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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제26권 제5호, 2008회 참 관 기 학
지난 2008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 하이에 있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Elsevier의 주최로 제10회 바이오센서학회가 개최 되었다. 이 학회는 세 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센서학회로서 2년에 한번씩 개 최되고 있으며 1990년에 처음 창립된 이후로 이번이 열 번째 학회를 맞이하였다. 2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학회인 만큼 여러 각국의 바이오센서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모습들은 바이오센서라는 분야 의 발전과 연구 추세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2008 바 이오센서학회는 크게 5분야의 oral 발표와 9분야의 포 스터 발표가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다. 발표들의 대부 분은 device를 제작하여 바이오 물질들을 확인하고 검출하는 연구들이 차지하였다. 연구 분야의 대체적 인 내용들은 실리카나 마그네틱 파티클의 표면에 단 백질이나 DNA, CELL 등의 바이오물질들을 고정화 하여 센서역할을 하도록 하는 연구도 있었으며, 바이 오센서 중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microfluidics system, electrode를 이용한 바이오
센서 등이 소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hybridization 방법을 통해 각각의 형 광으로 표지된 target DNA와 probe 를 결합시킨 후 FRET을 이용한 바 이오센서에 대한 연구를 관심있게 보 았다.
20년이라는 역사의 바이오센서학회 는 명성만큼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학 회에 참여했는데, 기업에서 연구하는 연구원들과 정부에서 일하는 대표자들 을 비롯한 각국 대학의 석, 박사과정의
학생들까지 다양했다. 실제로 3일 동안의 학회장 안은 서로의 연구분야에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발전을 하기 위한 소재를 얻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둘째 날에는 포스터 발표가 있었는데 주어진 발표시간이 모 자랄 정도로 많은 질문과 화제 속에서 바이오센서라는 분야의 연구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세계적인 경제 중심도시이자 중국 최대의 상공업 도시인 상하이의 푸동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 온 풍경이 전혀 낯설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공항 과 비슷하였으며 숙소까지는 시속 430km의 자기부상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밖 풍경에 감탄할 시간도 없이 도착하였다. 도착한 상하이의 첫 모습은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 빌딩숲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 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신호등이 있는데도 불 구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 밤낮없이 울려 대는 경적소리와 공사진행 소리, 지저분한 거리들은 중국의 중심도시 상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 장은지, 고원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email protected]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6, No. 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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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참·관·기
쉬운 점이 많았다. 이러한 단점 뒤에는 중국의 새로운 모습이 숨어져 있었다. 상하이는 중국의 어느 도시보 다 일찍 개방되어 서구적 감각과 세련미를 가지고 있 으며 야경 또한 화려하고 멋있었다. 특히 황포강가를 따라 펼쳐진 화려한 야경은 환상 그 자체였으며 금무 대하의 88층에 있는 우체국은 또 하나의 관광코스로 유명하다. 엽서를 사서 쓰고 바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88층 우체국, 여러 관광객들은 저마다 엽서를 사고 편지를 쓰고 있었고 우리 또한 실험실 사람들에 게 중국에서 느꼈던 점을 엽서를 통해 전달하였다. 이 러한 관광 중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중국의 음식과 차문화를 접하는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 한 중국의 음식문화는 차와 항상 곁들여 먹는 습관이 있다. 이는 튀기거나 볶는 등의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
을 먹은 후 따뜻한 차를 마시면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 문이며 이로 인해 중국인들의 식습관은 균형을 이룬 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4대요리 중 상해요리를 맛보 러 들어간 곳은 예원의 한 식당이었다. 부페로 음식들 이 진열되어 있고 갖다 먹은 후 계산을 하는 방식이었 다. 여러 음식 중 특이했던 자장면은 기름을 먹는 듯 느끼했으며 만두 안에는 만두속이 아닌 술이 들어있 어 이색적이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여정 속에서 중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바이오센서라는 학회를 통해 지금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많은 배 경지식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연구진행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으며 이 분야의 전망 과 미래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