 있다. 이러한 체험형 창업교육 방식은 창업의 전주기 단계를 가정하고 가상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팀을 이루어 일정 기간 동안 창 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로 창업을 경험해보는 팀 단위 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고 있 다. 하지만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가 아니므로 참여 동기가 떨어지고, 동아리 팀원의 무임 승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강좌 진행을 지도하는 교수자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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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경우 형식적인 체험교육에 그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대학 내 창업실습 방식의 창업교 육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기도 하며 지역 및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한 캠프 형태의 비교과 창업교육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외부 전문가 및 선배 창업가들이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 어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 검증 및 창업 성공률 제고, 다양한 자금 조달 및 네트워크 확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형 창업교육은 최근 들어 다양하게 진행되고 되지만 체계적인 창업현장실 습 인프라와 운영체계 구축, 전문가 멘토 네트워크 등이 갖추어지지 않은 대학교의 경우 실행에 옮기가 어려워 기존 이론 중심의 창업교육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창업교육 참여 경험이 창업의도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창업 준비 및 실 행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창업 스킬과 기업가정신을 제고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 다(Clark, Charles & Harnish, 1984; Ronstadt, 1985; Garavan & O'Cinneide, 1994). 창업분야 의 대가인 Timmons(1994)는 창업교육을 통해서 창업가의 역량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창업스킬과 창업의도를 촉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다고 주장한 바 있다. Ucbasaran et al.,(2003)의 연구를 통해 체험 위주의 다양한 창업교육 이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창업스킬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특히 현장체험형 학습은 창업스킬뿐만 아니라 풍부한 현장 지식과 정보, 숙련된 기술 등을 제 공해 주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Robinson and Sexton, 1994). 강병오‧윤형보(2013)는 프랜 차이즈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현장 체험방식의 창업교육이 창업가의 실패 율을 낮춰주며 예비 창업자의 창업 의도를 고취시킨다고 주장하였다.

위와 같은 선행연구를 정리해보면, 현재 국내 창업교육은 이론 위주의 창업교육 방식 을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체험형 창업교육이 요구된 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체험형 창업교육은 교육생들의 창업스킬 및 기업가정신, 창업 의도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체험형 창업교육과 창업스킬, 기업가정신에 대한 아래와 같은 연구 가설을 수립하였다.

