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동지역 언론동향
2017.2.9.(목) 주상하이총영사관
당지 신화일보(2.8)는 장쑤성 내 개발구에서 ‘양취일고(兩聚一高)*’ 실현을 위해 정부, 기업, 인재가 협력하는 모델을 소개하였는바, 이를 정리함.
1. 수양(沭陽)경제개발지구, 지역 내 혁신 발전의 핵심 포착
ㅇ 2016년 수양경제개발지구에서 1억 위안 이상 체결한 공업프로젝트는 43개, 협의 된 총투자규모는 112.45억 위안이었음. 톈넝(天能), 루이성(瑞聲)의 세수는 처음으 로 2억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장쑤성 82개 그룹 중 영수증발행 판매수입 증가폭은 50% 이상이었음. 또한 첨단기술기업 수는 50개에 달해 혁신능력이 제고됨을 알 수 있음.
- 볜젠쥔(卞建軍) 장쑤성 인대대표 수양현 부서기 겸 현장은 “기업은 개발구발전의 핵심이며, 과학기술은 기업 발전의 생명선임. 이 때문에 장쑤성 정부는 기업의 주체적인 역할, 정부의 주도적 역할, 인재의 보조적 역할 등 3방면에 착수하여 최대한 과학기술 효과를 발휘하게 함으로서 개발구의 발전에 스마트한 힘을 지속 적으로 주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수양개발구는 연기나지 않는 공업 발전의 ‘주요 전쟁터’로 3대 주요산업인 방직의 류, 설비제조, 전자정보산업에서 집약적이고 혁신적이며 규모 있는 발전을 실현하 였음. 또한 인재 우위와 기술혁신 및 체제혁신을 결합하여 자주혁신 및 과학기술 창업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학연구를 결합하여 과학기술성과를 상용화하고 지 적재산권을 이용하여 더 빠른 경제발전을 추구하려 함.
- 수양개발구는 선진기업, 지주산업을 집중 지원하여 발전의 ‘최강의 부대(王牌軍)’를 조직하는 한편 메신저건설 및 인재과학기술혁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소형 기업을 인큐베이팅함으로써 ‘예비군(後備軍)’을 육성함.
2. 롄윈강(連雲港)개발지구, 이노베이션 집약 및 특색 부각으로 ‘중국 건강항’ 건설에 박차
ㅇ 라이프헬스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롄윈강 개발지구는 국내 유명한 ‘중국 건강항’의 구축을 촉진하고자 함.
- 롄윈강 개발구의 라이프 헬스 산업은 이익 창출 능력 및 혁신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라이프헬스산업을 일순위로 두는 ‘우수한(優)’ 산업 계획을 통해 신약, 의료 기기, 보건용품을 중점 발전시킬 계획임.(‘13.5’ 기간 동안 생산액을 기존의 두 배인 700억 위안으로 끌어올리고, ‘14.5’ 기간에는 1,000억 위안을 돌파할 계획임) - 의료제약혁신능력을 보유한 20대 기업에 선발된 4개 기업을 필두로 ‘강력한(强)’
기업 제대(梯隊)를 구축하여 국제화, 100억대 기업 진입에 성공함. 또한 건강식 품영역 진출, 생물제제(生物制劑 biological agents) 영역 진출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추진할 것임.
-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펀드기구의 ‘전문, 온라인, 현지’ 우위를 활용하여 정부와 시장이 심도 있게 협력하는 교량을 구축하고, 협력 모델을 혁신하여 ‘새로운(新)’
발전 노선을 마련할 것임.
- ‘의약+’, ‘금융+’, ‘인터넷+’ 등 다양한 요소자원을 융합하여 ‘유기(有機)생태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약품생산기지+연구기업+산업기금’의 표준화된 개방형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항만약품검역소 신고업무와 같은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약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實)적인’ 요소로 지원할 것임.
3. 관윈(灌雲)개발구, 구조 전환 효과 창출에 주력
ㅇ 관윈개발구는 2017년 재무세수환경 개선, 융자플랫폼 정비, 규범관리 강화, 당 건설 강화 등 8개 분야에 주력하여 ‘전환 효과를 창출하고(轉形出成效) 운영상 돌파구를 발견하며(運營求突破) 품질을 크게 개선(品質大提昇)’할 계획이라 밝힘.
- 2017년까지 12억 위안의 기초투자, 성급 신설기업 2개 신설, 시급 하이테크기업 5개 신설, 성급 첨단기술상품 25개를 증가시키고, 특허 신청 120개, 중국 내 유 명 브랜드 1개, 성급 브랜드 2개를 창출할 계획임.
- 전문가팀을 조직하기 위해 타 지역 전문가를 3명 이상 섭외하여 1만 위안 이상 의 장려보조자금을 지급하며, 투자유치를 강화하여 5천 만 이상의 프로젝트를 20개 끌어올 계획임.
4. 가오유(高郵)개발구 농업서비스센터, 농업사회화 서비스에 주력
ㅇ 가오유개발구 농업서비스센터는 농기구 구매 및 보급을 통해 농업사회화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힘. 농민발전의 전문화, 사회화 서비스를 주도하여 농업합작사 (合作社)를 구성하고 모내기, 병충해방지, 밀 파종의 전문화를 실시하여 농업기업, 대규모양곡농가 및 전문합작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함.
