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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제관련 현지 언론동향
(주태국대사관 /2020.3.25.)
□ 정부, 2단계 경기부양책 발표 (Bangkok Post)
ㅇ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는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해 2천억 바 트(약 62.5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제부양책을 발표
- 지난 3.10일 발표된 4천억 바트(약 125억 달러) 규모의 첫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 이은 2 단계 경기 부양책이며 근로자 재정지원과 사업주의 자금 유동성 지원이 동 정책의 핵심
대상 주요 정책
근로자
(현금지급)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300만 명의 계약직․일용직 근로자, 자영업자에 4월부터 3개월간 매월 5,000바트(약 150 달러) 지급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된 실직 근로자에 대해 최대 180일 기간 동안 평 소 급여의 50%를 실업급여로 지급
(특별 저금리 대출)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 △1인 당 최대 1만 바트(약 313 달러)를 최대 2년 6개월 기간 동안 월 0.1% 금 리로 무담보 대출(400억 바트, 약 12.5억 달러 규모) △월 0.35% 금리로 최대 3년 간 5만 바트(약 1563달러)까지 추가 대출 가능(200억 바트, 약 6.25억 달러 규모, 담보 필요)
(조세혜택) △개인 소득세 납부기한을 3월에서 8월 말로 연장 △민간 의 료보험의 세액공제 한도를 15,000 바트에서 25,000바트로 확대 △의료진 의 위험수당 비과세
사업주
(특별 신용 대출) 1인당 최대 300만 바트(약 9.5만 달러)를 2년간 연 2%
금리로 대출 제공
(조세혜택)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8,9월) △유흥․서비스 업종의 소 비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7.15일) △부가가치세 및 특별 사업세 납부기한 1개월 연장 △코로나19 대처 관련 물품의 수입관세 면제
(관광업계 저금리 대출) 정부저축은행을 통한 1,000억 바트(약 31억 달러) 규모의 저금리 대출 제공
※ 3.24일 각료회의 통과, 4.1일부터 시행
ㅇ 태국자본시장연맹 파이분 회장은 5,000바트 현금 지급 정책이 생계가 곤란해진 자영 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업주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은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들의 단기적 자금융통에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 □ 민간부문, 정부에 명확한 통행금지조치 안내 촉구 (Bangkok Post)
ㅇ 쁘라윳 총리는 3.26일부터 비상사태가 선포된다고 발표하였으나, 통행금 지조치에 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됨.
- 태국산업연맹, 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는 정부의 조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지지한다 고 밝혔으나 정부가 통행금지령이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정부 에 명확한 세부사항을 발표해 줄 것을 촉구함.
□ 타이항공 전 국제노선 운항 중단 결정 (Bangkok Post)
□ 2월 제조업생산지수(MPI) 전년 동월대비 5.19% 하락 (Bangko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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