가설 1 : 체험형 창업교육은 창업스킬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 체험형 창업교육은 기업가정신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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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창업스킬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창업가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선정에서부 터 자원조달 및 투자유치, 인력채용 및 마케팅, 사업계획서 수립 등 창업의 전 주기적인 과정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이렇듯 창업가로써 성공 적인 창업 준비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창업 지식과 기술적인 역량을 창업스킬 (entrepreneurship skills)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창업스킬은 체계적이고 적절한 창업 교육을 통해 함양할 수 있다(Robinson & Sexton, 1994). 또한 Shane(2003)은 창업가로써 창 업을 실행하고자 하는 해당 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는지를 측정하 기 위해서 체계적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창업기회에 대한 인지 능력, 창업 전 반에 대한 이해도 및 사전 준비능력, 문제해결 능력, 전문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과 기 술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한 결과 체험 또는 경험이 풍부할수록 창업가의 역량이 제고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창업스킬은 이렇듯 창업가의 자기 효능감 또는 주관적 규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창업기회 포착, 창의력, 다양한 문제해결능력, 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 혁신적인 제품 개발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과 같은 역량들을 창업가가 함양하게 된다면 이후의 창업 실행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Boyd and Vozikis,1994). 박재환 외(2010)는 예비창업자의 창업교육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단기적인 창업교육프로그램에서 학습자의 교육 참여동기, 창업의도, 교육에 대한 만족도, 자기효능감 등이 창업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을 준비 하는 창업가에게 여러가지 다양한 창업교육이 이뤄질수록 창업동기 및 창업의도, 창업교 육 만족도와 자기효능감 등을 높이게 되고, 최종적으로 창업교육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이외에도 박영수 ‧ 고재윤(2011)은 소상공인 분야의 예비 창업자 에 대한 실증적 연구에서 창업 준비 단계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난 예비창업자의 창업 교육 만족도가 창업스킬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창업스킬을 갖게 된 창업가의 경우 주변의 가족, 친지, 직장동료 등의 기대와 같 은 주관적인 규범도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논의 한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창업스킬과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아 래와 같은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3 : 창업스킬은 기회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4 : 창업스킬은 주관적 규범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5 : 창업스킬은 창업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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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한정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기업가적 역량이며, 혁신과 진취적인 과정을 통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 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역량과 태도라고 할 수 있다(김용태, 2018). 또한, 기업가정신은 현 재의 위기와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새로운 가치와 기회 를 발견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미래를 개척하 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선행연구를 검토해보면 공통적인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로 진취성(proactivity), 위험감수성(risk taking), 자율성(autonomy) 등을 제시하고 있다(Covin & Slevin, 1991). 창 업을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기업가정신은 반드시 필요한 요 소이다. 진취성(proactivity)이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창업 가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창업가는 외부 변화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분석한 뒤에 자 발적으로 경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Dess & Lumpkin, 2005). 또한 진취성이 높은 창업가는 형식적인 기존 규범이나 틀에 얽매이기보다는 새로운 기회를 인지하고, 적 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노력한다. 오늘날과 같이 불확실한 환경에서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진취성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Crant, 1996). 위험감수성은 급변 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실패를 감수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위험감수성이 높은 기업가는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과감하게 결정 하고 도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율성(autonomy)은 스스로 정한 원칙에 따라 어떤 일을 추진하는 것을 말하며, 때로는 자신을 통제하고 절제할 수 있는 개인적 특성을 의미 한다.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정의되기도 하지만 개인과 조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가들은 창업 준비 단계 및 초기 창업단계에서의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과정에서의 자율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연구되 었다(Oosterbeek, Praag & Ijsselstein, 2010).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정신의 하위변수인 위 험감수성, 진취성, 자율성 등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아래와 같은 연구가설을 수립 하였다.

가설 6 : 기업가정신은 기회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7 : 기업가정신은 주관적 규범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8 : 기업가정신은 창업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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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

기회인식(opportunity recognition)이란 문제 해결이 필요하거나 고객의 니즈가 필요한 순간을 창업가가 보유한 자원 또는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해 나가는 창업과정의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 양시키는 과정은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창업가적 태도를 준비시키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기회인식은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고객 니즈, 시장의 기회를 발굴하는 현실적인 과정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창업가에게 새로운 창업기회를 인식하는 과정은 상 당히 중요한 과정이다. 창업 기회를 어떤 방식으로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창업의 성패와 직접적으로 관련을 가지며,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의도적으로 찾으려도 노 력할 필요가 있다. Vesper(1990)는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 또는 취미생활, 사회적 네트워크 또는 단순한 사건의 관찰 등으로부터 창업 기회는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훌륭 한 창업가는 매순간 외부 환경의 변화와 창업 트렌드를 읽는 시야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김현목, 2013).

주관적 규범(subject norm)은 창업을 실제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지 각된 사회적인 압력으로 특징되어진다. 창업을 준비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친구, 가족 또 는 가족들이 긍정적인 후원을 해 주거나 극단적인 반대를 할 수 있다. Ajzen(2002)은 기업 가정신이 높은 경우 주위에서 창업의 결과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대를 할 것이며, 반대로 기업가정신이 낮은 경우 창업에 부정적인 기대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개인의 주관 적 규범이 경력에 대한 인식의 확대, 역할 모델, 주변 네트워크의 지원 등과 같은 창업의도 의 3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이러한 개인의 주관 적 규범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Muller, 2007; 성창수, 2011).

