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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터키 에너지 자원 동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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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터키 에너지 자원 동향 (1)

1. 터키-이스라엘 외교관계 정상화 시도 및 가스협력 추진

ο 터키-러시아 간 정치관계 악화로 인해 터키는 러시아 가스 수입의 대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이스라엘 간 외 교관계의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이스라엘 가스도 (러시아 가스에 대 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 2010년 터키의 가자지구 원조선박에 대한 이스라엘 해군의 습격 사건 으로 8명의 터키인 및 1명의 터키계 미국인이 사망한 이후, 터키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중단하여 왔음.

- 그러나, 2015.12.17. 이스라엘 네탄야후 총리는 자국의 가스를 요르단, 팔레스타인, 터키 및 이집트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정에 서명하였고, 12월 하순 스위스에서 열린 터키-이스라엘 당국자들의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었는 바, 동 회담에서 양국은 이스라엘-터키 간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설치를 논의키로 함.

- 다만, 터키와 이스라엘의 외교관계 정상화는 아직 논의중이며, 가스 수송과 관련해서는 초기에 8-10bcm의 가스를 터키 메르신 항구까지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수송하는 방안이 터키 조를루 에너지사(Turcas, Enerjisa, Calik 및 Enka로 구성된 컨소시엄) 등에 의해 검토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짐.

2. 러시아 가스와 터키스트림

ο 2015년 12월말 러시아의 Alexander Novak 에너지장관은 러시아 방송사 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현재 터키로 공급하는 천연가스 규모를 증 대시킬 준비가 되어있고, EU가 중부 및 남부유럽에 관련 가스수송 인 프라를 설치하고 터키가 이에 관심을 보인다면 터키스트림 프로젝트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 동 장관은 또한 터키-러시아 간 관계에 대해 양국 간 경제협력은 지 속되어야 하고 그것이 양측 모두에게 효율적이라고 덧붙임.

3.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운송을 위한 카스피해 관통 파이프라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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ο 현재 EU와 터키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를 아제르바이잔을 통해서 TANAP(터키 내륙 횡단 대규모 가스관로)에 연결함으로써 러시아에 대 한 가스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공급선을 다원화하려고 함.

- 이와 관련,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12.23 동-서 연결 가스파이프 라 인 건설에 착수하였으며, 동 파이프라인은 카스피해 인근의 매우 큰 두 개의 가스지역을 연결하여 궁극적으로 가스를 아제르바이잔 및 터 키를 거쳐 유럽까지 수송하려고 함.

- 동-서 연결 파이프라인의 수송용량은 30bcm이고 길이는 775km이며 사 업비용은 약 25억불 규모로 예정됨.

- EU의 Maros Sefcovic 부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가 2019년까지 유 럽에 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 2015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생산 목표는 83bcm까지 증대하는 것 이며, 생산량 중 1/3은 투르크메니스탄 내수용으로, 나머지는 수출하 는 방안을 추진하여 왔음.

4. 터키 BOTAS, KRG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건설 입찰 추진

ο 북부 이라크 KRG의 가스를 터키의 쉬르낙 및 마르딘 지방으로 수송하 려는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가 터키 보타쉬(BOTAS : 국영석유송유 관공사)에 의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짐.

- 2016년 2월 동 프로젝트의 입찰이 시행될 예정이며, 가스 파이프라인 의 길이는 185.1km이고 직경 4인치 크기의 파이프라인으로 건설이 추 진되고 있음.

- 동 프로젝트의 입찰 관련, 영국계 터키에너지 회사 회장인 Tony Hayward 및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연구소 고문 Gareth Jenkins 등 전 문가들은 상기 프로젝트가 BOTAS의 계획대로 원활한 투자 유치를 전 제로 진행된다면, 향후 2-3년 내에 터키로 KRG의 천연가스가 운송되 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5. 터키 에너지부, 천연가스 저장시설 확충에 중점

ο 2015년 11월 러 전투기 격추사건 이후, 러시아 → 터키로의 천연가스 운송 문제는 터키 에너지 부문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으며, 현재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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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스가 터키로 공급되는 데 별 문제는 없으나 터키는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중임.

- 2015년 12월 하순 터키 에너지부 Berat Albayrak 장관은 러시아가 터 키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언급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조치들 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함.

- 동 장관은 터키가 시급히 취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천연가스 저장 시 설 확충이며, 이 부분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 함.

- 현재 건설중인 소금호수 지하의 가스저장시설은 2016년 중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단계로는 500mcm의 저장용량을 갖추되 2019 년에는 1bcm의 저장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또한, 터키 에 너지부는 향후 5년간 터키가 수입하는 가스의 약 10%를 저장할 프로 젝트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참조

관련 문서

- 기존 장기 공급계약과 신규 계약 하에서 가스 인도를 위한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 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Gazprom은 신규 파이프라인 건설에 상당한 투자 를 하고

※ 경제회복을 위한 유럽 에너지복구프로그램(EEPR)은 EU의 경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EU 회원국 간 가스 및 전력망 상호연결, 해상풍력, CCS와 같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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