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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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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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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한반도 정세 강연회' 개최 안내

2. '제6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 안내

< 전국동향 >

3. 일본 재정동향 - 경감세율 도입 관련 4. 일본 2015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 개

정치 발표

5. 일본 식품 카테고리별 소비지출 변화추이 6. 일본 패션시장, 수입 명품 브랜드 강세

< 간사이동향 >

7. 교토부․시, 보유 토지를 호텔사업으로 활용 8.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 운영권 매각 관련 9. 오므론, 미국 기업을 매수해 로봇 사업에

참가

10. 간사이국제공항, 심야 교통편 확충 11. 간사이지역 관광 동향

12. <한국전통목조각, 꼭두> 전시 안내

빈집(空き家)

- 빈집 문제와 대책 -

o '빈집'문제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음.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빠르게 손상이 되어 벽이나 지붕이 무너 지거나 기둥이 기울어 붕괴의 위험이 있음. 또한,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

하는 등 도시미관과 위생 면에서도 문제가 큼.

o 5년마다 실시하는 주택토지통계조사의 2013년 결과를 보면 일본 전국에 약 820만 가구가 버려진 것으로 나타나, 전체 가구수의 13.5%를 차지함. 이는 15년 전과 비교하면 약 40%나 증가한 수치이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o 빈집의 대부분은 고령의 집주인이 자식과 같이 살기 위해 도시로 이주했거나, 병원이나 복지시설에 들어가면서 살던 집이 그대로 방치된 경우로, 저출산 고령화를 빈집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음.

o 일본 정부는 올해 5월 '빈집 등 대책 추진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는 등 빈집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도 독자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 간사이지역은 빈집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숙박시설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함. 오사카부는 맨션의 빈집 등을 숙박시설로 활용 하는 조례안을 9월 의회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함.

o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도 일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2015·09·18(금) 제119호

(2)

참가신청용 QR코드

1. '한반도 정세 강연회' 개최 안내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은 10.6(화) 제국호텔 오사카에서 '한반도 정세 강연회 -한 반도의 정세 및 통일을 위한 제언-'을 개최할 예정임.

o 동 강연회에는 이태식 전 주미대사와 천영우 전 주영대사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며, 동아일보 동경지사의 배극인 지국장과 시즈오카현립대학 오쿠조노 히데키(奥薗秀樹) 준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람.

o 강연회 개요

- 일시 : 2015.10.6.(화) 15:00~17:00 ※ 14:30 접수, 15:00 개연

- 장소 : 제국호텔오사카 5F 八重の間(帝国ホテル大阪,大阪市北区天満橋1-8-50) - 주최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 강연자

‧ 이태식 전 주미대사 『광복 70주년에 즈음한 한미관계』

‧ 천영우 전 주영대사 『한반도의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신청방법 : 우측의 QR코드 또는 주오사카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접속 (http://jpn-osaka.mofa.go.kr/, 정보마당-알림) 해 주시기 바람.

o 문의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업무지원실

- TEL : 06-6213-1408,7456 / FAX : 06-6213-1532

- E-mail : osmofat@naver.com / HP : http://jpn-osaka.mofa.go.kr/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3)

2. '제6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 안내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제6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중임.

o 동 공모전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을 세계의 한국어 교육자와 공유하고자 개최되오니, 관심있는 분 들의 많은 참가 바람.

o 공모 요강

- 응모 주제: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체험(다양한 교육방법 및 생생한 지도 체험 등의 내용)

- 응모 대상: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함.

- 응모 기간: 2015.8.25(화)~10.25(일)

-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 A4 용지 4매 내외(글자 11포인트, 행간 160%) - 응모방법: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http://class.scau.ac.kr/language)

및 국제언어교육원(http://language.scau.ac.kr)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원고와 함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응모 전용 전자 우편으로 접수

- 제출처: 응모 전용 전자우편 essay@scau.ac.kr

- 당선작 발표: 2015.11월 중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홈페이지에 공지

※ 당선작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

(4)

- 주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 주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국제언어교육원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국립국어원, 종이문화재단, 태학사 o 문의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 Tel. +82-2-2287-0381,+82-2-2287-0396, +82-2-2287-0331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cau.ac.kr) ※한국언어문화학과 홈페이지(http://class.scau.ac.kr/language)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http://language.scau.ac.kr)

<정보출처 : 스터디코리안 http://study.korean.net>

(5)

