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9.4.3-8(수-월)
1. 한국 및 한·베 관계 관련
o 주요기사 없음.2. 베트남 정치·외교
o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을 포함한 아시아·유럽 23개국 25개 정당이 4.5-7일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유럽 정치 포럼에 참석 함. 본 포럼은“현 아시아의 시급한 문제 및 인구 고령화 상황에서 사회 보장 에 관한 방안 처리에 있어 각 정당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됨. 이번 포럼에서 각 정당 대표들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일부 경제-사회 현안, 특히 인구 고령화와 사회 보장 방안 분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본 포럼 개최 계기에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제32차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ICAPP) 상임 위원회가 개최 되어 베트남 공상단 대표단을 포함한 각 정당 대표단은 향후 ICAPP의 활동 프로그램의 중점 사항 및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 (Ha Noi Moi 새하노이 4.8, 8면)
o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의 초청으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오는 4.9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임. 이는 2014.6 이후 뤼테 총리의 두 번째 공식 베 트남 방문임. (Lao dong 노동 4.5, 7면)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이 4.6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방문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Gabriela Cuevas Barron 국제의회연맹 회장과 Ahmad Bin Abdulah Al Mahmoud 카타르 하원 의장 의 초청으로 제140차 국제의회연맹 총회 및 유관회의 참석을 위해 카타르 도하 를 방문함. (Nhan Dan 인민, 4.7, 1면)
o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Mack Sall 세네갈 공화국 대통령의 취임 계기에 4.3 응웬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냈다고 함. (Ha Noi Moi 새하노 이, 3.4, 면)
o 응웬 찌 빙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국방부 대표단이 태국에서 4.2-5간 “지속가능한 안보”를 주제로 개최된 아세안 국방 고위급 실무 회의 에 참석함. 본 회의에서 빙 차관은 아세안 국가들의 핵심 역할 및 일치성을 강 조하고 아세안 회원국들이 내부 안보 문제 결정 관련 아세안의 독립성을 보장 할 것을 요청함. (Ha Noi Moi 새하노이, 4.4, 8면)
o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국회 대표단이 4.3 벨기에 방문 일정을 시작함. Siegfried Bracke 하원 의장과의 면담에서 응언 국회의장 은 베트남이 벨기에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유럽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벨기에와 유럽의회가 베트남과 유럽연합간의 자유무역협정 을 조속한 시일 내 승인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에 대한 희망을 표명함.
이에 앞서 응언 국회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대표단은 프랑스에서 베트남항공이 A350-900여객기, Vietjet항공사가 A321(VN-600)여객기 무상 양도식에 임석하였 으며, FPT 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함. (Thanh Nien 청년, 4.4, 4면)
o 국회상임위원회는 4.4 오전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제7차 회의에서 통과될 3 개의 법안인 교육법 개정법, 형사사건집행법 개정법, 공공투자법 개정법 초안 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 회의를 개최함. (Thanh Nien 청년. 4.4, 22면)
3. 베트남 경제
o ADB가 4.3 발표한 2019년 아시아 개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및 무 역 성장이 침체되고 베트남의 2019년 GDP 성장률도 이에 대한 영향으로 전년도 성장률인 7.08% 보다 낮은 6.8%, 2020년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봄. 그러 나 여전히 중국(2019년 6.3%, 2020년 6.1%), 인도네시아(2019년 5.2%, 2020년 5.3%) 또는 필리핀(2019년 6.4%, 2020년 6.4%) 등과 비교해 아시아 최고의 경 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Eric Sidgwick ADB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이 개 인 구매력이 높고, 제조가공·서비스·농업분야가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무 역협정이나 FDI를 통해 베트남 제품의 접근성 강화되고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4.4, 5면)
o 올 1/4분기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이 약 8.79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3% 감 소하였으며, 이는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 1위국인 대중국 수출이 지난 1-2월간 14.7% 감소한 1억7,124만불을 기록해 베트남 전체 청과류 수출의 73.1%를 차지 한 데 따름.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장 또한 24.7% 감소한 2,121만불로 전 체의 3.6%를 차지함. 반면 대EU 수출은 44.21% 증가한 2,146만불 그 중 이태리 수출은 389% 증가한 244만불, 대한국 수출은 41.7% 증가한 1,866만불, 대호주 수출은 51.6% 증가한 641만불을 기록함. (Thoi Bao Kinh Te 4.4, 6면)
o 지난 3월 베트남의 쌀 수출량이 약 658,000톤으로 2.81억불에 달했으며, 올해 1-3월간 수출량은 약 143만톤으로 5.93억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은 3.5%, 수출액은 2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쌀 수출가격도 17.8% 가 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1-2월간 필리핀이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의 제 1위 쌀 수입국으로서 전체 베트남 쌀 수출의 40.2%를 차지하였음. 필리핀은 2 개월간 3.149억톤, 1.253억불을 수입해 물량은 80.9%, 수출액은 6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앙골라 수출이 무려 9.5배나 증가, 코트디부아르 6.1배
증가 그 밖에 홍콩, 남아프리카 및 호주도 수출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4.8, 9면)
o 재무부 청사에서 4.5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가격관리국은 세계 석유류 제품의 가격이 평균 5% 인상될 것으로 가정하면 2019년 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10% 인상될 경우 올해 CPI는 약 3.7% 상승, 15% 인상될 경우 에는 올해 CPI가 3.8-3.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4.8, 9면)
o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3월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33억불에 달해 올 1/4분기 수출액이 88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구체적으로 1분기 주요 농산물 수출은 42억불, 수산물은 18억불, 임산물은 24 억불을 각각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 0.5% 증가, 26.5% 증가한 것 으로 집계됨. 반면 올해 1분기 농림수산물 수입액은 72.5억불로 전년 동기 대 비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에 따라 1분기에 15.5억불의 무역흑자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Nhan Dan 인민, 4.4, 8면)
o 베트남섬유의류공사(Vinatex)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베트남의 섬유·의류 부 문 총 수출액이 8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31% 증가함. Vinatex의 수출 국가 중 1위는 34억불로 미국, 뒤이어 14억불의 유럽, 9.64억불의 일본, 9.36억불의 중국과 8.74억불의 한국 순으로 나타남. 한편 Vinatex의 1/4분기 총 수출액은 5.94억불, 총 매출액은 10조6천억동, 세전 이익은 2,800억동으로 2019년 계획 치의 16.2%를 달성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함. (Nhan Dan 인민 4.5, 2면)
4. 베트남 사회·문화
o 베트남 중부 지역 트어 티엔 후에성의 Chan may–Lang co 경제특구가 현재까지 관광분야에서 총 투자 유치액 55조동에 달하는 30개의 프로젝트를 유치함. 또 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안”선정 10주년을 기념하여 Phu Loc현 Lang co 구시가지에서 오는 5.16-17간 “Lang Co-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안”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임. (Lao dong 노동 4.5, 6면)
o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싱가포르 세관기관은 4.3 나이지리아에서 베 트남으로 향하던 천산갑 비늘 12.9톤과 코끼리 상아 177kg을 밀수한 컨테이너 한대를 적발했다고 함. 해당 컨테이너는 신고된 냉동 소고기가 아닌 싯가 3,800만불에 달하는 불법 야생동물 밀수품을 적재함. 이번에 불법 밀수된 천산 갑 비늘은 천산갑 1,700마리 분량으로 이는 지난 5년간 전 세계에서 불법 밀수 된 천산갑 비늘 수량 중 최고치라고 함. 또한 야생동물 보호단체는 싱가포르가 이러한 불법 밀수의 중간 경유지로 이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4.5, 24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