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17, No. 4, 2014 39
❙김 정 수 원장 (여러분병원) www.disc4u.net 1. 건강 챙길 시간 없는 현대인
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또한 바 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워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생각할 시간 또한 없다.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의 한 카페에서 자체 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들의 45% 정도 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다고 답을 하였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업무 때문에 갈 수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상사의 눈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결과에 비추어 보아 허리의 질병을 생각한다면 병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허리가 아픈 통증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현대인들에게 있어 허리는 가장 중요하며 관리가 필 요한 신체의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허리를 일상 생활 속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2. 일상생활 속 허리 관리
우리의 신체 중 허리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며 허리가 아프면 어떠한 움직임도 힘들 것이다. 허리건강 을 지키는데 운동만큼 중요한 조건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허리는 사람이 아무리 사소한 동작을 취해도 그에 따라 척추 뼈, 디스크, 인대, 관절, 주변 근육들 하나하나가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디스크의 반응은 상당히 예민해서 같은 자세도 등을 곧추세우는지, 구부정하게 만드는지에 따라 디스크의 모양이 수 시로 변한다. 이처럼 디스크가 늘 탱탱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원활하게 모양을 바꾸는 한 척추뼈는 웬만한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탱탱한 공이라도 계속 발로 짓누르고 찌그러뜨리기 를 반복하면 언젠가는 바람이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모양이 찌그러지는 것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적 으로 유지하면 디스크도 견디지 못하고 척추 뼈 바깥으로 밀려나거나 바람이 빠지듯 디스크 속의 수핵이 터져버리게 된다. 바르지 못한 자세는 공을 발로 짓누르고 찌그러뜨리는 것과 같은 압력을 디스크에 가하 기 때문이다. 디스크만큼 예민하지는 않아도 척추 주변의 관절과 인대, 근육들도 자세의 영향을 받아 늘어 나거나 굳어버림으로써 요통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의 자세는 대부분 습관으로 굳어져 있기 때문에 늘 신경쓰고 조심하지 않으면 바른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또 자신의 자세습관 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요통 환자들 중 일부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요통을 해소할 수 있을 만큼 바른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자세습 관 중 요통의 원인이 될만한 자세를 교정하려는 노력이야말로 허리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칼럼
KIC News, Volume 17, No.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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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공업화학 전망, 제17권 제4호, 2014
두 번째로는 사람의 자세 중 디스크에 가장 큰 압력과 스트레스를 가하는 자세가 바로 의자에 구부정하 게 앉는 것이다. 서 있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가 허리에 무리를 가하게 되므로 앉아있을 때도 똑바 로 서 있을 때처럼 척추가 S자 굴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앉는 자세도 중요하 지만 의자의 모양이나 크기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의자는 허리 윗부분까지 등받이가 있는 것이 좋다. 등받 이가 없거나 나무의자는 허리를 피곤하게 만들고 반대로 너무 높아서 목이나 머리가 파묻힐 정도가 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다. 등받이는 척추의 S자 곡선을 받쳐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등받이가 직각이 라면 허리 부분을 쿠션을 받쳐서라도 척추의 자련곡선을 유지시켜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 자 안쪽으로 바싹 밀어넣은 다음 등을 곧추세워 허리가 의자와 직각을 이루도록 한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 나 등받이에서 등이 떨어지도록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 긴장성 근육통의 원인이 된다. 의자에 앉아 책상 을 사용해야 할 때는 의자를 되도록 책상에 밀착시켜 몸을 기울이지 않고도 없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책상의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의자에 앉았을 때 팔 꿈치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적당하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 높이는 엉덩이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적당하고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한다. 의자가 높을 때는 발 밑에 받침대를 놓거나 다리를 꼬아서 엉덩이 보다 다리를 높여야 피로감이 덜하다.
3. 자기관리도 하나의 경쟁력
요즘 세상은 너무 삭막해져 버렸다. 누군가를 이겨야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동료가 아프더라도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에서 한 번쯤은 아파서 의 무실을 찾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머릿속에는 군대에서 아프면 진짜 서럽다는 생각을 했을 것 이다. 현대사회는 아프면 자신만 손해며 서러운 감정을 많이 받을 것이다. 또한 직장생활에서는 아프면 자 기관리 능력이 떨어진다고 타박받기 일쑤다. 자기관리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인 것이다. 이런 세 상속에서 자기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상 생활 속 허리건강 관리 방법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여러분병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올바른 척추관리와 치료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 여 홀수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무료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지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