3. 일본 재정동향 - 경감세율 도입 관련

□ 일본 재무성은 소비세율 추가 인상시(2017.4월 예정 8→10%)의 부담완화를 위한 방안 ('일본형 경감세율')을 여당에 정식으로 제출하였으며, 동 방안을 기초로 논의를 진행 해나갈 계획임.(언론종합 9.8-10)

o 여당은 소비세율 추가 인상시 저소득층에 대한 대책으로 식료품 등에 대해서는 8%의 소비세율을 적용('경감세율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

o 반면 재무성은 주류를 제외한 음식료품(외식 포함)에 대해 세율인상분(2%)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후 환급하는 방안을 주장

- 환급금 한도액은 소득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연간 1인당 4~5천엔(소비금액이 대략 연 20~25만엔) 정도로 검토되고 있으며, 가족합산도 가능함.

- 구매시 마이넘버카드(2016.1월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부)를 제시 → 전용단말기를 통해 구매자 정보 제공 → 음식료품(주류 제외)의 세율인상분(2%)에 상당하는 금액 데이터를 데이터센터인 '경감포인트축적센터(가칭)'에 전송 → 상한금액(4~5천엔/1인) 수준으로 포인트가 쌓이면 환급 가능

※ 구매이력 수집을 위한 데이터 센터 설치 등 인프라에 약 3천억엔 투자 방침

o 환급받기 위해서는 마이넘버카드의 소지가 필수적이나, 교부신청이 개인 재량인 만큼 카드가 어느 정도 보급될 것인지가 관건

o 또한 환급금제도로는 구입시의 부담경감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문제점 때문에 경 감세율 도입을 주장해왔던 연립여당·공명당 내부에서는 비판도 제기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jpn-tokyo.mofa.go.kr/>

4. 일본 2015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 개정치 발표

□ 일본 내각부는 2015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 개정치가 전기대비 △0.3%(연율 △ 1.2%)로 속보치(전기대비 △0.4%(연율 △1.6%))에 비해 소폭 상향조정하였다고 발표함.

(닛케이 9.8, 아사히․요미우리 9.9)

o 2/4분기 법인기업통계(9.1 재무성 발표) 결과 등을 감안, 원자재를 중심으로 재고가 증가하여 민간재고가 0.1%에서 0.3%로 증가하였으며, 개인소비도 △0.8%에서 △0.7%로 소폭 개선됨.

o 반면, 속보치 발표 당시 발표되지 않았던 2/4분기 법인기업통계 결과(설비투자 계정 조정치가 전기대비 △2.7%)가 반영되면서 설비투자가 △0.1%에서 △0.9%로 대폭 하향 조정됨.

(6)

o 일본 대부분의 언론은 GDP 개선의 주요인이 민간재고 확대인 점을 감안할 때 GDP가 상향조정되기는 하였으나 내용면에서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

- 이번 결과는 중국의 경기 둔화 및 개인소비 부진에 따라 국내외 수요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재고증가이며, 향후 재고감축을 위해 생산 활동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도 제기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jpn-tokyo.mofa.go.kr/>

5. 일본 식품 카테고리별 소비지출 변화추이

□ 최근 10년간 식료품 소비지출 현황

o 일본의 2014년 식료품 소비지출은 연간평균은 3,641,552엔으로 2004년과 비교하여 4.2% 감소를 보이고 있음.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참고

▶ 육류 소비 증가, 어패류 소비 감소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참고

o 2014년도 육류 소비지출이 2004년 대비 116.1% 증가한 반면, 어패류 소비지출은 동 84.0% 감소를 보임.

o 육류 소비지출 증가율이 높은 세대는 60~90세로 2014년은 2004년 대비128.7%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70세 이상이 동 129.1%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음.

(7)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참고

o 어패류 소비지출액 감소율이 가장 높은 세대는 50~90세로 2004년대비 68.3%로 20대나 30대 등 젊은 세대보다 감소율이 높게 나타남.

o 타 연령과 비교하여 70세 이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육류로 2004년 대비 129.1% 높게 나타남.

