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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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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7

2014.8.13(수)

〔 일 본 전 체 〕

〔 일 본 전 체 〕

1. 일본에서 효과적인 바이어 발굴 및 접촉방법 - 플랜트, 인프라 분야 진출을 중심으로 2. 일본,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확대 주력 - 정부 보조금 지원 및 각종 규제 완화 등 3. 일본전체 경제동향(8.2~8.8)

4. 일본전체 관광동향 및 한국관광공사 주요사업 추진 현황(8월)

〔〔 동 북 지 역동 북 지 역 〕〕

5.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6월 기준) - 선수요 반동감 속에서도 회복경향 6. 동북 7월 거리경기(街角景氣) 3개월 연속 개선 - 연료비 앙등으로 선행지수는 악화 7. 동북 6월 신설주택착공 전년 대비 4.8% 증가 - 증세 영향 自家는 감소

8. 동북 7월 신차판매 전년 대비 4.3% 감소 - 선구매 반동감 경차에서 현저 9. 미야기현 6월 기준 주택지가 동향지수(DI) 20.3 - 전회(12월) 대비 2.2P 저하 10. 센다이공항 민영화 사전심사 7월말 종료, 물류관련기업 등 10사 응모

11. 피해지 3현 가설주택 공실률 20% 초과 - 이전 정비 지연 9만명 가설주택 생활 12. 후쿠시마제1원전 3호기 노심용융 추정보다 5시간 빨리 - 핵연료 대부분 낙하

〔〔 커 뮤 니 티 소 식커 뮤 니 티 소 식〕〕

13. 이범연 총영사, 센다이아오바라이온스클럽 초청 강연 - <저, 센다이 그리고 한일관계>

14. 총영사관 8.9(토)『제3회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 - 60여명 참가

〔〔 영 사 공 지 사 항영 사 공 지 사 항〕〕

15. [해외안전여행] 나이지리아 라고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16.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東 北 觀 光 〕

〔 東 北 觀 光 〕 마츠리(축제)⑤ 간토마츠리(아키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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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체 경제동향

1. 일본에서 효과적인 바이어 발굴 및 접촉방법 - 플랜트, 인프라 분야 진출을 중심으로 o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는 1934년에 설립하여 플랜트, 인프라 설비 등의 관련 사업을 하

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명에 조선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나 2002년 조선 부문을 전 부 이전하고, 현재는 조선과 관련하여 선박용 디젤 엔진만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 인들은 회사의 역사나 습관을 소중히 여기어 ‘조선’이 들어간 사명을 아직까지도 사용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당사에서는 쓰레기 소각 플랜트를 주력으로 하여 세계 제일 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국제조달을 담당하고 있으 며,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부품 및 기기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o 리먼쇼크 이후, 당사는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해외조달을 급속히 늘리는 한편, 그동안 해 외조달을 상사나 관련회사에 일임했던 조달방침에 있어서도 당사가 직접 업체를 발굴 하여 구매까지하는 직접조달의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많 은 한국 업체들의 일본에 수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조달의 현장에 서 필자가 본 한국과 일본기업들의 상습관 차이점과 바이어의 입장에서 본 업체 평가 기준 등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많이 다른 생각 차이

- 흔히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하는 일본은 역사와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문화와 생 활 관습 등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안을 들여 다보면 작은 차이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저희 회사도 한국기업들과 같이 과장, 부장 등의 직함이 있지만 대다수의의 직원들이 직함이 없는 평사원입니다. 30년 가까이 근무하는 50대 남자 직원도 과장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함보다 경험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과장이라고 해서 책임자가 아 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기업 입장으로서는 조금이라도 높은 사람과 만나 면담을 하고 싶겠지만 직함이 없다고 하여 소홀히 대한다고 하면  좋은 기회를 버리는 것입 니다. 한국과 직함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창은 열려 있지만 접근방법은 신중히

- 일본 바이어와 미팅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기업이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을 하는 것이 기 본적인 방법입니다만, 반대로 바이어측에서 한국기업에 미팅을 희망한다는 연락이 가도 한국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반대로 일본기업에 문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바이어 측에 회사 소개를 위해 방문할 적에는 면담시에 사용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미리 전달해 두고 소개할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떠 한 회사인지 미리 검토하게 되면, 바이어 측으로부터 방문 전에 견적 문의를 받을 가 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구매를 위해서는 설계 담당자의 기술 평가가 반드시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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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련 엔지니어들이 면담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프리젠테이션 시에 자료 준비(복사라든지 PC등을 빌리거나 하는) 요청하는 것은 자칫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일본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게 되므로 무엇을 빌리거나 하는 행동을 삼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준수 등 기본을 중시

-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바이어 방문시에는 반드시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야 합니다. 일본의 경우 시간에 대한 개념이 철저하기 때문에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면 굉장히 실례라고 여겨집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일찍 도착하여 연락 하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은 업체가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일정이 바뀌 어 조금 일찍 도착했다고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기가 무 엇하여 예정보다 일찍 면담을 했지만 같이 동석 예정이었던 동료가 참석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석 예정이었던 동료는 설계 엔지니어로 직접 업체와 면담을 했 으면 이런 저런 기술미팅이 가능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면 담에 참가할 바이어 측의 관계자들이 예정 면담시간 전후로 다른 스케줄이 있는 경 우, 갑자기 면담시간을 변경하게 되면 일부가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반 드시 정해진 약속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상 면담시간은 1시간 전후(회의실 예약 제한 등의 이유)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시간을 정해 놓 지 않는 경우에는 1시간 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을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 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를 설명할 때에는 회사개요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 후, 가능한 한 자사의 제품 위주로 설명을 하고, 자사는 어떠한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타사에 비해 어 떠한 경쟁력이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과거 납입 실 적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실적표 등을 따로 작성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이어의 관련 사업분야에 관한 실적이 있는 경우, 무엇보 다도 큰 이점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바이어의 관련 비즈니스 분야를 확인하여 관련 실적이 있으면 따로 자료를 정리해 두어 바이어에게 설명하면 큰 참고가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면담하는 바이어가 무슨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를 하 고 있는지 모르고 방문하여, 가끔은 전혀 관련이 없는 업체인데도 면담을 하는 경 우가 있으므로, 면담 전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꼭 확인을 한 후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담이 끝난 후 바이어가 이 회사에는 어떠한 품목을 의뢰해야겠다는 생 각이 들지 않으면 솔직히 견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면담 자리에 서 바이어로부터 견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경우에는 업체 측에서 바이어의 어떠한 비즈니스 분야에 자사의 제품이 사용 가능할지에 대해 직접 문의해 보는 것 은 어떨까 합니다.

- 면담 이후, 견적을 요청받거나 하여 바이어와 직접 연락을 하게 된다면 가능한 신속히 회신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일본인들은 의외로 기본적인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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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 품질, 가격 뿐만 아니라 대응 능력 또한 큰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요청 받은 건에 대응이 어려운 경우에는 단순히 불가하다는 연락만이 아니라 그 이유를 설 명해 두면 차후로 대응이 가능한 품목이 있는 경우 다시 견적을 의뢰할 것입니다.