5. 창저우(常州)첨단기술산업개발구, ‘양적 질적 성장’ 프로젝트 촉진, 2017년 중점프 로젝트 124개, 투자규모 772억 위안
ㅇ 창저우 첨단기술산업개발구는 2016년 포톤모터(北汽Foton Motor)그룹 산업기지 프로젝트(투자액 50억 위안), 안타이(安泰)과학기술 신소재산업기지 프로젝트(투자 규모 30억 위안)를 유치하였으며, 외자프로젝트는 93개 증가하였음.
- 일정규모이상의 공업기업은 976개(전년 대비 20개 증가), 이 중 판매액 억 위안 이상 기업은 259개(전년 대비 24개 증가), 신설된 신삼판(新三板)* 기업은 19개, 국가 인증 신설 공유사무실은 2개, 장쑤성 산학연구기구는 3개 신설됨.
* 비상장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내 전국적인 지분 거래 플랫폼
- 창저우 개발구는 2.4 ‘중요프로젝트 제고의 해’ 발대식을 갖고 정기적인 방문, 행사, 관리감독,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젝트 달성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함.
6. 피저우(邳州)개발구, 반도체 해외유학파 창업지구 조성
ㅇ 피저우는 혁신 드라이브 발전 전략 심화로 산업구조 전환을 촉진하고 유럽반도체 해외 인재들의 창업지구를 구축할 계획임.
- △고급인재 집결로 일류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에 서비스하는 경로를 늘려 산업발전의 신 동력을 배양하며, ‘고급 산업’, ‘고급 기술’, ‘고급 인재’가 집약된 산업기지를 구축하고자 함. 또한 △혁신요소 클러스터 능력을 제고할 것임.
7. 리위안(蠡圓)개발구, 5대 업그레이드 행동 추진
ㅇ 우시(無錫) 리위안 개발구는 경제영역을 중심으로 ‘이미지제고’, ‘부대기능제고’
‘보조정책제고’ ‘관리서비스제고’ ‘업무풍토 효율 제고’ 등 ‘5대 제고 행동’을 실시 하여 산업도시융합시범지구,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모범지역을 구축하고자 함.
- 리위안 개발구는 2016년 재정총수입 13.5억 위안, 공공재정 예산수입은 7.36억 위안을 달성하였으며 규모이상의 공업총생산량은 62억 위안이었음. 첨단산업생 산액은 규모이상의 공업생산액의 49%를 차지하였으며, 신고된 외자규모는 3005 만 달러, 대외무역 수출입규모는 7.01억 달러였음.
8. 양저우(揚州)화학공업지구, ‘263’ 특별활동 추진
ㅇ 양저우 화학공업지구는 4명의 환경보호국 책임자에게 4개 팀을 맡겨 ‘2減6治3 제고’ 특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힘.
- 정확한 문제 파악, 중점 검사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이 기한 내 시 정하도록 할 것임. 또한 적발된 불법행위는 법에 의거하여 조사함으로써 특별활 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할 것임.
9. 롄윈강시 신포(新浦)공업지구의 ‘덕상(德翔)’ 트랙, 아시안게임에 입성
ㅇ 덕상 신소재과학기술공사는 양질의 친환경, 항산화, 내구성을 갖춘 국제적인 상품 개발에 주력하여 난징, 상하이, 베이징 등지의 학교에서 ‘친환경 트랙’ ‘안심 트랙’
으로 인정받고 있음.
- 동 기업은 아시안게임 이사회의 인정을 받아 아시안게임, 아시안 동계올림픽, 아 시안 비치게임, 아시안 실내스포츠경기, 아시아 인도어(Indoor) 게임 및 청소년 아시안게임에 트랩과 인공잔디 및 서비스 공급상으로 선정됨. 이에 2018년 인도 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게 됨.
10. 옌청(鹽城)하이테크 개발구, 스마트단말기 산업의 ‘이전+전환’운영 모델 심화 ㅇ 상젠밍(商建明) 옌청시 하이테크 당 공작위원회 서기는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장려하고 혁신능력을 집약하여 스마트단말기 산업의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
이라고 전함.
- 동 스마트단말기산업지구는 맹렬한 발전추세를 유지하였으며 2017년에는 ‘이전 +전환’ 운영 모델을 심화하여 과학기술력, 업계 순위, 시장 전망을 제고하고자 하고 있음. 스마트단말기 프로젝트 30개 이상 유치, 영수증발행 판매액 100억 위안을 달성하고 스마트 휴대폰 1000만 부 출고하여 화동지역에서 가장 규모 있는 스마트 단말기 산업기지로 키워가겠다고 밝힘.
- 선전(深圳)에서 ‘공동(抱團) 이전’의 방식으로 옌청 스마트단말기 산업지구에 입 주한 기업은 55개로 스마트폰, 스마트의류, 스마트 보안, 스마트가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
ㅇ 옌청 하이테크개발구의 옌두(鹽瀆)거리는 국가급 시범물류지구 건설 목표에 맞춰 쑤닝(蘇寧), 거리(格力) 등 기업이 역내 대리점 방향으로 발전하고 현대물류업을 강화하도록 유도함.
- 국가급 전자상거래 시범지기 건설을 목표로 성과 협력하여 인터넷산업지구를 구 축해나가는 한편, 난징대학 전자상거래연구소를 중심으로 EMS 해외전자상거래기 업을 20개 이상 확보하여 중소형전자상거래기업 클러스터 및 인터넷혁신창업시 범구를 구축할 계획임.
- 또한 자동차서비스업을 육성하고 하이와이하이(海外海)자동차성(城) 건설을 추진
하여 중고차, 자동차용품, 모터쇼를 통합한 최대 자동차 AS시장을 구축할 계획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