<식료품 소비지출 현황(2014년과 2004년 비교)>

(단위:엔)

연령

소비지출(평균) 육류 어패류

2004년 2014년 증감율

(%) 2004년 2014년 증감율

(%) 2004년 2014년 증감율 (%) 평균 3,799,715 3,641,552 95.8 74,003 85,930 116.1 95,017 79,829 84.0

~29세 3,129,905 3,080,070 98.4 46,700 53,995 115.6 31,913 25,971 81.4 30~39 3,507,936 3,413,614 97.3 62,854 73,344 116.7 48,306 38,455 79.6 40~49 4,340,711 4,072,422 93.8 87,923 96,425 109.7 77,794 56,013 72.0 50~59 4,505,430 4,392,756 97.5 87,665 97,727 111.5 112,653 76,939 68.3 60~69 3,512,154 3,674,287 104.6 70,723 91,003 128.7 118,004 100,689 85.3 70~ 2,989,060 2,976,515 99.6 57,299 73,981 129.1 112,985 100,198 88.7

※ 일본 총무성 가계통계 참고(세대주 연령계급별 1세대당 품목별지출금액)

□ 고령세대 식품소비지출 주목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참고

▶ 60~69세 소비증가

o 일본의 장기 경제불황 등으로 인해 식료품 지출 감소가 진행되고 있지만, 고령층에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8)

- 60~69세 2014년 식료품 소비지출은 연간 3,674,287엔으로 2004년 대비 104.6%로 증가 세를 보이고 있음.

- 육류 외에는 유란류가 111.2%, 과자류 116.0%, 조리식품 122.3%, 음료 121.0%, 외식 115.0%로 증가함.

o 60~69세대는 전후세대로 정년퇴직을 맞아 자유 시간이 증가하면서 여가생활 및 식생 활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는 식료부분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 70세 이상 육류, 식용유와 조미료류 소비 증가

o 타 연령과 비교하여 70세 이상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육류로 2004년 대비 129.1%, 식용유와 조미료류도 동 109.7%로 높게 나타남.

▶ 전후세대의 자녀인 40~49세는 식료품 소비 감소추세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참고

<일본 카테고리별 식료품 지출현황>

(단위 : 엔)

연령

과일류 채소류(신선) 유란류 식용・조미료류 과자류

2004 2014 증감

(%) 2004 2014 증감

(%) 2004 2014 증감

(%) 2004 2014 증감

(%) 2004 2014 증감 (%) 평균 40,135 37,524 93.5 65,694 67,879 103.3 41,054 42,521 103.6 39,190 41,027 104.7 75,500 80,127 106.1

~29 11,764 11,040 93.8 35,134 35,605 101.3 31,292 28,532 91.2 23,594 25,294 107.2 58,897 60,145 102.1 30~

39 19,745 16,789 85.0 46,551 47,690 102.4 38,638 36,774 95.2 31,532 32,558 103.3 73,818 81,313 110.2 40~

49 29,030 22,240 76.6 61,473 59,255 96.4 46,006 42,668 92.7 41,501 40,714 98.1 88,822 88,412 99.5 50~

59 43,922 34,030 77.5 73,743 70465 95.6 41,818 43,714 104.5 43,321 44,078 101.7 78,578 84,974 108.1 60~

69 52,250 47,303 90.5 74,548 76,273 102.3 39,542 43,981 111.2 41,334 44,374 107.4 71,366 82,818 116.0 70~ 55,070 51,951 94.3 70,024 75,294 107.5 40,007 43,717 109.3 37,286 40,889 109.7 65,223 69,682 106.8

※ 일본 총무성 가계통계 참고(세대주 연령계급별 1세대당 품목별지출금액)

(9)

o 반면 40~49세의 경우, 식료품 전반 소비지출액이 2004년 대비 2014년은 95.8%로 감소를 보였으며, 육류는 동 109.7%로 소폭 증가를 보인 반면, 과일류(동 76.6%), 식용유와 조미료류(동 98.1%), 과자류(99.5%), 조리식품류(동 95.6%)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40~49세는 전후세대의 자녀 세대로, 현재 일본의 간편식 선호로 인한 조리 기피 등 으로 인해 과일, 식용유 및 조미료류 소비 등이 감소

□ 시사점

o 일본의 인구 감소는 지속되고 있지만, 노년층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식료품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음.

※ 2004년 대비 2014년 일본 60~70대 113.4% 증가, 70~80대 122.8% 증가, 80~90대 160.1% 증가

o 노년층은 여가활동 증가 및 건강 중시 등으로 식료품 소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관련 식품에 있어서도 수요창출이 기대됨.

