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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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문헌검색

요 약

◦ 연구주제와 관련된 임상문헌을 찾기 위해 MEDLINE, EMBASE, The Cochrane library와 같은 주요 국외 데이터베이스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 한국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학술데이터베이스검색(kstudy), 한국교육학술정 보원(riss), 국회도서관(nanet),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kolisnet), 과학기술학회마을(kisti)를 검색한다.

◦ 진단 검사와 관련된 문헌을 검색하기 위한 기본 검색전략은 중재검사(index test) 영역의 용어들과 대상 질환상태(target population) 영역의 용어들을 조합하는 것 이다.

◦ 검색전략은 정밀도가 낮아지더라도 민감도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축해야 한다.

◦ 진단 검사와 관련된 문헌은 놓치기 쉬우므로 해당 전문분야 학회지나 제조회사, 식약처 등 데이터베이스 이외의 다양한 출처 및 수기검색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 문헌검색은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수행되는 과정이며 진단 검사의 특성과 해당 체 계적 문헌고찰의 평가 범위를 고려할 때 검색필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1.4.1. 개요

앞 장에서 의료기술평가를 위한 구체적 질문을 결정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구체적 질 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어떠한 정보원을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활 용되는 것이 전자 데이터베이스(Data Base, 이하 DB)이다. 전자 DB는 대부분 자세한 서지정보(bibliography)와 초록(abstract)뿐 아니라 유의어사전(thesaurus)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택 사양들이 있어 전자 DB의 특성과 정보를 잘 알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기검색, 참고문헌 목록, 회색문헌 등을 정보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 DB는 가용할 수 있는 환경 내에서 사용할 DB를 사전에 결정하여야 하며, 각 DB의 특성을 고려하여 민감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 영국 SIGN (Scottish Intercollgeate Guideline Network)의 기준에 의하면, 체계적 문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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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에 있어 검색의 비뚤림을 최소화하는 충족조건으로 MEDLINE, EMBASE 및 코크란 도서관(Cochrane Library)의 DB를 검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진단검사에 특화된 문헌검색전략을 다루고자 한다.

1.4.2. 문헌검색전략

체계적 문헌고찰을 위한 성공적인 검색을 위해서는 PICO 요소에 기반한 전략을 수 립하고 적절한 검색어 및 검색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DB들은 작게는 수 천 개에서 많게는 수만 개의 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로 하 는 문헌 정보를 찾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관련된 모든 문헌을 찾아내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따라서 적절한 문헌검색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문헌검색전략은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수립한다. 우선, 구체적인 연구질문과 관련 된 연구의 질과 양을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각 DB에서 민감도와 정밀도를 적절히 조 합시킨 전략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1.4.2.1. 관련된 연구들의 질과 양을 고려

구체적인 질문과 관련된 연구들의 질과 양은 다음과 같이 고려한다.

￭ 체계적 문헌고찰 찾기

문헌검색 시 동일한 핵심질문에 대한 기존의 체계적 문헌고찰이나 임상진료지침, 의 료기술평가 결과가 있는지를 이차 DB를 통해 검색한다. 기존연구 결과가 있는 경우, 기존 연구를 충분히 검토하여 그 결과를 활용할지(semi/using/update SR), 새로운 체 계적인 문헌고찰을 수행할지를 결정한다.

￭ 일차연구 찾기

기존의 연구 결과가 없거나 근거의 수준이 미약한 경우에는 핵심질문에 답할 수 있 는 일차연구들을 찾기 위해 일차 DB 검색한다.

￭ 비서지적 자료 찾기

전자 DB의 검색은 관련 연구들을 찾기 위한 시작이지만, 관련 연구를 놓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또 다른 연구들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47 그림 1-4 관련 연구 찾기

1.4.2.2. 검색 범위 설정

활용할 정보원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문헌검색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검색범위는 어떠한 정 보원까지 포함하는 것이 타당한지와 제한된 시간, DB 접근성 등을 고려해서 설정해야 한다.

문헌검색을 위한 검색원 선정 시 미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 NLM)의 COSI 모형에서 제시하는 Core search, Standard Search, Ideal Search의 검색 범위를 일반적으로 고려하며 체계적인 문헌고찰에서는 Standard Search와 Ideal Search의 포함 여부가 중요하므로, 연구 목적에 따라 적절한 검색 범위를 설정하도록 한다. COSI 모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NECA 체계적 문헌고찰 매뉴얼(2011)을 참고 하기 바란다.

그림 1-5 COSI 모형에서 제안하는 검색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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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국외 DB는 일반적으로 SIGN(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에서

체계적 문헌고찰의 문헌검색 범위를 MEDLINE과 EMBASE 및 Cochrane Library을

·5개(Cochrane Reviews, Other Reviews, Trials, Technology Assessments, EED)의 개별 데이터베이스 기사 색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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