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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의 가구 특성

농산어촌 마을의 현황과 특징

3. 마을 주민조사 결과

3.1. 마을 주민들의 가구 특성

<참고> 패널 마을의 정부지원사업 사례

○ 홍천군 서면 팔봉2리는 최근 몇 년간 추진위원장 주도로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유 치하면서 마을 공동체 및 물리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여러 사업을 추진했지만 운 영에 어려움이 있어 체험관, 가공시설 등 현재 활용하지 못하는 시설이 많다.

○ 화순군 화순읍 벽라1리는 읍소재지에 위치한 마을로 지난 10여 년간 여러 보조사업 을 추진했으나 현재는 성장 동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다. 벽화 및 화단 조성, 주차장 조성 등 경관 정비 사업 위주로 진행하였다.

패널 마을의 정부지원 공공시설(홍천군 팔봉2리, 화순군 벽라1리)

판매장 및 가공체험장(팔봉2리) 마을 주차장 및 휴게시설(벽라1리) 자료: 연구진 촬영.

구 분 시·군 유형 마을 유형

근교 일반 원격 소재지 일반 원격

응답자수 2,151 612 870 669 400 1,211 540

비율(%) 100.0 28.5 40.4 31.1 18.6 56.3 25.1

자료: 마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25> 시·군 및 마을 유형별 조사 주민수와 비중

단위: 명, %

응답 주민 중 71.3%는 동거인이 있고, 본인을 제외하고 평균 1.38명의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30대 남성은 본인을 제외하고 평균 2.04명과 거주하고, 이 비 중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져 70대 이상은 1.19명과 거주하고 있다<표 4-26>.

구분 전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동거 가족

없음 28.7 11.5 9.1 13.8 17.1 42.9

있음 71.3 88.5 90.9 86.2 82.9 57.1

계 100 100 100 100 100 100

동거인원(본인제외) 1.38 2.04 1.97 1.57 1.29 1.19 자료: 마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26> 동거가족 현황

단위: %, 명

농촌 마을 주민 중 세 명 중 한 명(33%)은 마을에서 태어나서 계속 거주한 기존 주민이고, 7.3명 중 1명(13.7%)은 10년 내에 도시(동 지역)에서 귀농·귀촌하였다.

조사 결과 시·군 및 마을 유형별로 귀농·귀촌자 유입에 차등이 있음이 드러났다.

10년 이내 귀농·귀촌한 주민을 기준으로 원격 농산어촌과 원격 마을에서 마을 인 구 대비 귀농․귀촌인이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원격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주 민 7명 중 1명(14.3%)이, 원격 마을은 5명 중 1명(19.8%)이 최근(10년 이내) 귀농·

귀촌한 주민으로 조사되었다<표 4-27>.

구분 시·군 유형 마을 유형

근교 일반 원격 소재지 일반 원격

최근 귀농·귀촌한

주민 비율(%) 13.7 12.7 13.8 14.3 16.0 10.2 19.8 자료: 마을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27> 시·군 마을 유형별 귀농·귀촌인 비율

단위: %

주민 중 64.3%는 현재 마을에서 태어나거나 결혼 등의 이유로 현재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마을로 온 주민 중 고향으로 돌아온 주민은 12.1%, 타 지역 출신으로 해당 마을로 이주한 사람은 23.4%이다. 마을에서 태어 나거나 결혼하면서 마을에 정착한 주민의 비중이 70대 이상에서는 74.5%, 60대는 60.4%에 달하지만, 30대에서는 40.4%에 그쳤다. 그리고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중 44.2%, 40대 중 39.4%는 타 지역 출신임에도 이 마을로 이주하였다.

이 조사 결과는 농산어촌 마을 구성원이 기존 주민에서 소위 외지인으로 급격 히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농산어촌 마을의 동질성이 최근 젊은 연령을 중 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기존 농산어촌 마을의 문화와 공동체성에 큰 변 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표 4-28>.