창업효능감(entrepreneurship self-efficacy)은 창업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요구 되는 역할과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자각하는 개념이며, 스스로의 창업 역 량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의 정도라고도 할 수 있다(강재학‧양동우, 2016). 창업을 하는 과 정에서 요구되는 여러 단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한다(Hisrich et al., 2013). 창업효능감이 높은 예비 창업가는 위험과 불확실한 경쟁환경을 긍정적인 기 회로 인식하며, 스스로 적절하게 대처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다양한 사업 환경의 불확실함과 어려움이 존재하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 창업 효능감이 높 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창업의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McGee et 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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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창업의도

창업의도(Entrepreneurial Intentions)는 잠재적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가 향후 창업 을 준비하거나 실제적인 창업 활동에 참여하려는 의지이며, 창업 행동의 가장 중요한 예 측 변수로 인정받아 왔다. 대학생의 창업의도란 개인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창업에 대한 계획과 의도를 가지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 이는 실제 창업을 실행하기 이전의 감정, 생각 및 준비 태도 등을 의미한다(김용태, 2018).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에 대한 다양 한 선행연구를 검토해보면 창업교육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쳐 창업을 증가시키는 원인 이라는 많은 연구가 존재한다.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 실행의 선행요인으로 창업 실행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즉 창업의도가 발생되어야 한다(Krueger, 1993).

Shapero(1982)는 창업의도를 생애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직이나 이민 등의 중요한 단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창업에 대해 고려하게 된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과 정에서 발생한 창업의도는 결국 창업 실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창업은 계 획된 행동이라 볼 수 있으므로 창업의도에 관한 이해는 창업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데 필 수적인 전제사항이며, 이에 따라 최근 창업의도의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또한 다양한 관 점에서 이론적, 실증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창업의도에 관한 이해는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창업교육의 효과에 관심의 증대로 창업의도의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실증적으 로 다루어지고 있다. 앞선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기회인식 및 주관적 규범, 창업 효능감이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설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가설 9 : 기회인식은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0 : 주관적 규범은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11 : 창업효능감은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Ⅲ. 실증 연구 분석

3.1 연구모형

본 연구는 지금까지 살펴 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체험형 창업교육이 참여 수강생들의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효과와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의한 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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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를 통한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모델로 설정하고 연구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다.

<그림 1> 연구모형

3.2 연구방법 및 설계

본 연구는 조사목적과 연구범위를 고려하여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교육부가 추진하 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의 대표적인 체험형 창업교육 강좌인 창업실습 과목을 수강한 대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아이디어 발굴 및 팀별 토론, 아이디어 멘 토링, 데모데이 피칭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창업교육을 수강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조사에서 결측값이 많거나 일관성이 부족한 7부를 제외하고 총 223부의 설문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내 체험형 창업교육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본인이 수강한 체험형 창업교육 강좌의 내용에 대한 질문으로 응답을 하였다.

본 연구에 참가한 최종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아래의 <표-1>과 같다. 성별의 경우 남자가 115명(51.6%)으로 여자 108명(48.4%)보다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연령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여자가 21-25세가 179명(80.3%)으로 나타났다. 체험 형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이전에 기존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는 120명(53.8%), 처음으로 수강하는 무경험자는 103명(46.2%)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전공은 인문사회계열 전공이 83명(37.2%), 공학계열이 76명(34.1%), 예체능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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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4명(19.7%), 기타 20명(9.0%)순으로 조사되었다.

<표 1> 연구표본의 일반적 특성

변수 범주 빈도(명) 비율(%)

성별 남자 115 51.6

여자 108 48.4

연령

20세 이하 27 12.1

21세~25세 179 80.3

25세 이상 17 7.6

기존 창업교육 수강여부

유경험자 120 53.8

무경험자 103 46.2

계열별 전공

인문사회계열 83 37.2

공학계열 76 34.1

예체능계열 44 19.7

기타 20 9.0

3.3 자료분석 도구 : PLS(Partial Least Squares)

