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6.6(목)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6.5 오후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 그룹 회장을 접견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2.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6.5 오후 정부 청사에서 오스만 디오네(Ousmane Dione) 세계은행 베트남담당국장과 면담을 가짐.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세계은행이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서 베트남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해 줄 것을 희망 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응웬 쑤언 푹 총리는 6.5 주세페 콘테(Giuseppe Conte)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을 가짐.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베트남은 이탈리 아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항상 중요시한다고 밝히고, 주세페 총리는 이탈리아 가 베트남을 동남아 국가들 중 최고의 동반자로 여긴다고 강조함. 경제 분야 관련 양국 정상은 양국의 제품들이 상대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편리한 여 건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교역액 60억불, 향후 100억불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함. 푹 총리는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제3차 이탈리아-아세안 경제 관계에 관한 고위급 대화를 환영하고 이탈리아가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 함. 또한 주세페 총리는 베트남-유럽 자유무역 협정 및 베트남-유럽 투자보호협정을 조속한 시일 내 체결하고 비준할 것을 지 지한다고 덧붙임. (Ha Noi Moi 새하노이, 2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로드맵을 발행하는 결정문 제861호에 서명함. 이에 따라 일반적인 목표는 사회의 진보 및 공평성 추구, 생태환경 보호, 자원 관리 및 효과적 사용, 기후변화에 대한 주도적 대 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병행하며 모든 국민이 발전성과를 평등하게 수혜 받고 평화, 번영, 포용, 민주, 공평, 문명, 지속가능의 베트남 사회를 구축하 는 것임. (Lao Dong 노동, 2면)
3. 베트남 경제
o ICAEW(영국 공인회계사협회)의 동남아 지역 경제 포인트를 보고한 자료에 따르
면, 베트남은 여전히 동남아 내에서 경제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이며, 현재 시점에서 2019년 경제성장률은 6.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베트남의 경제는 2018년 동안 모든 분야에 걸쳐 성장했고 여러 가지 도전을 뛰어넘어 지 난 10년간 최고치의 성장률(7.1%)을 기록했으나, 최근 보도된 자료에는 2019년 베트남의 경제는 동남아 지역의 평균 성장률이 감소하듯 동반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6면)
o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6.5 “환경도시-다낭 건설”에 대한 2008.8.21.일자 결정 문 제41/QD-UBND호의 이행결과 총결산 회의를 진행함. 결과적으로 지난 10년간 다낭시가 다양한 변화 및 환경의 질적 수준 제고로 환경도시 건설에 큰 기여 및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됨. 현재 다낭은 97.83% 달하는 가정에서 상수도를 이용하고, 농촌지역은 76.81%, 도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율이 95%, 농촌은 65%, 의료용 폐기물은 100% 수거되는 등 환경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 로 알려짐.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뉴질랜드는 560만불 규모의 베트남 고품질 과일종자개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 띠엔장성과 빈롱성에서 새로운 용과 종자 20가지 종류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음. 웬디 매튜(Wendy Matthews) 주베트남 뉴질랜드대사는 다양한 색상의 용과를 개발함으로써 용과의 맛과 향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 망된다고 함. 뉴질랜드는 용과 이외에 중부 고원지대 닥농성에서 아보카도의 생산량 및 품질 개선에도 지원 중인 것으로 전해짐. (Tuoi Tre 젊은이, 6면) o 국회는 5일 대정부질문세션의 이튿날을 맞이하여 교통운송부 장관, 문화체육관
광부 장관, 건설부 장관 등 장관 3명에 대한 질문세션이 이루어짐. 특히, 국회 의원들은 교통사업 추진 지연 건에 대한 관심을 표하면서 응웬 반 테 교통운송 부 장관에게 하노이 메트로 사업 깟링(Cat Linh)-하동(Ha Dong) 노선 사업의 자금 상향조정과 가동 지연 등 관련 질문들을 쏟아냄. 이에 테 장관은 중국 EPC 계약자가 당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였으나 운영경험이 부족했던 것을 인정하였으며 또한 추진 지연문제와 관련, 테 장관은 본 사업의 공정률이 99%
에 달했고 안전성 평가 작업만 남아있다고 설명하면서, 사업의 자금이 8조 7,690억동에서 18조동으로 상향 조정된 문제 역시 조만간 감찰, 감사, 심지어 수사기관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잘못한 당사자가 있다면 그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함. 계약자 문제와 관련, 찡 딩 중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의 관점은 계약자 선정이 법 규정에 의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유력한 국내 계약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외국인 계약자의 경우 검 증받은 능력이 있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신뢰할 만한 계약자여야 Cat Linh-Ha Dong 메트로 사업과 유사한 사례가 재발치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함.
(Tuoi Tre 젊은이, 5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6.5 오후 태국에서 열린 2019 킹스 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1-0로 꺾고 킹스컵 결승전에 오름. (Ha Noi Moi 새하 노이, 7면)
o 베트남사회보험공단은 5월 현재기준 의무적 사회보험 가입자 수가 1,460만명, 임의적 사회보험 가입자 수가 34만7천명, 실업보험 가입자 수가 1,287만명, 건 강보험 가입자 수가 8천4백만명에 각각 달했다고 밝힘. 또한 올 1-5월간 징수 한 보험료가 136조 380억동으로 연 계획치의 3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Lao Dong 노동, 4면)
o 호치민묘소관리위원회는 오는 6.14-8.14간 정기적 정비 작업으로 인한 호치민 묘소 및 순국선열 현충탑에서의 추모식 개최 중단을 통보함. (Ha Noi Moi 새하 노이, 7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