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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한 점막하 종양 양상의 심재성 낭종성 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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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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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772

― S-51 ―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한 점막하 종양 양상의 심재성 낭종성 위염 1예

광주 기독병원 소화기 내과

*최승호, 정경윤, 한승배, 최상철, 문형철, 박상욱, 홍건영, 임연근

서론: 심재성 낭종성 위염 (Gastritis cystica profunda, GCP)는 성숙된 선 상피가 점막하층까지 침범하여 위점막 및 점막 하층에 다수의 낭종 을 형성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주로 위 절제술 및 위공장 문합술을 시행 후에 위장관 문합부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위 수술의 기왕력 없는 경우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암으로 진행하지 않는 양성병변이지만 최근 위암과 동반되 어 발생한 증례가 보고되면서 심재성 낭종성 위염의 악성화 경향이나 악성과의 관련성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저자 등은 위전정부에서 발견된 심재성 낭종성 위염을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하여 치료에 성공하였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51세 남자가 건강 검진 상 발견된 전정부에 위점막하 종양이 있어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수술력 등 특별한 병력이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 위 전정부 후벽에 정상 점막으로 덮여있는 2x1.5cm 크기의 부드 러운 융기성 병변이 있었고, 내시경 초음파 검사상 점막하 층에서 기시하는 2x1cm 크기의 불균일한 저음영을 보이는 병변이 관찰되었다.

이에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하여 병변을 일괄 절제하는데 성공하였다. 절제한 조직의 조직학적 검사에서 점막근판 및 점막하층에 여러 개의 분비선의 확장소견이 관찰되어 심재성 낭종성 위염으로 확진 하였다. 환자는 이후 퇴원하여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이며 아직까지 재발의 소견은 보이고 있지 않다. 결론: 본원에서는 위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된 점막하 종양 양상의 심재성 낭종성 위염 (Gastritis cystica profunda, GCP)을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하여 핵적출술을 시행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S-52 ―

횡행 결장에 발생한 예후가 양호한 신경내분비암종 1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허창재, 김은영, 정진태, 권중구, 이창형, 김병석, 한지민, 김호각

서론: 대장의 신경내분비암종은 전체 대장암의 0.1~3.9%로 매우 드물고 진단 당시 전이가 많아 같은 병기의 샘암종보다 예후가 불량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저자 등은 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횡행결장에서 발생한 예후가 양호한 신경내분비암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증례: 5년 전부터 개인의원에서 철 결핍성 빈혈 진단 하에 철분제를 복용해 온 27세 여자 환자가 6개월 전부터 지속된 소화 불량, 간헐적인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복부 진찰소견에서 상복부의 경한 압통이 관찰되었으며 혈압은 110/60 mmHg, 맥박 108 회/분, 호흡 20 회/분, 체온 36.5℃ 이었다. 검사실 소견은 백혈구 12,200/mm3, 혈색소 6.9 g/dL, 혈소판 479,000/mm3, AST 21 IU/L, ALT 31 IU/L, BUN 9.6 mg/dL, Cr 0.6 mg/dL, CEA 0.91 ng/mL, S-iron 22 ㎍/dL, TIBC 181 ㎍/dL, S-ferritin 131 ng/mL 였으며 대변검사에서 잠혈반응 음성이 었다.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에서 위점막의 경한 홍반이 관찰되었으며, 급성 출혈의 소견은 없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횡행 결장의 다엽 성 종괴가 관찰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전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전신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을 시 행하여 결장 종괴 주위와 장간막, 복부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 종대 소견을 관찰하였다. 환자는 외과로 전과하여 횡행결장절제술을 시행하였 다. 종괴의 크기는 6×5 cm이었으며 조직소견은 S-100 양성, chromogranin 양성의 미분화형의 신경내분비암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종괴는 장 막하 침범을 하였으나 주위 림프절의 전이는 없어 수술 후 최종 병기는 IIA였다. 환자는 수술 후 Etoposide-Cisplatin 항암치료를 6차 시행하 였으며 현재 외래에서 재발 소견 없이 경과 관찰 중에 있다.

참조

관련 문서

대장 내시경 검사에 서 충수주위 맹장 내강내로 돌출되어 있는 종괴가 관찰되었으나 수술을 거부하고 보존적 치료를 희망하여 증상 완화를 위해 내시경적 배액술을 시행하였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감염이며, 충수 끝이 아물지 않고 열린 상태가 되어, 장 내용물이 이를 통해 다른 장기나 장의 일부분으로 통하는 관이 형성되는 분변루로 진행할 수도 있다..

이에 대장내시경에서 우연히 발견 된 직장의 점막하종양을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이용하여 제거한 후 과립세포종으로 진단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증례: 51세 남자

결론: 장관 포상 기종은 장막하와 점막하 낭종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미상의 드문 위장관 질환으로, 대장내시경검사에서는 다발성의 점막하 낭종양 병변들이 다양한 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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