- 또한, 이야기가 잘 되어 혹시 바이어가 공장 등을 방문하게 된 경우에는 반드시 헬멧 과 안전장비를 갖추어 공장 견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제일의 의식이  잘 되어 있는 일본인들은 공장의 안전관리과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업체를 좋게 평가하고, 그러한 업체일수록 좋은 품질도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거래를 중시

- 일본기업들은 기존 거래처에서 새로운 거래처 변경하는데에 있어 굉장히 많이 검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기업과의 비즈니스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 고 대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 역시 최근에는 원가 절감을 목표로 비교적 가 격이 저렴한 해외로부터 조달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고, 그 중 한국 시장은 지리적으 로도 가까워 가장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모두들 동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조달 이다보니 유지 및 보수(Maintenance)부분을 대부분 걱정하게 됩니다만 한국의 경우 거리상으로도 가까워 유지・보수를 위한 대응이 유리한 점을 적극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지만, 일본기업에 납품을 하는 것은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시 장의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하므로 경쟁력 있는 가격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과 차 별되는 자사의 강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에서도 가격적인 경쟁력을 보유 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업체에 좋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신속히 대응하여 다음에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을 마련하고, 그 실수를 통해 보완하여 항상 발전하는 업체들을 발굴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o 이상, 일본 현지 비즈니스 관행 및 바이어 발굴에 있어 참고할 만한 사항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일본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 입니다.(히타치조선(주)국제조달부 최장규)

[정보출처 : kotra 글로벌 윈도우 http://www.globalwindow.org/]

2. 일본,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확대 주력 - 정부 보조금 지원 및 각종 규제 완화 등  

□ JX(닛코 일본석유에너지), 2018년 목표로 수소 스테이션 100개소 설치 계획

o JX 에너지가 수소 스테이션 100개소 설치를 적극 추진하면서,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의 과제였던 인프라 정비가 대폭 진행될 예정

   - 우선, 수소 스테이션 운영 및 수소 조달, 공급을 추진할 자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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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수소 스테이션은 도쿄도 스기나미구, 요코하마 등 5개소에 설치됐는데, 애초 2014년도 중에 15개소 설립 계획을 19개소로 상향 조정했고, 2015년까지 40개소, 그 이후 2~3년 동안 100개소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임.

    ※ 수소 스테이션: 연료전지 자동차에 수소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 o 정부도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을 위한 체제정비 적극 지원 예정

- 정부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에코-카)로 자리매김할 수소 연료자동차 보급을 위해 2015년도까지 주요 도시에 수소 스테이션을 총 100개소로 정비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설치가 정해져 있는 것은 41개소 뿐

- 기존 주유소에 병설하는 것 이외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 수소 공급전용 거점 신설 - 유류 탱크 대신 압축된 수소를 저장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전용 충전기계를 사용해

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도 추진함.

o 기업도 적극 참여

- 이와타니산업이 상업시설을 효고현 마가사키시에 열었고, 2015년도 중에 총 20개소 건설할 계획

- 도쿄가스와 도요타통상 등도 도내, 아이치현에 설치할 방침으로 올해 안에 10개소 정도 개업할 전망

- 오사카가스, 토호가스, 대양일산, 이데미츠층산 등도 실험용으로 추진함.

 

□ 도요타자동차, 2014년도 중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자동차 시판 예정

o 도요타자동차, 우선 도내, 나고야시 등 수소 스테이션이 정비된 지역에서 연료전지 자 동차 판매 방침

- 4인승 세단으로,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700만 엔 수준

-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추진해 2025년경에 동일한 차격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V) 수준으로 가격을 억제한다는 방침

o 혼다, 2015년도 중 발매를 목표로 5인승 세단을 개발 추진 중이며, 가격은 1000만엔 선이 될 전망

 

□ 정부, 보조금과 규제 완화 등으로 적극 지원 방침

o 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은 수소 스테이션의 건설비와 차량 가격을 낮추는 것이 관건 - 정부는 평균 4억6000만 엔 정도 소요하는 수소 스테이션의 설치에 2억8000만 엔을

상한으로 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차량 구입 시에도 200만 엔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임.

o 설치비용 인하를 위한 각종 규제완화도 추진

- 경제산업성은 설치비용을 '1억5000만 엔 정도 더 낮출 여지가 있다.'고 밝힘.

- 수소 스테이션의 설치비용을 인하하기 위한 각종 규제 완화도 추진할 예정으로, 수 소 적립 용기에 구미 수준의 저렴한 강재를 사용하도록 하고, 시가지에서도 설치가 용이한 기준도 마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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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수소 스테이션 설치계획의 대부분은 수도권과 아이치현에 집중돼 간사이와 규 슈는 정비계획이 진전되지 않는 편임. 1억~2억 엔으로 설치할 수 있고 이동도 가능 한 소형시설 보급을 지원해 지역 간 편차를 줄이도록 하는 계획임.

- 한편, 여당 내 스테이션에서 수소를 공급하는 비용도 정부가 전액 보조하는 방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 스테이션 설치 시 보조, 연료전지 자동차의 주행료를 무료 로 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 중

<차량 및 인프라 병행 보급 목표>

자료원: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정리 작성   

□ 시사점

o 일본은 아베 정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자동차를 일반인에게 보급 확대한 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보조금 지급, 규제 완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 중임. 또한,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기업도 개발에 박차를 가함.

o 그러나 연료전지 자동차가 '궁극의 에코카'라고도 불리지만, 수소가 가지는 위험성, 제 조 과정에서 방법에 따른 고비용, 그리고 CO2 과다 발생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 등 부 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음.

- 수소를 생활화하도록 보급하기 위해서는 향후 10~20년 정도의 실험기간, 입증기간 을 거쳐 상업화해야 함을 피력함.

[정보출처 : kotra 후쿠오카무역관 http://www.kotra.or.kr/KBC/fuku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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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전체 경제동향(8.2~8.8)

[경제정책 일반]

□ 일본 정부는 출신지역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 거주지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공제하는 ‘후루사토(고향이라는 뜻의 일본어) 납세’제도를 확충(2015년부터)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2015년도 세제개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마이니치 8.7)

o (제도 확충) 현행 제도에서는 세금에서 공제되는 기부상한액이 개인주민세의 10%이지 만 20%로 확대할 계획

o (절차 간소화) 현재는 기부자가 기부한 지자체에서 수령증을 발부받은 후 확정 신고를 해야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나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는 바, 내년도부터는 기 부금을 수령한 지자체가 기부자 거주지 지자체 및 중앙정부에 수령증을 송부를 검토 o 아베 정권이 내년 봄 지방선거에서 제시할 ‘지방 중시’정책 중 하나로, 지방에 대한

기부 활성화

□ 일본 정부는 사업 승계자 부재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M&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업 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지침을 작성할 계획(산케이 8.7) o 후계자를 찾지 못해 폐업하는 중소기업이 크게 증가(중소기업이 2001년 469만사에서

2012년 385만사로 감소)함에 따라 고용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등의 악영 향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배경

□ 일본 정부(남녀공동참여추진본부)는 여성의 활약추진을 위한 공공조달 및 보조금 활용에 관한 지침을 결정(8.5)

o △지도적인 지위에 있는 여성이 극히 적은 분야 등 남녀의 차이가 인정되는 분야의 경우, 격차 해소를 위해 보조금 지급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여성의 일과 육아의 병 행에 적극적인 기업에는 탁아소 정비 등을 위한 보조금 지급 등의 내용으로 구성

