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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혈전색전증으로 발현한 부신피질 암종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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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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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44

■ S-363 ■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발생한 복수 및 심한 복부 팽만을 동반한 폐동맥 고혈압과 우심부전 1예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최병호, 이현승, 엄영실, 김세현, 이시훈, 김연선, 박이병

서론: 저자들은 복수를 주소로 내원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서 삼첨판 역류 및 폐동맥 고혈압을 동반한 우심부전의 1예를 경험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환자는 27세 여자로 내원 18일 전부터 시작한 갑상선의 비대와 발한을 주소로 본원 내분비내과 외래로 내원하였다. 외래에서 시행한 혈액 검사에서 TSH (갑상선 자극 호르몬) 0.04 micIU/mL (정상:0.17~4.05), Free T4 (유리티록신) 5.76 ng/dL (정상: 0.89~1.78), T3 (삼요오드티로닌) 700 ng/dL (정상: 80~200)로 그레이브스병을 진단 받고, 메티마졸과 베타 차단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 였다. 복용 1주일 후 서서히 진행하는 복부팽만감과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여 본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촬영에서 경미한 심비 대를 보였으나 현저한 폐부종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복부 및 골반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복수 이외에 복부장기의 특이할 만한 소견은 없 었으나, 우측 늑막액이 관찰되었다. 늑막액에 대한 추가적인 검사로 시행한 조영 증강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우측에 위치한 중증도의 늑막액 소견 외 양측 폐실질 및 폐동맥에 특이소견은 없었다. 심초음파에서 좌심실 구혈률은 75%, 좌심실 크기는(LVDd/LVDs 44.1/24.8 mm) 정상이었으나 우심방과 우심실의 압력차가 59.6 mmHg, 수축기 폐동맥 혈압은 74.6 mmHg로 중증의 폐동맥 고혈압을 보였다. 또한 동반된 삼첨판 역류(Grade II/IV)와 우심방 및 좌심방 확장(45.1 mm), 우심실 확장(RVD: 29.5 mm) 그리고 그에 따른 눌려진 좌심실 (D -shape LV)의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외래에서 환자가 복용하던 메티마졸과 베타 차단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였고, 복수와 늑막액의 치료를 위해 이뇨제(furosemide)를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약물 치료 2주 후 추적한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Free T4 0.69 ng/dl, T3 98.74 ng/dl, TSH 0.08 micIU/mL로 호전 양상 보였고, 이후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우심방과 우심실의 압력차가 34.39 mmHg로 폐동맥 고혈압이 호전되 었으며(systolic pulmonary artery hypertension 74.6→43.39 mmHg), 삼첨판 역류(Grade II/IV→I/IV)도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우심실의 크기가 줄어들며(RVD: 29.5→25.5 mm) 눌려졌던 좌심실의 모양도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환자는 복수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호 흡곤란이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고찰: 본 증례와 같이 갑상선기능 항진증에서 발현된 폐동맥 고혈압과 우심부전을 기술한 대다수의 증례보 고들에서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치료 후 폐동맥 고혈압이 별도의 치료 없이 호전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 S-364 ■

폐혈전색전증으로 발현한 부신피질 암종 1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정윤정, 이효진, 한승진

서론: 부신피질 암종은 전체 악성종양의 0.05~0.2% 정도로 드문 암으로, 국내에서 파종성 혈관내 응고증으로 발현하여 폐혈전색전증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한 부신피질 암종의 증례가 있으나 처음부터 폐혈전색전증으로 발현하여 진단한 부신피질 암종은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폐혈전색전증 진단과 함께 우연히 발견된 부신피질 암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 는 바이다. 증례: 54세 여자환자로 내원 1시간 전부터 시작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30년 전 폐결핵을 앓았 으며 7년 전 고혈압 진단받고 약물 복용 중인 것 이외에 특이병력은 없었다.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양측의 폐동맥에 다수의 색전이 관찰 되었으며 기관지확장증 및 과거 결핵의 흔적이 보였다(Fig. 1). 또한 10cm 크기의 종괴가 좌상복부에서 발견되어 시행한 복부 컴퓨터 단층촬 영에서 비균질성의 부신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하대 정맥 및 왼쪽 신장 정맥에 혈전이 관찰되었다(Fig. 2). 자기공명영상에서 부신 종괴는 피막에 둘러싸여 주변 조직과 분리되어 있었으며 암성 혈전이 하대정맥의 일부와 왼쪽 신장 정맥에 침투한 소견이 보였다. 호르몬 검사에서 혈장 DHEA 444 μg/dL, 24시간 소변 17-KS 82.72 mg/day로 상승소견 보였으며 그 외 호르몬은 정상범위였다. 폐혈전색전증에 대한 치료로 헤파린 투여 후 와파린으로 교체하여 퇴원하였고 1개월 후 일반외과에서 왼쪽 부신 전절제술 및 왼쪽 신장정맥과 하대정맥의 혈전 제거술, 비장 출혈로 비장절제술 시행하였다. 적출된 부신의 조직 검사 결과 부신피질 암종으로 진단되었고 수술 3주 후 시행한 호르몬 검사에서 혈장 DHEA, 24시간 소변 17-KS 모두 감소 소견 보였다. 폐혈전색전증에 대한 치료 중이며 추후 부신피질 암종에 대해 방사선치료 계획 중이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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