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10.14.-16(토-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미국과 한국의 해군측 정보에 따르면, 양측 해군은 내주 한국 동해 및 서해에 서 각종 최신 무기를 동원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임. 미군 7함대의 통보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은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및 한미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해 오는 10.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됨. (Ha Noi Moi 새하노이, 10.14, 8면)
o 정세균 한국 국회의장은 10.15일 북한에 핵무기와 관련하여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것을 요청함. (Tuoi Tre 젊은이 10.16, 20면)
o 로이터와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G20 정상회담 계기 주요 7개국 회담에서 G7 재무장관들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하여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 강화에 합의했 음. 또한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차관은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피하려 는 북한의 시도를 막기 위해 G7 국가들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10.14, 8면)
o 교도뉴스는 아니파 아만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하여 말레이시아 외 교부가 베이징의 중국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이 북한을 담당하도록 내각에 건 의할 예정이라면서 주북 말레이시아 대사관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본다고 밝힘.
아니파 장관은 또한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할 수도, 단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함.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1973년에 수교한 이래 2004년에 주북 말레 이시아 대사관이 개설되었으며 지난 2월에 발생한 사건 이전까지 양국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Lao Dong 노동 10.16, 7면)
o 북한 로동신문은 10.16-26간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해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의 교살자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에 전략핵수단을 끊임없이 파견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일촉즉발의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 난함. (Thanh Nien 청년 10.16, 24면)
o 법원이 오는 16일 24시를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최장 6개
월간 구속 기간이 연장됨. (Thanh nien 청년 10.14, 24면)
o Sputnik 통신에 따르면 세계의회연맹 총회(IPU)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 관계자 는 타스 통신에“미국의 유례없는 대북 제재와 조만간 있을 한반도 인근에서의 한미 연합훈련 등을 고려할 때 협상 테이블에 앉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는가”며 “한국 대표를 만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고 보도함. (Ha Noi moi 새하노이 10.16,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14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 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15일 열린 전체회 의에서 연설함. 응언 의장은 연설에서 “종교, 인종 간 대화를 통한 문화다원 주의, 평화증진”이라는 이번 총회의 주제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다민족·
다종교 국가로서 민족·종교 평등권이 헌법상 규정되어 있으며 베트남 정부가 소무민족의 발전과 민족간 발전격차 축소를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이행 중이 라고 밝힘. 응언 의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러시아 연방 의회 상원의장, 장평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정세균 한 국 국회의장,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 등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짐. 응언 의장은 정세균 의장과의 회담에서 양국이 양국 국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한-베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 서 양국 정부간 제반 분야의 협력과 양국 국회간 교류 활성화를 지지한다고 말 함. 또한 한국 국회의 고위대표단을 내년 1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에 초청함. 이에 정세균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월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히며 양국이 향후 정치적 신뢰 강화, 협 력 확대를 위해 상호 방문을 활발히 추진할 것을 제안함. (Nhan Dan 인민 10.16, 3면)
o 중국은 호찌민시 주재 총영사관에 이어 13일 다낭에서 베트남 주재 2번째 총영 사관을 개설함. Xi Hui 다낭 주재 중국 총영사는 베트남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 여 베-중 양국간 교류와 영사협력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베트남 진출 중국 업체와 교민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함. (Tien Phong 선봉 10.14, 2면)
o 10.13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 응오 쑤언 릭 국방장관 포함 베트남측 고위 군사 대표단 공식 환영식이 인도네시아 국방부 청사 내에서 열림. 이날의 회담 에서 양측은 2010년 10월 기 체결된 국방 당국 간의 협력 강화 및 각종 관련 활동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MOU 체결 활동에 합의함. 특히 국방 정책 대 화 체계 수립, 해양 경찰, 공군, 해군 등 양국 군의 협력 강화 등에 주시함.
또한 어민 문제와 관련하여 릭 국방장관은 향후 양국이 배타적경제수역(EEZ)
미획정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국 법률단의 협조를 통해 현지 발생 사 고를 적시에 처리할 것을 제안함. (Nhan Dan 인민 10.14, 4면)
4. 베트남 경제
o 베트남 부동산중개협회의 가장 최근자 부동산시장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전국 내 총 주택 거래량은 17.873가구이며 그 중 하노이 및 호치민의 분 양 완료 가구수는 12.449가구로 2분기 대비 19.5% 감소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10.16, 14면)
o 지난 주말, 하노이시는 제14대 하노이시 당 집행위원회 제10차 회의를 개최했 음. 본 회의는 연초부터 9개월간 하노이시가 사회 – 경제 발전 분야에서 포괄 적인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함. 구체적으로 지난 9개월간 지역 내 총생 산(GRDP)은 8.1% 상승했고, 연말까지 8.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 목 표를 달성함. 9개월간 물품 판매 배송 및 서비스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하였으며 연말까지 10.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성과를 통해 회 의에서 하노이시가 2017년도 8.5% 상승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Dau Tu 투자 10.16, 3면)
o 베트남 결제중계망 사업자(NAPAS)가 11.6 하노이에서 VnExpress와 공동으로 2017 베트남 전자결제포럼(VEPE)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힘. 이 포럼은 베트남 내 전자 결제 관련 최대 규모의 정기 포럼임. 4차 산업혁명이 새롭게 출현한 Fintech과 함께 대두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응용, 원거리 전자 결제, Mobile Payment는 이번 베트남 전자결제포럼(VEPE)의 주된 토론 주제가 될 것 임. (Dau Tu 투자 10.16, 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재해방지 중앙지도위원회에 따르면 10.13 17시 기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60명, 실종자 수가 36명, 부상자가 31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됨. (Thanh nien 청년 10.14, 5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