□ 금융청은 기업지배구조 지침(2015.6월 수립)작성에 관한 논의를 위해 전문가회의를 개최(8.7) o △일본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수익을 확대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일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며, △향후 OECD 기업지배구조 원칙 등 해외 사 례를 참고하여 주주 및 사외이사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기 쉬운 체제를 구축하고, 정 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토록 할 계획

□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8.7~8)에서 현행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고 경기 기조판단 도 전월 판단(‘완만하지만 회복을 지속하고 있음’)을 유지하기로 결정

o 기조판단 중 △수출과 관련, ‘보합권내의 움직임’에서 ‘약화 움직임’으로 5개월만에 하 향조정했으며, △광공업생산에 대해서는 기존의 판단(‘흔들림을 동반하지만 기조적으 로는 완만한 증가를 지속하고 있음’)에서 ‘최근 약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기조적 으로는 완만한 증가를 지속하고 있음’으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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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구 분 8.4(월) 8.5(화) 8.6(수) 8.7(목) 8.8(금) 환율(엔/달러) 1,007.85 1,006.09 1,004.68 1,012.88 1,013.27

환율(원/엔) 102.65 102.57 102.54 102.33 101.69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5,474.50 15,320.31 15,159.79 15,232.37 14,778.37

장기금리(%) 0.525 0.515 0.520 0.525 0.505 o (엔·달러 환율)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관망세, 유럽 경기 전망에 대한 관망세로 인

해 적극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미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 승인에 따 라 8.8(금) 달러 대비 엔화가 강세 시현

o (닛케이평균주가) 우크라이나 정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 해 하락세를 보이다가 8.7(목) 연금기금 등의 기관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확대할 것이 라는 시장 관측이 나오면서 6영업일만에 반등했으나, 8.8(금)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 인에 따라 선물 매도 거래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

□ 내각부의 2014.2분기 실질 GDP 성장률 발표(8.13)에 앞서 닛케이그룹은 민간 이코노미 스트를 대상으로 예측치를 조사한 결과 중간치가 전기 대비 7.2% 감소로 나타났다고 발 표(닛케이 8.7)

o 민간조사기관 등 2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감소~9.3% 감소로 전 기 대비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개인소비 및 설비투자의 대폭적인 감소 때문 인 것으로 분석

- △개인소비의 예측치(중간치)는 전기 대비 4.2% 감소로, 소비세율 인상 이후 소비 침체의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았으며, △설비투자 예측치(중간치)도 3.2%

감소로, 1~3월에 있었던 PC 교체수요 상실 때문인 것으로 분석

□ 내각부는 6월 경기동향지수(속보)에서 동행지수가 전월 대비 1.8P 하락한 109.4를 기록 하며 2개월만에 악화되었으나, 선행지수가 0.7P 상승한 105.5로 5개월만에 개선되어 경 기가 여름 이후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8.6)

o 동행지수 구성 지표 중 기업의 출하 및 생산 활동 관련 지수가 대폭 하락하여, 중소기 업 출하지수(제조업) 전월 대비 5.0% 하락, 광공업 생산지수, 광공업 생산재 출하지수 각각 3.3% 하락,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4.1% 하락 등

o 경기 기조판단은 3개월 연속 ‘보합상태를 보이고 있음’을 유지하였으나 앞으로도 경기 동향지수가 계속 악화될 경우 내각부는 경기가 후퇴국면에 들어섰는지 여부를 판단 o 기조판단의 변경기준이 되는 7개월 후방 이동평균이 전월 대비 -0.26P 하락하여 1년

5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다음 달 이후에도 동 지수가 하락할 경우 경기 전환점이 수개월 전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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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성은 2014년 상반기(1~6월) 국제수지상황(속보)에서 경상수지가 5,075억엔 적자로 1985년 동일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초의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8.8)

o △제조업이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하여 수출이 환율의 영향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형성되면서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부진한 것과 △원전 가동 중단으로 인해 연료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엔화 약세로 인해 비용이 증가한 것이 경상수지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2014년 상반기 국제수지상황>

구 분 2014년 상반기 2013년 상반기

무역·서비스 수지 ▲7조 6,904억엔 ▲4조 9,589억엔

무역수지 ▲6조 1,124억엔 ▲4조 2,382억엔

수출 35조 7,627억엔 32조 6,759억엔

수입 41조 8,752억엔 36조 9,141억엔

서비스수지 ▲1조 5,780억엔 ▲7,207억엔

제1차 소득수지 8조 3,326억엔 8조 6,783억엔

제2차 소득수지 ▲1조 1,397억엔 ▲5,080억엔

경상수지 ▲5,075억엔 3조 2,114억엔

※ 2014년부터 소득수지가 제1차 소득수지로, 경상이전수지가 제2차 소득수지로 변경

o 한편, 6월 경상수지는 ‘무역·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확대되었고 ‘제1차 소득수지’의 흑자폭이 축소되어 3,991억엔 적자를 기록하며 5개월만에 적자로 전환

<2014.6월 국제수지상황 및 2014.1~6월 경상수지 추이>

구 분 2014.6월 2014.1~6월 경상수지 추이 무역·서비스 수지 ▲7,677억엔 (1월) ▲1조 5,890억엔

무역수지 ▲5,371억엔 (2월) 6,127억엔 수출 6조 1,153억엔 (3월) 1,164억엔 수입 6조 6,524억엔 (4월) 1,874억엔 서비스수지 ▲2,306억엔 (5월) 5,228억엔 제1차 소득수지 4,182억엔 (6월) ▲3,991억엔

제2차 소득수지 ▲495억엔

경상수지 ▲3,991억엔

[산업 동향]

□ 일본정책투자은행(DBJ)은 2014년도 설비투자계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산업의 국내 투 자 계획이 2013년도 실적 대비 15.1% 증가(17조 7,102억엔)하여 투자계획 단계에서는 24년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8.5)

※ 자본금 10억엔 이상의 대기업 3,224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246개사가 조사에 참여 (2014.6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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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제조업(18.5% 증가)의 설비투자 이유 중 ‘유지·보수’의 비중(27.3%)이 높은 반면 ‘능 력 증강’은 사상 최저(전년 대비 2.2P 하락한 20.9%)를 기록한 것을 볼 때, 국내 생 산능력 확충을 위한 설비투자에는 기업들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 으로 파악

- 그러나, 기업들이 ‘연구개발’, ‘핵심부품 생산 공장’ 등은 국내에 남겨야 하는 기능 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고기능제품을 위한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감 안하면, 국내 거점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분석

o 비제조업(13.2% 증가)은 소비 확대 등에 따른 소매업의 점포 신규 개설 및 물류시설 등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도시 재생 및 고기능화 등에 따라 부동산 투자도 증가하 고 있는 상황

o 한편, 해외설비투자에서는 제조업의 해외설비투자가 축소(자동차업계의 해외투자 증가 세가 소강상태, 화학 및 비철금속 분야의 대형 안건 소실 등이 원인)되면서 전산업의 해외설비투자계획이 2013년도 실적(19.8% 증가) 대비 대폭 축소되어 전년도 대비 2.0% 증가

