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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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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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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답과해설

1. 문학의 가치

(1) 시와 성찰 - 봄길

3쪽│

01 봄길, 삶 02 03 04 봄길 05

06

01

이 시는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바탕 으로 한 희망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로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02

직유법은 비슷한 대상이나 사물을‘같이’, ‘처럼’등의 연 결어로 결합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03

이 시에서‘길’은 지시적, 사전적 의미가 아닌‘인생’, ‘삶’

이라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어 있으므로 ③ 처럼 ㉠의 의미를 문명의 파괴성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 하지 않다.

04

이 시는 절망을 이겨내고 남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자세 를 강조하고 있을 뿐, 개인적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 으며 주변의 작고 사소한 일에 의미를부여하고 있지도않다.

05

좌절과 절망, 고민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과 마주했을 때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01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아버지’가 가 족을 위해 나뭇짐을 해 오는 가족의 모습에서 평화롭고 화 목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02

이 시에서 말하는 이는 상대에게 말을 건네는 대화체가 아 니라 독백체를 사용하고 있다.

03

고단한 노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에, 그 런 아버지를 위로하려는 어머니의 모습은 ㉠에 드러나 있다.

04

㉡은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소리가 아버지를 감싸는 것처럼 시각화(청각의 시각화)하여 표현하였다.

05

고된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단란하고 사랑이 넘치 는 가정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는데, 이는 인간이라면 누구 나 바라는 보편적인 소망이다.

4쪽│

0102030405

8쪽│

0102030405

5쪽│

01 02 03 04 05시련을 극복하고

스스로 사랑을 개척하는 삶의 태도 06 07 9쪽│

010203040506

07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

01

이 시에서는 비슷한 문장을 반복하여 의미를 강조하고 리 듬감을 형성하고 있다.

02

②는 절망적인 상황을 의미하는 반면, 나머지는 모두 절망 을 극복하는 희망을 나타내는 구절이다.

03

이 시는 ⑤의 경우와 같이‘길이 끝나는 곳’에 서 있다는 절망 감이나 좌절감을느끼는 사람에게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

04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랑을 주고 생명을 다한 존재인‘연탄 재’와 의미가 통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걸어갈 길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존재인‘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05

이 시는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통해 절망적인 상 황을 극복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주제 의식을 전달한다.

01

이 시의 공간적 배경은 시골의 어느 가정이다. ‘산길’은‘아 버지’가 내려왔을 것으로 상상하는 장면에서 언급되어 있다.

02

③이 평화롭고 고요하면서도 화목한 가정의 저녁 시간을 노래한 이 시의 분위기에 가장 어울린다.

03

이 시에서는 같은 문장 구조를 반복하고 있지 않다. 운율이 은근하게 느껴지는 내재율의 시이다.

04

이 시는 함께 모여 식사를 하지 못하는 현대인이라고 할지 라도 가족 간의 사랑을 느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가족 의 사랑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 용이다.

06

㉠에는 표면적으로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 속에 중요한 뜻 이나 진리, 진실 등을 담아 표현하는 역설법이 사용되었다.

07

㉡은‘절망’, ‘사랑의 소멸’과 같은 추상적인 관념을 강물 이 멈추고, 새가 돌아오지 않고, 꽃잎이 흩어지는 구체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 부분이다.

(1) 시와 성찰 - 저녁 한때

7쪽│

01사랑 02 03 ③, ④ 04 05

(2)

05

‘말할 힘조차 없는지’, ‘털썩 주저앉으시는데’등에서 힘든 노동의여운이가시지않아진땀을흘리고있음을알수있다.

06

㉠, ㉡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을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소리가 귀로 들리 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에서는 청각적 심상을 시각적 심상 으로 옮겨 표현한 이미지가 느껴진다.

07

힘든 노동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를 위하는 어머니의 정 성과 사랑이 담겨 있는 행동이다.

03

①‘나’는 소심하고 소극적이다. ③ 에밀은 이해심이 부족 하고 냉정하다. ④는 에밀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⑤ 에밀은 오만하고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을 지녔다.

04

‘나’가 에밀에게 푸른 날개의 나비를 보여 준 이유는 모든 점에서 뛰어난 에밀을 평소에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마침 에밀에게 자랑할 만한 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05

㉠으로 인해 하인리히 모어가 나비 수집과 관련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06

어린 시절의‘나’는 공작나방을 손에 넣고 싶다는 욕망에 이 끌려 도둑질을 했고,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보다 아름다운 공 작나방을 망가뜨렸다는 사실에 더 괴로웠다고 이야기한다.

07

‘나’가 아름답고 찬란한 공작나방을 완전히 원형대로 돌려 놓을 수 없음에 괴로워하는 것은 맞지만, 에밀에게는 공작 나방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08

‘아니나 다를까, 나방은 보기 싫게 망그러져서 ~.’에서

‘나’가 짐작한 바를 확인할 수 있다.

09

(나)에는 공작나방을 손에 넣었다는 만족감에서 깨어나 자 신이 도둑질을 했다고 인식하고 난 뒤의 심리가, (다)에는 공작나방을 되돌려 놓기로 결심하고 망가진 공작나방을 확 인했을 때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다.

10

①은 열등감이나 질투를 느꼈던 경험, ②와 ⑤는 욕심이 앞 서서 양심에 어긋난 일을 했던 경험, ④는 용서받지 못한 경험에 해당하지만 ③은 이 글의 주인공이 아니라 에밀의 경험에 가깝다.

11

‘나’는 자신이 그동안 수집한 나비를 전부 주겠다고 제안하 며 에밀에게 용서를 구한다.