⇒ 노년층을 위한 홍삼제품, 삼계탕, 들기름 등의 건강 식품제안과 함께 육류 소비와 연계되는 불고기소스 등의 제안강화 필요

※ 참고 ;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 인구조사 참고

<정보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www.at.or.kr>

6. 일본 패션시장, 수입 명품 브랜드 강세

□ 일본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품목)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o 일본의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수입 명품 브랜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3% 증가한 2조1,993억엔을 기록

- 2015년은 2014년 대비 5.4% 증가한 2조3,189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10)

- 주목할 만한 사항은 엔저에 따른 수입제품 가격 상승, 소비세 인상(2014.4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입 브랜드 시장은 확대됐다는 점

2014년 주요 품목별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

(단위: 억 엔, %)

품목 시장규모 전년대비 증감률 비중

숙녀복 2,548 6.90 11.6

신사복 1,689 8.2 7.7

기타 아동복 등 148 9.6 0.7

가방 및 가죽제품 5,218 9.0 23.7

신발 2.015 7.9 9.2

넥타이, 스카프, 허리띠 등

복식잡화 919 ▲0.1 4.2

시계 5,417 20.6 24.6

보석류 3,150 6.8 14.3

안경류 334 121.5 1.5

크리스탈 및 도자기류 380 ▲5.0 1.7

필기구 175 12.9 0.8

2014년 전체 시장규모 21,993 10.3 100.0 자료원: 야노경제 연구소

o 품목별로는 시계, 선글라스 등 안경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 □ 일본 수입 명품브랜드 시장 확대의 배경

o 주요 배경으로 일본 부유층의 소비 호조와 외국인 관광객의 명품 소비 확대를 들 수 있음.

o 부유층의 소비 호조 및 중산층의 소비 고급화 추세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블 붕괴 이후 중산층의 70%가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좌우해 왔으나, 아베노믹스에 따른 주가 상승 등으로 고소득층이 증가하면서 소득 상위 40%가 전체 소비를 견인

- 컨설팅회사 덴츠에 따르면 가구 연수입이 800만엔 이상이거나 미래 소득에 불안이 없는 젊은층 등이 이 40%에 속하는데, 기업들은 소비세 증세에도 소비를 줄이지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확대 중

- 또한 중산층에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절약 소비를 하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조그마한 사치(プチぜいたく) 소비 트렌 드가 확산되고 있음.

o 외국인 관광객의 명품 소비 확대

- 미국의 명품 보석류 판매기업인 티파니(Tiffany)는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판매 확대로 2015년 5~7월 매출이 엔화 약세에도 5% 증가했다고 보도

- 프랑스의 명품 기업 헤르메스(Hermes)의 2015년 2분기 일본 매출도 27% 상승. 특히 The Japan Times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장소가 엔저로 인해 최근 홍콩보다는 일본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

(11)

- The Japan Times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의 경제적 가치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2011년 8,130억엔으로 저점을 찍은 후, 2012년 1조8,000억엔, 2014년 2조3,000억엔 으로 확대일로에 있음.

□ 시사점

o 일본, 저가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 증가 추세

- 노무라총연이 3년마다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앙케이트에 따르면, 자신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서는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소비자가 2000년 13%에서 2012년 22%로 확대됨.

o 혁신적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일본시장 공략할 필요

- 일본 시장은 흔히 외국제품의 무덤으로 불리지만, 수입 고급 브랜드 시장의 확대에서 보듯이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해외제품 구매도 확대되는 추세임.

- 한국제품은 저가 고품질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나, 고품질·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소비를 늘리는 상위 40%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The Japan Times 및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

7. 교토부․시, 보유 토지를 호텔사업으로 활용

o 관광객의 급증으로 숙박시설 부족문제가 심각한 교토시내에서 교토부와 교토시가 보유한 토지를 호텔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임.

- 교토시는 관광지로서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숙박시설의 부족이 만성화되고 있어, 민간에서도 재개발을 통한 호텔 개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음.

o 교토부는 JR교토역에서 도보3분 거리에 있는 시치조경찰서 터를 다이와로얄(ダイワロイ ヤル)에 30년의 기한부로 임대해 호텔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임.

- 건물내에는 파출소와 면허갱신센터 등 공공시설로서의 기능도 남겨둘 예정이며, 2016년 여름 개업을 목표로 함.

o 교토시도 기요미즈데라(清水寺) 등 관광명소가 많이 소재한 히가시야마구(東山区)의 기요미즈초등학교 터에 호텔유치도 시야에 넣어두고 개발사업자를 모집함.

- 부지의 용도는 호텔 또는 혼례시설로 한정해 개발․활용할 사업자를 10월에 정식으로 모집하고, 금년도중에 사업자를 결정할 방침임.

o 교토문화교류컨벤션뷰로가 시내의 주요 25개 호텔을 조사한 결과, 금년 7월 객실가동 률은 전년 동월 대비 9포인트 증가한 89.2%으로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계속되고 있음.