연구모형과 적합성과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이전에 연구모형을 구성하는 데 사용된 측 정변수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해서 측정변수의 Cronbach's ɑ, AVE, CR 계수 등을 이용한 신뢰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구모형의 타당성 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시한 연구가설에 대한 유의성을 검증하고 연구 변수간의 경로 등을 조 사하기 위해 PLS(partial least squares:부분최소자승법) 경로모형을 연구방법으로 채택하 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한 방법인 PLS는 다층적인 구조로 이뤄진 다수의 연구 변수를 포함한 연구모델과 측정모델의 적합성을 한꺼번에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연구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PLS 경로모형은 기존의 AMOS, LISREL, EQS 등의 구조방정식 모형과 는 다르게 총 분산인 주성분(principle component)을 기반으로 한 구조방정식 모형이라고 하겠다. 다른 구조방정식 모형과는 다르게 공통요인을 기반으로 하기 보다는 표본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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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구 변수, 잔차의 정규분포 등에 대한 제약조건이 없으며, 적은 연구샘플을 통해서도 구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Fornell and Cha, 1994; Barclay, Thompson &

Higgins, 1995). PLS의 이러한 특징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 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Chin,1998).

3.4 변수의 측정과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 체험형 창업교육은 Robinson & Sexton(1994)과 Ucbasaran et al.(2003)의 연 구에서 사용하였던 체험형 강좌에 대한 연구 설문 문항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다. 수강생이 체험형 창업교육에 참여한 내용을 회상하여 응답하게 하였으며, 체 험형 창업교육의 다양한 내용에 대한 4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창업스킬은 Herron & Robinson(1993), 이유태(2014)의 연구에서 사용된 척도를 본 연구 에 맞게 수정하여 창업이해도, 준비능력, 지식과 기술 등의 6개 항목으로 사용하였다. 아 울러 기업가정신은 Covin & Slevin(1991)의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항목들을 진취성, 위험감 수성, 자율성 등의 6개 항목으로 활용하였다.

기회인식은 창업가의 역량 중에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시장의 기회들을 인식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Morris, et al.(2013)가 제시한 5개의 문항을 측정 에 활용하였다. 주관적 규범은 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상황에 대하여 행동할 것인가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기준이며 본 연구에서는 Ajzen(2002)의 연구에서 사용한 인식의 확대, 역할모델, 주변 인맥의 지원 등의 3가지 항목 을 사용하였다, 창업효능감은 다양한 위험과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창업 활동을 수행 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 자기 신념으로 Zhao, et al.,(2005)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본 연구의 의도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활용하였다.

창업의도는 Linan & Chen(2009)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들을 수정, 보완하여 향후 창업 을 할 것인지 또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등을 포함한 6개 문항으로 측정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측정문항들은 리커트형 7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모든 항목이 자기기입형 설문지 형태이기에 자체적으로 기입하는 데이터에 의한 동일방법편의 (common method bias)의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 각 설문항목간의 점화효과 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각 변수별 설문문항을 공간적으로 최대한 분리하여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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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실증분석

4.1 신뢰성 및 타당성 검증

PLS 연구방식에서 측정모델 분석은 첫째, 측정항목의 개별적인 신뢰성(item reliability), 둘째, 내적인 일관성(internal consistency) 확인을 위한 수렴 타당성(convergent validity),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성 개념간의 판별 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의 확인 등으로 구성 된다(이유태, 2014). Hulland(1999)는 PLS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신 뢰성 및 타당성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첫째, 연구모델의 개별 측정문항의 신뢰성은 측정문항의 적재값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측정문항과 관련 변수의 공유된 분산이 오차분산보다 크기 위해서는 측정문항에 0.7 이상의 적재값이 요구된다(이유태, 2014). 둘째, 내적 일관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은 합 성 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와 평균분산추출값(average variance extracted)을 사용하 여 판단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CR이 0.7이상(Nunnally,1978), AVE가 0.5이상 (Fornell & Larker, 1981)이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구성개념들은 모두 0.7이상의 CR값과 0.5이상의 AVE값을 나타내고 있어 연구모델의 내적 일관성을 확보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셋째, 수렴타당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측정문항의 적재값과 다른 연구변수들에 대 한 교차적재값(cross-loadings)을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으며, 판별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 AVE의 제곱근과 다른 변수와의 상관계수 값을 확인하면 된다. 측정문항에 대한 적재값 이 교차적재값보다 크면서 0.7이상이 되면 다른 요인들과 구별이 된다고 주장할 수 있으 며(Hulland,1999), 개별 구성개념의 AVE 제곱근값이 다른 구성개념과의 상관계수보다 크 게 되면 판별타당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표 2>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변수들과 그 변수의 측정문항들 간의 로딩 값과 크 로스 로딩 값을 표시하고 있으며 굵게 표시된 로딩 값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측정 문항들 이 0.7 이상의 로딩 값을 가질 뿐만 아니라 다른 변수들에 비해 크로스 로딩 값이 보다 크게 나타나므로 측정 도구가 잠재 변수를 잘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요인분석의