□ 농림수산성은 2013년도 식량자급률이 칼로리 기준 39%(4년 연속, 1993년 이후 최저), 생산액 기준 65%(전년도 대비 2P 감소)라고 발표(8.5)

o 칼로리 기준 식량자급률은 쌀, 밀 등 곡물의 공급에 좌우되는데, 2013년도에는 밀, 대 두의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국내 쌀 수요가 약간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전년 수준 유지 ※ 칼로리 기준 식량자급률 = 1인당 1일 국산 공급 열량 / 1인당 1일 공급 열량

※ 주요국 칼로리 기준 식량자급률 : 캐나다 258%, 호주 205%, 미국 127%, 독일 92%, 영국 72%

o 생산액 기준 식량자급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단가가 높은 야채, 과일 및 축산물 동 향인데, 2013년도에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산 야채(중국산 양파 등)의 단가 상승,

△과일(사과 개화 시기 지연으로 인한 발육상태 저하 등)의 국내생산액 감소 등이 자 급률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

※ 생산액 기준 식량자급률 = 국내산 식량 공급액 / 국내생산액+수입액-수출액±재고증감 o 현실적으로 농가의 고령화와 경작포기로 인해 2006년 이후 줄곧 40%를 밑도는 자급

률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5년마다 개정되는 농정기본계획(2000년)에서 제 시하고 있는 2020년 국내 식량자급률 50% 달성 목표에는 타당성이 결여되었다는 부 정적인 견해가 있는 바, 일본 정부가 내년도에 새로운 목표를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

□ 기시다 외무대신은 판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베트남에 중고 선 박 6척을 연내에 공여하기로 합의(8.1)

o 총 5억엔 규모 무상자금지원의 일환이며, 동 선박은 베트남 해상경찰 순시선으로 사용 하게 되는 바, 해상경비에 필요한 통신설비 등 관련 기자재도 지원

□ 모테기 경제산업대신은 2015년도 예산에서 가정 및 기업의 절전을 유도하기 위한 보조 금을 확충할 방침임을 언급(언론종합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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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또한, △전력사용이 가장 많은 낮 시간대에 쇼핑센터에서 타임세일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소비자들의 외출을 장려함으로써 가정내 전력사용을 억제하게 하고, △기업 의 협조를 얻어 절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에게 친환경 가전을 증정하는 등의 추 가 절전대책을 발표

□ 특허청은 콜롬비아 상공감독국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콜롬비아와 특허심사하이웨이(PPH)를 9.1부터 실시하기로 합의(8.4)

※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 : 특허 출원인이 자신의 발명을 2개국 이상에 출원한 경우, 먼저 심사하여 ‘특허 가능’하다고 판단한 국가의 심사 서류를 나중에 심사가 진행될 다른 국가의 특허청에 제출하면 해당 출원을 일반 출원보다 빨리 심사하는 제도로, 현재 일본은 29개국과 PPH를 체결

o 콜롬비아의 연간 특허 출원건수(약 2천건) 중 약 100건(전체의 5%)이 일본 기업에 의 한 출원으로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로 이륜차, 제약, 화학기업 의 제조기술 등에 관한 특허를 출원중이며, 현재 심사에 평균 3년 정도 걸리지만 PPH를 도입할 경우 최대 1년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

□ 환경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계기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 친환경 대책 구상을 발표 하고, 향후 관계 부처 및 도쿄도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8.5)

o △전기차 보급,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 차세대 노면전차(LRT) 정비 등을 통한 수도권 저탄소화 및 △보습력이 있는 재료를 사용한 도로 포장, 미스트 분사 장치 설치(열사 병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등을 통한 열섬현상 억제 등의 내용

□ 국토교통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비, 교통망 정비 등에 관한 ‘교통정책기본계 획’의 중간보고서를 발표(8.5)

o 수도권 공항(하네다, 나리타)의 국제선 취항도시를 현재 88개에서 140개로 확대하고, 연간 출도착편을 현재(75만대)보다 8만대 증편하기 위해 저공비행이 가능한 도심 비행 경로를 개발할 계획이며,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취항비율을 현재의 7%에서 17%로 확대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 주변의 우물 42곳에서 오염된 지하 수를 퍼올려 세슘 등 방사성물질 대부분을 제거한 후 바다로 방출하는 계획을 검토중(요 미우리 8.7)

o 도쿄전력은 동 방안을 시행할 경우 건물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줄임으로써 오염수 증 가를 억제(하루 300~400톤의 지하수 유입량이 약 200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금년 가을부터 실시하기 위해 지역 어협 등을 상대로 한 설명회를 이달 중에 개최할 예정

□ 일본 정부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차를 구입할 경우 한 대당 200만~300만엔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요미우리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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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차세대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과 관련, 금년도에 300억엔의 예산을 확보한 상 태로, 지급 대상에 연료전지차를 추가할 계획이며 자동차 본체 및 연료인 수소 가격이 결정 되는대로 지급금액을 확정할 계획

o 또한 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를 2015년도까지 100여곳 설치할 예정 이며, 전국 정부 부처의 공용차량으로 연료전자차를 구입

□ 도요타자동차는 2014년 2분기(4~6월) 영업실적(연결)에서 세전 이익이 7,718억엔(전년 동기대비 7% 증가)으로 7년만에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8.5)

o 매출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6조 3,906억엔, 순이익 5% 증가한 5,877억엔

o 북미(영업이익이 2013.2분기 826억엔 → 2014.2분기 1,655억엔으로 증가), 유럽(영업 이익이 2013.2분기 52억엔 → 2014.2분기 108억엔으로 증가) 등 선진국 판매 증가가 수익 회복을 견인

- 반면, 아시아지역에서는 영업이익이 1,041억엔(2013.2분기) → 1,103억엔(2014.2분기)으 로 소폭 증가했으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38만 5천대로 실적 부진 - 국내 판매대수는 4% 감소했으나, 소비세율 인상 이후 수요 감소 규모는 예상보다

소규모였다고 분석

o 또한 금융위기(2008년) 이후 추진해 온 신규 공장 건설 중단 및 제조라인 변경 등을 통한 구조개혁을 실시함으로써 총 1조 5천억엔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것도 실적 개선 의 요인으로 작용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4. 일본전체 관광동향 및 한국관광공사 주요사업 추진 현황(8월)

□ 일본전체 관광 동향

o 일본 평균 여름 보너스 전년 대비 7.19% 증가, 버블기 이후 최대

- 일본경제단체연합회가 7월31일 발표한 2014년 여름 보너스(상여금·일시금)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133개사의 조합원의 보너스 금액 평균은 전년 하계 대비 7.19% 증가한 86만 7,731엔으로 2년 연속 증가하였으며, 이는 버블기인 1990년의 8.36% 이후의 높은 성장임.

o 일본 카지노 도입 시 통합리조트 잠재 매출액 약 13.5조 엔 추산

- 일본 2대 광고 기획사인 ‘하쿠호도’에서는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통합 리조트에 관 한 조사’를 실시, 관련 시설에서의 소비 잠재력 총액이 약 13.5조 엔에 달할 것이라 는 결과를 발표함.

