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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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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8.6(화)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로이터통신은 5일 한·미 군 당국이 한반도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전 구급 지휘소훈련(CPX)에 착수했다고 밝힘. 이번 훈련에는 한국 측에서 국방부 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작전사령부, 국방부 직할·합동부대가 참여하 고 미국 측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참가한 것 으로 전해짐. 이날 최현수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과 중 거리미사일 도입 관련 공식 논의하거나 자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 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본방침에도 변함이 없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정부가 100개의 전략적 핵심 품목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2024년 전까지 공급 안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함. 또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 소재·부품·장 비 산업의 항구적인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전략적 핵심 품목에 대해 기술개발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2.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주 엘패소 지역과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총기난사 사건 2건이 발생해 수많은 무고한 시민의 사 상을 일으킨 소식을 접하자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위로전을 보냄. (Nhan Dan 인민, 1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5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페데리카 모 게리니 유럽연합 부의장 겸 유럽위원회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접견함. 푹 총리 는 그간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 체결 등 베트남-EU 관계 증진에 대한 모게리니 부의장의 기여를 높이 평가함. 이에 모게리니 부의장은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EVFTA와 EVIPA를 서명함으로써 양측간 경제, 통상,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 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도 되었다고 함. 또한 그간 베트남이 EU와 경제, 문화, 노동, 사이버안보 등 다양

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남중국해 문제 와 관련해 남중국해는 EU, 아시아 등 전 세계의 중요한 국제항해노선이 있는 해역인 만큼 국제적인 공동관심사로서 남중국해 문제 해결에 있어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을 존중하고 항해와 항공의 자유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는 EU의 입장을 재확인함. 모게리니 부의장 또한 베트남이 2020년 아세안 의장국과 2020-2021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EU가 베트남과 국제 및 지역의 과제, 양자관계 증진을 위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에 대해 푹 총리는 그간 베트남-EU 관계가 끊임없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였으며 베트남 이 앞으로도 이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함. 특히, 유럽의회가 EVFTA와 EVIPA를 조기 비준할 것과 베트남 수산업계가 EU의 불법어업(IUU) 경 고장인 ‘옐로카드(예비 비협력국)’ 해제를 위해 각종 조치를 취하는데 대해 EU의 지원을 요청함. (Nhan Dan 인민, 2면)

o 중국 하이난 해사국은 8.6-7간 이어지는 이틀간의 불법적 실탄 사격 훈련을 위 해 임의로 베트남의 호앙사(파라셀) 군도 내 모든 선박의 운행을 금지함. 8.5 중국 정부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2건의 개별 통보에 따르면, 하이난 해사국은

“군사 훈련”수행을 위한 어선들의 운행 금지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해당 훈 련에 동원되는 무기 및 부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또한 본 훈련은 8.6 9 시 30분-11시30분, 15시-16시에 제1차 훈련이, 다음날인 8.7 15시-17시에 2차 훈련이 실시될 예정임. 아울러 중국이 베트남의 호앙사 군도 및 쯔엉사(스프래 틀리) 군도 내에서 이러한 불법적인 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관련하여 베트남 외교부는 수차례에 걸쳐 베트남의 호앙사 군도 및 쯔엉사 군 도에 대한 확실한 주권을 주장하고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중국의 비합법 적인 행위에 항의해 옴. (Tuoi Tre 젊은이, 8.6, 20면)

o 지난 8.3-5 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부의장 겸 유럽위원회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EU에게 있어 베트남은 지역 내 가장 우선시 되는 동반자라며 베트남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 중에 있 다고 밝힘. 8.5 모게리니 부의장과의 만남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정부총리 는 지난 시간 동안 베-EU 간 국방 협력의 눈부신 발전을 환영하며 과학 기술, 환경 보호 등 기타 상호 간 협정 체결을 포함하여 양측이 평화, 협력 및 발전 을 위한“국방·안보 협력 협정(FPA)”을 조속히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같은 날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 모게리니 부의장은 EU의 일관된 입장은 항행의 자유,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지지와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과 국제법 존중이라며 최근 남중국해에서 일어나는 긴 장 상황과 군사화 과정은 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아세 안 회원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협상의 투명성을 지지한다고 밝 힘. 이에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남중국해 내 항해의 자유와 안보, 안 전에 대한 EU의 지지를 환영함과 동시에 남중국해 내 중국의 일방적 행동으로

