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8.29(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28일 오후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양승태 한국 대법 원장을 접견함. 꽝 주석은 접견자리에서 한국 사법부가 개혁·발전의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하며 한-베 양국 사법부간의 협력관계 증진에 대한 지지를 표 명함. 또한 베트남 최고인민법원이 한국의 사법부 개혁, 개발 경험을 전수받도 록 한국 대법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을 비롯한 한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제안함. 꽝 주석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 다낭에서 열 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함.
(Thanh Nien 청년, 2면)
o 한국 국정원은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함. (Thanh Nien 청년, 24면)
o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한반도,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긴밀 히 발전시킬 것을 요청함. (Nhan Dan 인민 8.29, 7면)
o 한국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이 지난 주말 꽝빙성 레투이현에서 ‘도화 신재생 에너지 복합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함. 동 복합단지에는 총 5,500만불이 투 입되어 550MW급 태양광발전사업, 100MW급 바이오메스발전사업, 리조트 및 워터 파크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 1단계에서는 출력 49.5MW급의 태양광발전소 를 건설할 계획임. 동 복합단지 사업은 2018년 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 정이며, 지난 2016년에 꽝빙성 경제특구관리위로부터 혼라(Hon La)공단에 바이 오매스 발전원료 펠렛 생산사업으로 투자승인서를 받은바 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주요기사 없음.4. 베트남 경제
o 호주 주재 베트남 무역관은 호주가 베트남산 리치와 망고에 이어 용과 수입을 공식적으로 허용했다고 밝힘. 베트남 업체가 호주로 용과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 농업수자원부의 수입허가서, 베트남의 식물보호국으로부터 검역증명서 등 을 취득하고 다양하고 엄격한 조건도 충족하여야 함. (Tien Phong 선봉, 12면) o 베트남 수출기업 대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수의 경고 조치를 취한 이후
베트남 총리실은 산업무역부 및 농업농촌개발부에 베트남 수출기업의 피해 감 소 및 효과적 대응방법 파악과 관련해 기업, 협회 및 기관에 알맞은 시점에 충 분하고 보편적인 통보를 할 수 있도록 미국의 수입 규정 정책 변경에 대한 상 시적 점검 및 충분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총리의 말을 전함. 올해 상반 기 7개월 동안 FDA는 베트남기업 대상 일정 미숙지, 수입 정책 변경에 부적응 이라는 이유로 32건의 경고 조치를 하였고 만약 새로운 정책 미준수시 물품 반 품 뿐만 아니라 벌금형 및 수출 금지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함. (Tuoi tre 젊은이 8.29 , 6면)
o 쯔엉 꽝 응이아 교통 통신부 장관은 공항사업에 참여할 능력이 있는 시공사선 정을 위해 입찰을 통한 선정을 제안함.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의 사업 연 구 보고서 작성 이후 보고서 승인시 민관합착투자사업의 형태에 따라 투자 요 청 항목 구체화 및 투자 요청이 이루어짐. 교통 통신부 장관은 시공사 선정 입 찰 원칙은 능력있고 효과적이며 시공일자 준수가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라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8.29 , 7면)
o 8.28 칼로스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무차관과의 면담에서 도 탕 하이 산업무 역부 차관은 베트남이 엘살바도르와 무역, 투자 등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함. 또한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에 양국간 투자, 경영협력 활동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협 력문건들을 조속히 체결하고 협의사항들을 점검하기로 합의함. 카스타네다 차 관은 현재 엘셀바도르가 다양한 신규정책과 정부의 노력으로 외국인투자 분야 의 양국간 발전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8.28 응웬 쑤언 끄엉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Saleh Adibi 주베트남이란대사가
“베트남-중동 기업협력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재함. 끄엉 장관은 중동이 약 4억명의 인구와 더불어 16개국이 포함된 대형 시장으로 특히 농산물 수출에 대 한 높은 잠재력을 언급함. 2011년 베-중동 교역액 51.76억불에서 2016년 108.87억불로 100%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주로 쌀, 차, 커피, 후추, 바나나, 파인애플, 계피, 고추, 라임, 천연고무, 캐슈너트, 수산물 등을 수출하는 것으 로 나타남. Adibi 이란대사는 베-이란 교역액이 2014년 1.3억불을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여 양국정상이 약속한 교역액 20억불 달성을 위해 양국이 노
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8.28 오전 하노이에서 미국 정부의 베트남 평화유지군 지원에 의한 센터 및 장 비 인계식이 열림. 이날 발표를 통해 응웬 찌 빙 국방부 차관은 미국을 포함한 타 국가들이 베트남에 지원한 각종 장비 및 시설은 목적에 맞게, 베트남 평화 유지센터가 연합국의 평화 유지 활동에서 하나의 중요한 장소로의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힘. 테드 오시어스 베트남 주재 미국대사는 미국과 국제 사회는 항상 베트남을 지원하며 베트남이 평화 유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 서 지원하고 동시에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 평화유지센터의 발전을 볼 수 있기 를 희망한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8.29, 3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