- 통합리조트의 건설이 검토되고 있는 지역 중 가장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도쿄(오다이바)로, 연간 입장객(국내거주자) 수는 약 2,400만 명, 매출(쇼핑 제 외)은 2.9조 엔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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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에 이어 오키나와는 연간 입장객 약 1,400만 명, 매출 1.3조 엔으로 추정되며, 오사카는 연간 입장객 약 1,300만 명, 매출 1.9조 엔으로 추정됨.

o 상반기 일본 방문 외국인 사상 최대치 기록

- 2014년 6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17.3% 증가한 105만 7천명, 상 반기 누계치는 626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3년의 495만 5천명을 크게 상회함.

- 그 가운데 대만 관광객은 상반기 35.1% 증가한 139만 1,000명으로 지금까지 방일 외래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한국을 제치고 1위 방일 국가가 되었음.(한국 은 -3.3% 감소, 127만 6,000명으로 2위)

- 한편, 일본인 출국자 수는 지속해서 소폭 감소 추세가 이어져 상반기 누계 801만 6,200명, -2.9%를 기록함.

□ 한국관광공사 8월 주요사업 추진현황 ▶언론 홍보 및 광고

o 한국관광 신규 CM '빅뱅‘ 광고 지상파 방영 실시

- 광고일정 : 니혼테레비 7.15 ~ 8.15 / 후지테레비 8.1 ~ 8.15 - 방송지역 : 일본 전 지역

- 광고내용 : 한류 스타 ‘빅뱅’이 소개하는 한국의 먹거리·놀이문화 등 - 기타사항 : KBS JAPAN · KNTV 등 케이블 채널 별도 방송 추진 o BS 후지 한국 홍보 특집 방송 실시

- 취재일정 : 7.31(목) ~ 8.2(일)

- 취재지역 : 인천 아시안 게임 및 인천 일원, 서울 지역 관광지 취재 - 방송일 : 8.24(일) 13:00 ∼ 13:55 (※예정)

- 출연인원 : 하루나 아이(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아베 미호코 등 3명

- 주요내용 : 인천 아시안 게임 분위기 취재, 인천/서울 지역 신규 관광지 구루메 취재 o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홍보 기획 광고 게재

- 게재일 : 8. 8(금)

- 매체명 : 동양경제신문 (주간지)

- 주요내용 : ‘빅뱅’ 광고안 (전 5단) / 김제지평선 축제 등 주요 축제 홍보 o 센다이시내 ‘빅뱅’ 래핑 광고버스 운행개시

- 기간 : 8.1(금) 부터 1년간 - 수량 : 2대

- 운행구간 : 인구밀집지역인 센다이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지정 - 참고사항 : 디자인은 2014 공사 광고안(빅뱅 출연) 활용

o 아오모리 테레비 (ATV) '아자 아자 한국‘ 특집 방송 방영

- 취재지역 : 인천 아시안 게임 및 인천 일원, 서울 지역 관광지 취재 - 방송관련 : 8.1(금) ~ 8.31(일) / 총 11개 방송국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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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명 현명 일 자 시간

도호쿠방송 미야기 8.1 (금) 09:55 ∼ 10:50 호쿠리쿠방송 이시카와 8.3 (일) 15:00 ∼ 15:54 아오모리테레비 아오모리 8.3 (일) 16:00 ∼ 16:54 아키타테레비 아키타 8.3 (일) 16:30 ∼ 17:25 테레비야마나시 야마나시 8.9 (토) 15:00 ∼ 15:54 츄고쿠테레비 히로시마 8.15 (금) 26:45 ∼ 27:40 IBC 이와테방송 이와테 8.23 (토) 16:00 ∼ 16:54 테레비유후쿠시마 후쿠시마 8.24 (일) 16:00 ∼ 16:54 미나미니혼방송 카고시마 8.30 (토) 15:00 ∼ 15:54 쿠마모토방송 쿠마모토 8.31 (일) 14:00 ∼ 14:54 테레비야마구치 야마구치 8.31 (일) 15:00 ∼ 15:55 - 출연인원 : 스즈키 란란 · 오기와라 츠기하루

- 주요내용 : 인천 아시안 게임 분위기 취재, 인천/서울 지역 신규 관광지 구루메 취재 ▶한국관광상품 기획 및 판촉

o 한일 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움 개최

- 기간 : 2014.8.28(목) ~ 8.30(토) ※29(금) 심포지움개최 - 장소 : 서울 롯데호텔

- 참가인원 : 350명 (한국측 150명, 일본측 200명) ※예정 - 주최 : 한국관광공사

- 참가기관 : 양국 관광관련 9개 기관

(한국측)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일본측) :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전국여행업협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일본관광진흥협회

- 내용 : 한일 관광업계 공동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심포지움 개최(8/29) 등 o 동북지방 여행사 200개점포 방한캠페인 전개

- 기간 : 2014. 7~12월 (6개월간)

- 참가사 : 투어웨이브 거래여행사 180개점포, HIS 동북20개 영업소 등 - 내용 : 공사 - JATA 공동캠페인 방한상품 판촉, 영업점내 POP게시 등 o 트립어드바이저 공동 방한프로모션 전개

- 기간 : 6.27(금) ~ 10.31(금)

- 내용 : 세계 최대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입소문 정보 활용 JTB 방한상 품 개발(6.27 발매) 및 인포그래픽 활용 방한관광 홍보 특집 페이지 제작 (6.27 오픈) 등

▶개별관광객(FIT) 유치 확대

o 트래블코짱 여름 특집 스마트폰 페이지 오픈 - 일시 : 8.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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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여름휴가 한국 직전 예약 증대를 위한 스마트폰용 특집 페이지 오픈(여름휴 가 추천 한국여행 소개)

o 에어링크 공동 방한 모니터투어 페이지 오픈 - 일시 : 8.6(수)

- 내용 : 에어링크 사이트 내 한국여행모니터투어 모집(8.6~9.8) 및 지사 페이스북 회원 증대(500명)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동경지사 http://japanese.visitkorea.or.kr/MA/MA_JA_9_1_1_1.jsp]

동북지역 경제ㆍ정치 동향

5.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6월 기준) - 선수요 반동감 속에서도 회복경향

□ 2014.8.12(화) 일본경제산업성 동북경제산업국에서 발표한 동북지역의 최근 경제동향 (2014.6월 기준) 판단은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반동감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회복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임.

※ 동북지역 : 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 각 부분별 판단은 아래와 같음.

※ 각 부문 2014.5월 기준(단, 승용차신규등록과 도산은 2014.6월 기준)

① 생산 :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반동감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 서 회복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o (광공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는 96.3로 전월 대비 1.0% 상승, 3개월 만에 상승으 로 전환됨.

o (출하ㆍ재고지수) 출하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2.0% 상승, 2개월 연속 상승을 기 록함. 재고지수는 113.1로 전월 대비 1.3% 상승, 2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됨.

※ 지수는 2010년=100, 계절조정 후 기준임.

② 개인소비 :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반동감으로부터 회복경향이 있음.

o (대형소매점 판매) 대형소매점(백화점 + 슈퍼)의 경우 음식료품 등의 견조에도 불 구하고,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선수요의 반동감이나 기후의 영향으로 의류품 등에 서 좋지 않아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됨.

- 백화점은 6.4% 감소하였고, 슈퍼는 1.1% 증가함.

o (승용차 신규 등록,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 4개월 연속 연속으로 전년 을 하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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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승용차는 1.5% 감소, 소형승용차는 0.7% 감소, 양쪽 모두 4개월 연속 감소 를 기록함. 경자동차는 7.9% 감소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하회함..

