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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담관에 발생한 원발성 점액표피양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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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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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53

■ S-181 ■

총담관에 발생한 원발성 점액표피양암종 1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병리학교실1

*송병준, 권정희, 김진주, 이정원, 민선영1, 류지곤

점액표피양암종은 침샘(salivary gland)에서 기원한 경우는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으나 그 외의 장기에서 기원한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 중에서도 담도에 발생한 점액표피양암종은 담관상피암종의 변이종 중의 하나로 극히 드물며 영어로 작성된 문헌들을 조회하였 을 때 전 세계적으로 19예가 보고되어 있다. 그 중 17예는 간내 담도를 포함하여 간에서 발생한 경우이고 간외 담도에서 기원한 경우가 2예 있었다. 하지만 이 2예의 경우도 총간관에서 기원한 것이며 그 외의 간외 담도에서 기원한 경우는 보고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총담관에 발생한 원발성 점액표피양암종 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8세 남자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황달과 전신 소양감으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당뇨 외에 특이사항 없었다. 검사실 소견에서 백혈구 10,750/mm3, 혈색소 12.6 g/dL, 혈소판 250,000/mm3이었고, 총 단백 6.8 g/dL, 알부민 2.8 g/dL, AST 377 IU/L, ALT 378 IU/L, 알칼리포스파타제 1778 IU/L, γ-GT 1495 IU/L, 총 빌리루빈 31.7 mg/dL, 직접 빌리루빈 21.0 mg/dL였다. 복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총담관에 약 2.5 cm의 종괴가 관찰되었고, 내시경적역행성담관조영술에서 원위부 총담관의 충만 결손 소견과 총담관과 간내 담관의 확장 소견이 보여 내시경적역행성담관배액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총담관암으로 생각되어 유문부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수술 소견으로 원위부 총담관에 4.7×3.5×1.5 cm 종괴가 관찰되었고, 조직학적으로 총담관의 원발성 점액표피양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절제면에서는 종양세포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17개의 절제된 국소 림 프절 중 2개에서 종양세포가 관찰되었다. 수술 후 환자는 항암화학치료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받았다. Fluorouracil을 하루에 900 mg 씩 3일간 4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였고 방사선을 28일간 총 5,040 cGy를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재발이나 전이의 증거가 없는 상태로 추가적인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 S-182 ■

소절개 유두괄약절개술과 내시경적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총담관담석 환자에서 총담관담석의 재발률 비교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하동우, 송근암, 김동욱, 김광하, 허정

연구목적: 총담관담석의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개술과 내시경적 담석제거술 후에 총담관담석이 재발되는 빈도는 4~24%이며, 이러한 경우 대부분 내시경적 치료로 성공적으로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과 내시경적 담석제거술을 시행한 후 총담관담석이 재발한 경우에서 내시경적 치료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들은 소절개 유두괄약근절개술과 함께 내시경적 풍선확 장술을 시행한 후 재발한 총담관담석에서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한 경우를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개술을 시행한 후 재발한 경우와 비교하여 그 장기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8월에서 2009년 8월까지 본원에서 총담관담석으로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받은 1,036명의 환자 중 총담관담석이 재발한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개술을 시행받았던 환자군(2군)과 소절개 유두괄약근절개술과 함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을 시행받았던 환자군(1군)으로 분류하여, 게실 유무, 재발담석의 수 및 크기, 추가적인 유두 개구부의 확장유무, 기계적 쇄석술유무, 시술횟수, 담석제거술의 성공률 및 단기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및 결론: 총담관담 석의 재발률은 1군에서 21/321 (6.5%), 2군에서 53/715 (7.4%)이었다. 게실 유무, 재발담석의 수 및 크기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게실이 있는 경우의 재발률은 1군에서 12/158 (7.6%), 2군에서 21/101 (20.8%)으로 게실이 없는 경우(1군: 9/163[5.5%], 2군:

32/614[5.2%])와 비교할 때 소절개 유두괄약근절개술과 함께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을 시행받은 경우 총담관담석의 재발률이 의미있게 낮았 다(p<0.01). 내시경적 담석제거술은 두 군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추가적인 유두개구부의 확장유무, 기계적 쇄석술유무, 시술 횟수는 모두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기 합병증도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소절개 유두괄약근절개술과 함께 내시경적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후 재발한 총담관담석은 내시경적 치료로 성공적인 제거가 가능하며, 특히 게실이 있는 경우 총담관담 석의 재발예방 및 내시경적 재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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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장내시경에서 우연히 발견 된 직장의 점막하종양을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이용하여 제거한 후 과립세포종으로 진단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증례: 51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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