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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137 ―
내시경 점막 절제술 후 위선암으로 진단된 과형성 용종 1례
전남대학교병원
*전원정, 김성균, 조용찬, 황준일, 김형일, 노두영, 조성범, 이 석, 이완식, 박창환, 주영은, 김현수, 최성규, 유종선
서론: 위 용종은 일반인구의 1%이하에서 발견되고 그 중 90%정도가 과형성 용종이다. 위 용종에 선종성 병변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용종절 제술을 시행 하지만 과형성 변화만 있는 경우는 향후 악성화에 대한 일치된 견해가 없어 치료 및 추적검사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본원에 서는 최초 과형성 용종으로 진단 되었다 전체 병변 절제 후 고도의 이형성증으로 진단되고, 추적 내시경 검사에서 절제부위의 잔여 병변으 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치유한 1례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60세 여자환자로 근처병원에서 건강검진 목적으로 시행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상에서 위 전정부 대만에 2Cm크기의 용종 발견하여, 병변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처치위해 내원 하였다. 환자는 과거력 상 15년전부터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 중이었고, 2년 전부터 협심증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다. 환자는 본원에서 2년전 심와부 불편감으로 상부위 장관 내시경 시행 받았었고 당시 전정부 대만 중심부에 부정형의 함몰면을 동반한 낮은 융기형 병변이 관찰되어 시행한 조직검사상에서 만성위염 소견 보인 병력이 있었다. 내원후 시행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 전정부에 2Cm 크기의 용종성 병변 발견되었고 조직 소견 상 과형성 용종으로 진단되었다. 용종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악성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을 시행 하였으며 절제술 후 검체의 조직 소견에서는 고도의 이형성증 소견을 보였고 절제변연의 침범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절제술 한달후 추적 내시경소견상 점 막 절제술 시행한 위치에 치유기의 궤양 소견과 주위점막의 발적과 융기 소견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소견에서 고도의 분화를 나 타내는 선암으로 진단되었다. 이에 상기 병변에 대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으며, 시술후 얻은 조직에서 중등도의 분화를 보이 는 선암으로 진단되었고 절제변연의 침범은 없었다. 시술후 천공등의 합병증은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외래 추적 관찰중이다. 결론: 내시경 생검 조직소견은 향후 환자의 치료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소견이다. 저자들은 최초 과형성 용종으로 진단 되었으나 점막 절제술과 추적검사를 통해 위 선암으로 진단되고 잔여 병변에 대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여 치료한 1례를 경험 하였다. 겸자 생검이 전체 병변의 조직을 반영 하기는 어려우므로, 병변의 크기와 육안적 소견을 함께 고려하여 병변의 절제여부를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조기위암의 내시경적 절제술후 국소 재발율이 1.3~4.2%까지 보고 되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생검이 중요하겠다
― S-138 ―
다발성 국소 결절성 과형성 증후군 1예
동강병원 소화기내과1, 영상의학과2, 병리과3
*고동욱1, 오지은1, 김현수1, 김병규1, 이창구1, 이진관1, 서금수2, 김선영3
서론: 간내 국소 결절성 과형성은 주로 간우측에 단발성으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간종양의 약 2%를 차지하며 가임기 여성에서 호발하 며 경구 피임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반해 다발성 국소 결절성 과형성 증후군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간내 2개 이상의 국소 결절성 과형성 병변이 존재하면서 간내 혈관종이나 혈관 기형, 또는 두개내 종양이 동반될 때 진단되어질 수 있다. 저자들은 60대 남자에서 시행한 복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된 간내 다발성 종양으로 복부 MRI 및 간의 경피 침생검과 복강경하 조직생검을 통해 다발성 국소 결정성 과형성 증후군으로 진단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4세 남자 환자가 타 병원에서 시행한 건강검진에서 경도의 전립선 특이항원 상승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고 과거력, 사회력, 가족력에서도 특이 소견 없었다. 내원 시 생체 징후는 정상이었고 의식은 명료하였으며 이학적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 검사는 정상이었고 바이러스 간염 검사에서 HBsAg 음성, HBsAb 양성, anti-HCV 음성이었다.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전립선 특이항원은 5.94 ng/mL으로 약간 상승되어 있었고 기타 AFP, CEA, CA19-9은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전립선암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복부 CT에서 동맥 강조기에 전체적으로 조영증강이 뚜렷하나 중심성 반흔을 동반하지 않는 간내 다발성 종양과 불균일하게 주변부만 조영증강을 보이는 단일 종양이 같이 관찰되어 전이성 간종양에 혈관종이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진단하였다. 이에 원발 병소를 찾기 위해서 경직장 전립선 생검을 시행하였으나 양성 샘 증 식 외에 악성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간종양에 대해서도 경피 침생검을 시행하였으나 종양 조직은 없었고 결절성 과형성을 시사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에 복강경으로 간종양을 직접 관찰하고 간조직 생검을 시행하였으나 역시 종양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추가적 으로 복부 MRI를 시행하였으며 CT에서 보이던 간내 다발성 병변은 T1 및 T2 강조영상에서 등신호강도를 보였고 조영증강 영상에서는 동 맥 강조기에 뚜렷한 조영증강을 보이며 문맥 및 지연 강조기에서는 주위 간실질과 동일한 조영증강 소견을 보여 전이성 간종양보다는 양성 종양에 더 합당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로써 환자는 다발성 국소 결절성 과형성 증후군으로 진단되었고 더 이상의 치료없이 퇴원 후 경과관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