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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복강내 기종으로 발현된 Giant bulla 1예 서울 적십자병원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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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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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768

― S-43 ―

자발성 복강내 기종으로 발현된 Giant bulla 1예

서울 적십자병원 내과

*왕희배, 강석우, 김태호, 김진우, 정은호, 이기조, 박민범, 송정훈, 문지애, 한윤주, 김은나, 조삼권, 서상렬

서론: 복강내 기종은 일반적으로 응급수술을 요하는 질환이다. 일부에서 복강내 기종이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여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자발성 복강내 기종이라고 한다. 이러한 자발성 복강내 기종의 원인으로는 부적절한 기계환기로 인한 barotrauma, 폐기종성 수포, 천식, 결핵 등 흉부에서 오는 경우와, 낭성 장기종(pneumatosis cystoides intestinalis), 복막투석 등 복부에서 오는 경우, 그밖에 부인과 적 검진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본 저자들은 자발성 복강내 기종으로 발현된 Giant bulla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증례보고 하는 바이 다. 증례: 73세 남자가 수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아래허리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본 환자는 당뇨와 고혈압으로 정기적으로 외 래 추적관찰 및 투약 중이었고 과거 흉부 X-ray 검사상 오래된 결핵 흔적과 왼쪽 폐상엽에 giant bulla 를 갖고 있었으며 당시 흉부 컴퓨터 촬영상에서도 확인되었던 바 있다. 환자는 신체검사상 복통이나 다른 소화기계 증상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았으며, 혈액검사상에서도 특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내원시 검사한 흉부 X-ray상 양측 subphrenic area에 free air가 보였으며 이전에 보였던 giant bulla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 후 시행한 복부컴퓨터 촬영상 pneumoperitoneum을 저명하게 보였고, 이전의 giant bulla는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가스트로그 래핀을 이용한 small bowel series을 시행하였고 검사상 이상은 없었다. 환자 증상변화를 관찰하면서 추적관찰한 흉부 X-ray상에서는 양측 subphrenic free air가 시간이 감에 따라 줄어드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고 입원 5일 째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은 날 시행하였고, 위내시경 상 healing state의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대장내시경상 multiple colon polyp 소견이 각각 관찰 되었다. 입원후 6일간 금식을 유지 하였고, 여전히 다른 증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소화기계 천공을 의심할 만한 검사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 아 금식을 풀고 관찰하기로 하였다. 환자는 식사하면서부터 gas passage 및 defecation에서 아무런 불편감도 호소하지 않았다.

― S-44 ―

캡슐내시경(Miro system) 검사의 소장완전검사 여부, 병변 발견율, 진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71예의 분석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원호, 주문경, 박종재, 황진기, 홍승권, 이범재, 정영걸, 정은석, 김지훈, 연종은, 김재선, 변관수, 박영태

목적: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으로 발견하지 못한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캡슐내시경을 사용한다. 여러 연구에서 캡슐내시경의 진단율은 60%

내외로 알려져 있으나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분석은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캡슐내시경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2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고대 구로병원에서 Miro system 캡슐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71예(남:여 45:26, 평균연령 53.4(16-89))에서 성별, 연령, 적응증, 캡슐내시경 시행전 검사 및 이상 유무, 전처치 종류 및 수준, 위통과시간, 소장통과시간 의 요인들이 소장완전검사 여부, 병변 발견율, 진단율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캡슐내시경 을 시행하게 된 적응증은 원인불명의 혈변 52예(73.2%), 원인불명의 빈혈 7예(9.9%), 원인불명의 복통 6예(8.5%), 진단되어 있는 환자의 추 적검사 6예(8.5%) 였다. 합병증으로 소장결핵 1예(1.4%)에서 장폐색에 의한 캡슐내시경 저류가 발생하여 개복수술을 하였다. 캡슐내시경 검 사 전 모든 예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였고 25예(35.2%) 에서 복부CT도 병행하였으며 이 중 28예(39.4%)에서 이상소견이 발견 되었다. 전처치로 polyethylene glycol제 4L, 2L, 6L를 각 62예(87.3%), 3예(4.2%), 1예(1.4%)에서, sodium phosphate제를 1예(1.4%)에서 각각 사용하였고, 4예(5.6%)에서는 전처치 없이 금식만을 시행하였다. 전처치 수준은 우수 60예(84.5%), 적절 4예(5.6%), 부적절 7예(9.9%) 이었 다. 위통과시간은 평균 61.8±98.0분(4-630), 소장통과시간은 평균 395.6±113.6분(117-708) 이었다. 53예(74.6%) 에서 캡슐내시경이 소장 전부 를 검사할 수 있었고 53예(74.6%) 에서 소장내 병변이 발견되었으며 37예(57%) 에서 적응증과 연관된 진단적 가치를 보이는 소견을 발견하 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소장을 완전히 검사한 예에서 위통과시간이 유의하게 짧았으며 (OR 0.988, 95% CI 0.978–0.999, p=0.043),병변을 발견한 예에서도 위통과시간이 유의하게 짧았다(OR 0.989, 95% CI 0.979-0.999, p=0.028). 진단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없었다. 결 론: 소장의 완전 검사 여부와 병변 발견 여부는 위통과시간과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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