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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077￭
저용량 스테로이드로 유발된 HBe Ag 음성 만성 B형간염 재활성화의 1례
서울중앙보훈병원 내과
*김수현, 윤주희, 정승현
서론: 중등도 혹은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사용은 B형 간염 재활성화 빈도를 증가시키고, 특히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은 B형 간염의 급성악화를 유의하게 증가시킨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저용량의 스테로이드가 B형 간염 재활성화를 유발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본 저자들은 고령의 투석 환자에서 통풍 치료를 위해 사용한 저용량의 스테로이드가 3개월만에 B형 간염 재활성화를 일으키는 것을 경험하였고, 이에 대해 엔테카비어 투여를 통해 치료에 성공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고혈압 및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던 68세 남자가 투석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자는 내원 당시 HBs Ag(+), Hbe Ag(-), HBV DNA 1083 IU/mL, AST/ALT 18/25 IU/L 였다. 입원 후 통풍 발작으로 prednisolone 5mg와 NSAIDs 투약을 시작하였고, 증상 호전되어 prednisolone 2.5mg으로 감량하여 외래에서 추적관찰 하였다. 3개월 후 시행한 피검사에서 혈청 알부민 3.9 g/dL, 총빌리루빈 0.8 mg/dL, FBS 103 mg/dL, AST/ALT 409/508 IU/L, PT INR 1.41초, HBsAg (+), Hbe Ag (-), HBV DNA 3010286 IU/mL, anti-HCV (-) 였다. 복부 CT에서는 뚜렷한 이상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B형 간염 재활성화로 진단 후, 엔테카비어 0.5mg을 1주일 간격으로 투여하였다. 2달 후 시행한 검사에서 HBV DNA 0 IU/ml, AST/ALT 와 TB, PT INR 모두 정상이었고, 엔테카비어 유지하며 경과관찰 중이다. 고찰: 생리적 용량의 스테로이드가 B형 간염 재활성화를 일으킨다는 보고는 극히 드물었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의 경우 저용량의 스테로이드 만으로도 단기간내에 B형 간염 재활성화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B형 간염 비활성화 상태의 고령의 환자에서 저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시에는 3개월 이내에 혈액 검사가 필요하며, B형 간염 재활성화시 초치료제로 엔테카비어를 사용해 볼 수 있겠다.
￭Sun-078￭
Safety of Anti TNF therapy in Patients Receiving anti Hepatitis B drug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과학 교실
*황정아, 이찬욱, 김지훈, 이영선, 연종은, 변관수
Background/Aims: There were insufficient previous studies on the use of anti TNF therapy during anti Hepatitis B drug treatment. This medical record review assessed the safety of anti TNF therapy in 4 patients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 ankylosing spondylitis and during nucleos(t)ide analogues(NA) treatment.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patients treated with anti TNF during NA treatment was conducted. The primary outcome was markers of hepatitis B reactivation, including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no- transferase, and hepatitis B viral load at each follow up visit. Results: In total, 7 patients with surface antigen positive were included in the study: 3 inactive carrier and 4 were being treated by NA. At baseline, 6 patients had normal liver function tests and low or undetectable HBV DNA levels, except for 1 patient with short NA ad- ministration period. Three patients received with tenofovir, and 1 received treatment with entecavir. In 4 patients with NA treatment, the HBV DNA titer was not checked or decrease and AST, ALT value remained within the normal limits throughout follwup. Conclusions: Our
study provides reassuring data about the safety profile of anti TNF therapy in patients with NA treatment previously. These data are encouraging and should lead to initiation of controlled trials of anti TNF therapy in hepatitis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