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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추출 형식의 내용

문서에서 진단 검사 체계적 문헌고찰 (페이지 119-124)

진단 검사의 체계적 문헌고찰

C- EBLM (Committee on

1.7. 자료추출

1.7.3. 자료추출 형식의 내용

자료추출은 연구에서 보고하는 값을 추출하는 단순 과정이 아니라, 향후 분석을 위한 자료를 저장하는 과정이다. 평가자는 연구설계 등을 포함한 역학적 이해, 결과지표에 대한 통계적 이해, 해당 검사에 대한 임상적 이해 등의 전반적인 이해를 토대로 분석에 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반드시 고려하여 형식을 결정하도록 한다.

진단검사 평가를 위한 자료추출 시 고려해야 할 일반적인 구성요소는 (표 1-26)과 같다.

- 곡선하면적(area under the curve), SROC(summary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 참고표준검사 혹은 비교검사와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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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자료추출 방법

자료추출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해 과오를 저지르기 쉬운 과정이므로 자료추출의 정확성과 일관성 유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자료코딩에 대한 방법의 결 정은 동 과정에서의 혼란을 피하기 위한 필수적 과정이다. 이는 논문마다 관점과 단위 사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자들은 이 과정에 참여할 때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며, 코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사전 검증을 통해 오류를 줄 일 수 있으며, 동 과정에서 충분히 합의되어야 한다.

또한, 최소한 두 명의 평가자에 의해 자료추출이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며, 비교 되어야 한다. 자료추출의 결과가 불일치 할 경우 토론 등을 통해 상호 합의해야 하며, 평가자간 상호 합의되지 않을 때 제 3자의 개입이나 전문가의 자문이 요구된다. 자료추 출 시 반드시 제한 없는 의견교환이 요구되며, 자료의 개정이나 변환(예: 자료의 추정 등)시에는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

자료추출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점은 각 문헌에서 동일한 개념을 표현하는 방법과 단 위 사용이 상이하다는 점이다. 이는 평가계획 단계에서는 명확히 파악할 수 없고 자료 추출단계에 와서야 가능하다. 자료추출 단계에서 평가자는 해당 의료기술의 평가목적을 명확히 알고 질 평가 등을 통해 해당 문헌에 대해 전반적 파악이 완료된 상태이며 자료 추출을 위해서는 세부 내용이 자세히 토의되어야 한다. 이때 전문가와의 원활한 의사소 통이 필요하며, 평가자는 자료추출과정에서 발생되는 의문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야 한다.

이러한 자료추출의 과정을 상세히 보고서에 기술해야 하며, 예시로서 은제자리부합법 에서 자료추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기술된 내용은 다음 과 같다.

예시

평가에 포함된 문헌이 일 유형으로만 한정되지 않아 자료의 추출은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자료추출 은 2명의 평가자가 각각 중복하여 분석하였으며, 이후 실무 회의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토의하고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동 과정에서 문헌에 기술된 내용과 결과에 영향을 주는 연구대상의 특성 및 필수적으로 기술되어야 하는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자료를 구분하였다. 1차 자료추출은 2명의 평 가자가 각각 중복하여 분석하였으며, 이후 실무 회의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토의하고 재차 자료추 출 과정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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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0.991 0.960 0.982 103.385 0.078 0.978 1332.000

(0.821-0.954) (0.967-0.998) (0.854-0.992) (0.959-0.989) (25.144-542.133) (0.046-0.185) (0.940-0.990) (135.807-1175.147)

그림 1-14 은제자리부합법에서 자료추출내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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