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9.18(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양대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베트남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포츠 한류 바람을 이끈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함. (Thanh Nien 청년, 21면)
o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프 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비핵 화를 위한 북미대화 중재와 촉진, 남북 군사적 긴장과 전쟁위협 종식 등 3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과 최근 남북 관계의 진전을 설명함. (Tuoi Tre 젊은이, 19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일본 해상자위대의 훈련잠수함 쿠로시오함이 17일 중부 카잉화성 깜라인항에 입항하여 21일까지의 베트남 방문을 시작함. 이번 방문은 일본 해상자위대 잠 수함의 최초 베트남 방문으로서 베-일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며 양국 정상은 물 론 양국 국방부간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짐. 방문 기간 동안 쿠 로시오함 지휘 관계자들은 카잉화성과 제4구역 해군사령부의 고위인사를 예방 하고 선원들이 스포츠 교류, 현지 문화 탐방, 경험 공유 등의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임. (Thanh Nien 청년, 3면)
o 베트남 외교부는 17일 베트남 전쟁에서 실종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이 다낭 국제공항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힘. 베트남측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측에 지 난 7-9월간 진행된 합동수색작업을 통해 발견된 미군 전사자 유해 1구를 인계 함. 이에 미국 정부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인도주의적인 정책, 선의 와 협력에 대한 사의를 표명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4. 베트남 경제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생산 원자재용 스크랩 수입 및 사용에 대한 관리업무 강 화를 위한 시급한 조치에 관한 지시문 제27/CT-TTg호에 서명함. 이에 따라 푹 총리는 자원환경부가 스크랩 수입 위탁을 받는 업체에 환경보호확인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연장하지 않고, 생산 원자재용 스크랩을 수입하고자 하며 스크랩 사용 수요와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업체에만 환경보호확인서 신규 발급 혹은 갱신을 검토할 것을 지시함. 또한 재무부는 관세청이 베트남 법령에 부응하지 못하는 수입 스크랩을 원거리 단속하며 베트남으로 폐기물을 반입하려는 의도 가 있는 수입화물을 강제 반송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함. (Thanh Nien 청년, 6면)
o 관세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개월간 베트남의 대중국 시멘트 및 클링 커 수출량이 570만톤, 수출액이 2억300만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은 81.5배, 금액은 9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베트남시멘트협회의 한 관계자는 낮은 기술력을 가진 시멘트 생산 공장으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하는 등 시멘트 생산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베트남의 대중국 시멘트 및 클링 커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판단됨. (Tuoi Tre 젊은이, 7면)
o 베트남 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르면, 미국 농업부 산하 식품안전검사 국(FSIS)이 베트남이 메기류 제품을 평가한 결과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충 분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남. VASEP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도 FSIS에 각종 자료를 발송하여 평가받고 품질 시스템 검사 과정을 인정받았으 며, 수출 자격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 제시보 9.18, 2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지난 16일 밤 하노이 서호 지역의 한 워터파크에서 열린 야외음악축제 ‘트립 투 더 문’에서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 하노이시 공안과 교육선전위원회는 17일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개최함. 하노이시 공안측은 피해자 전원이 마약류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사건 현장에서 마약류로 의심 되는 약물을 발견했다고 밝힘. 한편,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하노이시 공안이 사건의 원인을 조속히 조사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그때까지 음악 예술행사에 대한 허가 발급을 중단하기로 함. (Ha Noi Moi 새하노이, 7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