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7.4(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북한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하면서 이는 세계 및 지역의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Tuoi Tre 젊은이, 20면)
o 로이터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전화통 화를 갖고 양국이 한국과 공조하여 대북 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 함. 이번 주말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진 이 전화통화는 한미일 3국간의 긴밀한 협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7월 4일 제241회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응웬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은 마이크 펜스 상원의장, 폴 라이언 하원의장 앞으로 축전을 보냄. (Ha Noi Moi 새하노 이, 8면)
o 제15대 하노이시 인민의회는 7.3 응웬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의 참석 하에 4차 정례회의를 개막함. 응웬 조안 또안(Nguyen Doan Toan)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올 상반기 하노이 시 경제사회 동향을 보고함. 구체적으로 하노이시는 지난 6개월간 투자환 경 개선, 도시질서 관리 강화, 환경오염 처리 등에 대한 돌파적인 조치를 취하였으며 GDP 성장률이 7.37%에 달했다고 밝힘. 시의 세수입은 104조 6,160억동에 달해 예상치의 51.1%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덧붙였으며 남은 하반기에도 복잡한 애로사항 및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적잖은 도전과제에 직면하겠지만 금년 8.5-9%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시 직속 및 유관기관이 하반기에는 9.5%의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고군분투 할 예정이라고 함. 응언 의장은 하노이시가 전국의 정치, 행정, 문화, 과
학, 교육 중심지로서 거시경제 안정화, 경제성장 목표 달성, 민생 보장 등 을 위한 조치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지시함. (Ha Noi Moi 새하노이, 2 면)
4. 베트남 경제
o 임업총국은 올 상반기 임업 분야의 생산가치가 5.04% 상승하였고, 6개월간 산림조성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123.2%를 달성한 92,632ha를 개발했다고 밝힘. 특히 목재 및 임산물 가공분야가 타분야 대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약 3,500여개의 기업이 동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상반기에 36억불 을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고 함. 특히 대중국 수출이 30.1%, 대캐나다 17.4%, 대미국 16.8%, 대한국 11.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레 띠엔 쯔엉(Le Tien Truong) 베트남섬유의류공사(Vinatex) 사장은 정부 가 새롭게 내놓은 올해 섬유의류 분야 수출 목표액이 30억불로 전년 대비 20.4%, 올초 목표치 대비 10% 높아졌다면서 하반기에 자사들이 10%씩 수출 액 늘려야 한다고 밝힘. Vinatex는 상반기간 산업생산가치는 연계획치의 44.8%를 달성한 19조3,200억동, 수출액은 연계획치의 44.5%에 달한 12.26 억불을 달성하였으며, 올 한해 수출액을 27.8억불로 예상한 바 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면)
o 7.3 남부 띠엔장성과 다낭시가 2017-2020년간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조성과 개발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 결하고 띠엔장성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을 다낭시에 공급하여 소비할 것을 약속함. 매년 띠엔장성에서 다낭시에 공급하는 각종 과일이 다낭시 전체 과일소비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간 경제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 (Nhan Dan 인민, 2면)
o 태국 유통업체인 Central Group은 베트남 박장성의 Luc Ngan 리치(Lychee) 가 최초로 태국으로 수출되어 7.3부터 Tops, Central Food Hall 등 태국의 대형마트에서 팔리기 시작했다고 밝힘. 한편, 농업농촌개발부는 올 상반기 청과물 수입액이 6.55억불에 달했으며 그중 대태국 청과물 수입액이 3.76 억불로 태국이 중국을 체지고 베트남의 최대의 청과물 수입국으로 부상했 다고 밝힘. (Tien Phong 선봉,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