<표 2> 적재값(교차적재값 포함)

구분 항목 기업가

정신

창업 효능감

주관적 규범

창업 스킬

창업 의도

기회 인식

체험형

창업 적재값 t값

체험형

창업 체험1 0.447 0.245 0.143 0.612 0.162 0.272 0.862 0.862 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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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체험2 0.423 0.341 0.256 0.543 0.209 0.335 0.854 0.854 39.234 체험3 0.354 0.156 0.153 0.562 0.126 0.243 0.847 0.847 35.645 체험4 0.429 0.256 0.233 0.521 0.143 0.267 0.798 0.798 19.655

창업 스킬

스킬1 0.553 0.447 0.531 0.800 0.396 0.503 0.434 0.800 27.346 스킬2 0.446 0.342 0.365 0.776 0.221 0.343 0.467 0.776 23.267 스킬3 0.432 0.327 0.386 0.740 0.288 0.325 0.417 0.740 17.392 스킬4 0.451 0.318 0.253 0.749 0.191 0.358 0.658 0.749 20.566 스킬5 0.587 0.429 0.421 0.744 0.396 0.442 0.529 0.744 20.178 스킬6 0.478 0.348 0.268 0.715 0.186 0.322 0.550 0.715 16.655

기업가 정신

ENT1 0.823 0.524 0.440 0.531 0.335 0.493 0.449 0.823 29.336 ENT2 0.778 0.471 0.476 0.527 0.354 0.487 0.397 0.778 24.287 ENT3 0.756 0.443 0.427 0.441 0.315 0.455 0.362 0.756 26.297 ENT4 0.704 0.406 0.301 0.507 0.383 0.515 0.337 0.704 20.163 ENT5 0.709 0.473 0.302 0.453 0.264 0.422 0.322 0.709 15.274 ENT6 0.789 0.506 0.379 0.517 0.385 0.535 0.369 0.789 26.455

기회 인식

기회1 0.547 0.517 0.477 0.437 0.547 0.847 0.247 0.847 31.552 기회2 0.553 0.553 0.453 0.413 0.523 0.823 0.323 0.823 22.092 기회3 0.564 0.564 0.544 0.424 0.654 0.854 0.254 0.854 45.926 기회4 0.576 0.619 0.569 0.479 0.729 0.929 0.339 0.929 87.232 기회5 0.538 0.647 0.627 0.477 0.647 0.847 0.277 0.847 31.224

주관적 규범

규범1 0.432 0.466 0.823 0.423 0.488 0.543 0.233 0.823 41.230 규범2 0.435 0.481 0.854 0.456 0.511 0.494 0.134 0.854 30.221 규범3 0.564 0.629 0.889 0.430 0.618 0.609 0.249 0.889 78.412

창업 효능감

효능감

1 0.427 0.747 0.387 0.327 0.457 0.417 0.247 0.747 20.445 효능감

2 0.473 0.783 0.383 0.313 0.413 0.423 0.283 0.783 23.059 효능감

3 0.564 0.754 0.544 0.434 0.574 0.654 0.274 0.754 39.387

(14)

이전 과정을 통해 일부 요인 적재 값에 문제가 있었던 문항(창업의도 3)은 제거하였다. 기 업가정신의 경우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등의 3개 하위 요인을 가진 상위요인이고 2 차 확인적 요인분석 등의 과정이 필요하나, 6개의 문항이고 개념적으로 구분한 이후 단일 한 요인으로 사용한 다수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을 실행하였다.