③ 주택착공 : 지진피해 3현의 부흥수요 지지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음.

o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를 기록,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自家주택이 12.8% 감소를 기록하여 4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하회하였지만, 임대주 택이 7.9% 증가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하였고, 분양주택은 118.6%

증가로 4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④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3.0% 증가를 기록, 6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중앙정부 관련사업은 15.3% 감소로 2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하였지만, 지방공공단 체 관련사업(35.9%增)이 6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⑤ 설비투자(2014.6월 조사) : 완만한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o 일본은행이 2014.6월 동북6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 에 따르면, 2014년도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3.7% 증가(일본전국 1.7%증가)를 기록함. 제조업 설비투자는 18.8% 증가(일본전국 10.1% 증가), 비제조업은 10.6%

감소(일본전국 2.4% 감소)를 기록함.

⑥ 개선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o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은 1.14倍로 전월대비 0.01P 저하되었으며, 신규구인배율 (계절조정)은 1.55倍로 전월대비 0.06P 저하됨.

⑦ 도산(7월) : 도산건수는 안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o 기업도산건수는 3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 부채총액은 127억100만엔 으로 391.5% 증가, 양쪽 모두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동북경제산업국]

6. 동북 7월 거리경기(街角景氣) 3개월 연속 개선 - 연료비 앙등으로 선행지수는 악화

□ 동북활성화연구센터(센다이시)가 8.8 니가타를 포함한 동북7현의 경기워쳐 조사결과를 발표함. 거리의 체감을 3개월 전과 비교한 현황판단지수(DI)는 전월 대비 6.7P 플러스의 51.1을 기록, 3개월 연속 개선됨. 소비세 증세가 있었던 4월과 비교하여 경기판단의 기 준이 되는 50을 3월 이래 4개월 만에 상회함.

o 2~3개월 앞의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 DI는 1.5P 마이너스의 51.0으로, 3개월 연속 50 을 상회하였지만, 4개월 만에 악화됨. 센터는 “증세의 영향으로부터 회복 기조가 보이 지만, 연료나 물가의 앙등이 향후 전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행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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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경기의 현상에 대해 워쳐들은 “의류품 등이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백화점), “고부 가가치 모델이 인기가 있어 고객 단가가 높다.”(가전양판점) 등의 회복경향을 언급함.

선행과 관련해서는 “원가의 인상을 전가하기가 어려운 상황”(슈퍼), “물가인상으로 고 객이 소비에 민감해져 있다.”(음식료품 도매업) 등 어렵게 보는 시각이 눈에 뜨임.

□ 동북활성화연구센터는 내각부가 실시하는 동북지역분의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상인 소매업자 210명 중 209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음.

※ DI(diffusion index)는 경기의 동향을 0부터 100 사이의 값으로 표시, 50보다 높으면 긍정적, 50 보다 낮으면 부정적 인 것을 의미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7. 동북 6월 신설주택착공 전년 대비 4.8% 증가 - 증세 영향 自家는 감소

□ 국토교통성이 정리한 동북의 6월 신설주택착공호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6,280호였음. 미야기현에서 재해공영주택 등 임대주택이 대폭 증가함. 自家는 6현 모두 감소, 소비세 증세에 따른 선구매 수요 반동감이 영향을 미침.

o 현별 착공호수는 아래 표와 같음. 이와테, 미야기현을 제외한 4현에서 감소함. 동일본 대재해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에서는 이전수요를 배경으로 미야코 시, 이와누마시, 미나미소마시 등에서 自家가 증가함. 여타 연안부에서는 약간 감소 경향이 있었음.

o 미야기현은 임대주택이 전년 동월 대비 40.6% 증가한 1,310호였음. 재해공영주택의 착공이 본격화한 이시노마키시가 1/3을 차지, 전년 동월의 111호에서 420호로 증가 함. 이와테현에서도 미야코시가 3호에서 82호로 증가함.

o 동북 전체의 종별 호수는 自家가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한 2,809호, 임대주택이 7.9% 증가한 2,526호였음. 분양주택은 2.2배 증가한 835호였으며, 이중 단독주택은 33.5% 증가한 506호, 맨션은 1호에서 304호로 증가함.

<동북6현 6월 신설주택 착공 호수>

현 명 호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감(%)

아오모리 528 ▲25.0

이와테 782 2.9

미야기 2,592 30.1

아키타 372 ▲21.7

야마가타 529 ▲ 4.9

후쿠시마 1,477 ▲ 1.9

동북전체 6,28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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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금융지원기구 동북지점은 “전체적인 경향으로서 소비세 증세의 영향이 있다. 연안 재해지에서는 집단이전사업의 진행 상황에서 차이가 나고 있다.”고 설명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8. 동북 7월 신차판매 전년 대비 4.3% 감소 - 선구매 반동감 경차에서 현저

□ 동북운수국이 8.6 발표한 동북 7월의 신차신규등록대수(속보치)는 승용차와 경자동차의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4.3%를 감소한 3만3,876대였음. 승용차는 전년 대비 1.1% 감소 한 1만8,544대, 경자동차는 7.9% 감소한 1만5,332대였음. 각각 4개월 연속, 2개월 연속 마이너스였음.

o 현별 판매 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음. 승용차는 미야기, 야마가타, 후쿠시마현에서 4개 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이와테, 아키타현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아오모리현은 2개 월 만에 전년을 하회함. 경자동차는 전현에서 전년을 하회, 야마가타현은 2개월 연속 10% 이상 떨어짐.

o 신규의 全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3만8,247대로, 4개월 연속 감소함.

승용차는 보통(3넘버)은 1.5% 감소한 7,792대, 소형(5넘버)은 0.7% 감소한 1만0,752 대였음. 트럭 등 화물차는 0.8% 증가한 3,221대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됨.

<동북6현 7월의 신차판매 현황>

현 명 승용차 경자동차

아오모리 2,730(▲0.7) 2,382( ▲5.0) 이와테 2,265(▲3.7) 2,089( ▲8.3) 미야기 4,929( 0.7) 3,455( ▲8.3) 아키타 2,115(▲7.0) 2,315( ▲8.9) 야마가타 2,370( 1.2) 1,908(▲11.3) 후쿠시마 4,135( 0.1) 3,183( ▲6.7) 동북전체 18,544(▲1.1) 15,332( ▲7.9) ※ 단위는 대. ( )안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 동북운수국은 “승용차는 회복 경향이 보이지만, 선구매 수요가 컸던 경자동차의 경우 반 동감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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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야기현 6월 기준 주택지가 동향지수(DI) 20.3 - 전회(12월) 대비 2.2P 저하

□ 미야기현 부동산감정사협회가 정리한 6월 시점의 현내 부동산 시장의 동향지수(DI)에 의 하면, 반년 전과 비교하여 거래 가격이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주택지가 DI가 20.3으로 전 회 조사(작년 12월) 대비 2.2P 저하됨. 저하는 2회 연속으로, 상업지가 DI는 16.7로 센 다이시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빌딩의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3.5P 상승함.

o 동일본대지진 후인 2011년 6월부터 6개월 마다 현내의 부동산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하고 있음. 조사는 776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218사로부터 회답을 얻었음. 주택지와 상업지의 가격 DI 추이는 아래 그래프와 같음.