(12)

- 교토시는 2020년 외국인숙박자수를 2014년 대비 60% 높은 3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 나, 호텔 부족 문제가 목표 달성의 걸림돌이 될 수 있어, 경제효과가 큰 국제회의의 유치에 장애가 될 가능성도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nikkei.com/article/DGXLZO91737630V10C15A9LDA000/>

8.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 운영권 매각 관련

o 간사이국제공항과 오사카(이타미)공항의 운영권 매각과 관련,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와 입찰에 유일하게 참가했던 오릭스(ORIX) 연합이 대략적인 내용에 합의한 계약서의 최종 안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보고함.

- 계약서 최종안에는 오릭스 연합의 주장이 대체적으로 반영되어, 동 연합으로의 운영권 매각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볼 수 있음.

o 그동안 초점이 되어왔던 계약 재검토 가부에 대해서는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의 합의가 있으면 가능하게 했고, 방사능 오염에 대해서도 10억엔 이상의 복구비용은 원칙적으로 국가측이 지불하게 함.

- 계약의 재검토에 대해 협의할 수 있게 한 것은, 대상기간이 44년간이라는 장기간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정할 수 없는 수익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 이며, 계약의 해제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 방사능오염에 대해서 당초 안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으나, 오릭스와 함께 입찰에 참가한 프랑스의 공항운영 대기업 방시 에어포트가 복구비용의 명확화를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에 계약서에 관련 내용을 포함시킴.

o 또한, 공항의 기존 설비에 결함이 있는 등의 경우에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의 보상에 대해서도, 당초에는 수리비용 3억엔 이상이 대상이었으나, 5,000만엔 이상으로 변경됨.

- 이는 모두 오릭스 연합의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내용으로, 동 연합이 유일한 입찰 참가 자라는 점을 활용해 교섭을 유리하게 이끈 것으로 보임.

o 오릭스와 방시는 연말에 설립할 공항운영회사에 80%를 출자하고, 나머지를 파나소닉과 한큐한신홀딩스(阪急阪神HD) 등 간사이기업이 중심이 되어 출자할 예정임.

- 공항운영에는 당초 2-3,000억엔의 자금이 필요해, 출자금과 함께 미즈호(みずほ)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 등 대규모 은행을 중심으로 1,800억엔 정도의 융자 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자금조달면에서의 불안은 사라짐.

o 운영권 매각 계약의 개요와 공항운영회사의 자세한 사항도 명확해짐에 따라, 내년 3월 하순 운영권 이관에 앞서 대부분의 걸림돌은 사라졌으며, 우선교섭권자는 11월을 목표로 국토교통성의 승인을 얻어 결정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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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운영권 매각 관련 동향>

5월22일 1차입찰 마감

6월12일 1차입찰에 오릭스와 프랑스 방시 연합이 통과 9월18일 2차입찰 마감

11월 전망 국토교통성의 승인을 얻어 우선교섭권자 결정 12월 전망 정식계약 체결

2016.3월 하순 사업 이관

2016.4월 취득자가 공항 운영 개시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nikkei.com/article/DGXLZO91620650R10C15A9LDA000/>

9. 오므론, 미국 기업을 매수해 로봇 사업에 참가

o 오므론(OMRON)은 9.16(수) 미국의 산업용로봇 제조사 '어뎁(ADEP)테크놀로지'를 매수 하겠다고 발표함.

- 양사의 주특기인 센서와 제어기술을 조합해, 로봇을 이용한 고도의 공장자동화(FA)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매수액은 241억엔으로 오므론의 매수조건으로는 과거 최대 규모임.

o 어뎁사는 산업용로봇, 무인반송로봇 등 폭넓은 제품을 갖추고 있고, 식품 및 반도체용 로봇 등이 주특기 분야임. 특히 로봇의 센서기술, 빠르고 정밀한 제어기술에 강점을 지님.

- 오므론은 산업로봇용 제어기기 외에 공장의 생산라인 및 주변기기용 각종 센서와 컨트 롤러 등도 제조하고 있음.

o 오므론은 이번 매수로 산업용 로봇시장에 뛰어들어 기존의 관련기기와 조합한 FA시스 템을 구축해 일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를 정비할 계획임.