<표 3> 신뢰성 분석

구분 AVE CR R 2 ɑ GoF

체험형 창업교육 0.698 0.902 0.223 0.847

0.548

창업스킬 0.570 0.877 0.445 0.849

기업가정신 0.547 0.889 0.235 0.850

기회인식 0.789 0.932 0.429 0.923

주관적 규범 0.775 0.912 0.340 0.858

창업효능감 0.598 0.898 0.401 0.877

창업의도 0.764 0.923 0.604 0.809

효능감

4 0.349 0.729 0.419 0.269 0.429 0.359 0.129 0.729 17.160 효능감

5 0.454 0.854 0.454 0.474 0.454 0.414 0.294 0.854 14.167 효능감

6 0.569 0.729 0.579 0.419 0.659 0.689 0.229 0.729 46.232

창업 의도

의도1 0.458 0.647 0.537 0.387 0.877 0.677 0.197 0.877 33.624 의도2 0.428 0.523 0.533 0.363 0.863 0.653 0.193 0.863 53.216 의도4 0.347 0.554 0.494 0.294 0.874 0.624 0.174 0.874 46.134 의도5 0.328 0.529 0.519 0.279 0.869 0.579 0.089 0.869 42.134

(15)

<표 4> 판별타당도 분석

* 음영 표시는 AVE의 제곱근

연구모형의 내적 일관성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은 평균분산추출(AVE)값과 합성 신뢰도 (CR)를 사용하여 판단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구성항목들은 모두 0.7이상의 CR 값과 0.5이상의 AVE값을 보이고 있어 본 연구모형은 내적 일관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표 3>은 개별 측정변수들의 다양한 신뢰도를 나타내고 있다. Fornell &

Larcker(1981)은 연구를 통해 각 요인별로 추출된 평균분산값(Average Variance Extracted)의 제곱근이 다른 요인들 간의 상관 계수들보다 크게 되면 PLS 측정모형의 판별 타당성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신뢰성 분석 결과에서의 AVE값을 활용하여 상 관관계인 AVE의 제곱근 값을 대조하여 비교해보면 모두 AVE의 제곱근 값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해당 변수의 판별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4>는 연구 변수들간의 상관관계와 AVE를 통한 판별타당성을 분석한 내용이다. 타 당성 분석 결과 다른 변수들 간의 판별타당성은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창업효능감과 기업가정신, 기회인식의 세 항목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유사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통계적으로는 판별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 은 세 가지 변수가 이론적 배경과 조작적 정의 등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용적으로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개념이므로 해당 부분은 수용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구분 기업가

정신

창업 효능감

주관적 규범

창업 스킬

창업 의도

기회 인식

체험형 창업교

기업가정신 0.758

창업효능감 0.624 0.778

주관적 규범 0.565 0.605 0.885

창업스킬 0.657 0.590 0.499 0.876

창업의도 0.452 0.644 0.612 0.378 0.857

기회인식 0.655 0.673 0.622 0.515 0.735 0.882

체험형 창업교육 0.495 0.322 0.243 0.675 0.191 0.345 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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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가설 검증

본 연구의 연구모형에 대한 검증을 위해서 경로간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아울러 기존 공분산 기반의 구조방정식 연구방법과는 달리 모형에 대한 적합도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내생변수(endogenous variable)들의 설명된 분산(R2)값을 통해서 그 설명력을 확인할 수가 있다. 본 연구의 내생변수들에 대한 R2값이 통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치인 0.1 이상 나타 나고 있어 연구모형을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최근의 선행연구를 살펴 보면 PLS 모델에서 적합도 지수로 GoF (O < GoF < 1)의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Tenenhaus, Vinzi, Chatelin & Lauro, 2005). 이것은 내생 변수에 대한 평균(communality)과 평균 R2 의 기하 평균으로 구할 수 있다. PLS 모델에서 Communality는 AVE값과 동일하므로 Communality를 GoF 산출과정에서 AVE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Fornell and Larcker, 1981).