<미야기현내 지가동향지수(DI) 추이>

□ 주택지를 지구별로 보면, 이시노마키, 게센누마 양시 등 연안북부는 6.6P 저하된 13.4를 기록, 조사개시 이래 최저였음. 46.2로 최고를 기록했던 2013년 6월 이후 2회 연속 저 하되고 있는바, 동 협회는 부흥수요에 동반하여 지가 상승이 감속해온 것으로 보고 있 음. 이와누마, 나토리시 등 연안부 남부와 시로이시시 등 내륙남부도 하락함.

o 경기감의 호전이나 저금리를 배경으로 팔리는 물건이 감소하는 가운데, 센다이시는 27.1에서 29.2로 상승함. 오사키, 토메 양시 등 내륙북부도 13.9에서 17.6으로 상승함.

o 상업지는 센다이시가 25.8에서 30.6으로 되어 과거 최고를 기록함. 동 협회는 “중심 상업지와 시영지하철 동서선의 예정역 주변에서 오피스빌딩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함. 내륙북부는 마이너스 (-)15.6에서 3.7로 상승했고, 연안 북부도 약간 상승함.

남부의 경우는 연안, 내륙 모두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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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센다이공항 민영화 사전심사 7월말 종료, 물류관련기업 등 10사 응모

□ 센다이공항 민영화에 따른 운영권자 선정과 관련, 미야기현에 의한 사전심사를 받을 사 업후보자가 얼굴을 드러냄. 사전심사에서 현은 정부의 심사에 나갈 3자 이상의 단독, 혹 은 그룹을 결성하는 후보자를 선정함. 그룹의 구성 멤버는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심사 직전까지는 결성 멤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임. 라이벌 기업끼리 ‘합 종연횡’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면 하에서 끌고 당김의 격화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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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현이 7월 하순에 마감한 사전심사에의 참가표명에는 종합상사를 비롯한 대기업 건설 사, 물류관련기업 등 10사가 넘는 기업의 응모가 있었음. 당초부터 그룹의 일원으로서 참가키를 희망하는 기업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여, 그룹의 대표기업이 될 요건을 만족 시키지 못하는 금융기업의 응모도 있었음.

o 공항사업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응모를 통해 정부나 현의 선정작업 정보를 입수, 연계 가능한 타 기업의 동향을 관찰할 것이다.”라고 추측함.

o 현은 사전심사를 받을 기업의 요건으로서, ①상업 또는 공공시설 운영, ②여객이나 화 물의 운송ㆍ시설사업 또는 여행업, ③부동산관리, 3분야 중 한 분야의 경험을 요구함.

공항운영에 꼭 필요한 사업의 경험과 실적을 중시한 설정이지만, 예를 들어 상업시설 의 운영에서는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운송사업에는 참가하고 있지 않은 케이스가 예상되고 있음. 민영화에서는 발착편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공항빌딩이나 주 변지역에의 유객(誘客)이 요구되어, 이업종에 의한 그룹화가 불가결한 요소임.

□ 현은 공항빌딩 등 제3섹터 2사의 全주식을 약57억엔에 구입하는 것을 조건으로, 3자 이 상의 사업후보자를 12월까지 최종 확정할 것임.

o 사전심사를 통과한 사업후보자 그룹은 12월중에 시작되는 정부의 1차심사까지의 짧은 기간에 새로운 기업이 추가되는 것이 가능함. 사전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기업의 참가 나, 사전심사를 패스한 기업이 다른 그룹에 합류하는 것도 가능함.

o 국토교통성 공항경영개혁추진실은 “참가기업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공항운영의 노하 우나 지식이 넓어진다. 기업의 추가 참가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함.

o 현의 공항임공지역과(空港臨空地域課)는 “멤버 교체 가능한 그룹화는 대기업이 주체가 될 것으로 보이는 공항운영에 중소 규모의 현지기업이 참가하는 찬스가 될 것이다.”고 견해를 나타냄.

※센다이공항 운영권자 선정 일정

- 2014.7월 : 미야기현에 의한 사전심사 개시

- 2014.12월 : 3섹타 2사의 주식양도를 조건으로 3자 이상의 후보자 결정 (다음 일정까지 그룹 멤버 교체 가능)

- 2014.12월 : 정부의 심사 개시

- 2015.8월 : 1~2차 심사를 통해 운영권자 결정 - 2016.3월 : 센다이공항 민영화 스타트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1. 피해지 3현 가설주택 공실률 20% 초과 - 이전 정비 지연 9만명 가설주택 생활

□ 동일본대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의 프레하브 가설주택의 평균 공실률이 7월 현재 모두 20%대에 달한 것으로 8.9 알려짐. 지진발생으로부터 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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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5개월이 지나 수리된 자택이나 재해공영주택으로 이전하여 살고 있는 인원이 서서히 증가하였기 때문임.

o 건설 직후 입거가 시작되던 시기를 제외하고 3현 모두 20%대에 달한 것은 처음임.

한편 이전 목적지에서의 주택조성이나 재해공영주택의 정비가 늦어져, 아직도 3현에 서 약9만명이 프레하브 가설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음.

o 3개현이 월별로 정리하는 공급ㆍ입거 호수로부터 산정한 7월의 공실률을 보면, 이와 테현은 20.5%(6월 19.7%), 미야기현은 19.9%(6월 19.2%)였음. 후쿠시마현은 22.0%(6월 21.5%)로 3개월 연속 20%대를 상회함.

※공실률은 이와테, 후쿠시마 양현이 7월말, 미야기현이 7.18 시점으로 집계됨.

o 3개현에 건립한 5만2,879호의 가설주택 중 이미 194호가 철거되었기 때문에, 이를 포 함하면 퇴거율은 더욱 올라감.

□ 피해규모 등의 차이 때문에 지역에서의 상황에 큰 차이가 나고 있음. 각 市町에 따르면, 쯔나미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 리쿠젠다카다시는 86.1%, 미야기현 시치가하 마쬬는 96.5%가 가설주택에 입거 중임. 미야기현 오나가와쬬는 외부로부터 피난자가 돌 아와 6월부터 입거가 10호 늘었음.

o 한편, 내륙인 미야기현 오사토쬬에는 7월에 전원이 퇴거함. 약30%가 비어 있는 이와 테현 가마이시시는 가설단지의 수를 2016년도까지 약1/3로 집약하는 계획을 표명함.

