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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511 ■
복막 투석 환자에게 발생한 Raoultella planticola 복막염 1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동연1, 김기표2, 정다운3, 이유호4, 이상호5, 김양균6
배경: Rauotella planticola 는 그람음성 혐기성 세균, 인체 상재균으로 감염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면역 저하 환자에게 폐렴, 소화기계 감 염등이 보고되었고 2015년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이 처음 보고 되었다. 저자들은 심부전과 복막액 누출이 동반된 복막 투석 환자에서 R, planticola 복막염을 경험하였고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도 치료반응이 없어 복막 투석을 종료하게 된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3세 남자가 1일 전 발생한 복통을 주소로 왔 다. 10년 전 고혈압과 당뇨 진단을 받았고 4년 전부터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 투석을 받았다. 2년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고 1년 전 심방세동으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으나 6개월 전부터 혈액 투석 중 재발하는 부정빈맥과 흉수, 전신부종이 있었다. 심장 초음파 결과 좌심실 수축 능 21%로 저하되어있어 4개월 전 복막 투석관 삽입하고 복막투석으로 전환했다. 내원 당시 혈압 116/60mmHg, 맥박 70회/분, 체온 36.5℃, 산소포화도 97%
였다. 양측 다리 함요 부종이 있었고 복부는 전반적인 압통이 있었다. 복막투석액은 혼탁하였으며 복막투석관 출구는 청결하였다.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5690/μL, 혈색소 7.0 g/dL, CRP 17.9 mg/dL였고, 복막투석액 검사에서 백혈구 11500/μL, neutrophil segment 81%로 복막염을 진단하고 경험적 항생제 ce- fazolin 과 gentamycin 을 복강 내 투약하였다. VITEK-2 동정시스템(BioMerieux, Craponne, France)을 이용한 복막 투석액 배양검사에서 Klebsiella. oxy- toca, R. planticola 가 동정되었고 혈액 배양검사 2쌍 중 1쌍에서Streptococcus gordonii가 동정되어 cefazolin 은 정맥주사로 변경하였다. 치료 5일째 복막액 백혈구 수치 1000/μL 이하로 감소하지 않아 K. oxytoca 와 R. planticola에 MIC 1 이하인 imipenem 으로 변경하였으며 복강 내 감염이나 sclerosing peri- tonitis 감별을 위해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시행하였고, 우측 정삭을 따라 복강과 연결된 3.6 cm 의 음낭수종을 확인하였다. 음낭수종은 40년 전부터 있었고 복막 투석 후 크기 변화나 압통은 없었다. 입원 12일째, 복막액 백혈구 800/uL 로 감소가 없고 복부 불편감 지속되어 복막투석관을 제거하고 혈액투석으로 전 환하였다. 제거한 투석관은 청결하였고 투석관 배양검사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심각한 심기능 저하와 복막액 누출을 동반한 환자에게 R. planticola 복막염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치료 반응이 좋지 않아 복막 투석을 중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 S-512 ■
혈액투석환자에서 발생한 Raoultella ornithinolytica 원발성 균혈증 1예
1국립경찰병원 내과, 2국립경찰병원 신장내과, 3국립경찰병원 감염내과, 4국립경찰병원 신장내과, 5국립경찰병원 내과
*권상재1 이세한2 조재현3 박지현4 장민호5
서론: Raoultella ornithinolytica는 Enterobacteriaceae 과 에 속하는 그람 음성 호기 간균으로 이전 Klebsiella ornithinolytica로 1989년 Sakazaki et all에 의 해 처음으로 보고된 바 있고 2001년 Raoultella ornithinolytica로 재분류 되었다. 이 균은 식물, 수중, 흙, 곤충, 생선 등의 환경에서 발견되며 사람에게서 감염 을 일으키는 것은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대한 병원성은 소수의 증례 보고만 있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병원획득감염에서 그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까지 국제적으로 발표된 해당 증례 중 반이 2015년에 발표되는 등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증례 18예 중 R.ornithinolytica가 혈액투석환자에서 원발성 균혈증을 일으킨 증례는 아직까지 없었으며 저자 등은 R.ornithinolytica가 혈액투석환자에서 원발성 균혈증을 일으킨 증례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6 세 남자 환자는 내원 1 일전 시작된 열감, 오한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고혈압 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말기콩팥기능상실로 인해 8 년전부터 동정맥루를 통한 혈액투석을 하고 있었다. 환자의 내원 당시 활력증후는 혈압 137/70 mmHg, 맥 박 90회/분, 호흡수 20회/분, 체온 40.5도, 산소포화도 99%이었고, 동정맥루 부위에 국소 염증 소견은 없었다. 환자는 혈액 검사 상 백혈구 7,700/μL(호중구 85%), 혈색소 11.0 g/dL, 혈소판 164,000/μL, C-반응단백 8.47 mg/dL이었으며 경험적 항생제로 levofloxacin 투여를 시작하였다. 환자는 입원 당일 시행한 혈액배양검사 2 쌍에서 Raoultella ornithinolytica(Microscan NEG COMBO 44)가 동정되었으며 세파계 및 퀴놀론 계에 모두 감수성 있어 ceftazidime과 levofloxacin 복합요법으로 항생제를 변경하였으며 항생제 치료 3 일째 열 없이 증상 호전되었고, 입원 10 일째 C-반응단백 1.23 mg/dL로 감소하여 항생제 2 주간 유지 후 퇴원하였다. 환자 이후 외래에서 추적결과 증상 없이 안정적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사람에서의 Raoultella orthithinolytica 증례는 드물게 보고 되어 왔으나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혈액투석환자에서의 원발성 균혈증 1 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