모형 적합도의 기준은 R2의 측정기준 0.67(강함), 0.33(중간), 0.19(약함)과 동일한 상태에 서 GoF의 평가 기준을 고려할 수 있다(Chin, 1998). 따라서 평균 AVE 값인 0.5와 R제곱근 측정기준을 함꼐 적용함으로써 GoF의 기준을 0.31(소), 0.41(중), 0.58(대)로 제시할 수 있다 (Wetzels, Schroder & Oppen, 2009). 본 연구모형의 GoF값을 계산한 결과 0.548로 중상 정도의 모형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 부스트래핑 방법(sample 500)을 사 용하여(Chin, 1998) 본 연구에서 수립한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각 연구가설에 대한 검증 결과는 아래 <표 5>와 같다.

<표 5> 가설 검증 결과

가설 경로 경로계수 t 값

H1 체험형 창업교육 → 창업스킬 0.645 16.351***

H2 체험형 창업교육 → 기업가정신 0.487 8.458***

H3 창업스킬 → 기회인식 0.171 2.436**

H4 창업스킬 → 주관적 규범 0.242 2.711***

H5 창업스킬 → 창업효능감 0.126 1.749*

H6 기업가정신 → 기회인식 0.527 7.756***

H7 기업가정신 → 주관적 규범 0.403 4.652***

H8 기업가정신 → 창업효능감 0.548 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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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 .10, ** p < .05, *** p < .01에서 유의함

가설 1과 가설 2는 체험형 창업교육의 참여가 참여한 학생의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 증 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였는데, 가설의 검증 결과 체험형 창업 교육 참여가 창업스킬에 미치는 영향(경로계수=0.645, p<0.01)과 기업가정신 (경로계수

=0.487, p<0.01)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체험형 창업교육을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창업스킬을 제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 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창업스킬이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한 가설 3, 가설 4, 가설 5의 분석 결과 기회 인식(경로계수=0.171, p<0.05), 주관적 규범(경로계수=0.242, p<0.01), 그리고 창업효능감(경로계수=0.126, p<0.1)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가설이 채택되었다. 다만 창업스킬이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한계수준(p<0.10)에서 채택되었지만 본 연구에서 수립한 가설의 방향에 따라 단측 검증을 실시한다면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결과를 수용하였다. 아울러 기업가정신이 기 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한 가설 6, 가설 7, 가설 8의 분석 결과도 역시 기회 인식(경로계수=0.527, p<0.01), 주관적 규범(경로 계수=0.403, p<0.01), 그리고 창업효능감(경로계수=0.548, p<0.01) 모두에 유의한 정(+)의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가설이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의 3개 변수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수립한 가설들은 기 회인식이 경로계수 0.458(p<0.01), 주관적 규범이 0.182(p<0.01), 창업효능감이 0.232(p<0.01) 로 모든 경로에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립한 가설 9, 가설 10, 가설 11 또한 모두 채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한 가설 들을 구조모형을 통해 검증해 본 결과 모든 가설들이 채택되었다.