□ 한신대재해의 경우 프레하브 가설주택은 4만8,300호 건설되었으며, 3년 5개월 후의 입 거율은 약40%로 내려갔고, 5년 후에는 퇴거가 완료됨. 동일본대재해의 경우 가설주택 생활이 장기화되는 것은 확실하여, 설비의 노후화가 문제가 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일본경제신문]

12. 후쿠시마제1원전 3호기 노심용융 추정보다 5시간 빨리 - 핵연료 대부분 낙하

□ 동경전력은 2011년 3월의 후쿠시마제1원전사고 발생시 3호기에서 종래 추정했던 것 보다 5시간 이상 빨리 노심용융(melt down)이 시작되었다는 조사결과를 8.6 발표함. 상정했던 것보다 빨리 용융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핵연료의 대부분이 압력용기의 바닥을 뚫고 격납 용기 바닥으로 녹아 떨어져 있어, 향후의 폐로 작업이 한층 곤란해질 가능성이 있음.

o 지금까지의 해석으로는 연료의 약60%가 격납용기 바닥에 떨어져 있다고 보았으나, 동 경전력은 “대부분이 떨어져 있는 것을 전제로 연료의 적출 방법에 대해 연구를 진행 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함.

o 동경전력에 의하면, 지금까지는 3호기에서 3.12 정오경부터 고압注水系(HPCI)라고 부 르는 장치를 사용하여 연료를 냉각하였기 때문에 장치를 수동으로 정지시킨 3.13 오 전 2시40분까지 냉각이 계속되었다고 보았었지만, (실제로는)전날인 3.12 오후 8시경 에 냉각이 불가능한 상태로 되었다고 판명, 연료용융의 진전 상태가 재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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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이 결과, 3.13 오전 2시30경에는 원자로 내의 수위가 저하되어 연료가 노출되기 시작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로부터 3시간 후에는 연료의 용융이 시작되었다고 보여, 종래의 3.13 오전 11시10분경이라고 추정되었던 연료용융 개시가 5시간 이상 빨라짐.

□ 이번의 분석에 따르면 연료의 전량이 녹아 흘러내렸지만, 동경전력은 과거의 원자로의 온도변화 등으로부터 실제로 연료의 일부가 압력용기에 남아있다고 했었음. 또한, 종래 의 분석에서는 용융연료가 격납용기 바닥에 최대 53cm의 두께로 퇴적하여 바닥 부분의 콘크리트 부분을 최대 20cm 침식하였다고 보았으나, 새로운 분석으로는 퇴적은 85cm, 침식은 68cm의 깊이였음.

□ 동북전력은 2012년 6월 사내의 사고조사위원회 보고서를 정리한 후, 미해명된 상태로 있는 총52건의 문제를 계속해서 조사하여 이미 10건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이번 에 새롭게 4건을 공표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커뮤니티 소식

13. 이범연 총영사, 센다이아오바라이온스클럽 초청 강연 - <저, 센다이 그리고 한일관계>

총영사 강연 모습

<이범연 총영사 강연(좌), 강연을 청취하고 있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

□ 이범연 총영사는 센다이아오바라이온스클럽의 초청으로 8.7 당지 메트로폴리탄호텔에서 <저, 센다이 그리고 한일관계>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는바, 강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서론

o 30년 전에 외교부 입부, 일본관계 담당 후 미국유학 중 일본관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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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8년 후 주일대사관 근무, 대사관이 위치한 곳이 센다이자카(언덕)임.

o 15년 후인 재작년 2월에 센다이총영사로 부임

- 센다이는 역사와 전통이 있고,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관 광지가 많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곳임.

- 지진피해로부터 복구가 늦어져 안타깝지만, 완벽을 기하는 자세는 본받을 것임.

▶부흥에의 총영사관의 기여

o 부임 직후 피해지를 돌아보며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으로 여 러 가지 도울 방법을 모색함.

-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요리강습회, 센다이 배추를 활용한 한국김치 페스티벌 등을 전개, 일본경제신문으로부터 동북부흥 지원의 좋은 사례로 평가 받음.

- 이시노마키 가설주택 멍게비빔밥 행사는 동북수산물 안전성을 어필함.

- 센다이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 간 우호협정이 체결되고, 교류가 진전되고 있 는 것은 바람직함.

- 지진피해지 고교생의 방한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소년교류 활성화에 기여 함.(13.12월 14명, 14.7월 20명)

▶지금까지의 한일관계

o 한일 양국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룩함.

- 인적교류는 연간 1만명에서 일일 1.5만명으로, 무역은 연간 2억불에서 1천억불로 증가

- 1일 항공편 500편 이상, 동북-부산 연결 컨테이너선이 6개항에 취항중 - 한ㆍ일 지자체 교류는 일본 전국에서 190건을 넘어섬.

o 문화면에서는, 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수상의 ‘한일파트너십공동선언’이후 한 류ㆍ일류에 대한 공감 심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로 절정에 달함.

o 정치면에서, 고노담화(93년), 무라야마담화(95년), 한일파트너십공동선언(98년)을 통 해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파트너관계로 발전

▶현재의 한일관계

o 양국은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회피함으로써 50년간의 양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질적 으로는 갈등이 넓어지고 심화되는 모순에 직면. ‘이성’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바탕 으로 갈등 해소 노력이 필요함.

- 최근 여론조사 결과, 양국 국민의 70%가 상대를 ‘좋지 않다.’라고 생각함.

- 일본 우익언론은 한국을 ‘반일국가’로 규정하나 실제는 그렇지 않음. 한국에서 일 본의 유명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있음. 반대로 일본의 서점에는 혐한서적이 베 스트셀러임.

- 한국의 ‘반일데모’는 역사왜곡 등 특정 사안에 국한되는데 반해, 일본에서의 ‘혐한 데모’는 인종차별적 내용으로 지속적ㆍ조직적으로 전개되는 특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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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한편, 최근 일본의 젊은 출판 관계자가 혐한서적보다는 양서 읽기를 권하자는 운동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바람직함.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모습

o 일본은 세계의 많은 국가가 선망하는 선진국으로 100%중 95%가 자랑할 만한 것임.

-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근대화를 달성했고, 경제부흥과 민주주의를 정착시킴. 문 화, 복지, 치안, 환경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자랑거리가 있음.

- 서양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화, 아시아 한자문화권 지식체계 정립에도 기여함.

o 그러나, 5%인 잘못된 역사인식 문제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 음.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한 반성을 통해 100% 자랑스런 국가로 만들 필요가 있음.

▶맺으며

o 상대방을 배려하는 존경어가 있는 언어는 한국어와 일본어 밖에 없음. 아름답지 않고 적절치 않은 언어를 쓰는 현실이 유감임.

o 케네디 대통령은 “상대국이 좋든 아니든 공존을 목표로 해야 한다.”라고 언급함. 한 국과 일본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존의 방법, 공존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함.

□ 센다이아오바라이온스클럽은 금년에 창립 52주년을 맞는 국제봉사단체로 40여명의 회원 이 가입되어 있음(한국인들도 회원으로 가입)

o 동 클럽은 매달 2회 개최되는 정례회의를 이용하여 주요인사 초청 강연회 등을 진행 하고 있으며, 금번 정례회의가 1,269회째임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4. 총영사관 8.9(토)『제3회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 - 60여명 참가

□ 주센다이총영사관은 관내 동포단체 관계자, 한국어강좌 수강생, 대학생 등 60여명이 참 가한 가운데, 8.9(토) 14:00~17:00 총영사관 다목적 홀에서 『제3회 한국영화 상영회』

를 개최하였음.

o 금번 개최된 영화는 김지훈 감독,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ザ・タワー 超高層ビル大火 災”(원제: 타워)였음.

o 영화 상영 전에는 동일본대지진 피해자에게 한류스타 등이 보내준 메시지 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영화상영 후에는 총영사관이 준비한 음식으로 다과회도 개최됨.

□ 총영사관은 금년 중 3회에 걸쳐 영화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었고, 이번이 마지막 상영이었음.

o 제1회는 “왕이된 남자”(6.14), 제2회는 “댄싱 퀸”(7.12)을 상영하였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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