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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간농양의 추적 관찰을 위하여 시행한 대장 조영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발견된 대장암 증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내과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2, 영상의학과3
*김지연1, 김재연1, 손준혁1, 이상협2, 황진혁2, 김진욱2, 정숙향2, 이경호3, 김영훈3, 김소연3
Introduction: 화농성 간농양은 전이성 염증 등 여러 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드물지만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화농성 간농양 치료 후 호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며, 위장관 기원의 전이성 감염의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하여 대장 내시경을 따로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 조영 전산화 단층 촬영은 최근 대장 종양의 진단 및 선별 검사에서 그 효용성이 알려지고 있으며, 대장의 병변 외 복부 전반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 화농성 간농양으로 치료 받은 뒤 추적 관찰을 위하여 시행한 대장 조영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발견된 대장암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Case Report: 82세 남자 환자가 발열, 열감 및 구역, 구토, 근육통으로 내원하였고,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화농성 간농양이 확인되어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며 호전되었다. 6주간의 항생제 치료 이 후 간농양의 호전 여부 확인 및 위장관 기원의 전이성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장 조영 전산 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 대장에 6~7 mm의 용종 3개가 확인되었다. 이에 대장 내시경을 통한 용종 제거술을 시행하였고, 조직학적 검사 결과 점막 하 조직까지 침윤을 보이는 선암이 확인되어 추적관찰 중이다. Conclusion: 본 증례 보고를 통하여 화농성 간농양 환자에서 추척 관찰 및 원발성 전이 병소 확인을 위하여 대장 조영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는 것의 효용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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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성 간경변증을 유발한 원발성 심장 흉선종 1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내과학교실
*김민희, 장효정, 조성우, 유성인, 장기준, 황진태, 서동대, 오태훈, 전태주, 신원창, 최원충
서론: 흉선종은 전종격동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발성 종양으로 흉선의 상피조직에서 기원한다. 흔히 발생하지 않는 신체 부위에서 종양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목, 중종격동, 후종격동, 기관지, 횡격막 등에서 흉선종이 발견된 보고가 있고, 아주 드물게 심장에 발생한 흉선종이 해외 에서 보고가 되었다. 저자들은 울혈성 간경변, 우심부전의 임상증상을 유발한 원발성 심장 흉선종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0세 남자 환자가 내원 1주일 전부터 복부 팽만, 소화 불량 및 호흡 곤란이 있어 본원 소화기 내과 외래 진료 후 복수에 대한 평가를 위해 입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복부의 이동 탁음이 관찰되었으며, 경정맥 울혈 및 간경정맥 역류가 관찰되었다. 혈액학적 검사에서 Prothrombin time은 58.7% (INR 1.37)로 연장되어 있었다. 복부 초음파 및 경흉부 심초음파를 시행하였고, 복부 초음파에서는 지방간과 다량 의 복수가 관찰되었으며, 경흉부 심초음파에서 우심방에 3.88×6.94 cm의 종괴가 발견되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우심방 종괴가 우심실과 상대정맥까지 침범한 소견을 보였고, Fibroscan에서는 Stiffness (KPa): 75, IQR (KPa): 11.1로 울혈성 간경변으로 진행한 소견을 보였다. 흉부 외과에서 우심방 종괴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수술 소견에서 종괴에 의해 상대정맥의 폐쇄가 관찰되었고, 종괴가 종격동, 흉막, 흉선 조직에 침범한 소견을 보였다. 최종 병리 소견은 WHO 분류 B3형의 흉선종(잘 분화된 흉선암)과 부분적으로 B2형의 흉선종이 혼합된 것으로 진단 되었다. 술 후 보조 요법으로 방사선 치료를 54-55.8 Gy/30-31 Fx 시행하였다. 고찰: 심장 흉선종은 굉장히 드문 심장의 원발성 종양으로, 이로 인해 심인성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경우 또한 흔하지 않다. 저자들은 본 증례를 통하여 간의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급성으 로 복수나 우심부전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원인으로 심장의 종양을 감별 진단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