구분

고향이고 계속 거주 하였음

결혼하면서 현재 마을에 정착하였음

고향이지만 타 지역에 살다

돌아옴

타 지역 출신으로 이 마을에 이주

기타 합계

전체 33.4 30.9 12.1 23.4 0.2 100.0

30대 28.8 11.5 15.4 44.2 0.0 100.0

40대 25.0 16.7 18.9 39.4 0.0 100.0

50대 29.9 21.1 17.6 31.4 0.0 100.0

60대 31.3 29.1 14.0 25.4 0.2 100.0

70대 이상 37.0 37.5 8.4 16.8 0.3 100.0

자료: 마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28> 거주 이유에 따른 연령별 주민 비율

단위: %

최근 10년 이내 귀농·귀촌자들은 기존 주민에 비해 젊고 고학력이다. 먼저 귀 농·귀촌자의 평균 연령은 58.2세로 기존 주민의 평균 연령(69.7세)보다 10년 이상 젊다. 그리고 귀농·귀촌자 중 4년제 대학 중퇴 혹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비중 이 29.6%로, 기존 주민의 4.7%에 비해 매우 높다<표 4-29>.

구분 귀농·귀촌 여부 전체

(n=2,151) 귀농·귀촌 (n=294) 기존 주민 (n=1,857)

학력

무학 1.7 15.2 13.4

초등 7.5 33.3 29.8

중등 11.9 20.8 19.6

고등 38.1 22.9 25.0

전문대 11.2 3.1 4.2

4년제대학 26.2 4.0 7.0

대학원 이상 3.4 0.7 1.0

합계 100.0 100.0 100.0

연령대

30대 8.2 1.5 2.4

40대 16.0 4.6 6.1

50대 24.8 13.2 14.8

60대 35.4 26.2 27.5

70대 이상 15.6 54.5 49.2

합계 100.0 100.0 100.0

평균연령(세) 58.2 69.7 68.2

자료: 마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29> 귀농·귀촌자의 학력 및 연령대

단위: %

최근 귀농․귀촌한 주민 1,432명이 이주한 주된 이유는 가족과 같이 살기 위해 (21.6%), 농림어업에 종사하기 위해(21.4%), 결혼하면서 이주(21.0%) 순으로 응 답하였다<표 4-30>. 직업적으로 농림어업에 종사하기 위해 이주하는 경우는 귀 농을 목적으로 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선택한 비중이 높고, 농림어업 이외의 직 장을 농산어촌에서 찾거나 새로운 사업 시도를 위해 이주한 주민은 주로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 그 비중이 높았다. 젊은 연령층은 농산어촌에서 민박, 관광, 식품 가공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농산어촌에서 취미와 여가를 보내기 위해 이주하였다고 9.3%가 응답하였는데, 근교와 원격 농산어촌의 비율 이 높고 연령별로는 60대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구분 전체

시·군 유형 연령대

근교 일반 원격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가족 (부모)과 거주 21.6 25.2 21.4 19.0 25.0 19.9 19.5 22.3 22.1

결혼하면서 이주 21.0 20.1 22.5 19.9 6.3 9.2 12.8 15.3 30.1 직업 (농업/ 어업에 종사) 21.4 21.1 18.8 24.6 2.1 18.4 25.6 21.0 21.8 직업 (농어업 외 일자리) 9.3 7.9 10.0 9.6 25.0 21.3 13.8 10.2 4.3 새로운 사업 시도 3.9 0.9 5.6 4.6 16.7 7.1 8.4 4.5 0.8 취미 여가 목적 9.3 10.3 7.4 10.6 2.1 7.8 7.7 11.5 9.1 생활비 절약 5.7 7.7 5.7 4.1 12.5 6.4 5.4 5.7 5.3 건강 회복 또는 질병 치료 3.8 4.3 4.2 2.9 2.1 2.1 3.4 5.0 3.5 자녀 양육 및 교육 1.8 0.8 2.2 2.1 4.2 0.7 1.7 3.1 1.2 예술 /창작 활동을 위해 0.4 0.0 0.6 0.5 4.2 7.1 1.0 1.1 1.5 기타 1.8 1.7 1.7 2.1 0.0 0.0 0.7 0.4 0.3 주: 이주 주민 대상 분석(중복응답)

자료: 마을 주민 설문조사 결과.

<표 4-30> 거주지 유형별 현재 거주지로 이주한 이유

단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