(2)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주권과 이익을 침해하고 신뢰도를 저하 시키는 것이라 규탄함. 또한 응웬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과 모게리니 부의장 은 국제법과 양국 간 공동 선언에 근거한 국방 안보 분야 내 협력 관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 (Tuoi Tre 젊은이, 8.6, 20면)

3. 베트남 경제

o 재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총리가 2019년에 18개의 국영기업을 민영화할 것을 지시했으나, 올 2분기 말 기준 6개 기업이 민영화 방안 승인 심사를 받았고 1 개 기업이 민영화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목표는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또한 2017년부터 올 상반기 까지 민영화를 추진해야 하는 업체 127개사 중 35 개가 완료되어 계획치의 28% 밖에 미치지 못하자 재무부는 각 부처, 유관기관 및 국영기업에 공문을 발송해 국영기업의 구조조정, 공적자금회수 및 민영화 업무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활동관리 및 업무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농업농촌개발부는 5일 10개의 연안지방의 참가 하에 수산업 지속가능발전 사업 제안회의를 개최함.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2021-2026년간 수산업 관리역량 강화 및 수산물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목표로 추진 될 예정이며, 사업의 총투자규모 8조3,590억동(3억6,300만 달러) 중 세계은행의 차관이 6조6,050억동, 글로벌환경기구의 무상원조가 1,380억동, 국내 대응자금 이 1조6,160억동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Nhan Dan 인민, 2면)

o 산업무역부는 5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산 플라스틱 또는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 개시에 관한 결정문을 발행함. 이번 조사의 배경은 위 제품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덤핑으로 판매되어 국내 생산에 상당한 피해를 일으 켰다는 국내 생산업계의 제소서류에 의한 것임. (Nhan Dan 인민, 2면)

o “유럽시장의 기회와 도전 앞에 서 있는 베트남의 섬유의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응웬 티 투 짱 VCCI의 WTO 센터장은 베트남의 섬유의류 분 야를 위해 EU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밝힘. 독일, 프랑스와 같은 기존의 큰 시장 외에도 일부 소형국가들도 섬유의류 분야의 현재 수요는 적으 나 잠재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함. 다만, 베트남이 EVFTA로 섬유의류 분 야가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었으나 베트남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을 세우지 않는다면 EU 시장접근이 어려울 것이라고 함. 국제무역센터(ITC)의 2018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섬유의류 분야의 유럽 수출이 56억불에 달 했으나 유럽의 베트남 섬유의류 수입은 전체의 2.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 었다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국내 항공사인 제트스타 퍼시픽 항공은 5일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하노이, 다낭발 홍 콩행 항공편 4편을 결항하였으며 이들 항공편의 승객들이 차기 항공편에 탑승 할 수 있도록 무료 지원하겠다고 밝힘. 한편, 당일 베트남항공의 홍콩행 항공 편은 유지되었으나 계획보다 지연됨. 위 항공사들은 동 기간 동안 베트남과 홍 콩간 왕래계획이 있는 승객들이 편리한 이동을 위해 홍콩의 정세를 수시로 업 데이트할 것을 당부함. (Nhan Dan 인민, 2면)

o 2019년 연휴에 관한 노동보훈사회부의 통보에 따르면, 공무원 및 근로자들은 금년 독립기념일(9.2)을 맞이하여 대체근무 없이 8.31(토)-9.2(월)간 휴무할 것이라고 함.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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