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7.7.22-7.24(토·일·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지난 15년간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7.22, 20면)
o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는 최근 열린 관광설명회에서 올해 1-7월간 한국을 방 문한 베트남 관광객 수가 17만8천여명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약 30% 증가하였 다고 밝힘. (Tuoi Tre 젊은이 7.24, 6면)
o 최근 한국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보다는 여가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백수 청 년층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구체적으로 통계청의 '2017년 5월 경 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졸업·중 퇴 후 취업하지 못했거나, 취업했다가 일을 그만둬 미취업 상태인 청년층(15∼
29세)은 147만2천명에 달했으며 그중 35.4%인 52만1천명은 취업 관련 시험준비 로, 5%(전년 대비 28.2% 증가)는 여가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한국정부의 최근 통계결과에 따르면 6월 청년 실업률이 1999년 이후 6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Thanh nien 청년 7.22, 22면) o 7.21 미국의 2개 북한 여행 전문 여행사는 미 정부가 북한 여행 전면 금지 조
치를 곧 내릴 것이라고 전함. 동 조치는 지난 달 북한에서 감금된 미 대학생 Otto Warmbier가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송환된 후 사망한 사건 발생 후 이루어 진 것으로 보임. (Thanh nien 청년 7.22, 24면)
o 베트남 투자신문은 ‘대한국 무역적자 현상: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맞는가?’
라는 제목으로 ‘한국은 중국을 빠른 속도로 제치고 베트남의 최대 무역적자국 이 되었다. 이는 비정상적인 것인가? 우려할 만한 것인가? 글로벌 통합 시대에 대한국 무역적자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맞는가?'라면서 최근 대한국 베 트남 무역적자 현황과 원인을 집중적으로 보도함. (Dau tu 투자 7.24, 4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은 캄보디아 국빈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21일 캄보디아-베
트남 우호친선협회 및 캄보디아-베트남 의원친선협회 관계자들과 면담함.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간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양국 친선협회 를 비롯한 인민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양국 친선협회가 앞으로 각국의 번창과 양국간 지속가능한 관계를 위해 실질적인 교류행사 개최를 활성화하여 야 한다고 당부함. 한편, 쫑 당서기장은 7.22 캄보디아 상원 의장, 부총리와 같이 베-캄보디아 친선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함. (Lao Dong 노동 7.22, 7 면)/(Thanh nien 청년 7.23, 2면)
o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은 21일 주석궁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쉬린 샤르민 쵸두 리(Shirin Sharmin Chaudhury) 방글라데시 국회의장을 접견하여 양국이 국제무 대에서 상호 지지할 것을 당부하며 베트남의 2020-2021년 임기 유엔안보리 비 상임이사국 입후보, 베트남 후보자의 2017-2022년 임기 UNESCO 사무총장 입후 보에 대한 방글라데시의 지지를 구함. 꽝 주석은 또한 양국이 화학물질, 기계 제조, 식품가공, 의류, 통신 등 강점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하 며 국방안보,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발굴해 나갈 것을 요청함. (Ha Noi Moi 새하노이 7.22, 2면)
o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은 7.23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방글라데시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면담함. 이 자리에서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 당과 국민은 방글라데시 와의 전통적 우의 관계를 늘 중시한다며 양국간 관계가 양국국민의 이익에 부 합하게 심도있고 실질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7.24, 2면)
4. 베트남 경제
o 미국 상무부(DOC)는 지난해 6월 20일 베트남, 중국, 인도, 한국 등 4개국에서 수입한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후 최근 베트남에 대 한 제소를 철회하여 베트남산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기로 함. (Ha Noi Moi 새하노이 7.24, 4면)
o 7월 상반기 베트남 청과물 수출액이 1.8억불로 6월 하반기 대비 37.7% 증가하 였으며, 올 들어 7월 15일 기준 청과물 수출액이 18.5억불로 집계된 것으로 나 타남. (Ha Noi Moi 새하노이 7.24, 4면)
o Masaya Ueda 호찌민시 일본기업협회(JBAH) 사무총장은 2016년까지 JBAH 회원사 900개 중 411개사가 제조가공 산업으로 진출한 반면 2017년에 들어서 일본 업 체들이 베트남의 식당, 유통, 교육 등 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할 경향이 있다고 밝힘. Ueda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청년인구, 소득 개선, 높은 교육열로 매력적 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일본 업체들이 교통체증, 교통사고,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불편하므로 앞으로 호찌민시 정부와 간담회를 갖고 개선조치를 협 의하겠다고 전함. (Tuoi Tre 젊은이 7.22, 6면)
o 관세청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베트남의 철강 수입액은 16.1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베트남의 수입시장은 중국(395만톤, 22.3억 불), 일본(107만 톤, 7억4,600만 불) 등임. (Dau tu 투자 7.24,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하노이시 보건국은 21일 1주일 평균 1,20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며 올 들 어 현재까지 6천여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또한, 보건당국이 뎅 기열의 빠른 확산을 조기 통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고 전함. (Ha Noi Moi 새하노이 7.22, 7면)
o Binh Dinh성 자연재해방지 및 구조구난 지휘위원회에 따르면 7.22 21시경 Con Dao섬에서 132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 중인 한 베트남 어선이 인도네시아 해군의 총격을 받아 어부 4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7.23 오후 다른 한 어선이 중상을 입은 어부 4명을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힘. 국가수 색구조구난위원회는 Con Dao현 정부에 통보하였고 관련기관들과 동 사건의 원 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힘. (Thanh nien 청년 7.24, 2면)
o 베트남 항공사 Jetstar는 9.1부터 Da Nang-Osaka 직항 노선을 주 4편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힘. (Dau tu 투자 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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