- 동사 관계자는 인력부족 등을 배경으로 향후에는 공장에서의 운반과 조립, 검사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어뎁사의 기술을 활용해 로봇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kyoto-np.co.jp/economy/article/20150916000174>

10. 간사이국제공항, 심야 교통편 확충

□ 간사이국제공항은 10.1(목)부터 공항과 난카이 남바역을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의 심야 편을 증편할 예정임.

o 현재 간사이공항-난카이 남바역 구간의 심야시간대 리무진 버스는 한 편만 운행되고 있으나, 이번 증편으로 심야시간대의 교통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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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시행 개요

- 시행 예정일 : 2015.10.1(목) ※10.2일 1시 15분발 리무진버스부터 시행

- 운임 : 성인 1,550엔 / 어린이 780엔 - 변경사항

회사명 비고 간사이공항 난카이난바역

도착 시간 2터미널 출발 시간 1터미널 출발 시간

간사이공항교통 기존 0:15 0:30 1:24

난카이버스 증편 1:15 1:30 2:24

<정보 출처 : 신간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 http://www.nkiac.co.jp/>

11. 간사이지역 관광 동향

□ 간사이공항 LCC 중거리 개척으로 작년의 1.4배 관광 수요 획득

o 최근,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편도 5~9시간 걸리는 중거리 구간 LCC 노선이 늘어나는 추세 - LCC는 기내서비스가 생략되고 좌석이 좁은 탓에 편도 4시간 이내의 단거리가 일반적

이었으나, 기내 장비 대형화 등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수요를 받아들이는 중임.

o 간사이공항에는 일본 최다인 16사의 LCC가 취항하고 있으며, 편도 1~4시간의 노선이 중심인 관계로 노선 추가 경합도 벌어지고 있음. 이 때문에 신항공사는 기존의 대형 항공사와 요금을 차별화할 수 있는 중거리 LCC 유치를 강화중임.

- 싱가포르항공 자회사 LCC인 스쿠트항공은 올 7월, 대만 및 태국 경유로 간사이-싱가 포르 간을 9시간으로 비행하는 신노선을 취항함. 보통 LCC는 정원 200명 미만의 기체를 많이 활용하지만 동 항공사는 보잉787을 채용하였으며, 대도시를 경유하여 탑승률을 높임.

※ 보잉787기는 좌석수가 210~250석 정도로 일반 LCC 기체에 비해 좌석수가 많음.

- 스쿠트 이외에는 제트스타항공이 타이페이·마닐라 경유 싱가포르편을 운행하고, 에어 아시아X가 기존의 쿠알라룸푸르편을 하와이 호놀루루까지 연장하는 것을 검토중

o 중거리 LCC 노선은 작년 여름 주30편에서 올해 여름 주41편으로 증가하였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도시가 늘어 관광객의 수요 증가가 전망됨. 뿐만 아니라 간사이공항에서의 환승객도 늘고 있어, 허브 공항으로서의 존재감도 높아짐.

□ USJ 신테마파크 오키나와에서 600억엔투자, 10년동안 1.5조엔 효과

o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은 2020년 봄까지 오키나와현 모토부쵸에 테마파크 건설을 검토중으로, 인기 관광지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등이 있는 국립공원 '해안 엑스포 공원'에 약 600억엔을 투자하여 놀이기구를 설치, 신테마파크를 건설할 예정임.

- 신 테마파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며, 오키나와의 자 연을 테마로 한 내용 구성을 예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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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4년도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객수는 320만명, 해안 엑스포 공원 전체 입장객수는 434만명을 기록하였으며, 신 테마파크는 개업 5년 이내에 수족관과 함께 연간 약 600만 명의 입장객 수를 목표로 함.

- 이번 테마파크가 건설되면 입장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USJ 진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0년간 1.5조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kto.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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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국전통목조각, 꼭두> 전시 안내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10.16(금)부터 10.28(수)까지 문화원 내 미리내 갤러리에서 <한국 전통목조각, 꼭두>전을 개최함.

o 본 전시에는 실제 상여 및 약 30점의 '꼭두' 유물이 전시될 예정임. '꼭두'란 한국 전통 상여를 장식하던 나무 조각품이자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지혜가 담긴 유물로, 예술성과 영(靈)성이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음.

o 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람.

o 전시개요

- 기간 : 2015.10.16(금)~10.28(수) 10:00~18:00 ※일요일·공휴일 휴관

․ 개막식 : 10.16(금) 16:00 ※누구나 참석 가능

- 장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입장무료

- 주최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o 문의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전화 06-6292-8760/메일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www.k-culture.j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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