추가적으로 변수간 경로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비교해 본다면 보다 정밀한 시사점을 도 출할 수 있다. 기회인식과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비교해 보 면 3가지 변수 모두 기업가정신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가 있다. 이러한 분석결 과에 근거해 다양한 체험형 창업교육을 통해서 창업스킬이 증가할 수 있지만, 기술적인 측면의 창업스킬보다는 개인 기업가정신과 스스로 창업효능감을 가질 때 창업을 더욱 긍

H9 기회인식 → 창업의도 0.458 5.251***

H10 주관적 규범 → 창업의도 0.182 1.239*

H11 창업효능감 → 창업의도 0.232 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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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창업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림 2> 가설검증 결과

Ⅳ. 결 론

4.1 연구결과 요약 및 시사점

최근 국가적으로 적극적인 창업지원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창업교육, 창업활동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회인식, 외부 전문가의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 사업계획 작성 및 경진대회 참여 등의 체험형 창업교육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체험형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창업교육 참여가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험형 창업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수강생의 창업스킬 및 기업가정신에 유 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스로 주변 문제를 살펴보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시장조사를 통한 기회 인식, 비즈니스 모델링과 사업계획 작성 등의 창 업 준비 단계를 체험하게 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창업스킬 및 적극적이 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업실습 등의 체험형 창업강 좌의 경우 기존의 이론형 또는 정보전달 방식의 창업강좌와 비교해 볼 때 미래의 잠재적

(19)

예비 창업자(potential entrepreneur)를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창업스킬과 기업가정신은 모두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유의한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체험형 창업교육 참여가 창업스킬과 기 업가정신의 매개효과를 통해서도 예비 창업자의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해 본 결과 기업가정신의 함양이 창업스킬 보다는 더욱 큰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체험형 창업교육을 통해 형성된 기술적인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오히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의 함양이 스스로 창업을 할 수 있 다는 자심감을 더욱 높여주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대학생 창업교육의 경우 기본적인 창업스킬 향상도 중요한 교육 내용이 될 수 있겠지만,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 함양에 더욱 중심을 두고 창업교육이 진행되어져야 한 다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기회인식,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의 3가지 변수가 모두 창업의도에 유의 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험형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기회 인 식과 주관적 규범, 창업효능감이 증가되며, 궁극적으로는 잠재적인 예비 창업자 배출에 기 여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창업의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창업스킬 향상과 개인 기 업가정신의 함양, 창업효능감 제고 등의 체계적인 과정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4.2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

본 연구는 체험형 창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의 의를 가지고 있지만 아래와 같은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이에 따른 향후 연구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최근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체험형 창업 교육의 시작과 종료 시점 등의 종단적 연구를 실시하지 못함으로써 시계열적인 변화를 살 펴보지 못하였으며, 또한 체험형 창업교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의 비교 연구가 보완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체험형 창업교육 참여 전 과 참여 이후의 각 연구 변수의 변화추이에 대한 비교분석을 시행해서 본 연구의 한계점 을 보완해 나가고자 한다. 둘째, 본 연구는 연구자가 소속된 대학의 체험형 창업교육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분석한 것으로 표본의 수와 표본대상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 는 한계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의 변수로 제시된 주관적 규범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 대 한 다양한 논의가 있는 만큼 이번 연구의 대상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적 규범을 연구 변수로 채택한 것이 탐색적인 시도라는 한계를 가진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동일방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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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가능성도 종속변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함으로써 보완되어져야 할 문제라고 하 겠다. 향후 위와 같은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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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 Study on the effect of 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Undergraduate Students' Entrepreneurship

Intention : Focusing on entrepreneurship skills and entrepreneurship mediating effect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effect of 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such as entrepreneurship practice, which is being implemented as part of the start-up-friendly academic system in universities, on the entrepreneurship intention of university student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entrepreneurship skills and entrepreneurship through structural model analysis .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entrepreneurship education of college students, and that it has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the entrepreneurship intention of college students through the parameters of entrepreneurship skills and entrepreneurship. In addition, as a result of comparing the influence of opportunity recognition, subjective norms, and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the entrepreneurial spirit formed through experience and the confidence to be able to start a business on their own, rather than the technical aspect formed through 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will more positively accept entrepreneurship. It was analyzed to be able to do. This study presents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related to the activation of experience-based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order to enhance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universities, which is increasing recently.

Key words : entrepreneurship practice, experiential entrepreneurship education, entrepreneurship skills, entrepreneurship, opportunity recognition, subjective norms,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entrepreneurship intentio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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