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10.13(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권영진 대구시장은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10.12 Nguyen Xuan Phuc 총리를 예방 함. Phuc 총리는 그 자리에서 대구시장의 방문이 대구시와 베트남간 경제, 교 역, 투자,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하였으며, 한-베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 양국 지방들간 교류협력은 매우 중 요한 역할을 한다고 함. 또한 대구시와 호찌민시 그리고 다낭시간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간 교역 증대, 대구시 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권 시장 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함. 이에 권 시장은 수많은 한국기업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베 관계는 물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함. (Nhan Dan 인민, 3면)
o 한국 대통령실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관련된 절차 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밝힘. (Nhan Dan 인민, 7면)
o 연합뉴스는 한국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 논의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정부는 대북 독자 제재를 선제적으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함. (Nhan Dan 인민, 7 면)
o 연합뉴스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불굴의 의지’라는 한-미 해군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국군이 공개한 '대량응징보복(KMPR)' 개념 을 처음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함. KMPR은 북한이 핵무기로 위해를 가할 경 우 북한의 전쟁지도본부를 포함한 지휘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보복하는 개념 으로 알려짐. (Thanh Nien 청년, 22면)
o 한국 새누리당의 다수 의원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핵무기를 개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구체적으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만약 북한이 추가적인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라는 Red Line을 넘을 시 에는 우리도 즉각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Thanh Nien 청년, 22면)
o 오는 10.15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임. 이는
2016 AFF 스즈키컵 출전 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대표팀은 최고의 여건을 갖춘 한국에서 훈련을 진행함과 동시에, 3개 강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계획임. (Ha Noi moi 새하노이, 5면)
o 10.12 한국 언론사들은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북한과의 돌발 무력 충돌 등 상황 발생 시 북한 영토에 투입할 특수 항공부대 편성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보도함. 해당 계획안은 특수전사령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이며, 이는 주한 미군 등 타 전력의 도움 없이 항공 수단을 활용한 단독 침투 및 임무 수행이 가능한 특수 부대 편성을 목표로 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Bui Thanh Son 외교부 차관은 10.12 하노이에서 Joanna Wronecka 폴란드 외교 부 차관과 베트남-폴란드 정치협의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함. 양국 외교차관은 향후 양자관계 발전을 위한 여지가 크다고 평가하며 2017년 폴란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등 양국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다자포럼에서의 상호지지를 약속 함. 폴란드 외교차관은 베트남과 EU간 관계 증진, 특히 베-EU FTA 조기 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함. (Nhan Dan 인민, 8면)
4. 베트남 경제
o Nguyen Xuan Phuc 총리는 10.12 ‘베트남 기업, 국제 편입 및 발전’을 주제로 국내 기업간 경쟁운동 착수식에서 기업 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침은 국제시장 편입을 위한 베트남 기업 양성 및 지원, 베트남 유명 브랜드 조성 및 홍보, 국 내기업과 FDI 기업간 협력 강화, 글로벌 가치사슬과 공급사슬에 대한 국내기업 의 참여 독려 등이라고 밝힘. Phuc 총리는 이러한 지침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 중앙부처, 지방이 기업에 대한 ‘3대 기업동행조치와 5대 지원조치’를 실시할 것을 지시함. 즉, 행정절차 개혁 강화, 법적제도 보완, 기업과의 대화 형성 등 3대 기업동행조치와 창업 지원, 기업활동의 효율성 향상 지원, 편리한 환경 조 성, 상품브랜드 조성 지원, 인력양성 지원 등 5대 지원조치임. (Tien Phong 선 봉, 2면)
o 총리는 최근 박장(Bac Giang) 소재 안카잉(An Khanh) 발전소 및 라오까이(Lao Cai) 소재 득장(Duc Giang) 발전소 등 2기 신규 화력발전소 사업 수행을 지시 함. 구체적으로, 안카잉 발전소 사업의 경우 기존 100MW 규모인 룩남(Luc Nam) 발전소를 650MW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득장 발전소의 경우 4호 전력개발 계획에 따라 동 지역 소재 득장 화학주식회사 공장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100MW급 석탄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 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10.12 하노이 소재 베트남개발연구소(VIDERI)가 공식 출범함. 이는 지난 2016.7.20일자 제207/2016-QĐHKT호 결정문에 의해 설립된 베트남 경제과학회 직속 기관이며, 초대 연구소장으로 응웬꽝타이(Nguyen Quang Thai) 교수가 추 대됨. 동 연구소는 베트남 전국 단위의 국가 경제과학 현안에 대해 과학적이며 현대적인 이론, 방법론 등을 활용해 연구함으로써 경제과학 및 전반적 국가 발 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된 임무로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o 산업무역부는 최근 자동차, 이륜차 배기가스 허용기준 적용(2011.9.1일자 총리
령 제49/2011/QĐ-TTg호 결정문) 로드맵 실행 현황을 공표함. 이에 따르면, 베 트남에서 유통되거나 생산되는 내연기관 탑재 차량 및 이륜차는 반드시 EURO 2 배기가스 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과학기술부가 발행한 기준 규정에 적합한 휘 발유 혹은 디젤 연료를 사용해야 함. 또한 향후 신규 조립·생산·수입될 각 차량은 49호 결정문 제49조에 의거, 2017.1.1 이후 EURO 4등급, 2022.1.1 이후 EURO 5등급에 부합해야 하고, 이륜차의 경우 2017.1.1 이후 EURO 3등급에 부합 해야 할 전망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