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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문

문서에서 ■동향초점 (페이지 84-88)

가치가 연평균 1.6% 증가하였고, 에너지 소비는 연평 균 0.2% 증가에 그쳐 에너지원단위는 연간 1.3% 하락 하였다. 비슷한 패턴은 1990년대 후반기에도 나타나는 데, 이 시기 동안 산출량의 성장률은 연평균 3.4%로 두 배 이상 높아졌고, 에너지 소비 또한 좀 더 빠르게 증가 하였다. 2000년 이후에는 제조업 산출량의 성장이 1.2%로 떨어졌으나 에너지 소비가 사실상 연평균 0.7% 하락하여 원단위는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1990~2004년 전체 기간 동안, 에너지 저소비산업으 로의 구조조정(structure-adjusted)으로 인하여 제조 업의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3% 하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 구조조정은 제조업의 에너지 사용 증가를 억제시 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국별로 에너지원단위에 영향을 준 요인들을 분석해 본 결과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은 산업구조의 변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 국가에서

산업구조 변화로 에너지 소비가 연평균 1.0~1.5% 감소 한 것으로 추정된다.

용 에너지 소비에서 52%를 차지하였고, 이어 석유 (25%), 재생에너지(10%)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국별 로 석유는 일본에서, 전력은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 덴 지역난방은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 한 난방용 에너지로 소비되고 있다.

가정부문의 에너지원별 소비를 보면 전력과 천연가 스의 소비는 각각 35%, 23%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력 소비가 빠르게 증가한 것은 광범위 한 범위의 소형 가전제품의 구매와 사용의 증가 때문이 며, 천연가스는 난방용 연료로 주로 이용되었던 석탄과 [그림 24] 가정부문의 에너지 소비 추이(IEA15)

[그림 25] 가정부문 용도별 에너지 소비(IEA15)

석유를 대체함으로써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1990년 에서 2004년 사이에 천연가스의 비중은 37%에서 40%로, 전력은 29%에서 34% 높아졌다.

가정부문 에너지 소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일 인당 거주면적(floor area)으로 소득수준과 뚜렷한 정

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1990년에서 2004년 사이에 IEA 15개 국가의 일인당 가정부문 에너지 소비량은 29% 증가하였으며, 일인당 평균 거주면적은 17% 증가 하였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과 같이 상대적으로 [그림 26] 난방 에너지원별 소비구조 추이

[그림 27] 가정부문의 에너지원별 소비 추이(IEA15)

추운 기후의 국가들에너 난방에너지원단위는 낮았는데 이는 중앙난방의 비중이 높고 주택의 단열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같이 겨울

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국가들은 건물 노후화와 이에 따 른 낮은 단열수준으로 에너지원단위 수준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나고 있다.

Population per

1990 Occupied

2004 Dwelling

%change Average

1990 Dwelling

2004 Size(㎡)

%Change

Austria 2.7 2.4 -10 84 91 8

Canada 2.8 2.6 -8 115 119 4

Denmark 2.2 2.1 -3 107 110 2

Finland 2.4 2.1 -12 75 78 4

France 2.7 2.5 -7 86 91 5

Germany 2.5 2.3 -7 82 86 5

Italy 2.9 2.6 -9 93 96 3

Japan 3.2 2.7 -15 86 93 8

Netherlands 2.6 2.4 -6 104 104 0

New Zealand 2.9 2.8 -5 100 115 16

Norway 2.4 2.3 -6 110 114 3

Spain 3.5 3.0 -14 86 91 5

Sweden 2.2 2.2 1 98 96 -2

United Kingdom 2.6 2.4 -7 80 88 10

United States 2.7 2.7 -1 147 168 15

IEA15 2.8 2.6 -7 109 120 10

<표 1> 국가별 점유율과 거주 지역 추이

[그림 28] 가정부문 난방용 에너지 집약도 추이

가정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1990년에서 2004년 사 이에 거의 연평균 1.0% 정도로 증가하였다. 가정부문 의 에너지 소비 증가 요인을 분해하여 보면 시기에 따 라 차이는 있지만, 활동변수(인구)와 구조적 요인(주거 면적, 가전기기 보급 등)은 소비 증가요인으로 작용하 였으며 집약도(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등)는 소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인구 증가는 연간 평 균적으로 0.6%, 구조적 요인의 변화는 연평균 0.5%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에너 지 집약도는 에너지 소비를 연평균 0.7% 감소시켜 부 분적으로 증가요인을 상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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