12

어머니는 이해심이 있고‘나’를 위로해 준다.

13

㉡은 갖고 싶은 나비를 수집하는 것보다 양심을 지키는 일 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으로 인한 행동이다.

01

이 글에는 하인리히의 내적 갈등과 하인리히와 에밀의 외 적 갈등이 두드러지는데 ④는 하인리히의 내적 갈등에 해 당하는 설명이다.

02

에밀의 경멸 어린 태도에 모멸감을 느낀 하인리히는 나비 수집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끼 던 나비들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03

⑤는 한번 저지른 일을 바로잡을 수 없다는 하인리히의 생 각과는 다른 입장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하인리히의 생각에 동의하는 입장이다.

04

하인리히를 용서하지 않은 이는 에밀인데, 하인리히와의 갈등 이후에 에밀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④는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없다.

12쪽│

01020304

(2) 소설을 읽는 보람 - 공작나방

11쪽│

01 나비, 성장 02 액자식 구성 03 ①, ② 04 에밀

05 ⑴ 공작나방 ⑵ 푸른 날개의 나비

13~15쪽│

0102030405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연결되는 회상의 매개체이다. 06 ①, ⑤

0708나방이 보기 싫게 망그러진 것 09① 불안, 부끄러움, 죄책감, 두려움 ② 괴로움, 조마조마함, 죄책감, 후회

10

11

12

13

18~21쪽│

010203040506②, ④

070809②, ③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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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방망이 깎는 일에 정성을 다하는 장인 정신

14

15

16

17

18

(나), 방망이가 잘 깎였다는 아내의 설명 을 듣고 나서 노인에 대한‘나’의 태도가 달라졌다.

01

주인공이 나비를 수집한다거나 친구와 갈등을 겪는 등의 사건들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기 힘든 기이한 이야기(전 기적 요소)와는 거리가 멀다.

02

하인리히가 떠올린‘그 추억은 별로 달갑지 않은 것’이자

‘창피’한 기억이다.

01

(나)~(마)는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는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 되고 있다.

선택 학습

17쪽│

01약값 02 03 약속 04 의례적인 느낌. 감동이 깃듦. 05 06 장인

(3)

정답과해설

02

반가워서가 아니라 이제 꼼짝없이 개장수에게 팔려가 보신

탕감이 될 흰둥이를 보는 슬픔과 미안함, 안타까움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다.

03

흰둥이를 풀어 주고‘아버지의 약값 때문에 밤새 가슴이 무 거웠다’는 이 시의 내용으로 볼 때, ‘나’가 아픈 아버지를 고 려하지 못했다는 ⑤의 감상은 적절하지 않다.

04

아이들은 선생님이 정한 벌칙을 즐거운 유희나 게임으로 받아들였다.

05

이 글은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인 공인 선생님의 심리를 대화나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 시하고 있다.

06

도시락을 싸 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웠을 것이고, 상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07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제자가 앞으로 겪게 될 험난한 현실을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가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는 마음의 표 현이지, 지식을 쌓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

08

㉠은 내용물이 담기지 않은 채 텅 비어 있거나, 아주 오래 전에 밥을 먹은 흔적만이 남아 있었을 것이다.

09

선생님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 놓는 행동으로 실천했을 뿐, 실질적으로 기부나 봉사 를 하였다는 내용은 없다. ③ 최근 교육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급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10

인물과 그 인물이 속한 사회의 제도나 윤리 등이 대립하여 일어나는 갈등 상황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11

재촉하는‘나’에게 노인은‘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된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방망이를 깎는 순서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2

방망이 깎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갑갑하고 지루하던 마음은 차 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함으로 변한다. 그러나 노인의 단 호한 태도에 결국 체념하고 방망이를 다 깎을 때까지 기다 리기로 한다.

13

작은 물건 하나를 만들더라도 온 정성을 기울여 제대로 만 들어야 한다는 노인의 장인 정신이 드러난다.

14

(가)에서‘나’는 방망이를 깎는 노인의 태도와 정신을 이해하 지 못하고있다. ⑤는‘나’가 나중에서야깨닫게 된 내용이다.

15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옛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16

④는 노인이 깎은 방망이처럼 옛사람들의 장인 정신이 녹 아 있는 것임을 (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

글쓴이는 사라져 가는 옛것에 대해 향수를 느끼고 있을 뿐, 전통 공예를 복원해야 한다거나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 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18

다듬이질을 하기에 알맞게 방망이를 참 잘 깎았다는 아내 의 평가를 들은 뒤에야 노인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노인에 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음이 (나)에 드러나 있다.

22~25쪽│

0102④, ⑤ 030405‘사랑이 끝난 곳’에서 의지할 곳 없이 살아가는 노인들에게‘스스로 사랑이 되 어’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기 때문이야. 06끝없이, 한없이

0708④, ⑤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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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가진 수집 도구들이 친구들의 것에 비해 매우 초라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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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 들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위로

01

⑤는 소설이나 희곡, 시나리오 등과 같은 문학의 특징이다.

02

(가)에서는‘길이 끝나는 곳’, ‘사람이 있다’, ‘사랑’, ‘봄 길’등의 시어나 시구의 반복, 3~6행과 11~14행에서 유사 한 통사 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03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주제 의식을 전달하려면 ⑤의 어조로 낭송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04

⑤는 지속적, 희망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시구와 의미가 유 사하다. 소멸, 부정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시구는 7~9행에 제시되어 있다.

05

민수가‘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예로 든 의사는 다른 사람 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 따라 서10~14행의내용을바탕으로이어질말을완성하도록한다.

06

‘끝없이, 한없이’라는 부사를 사용하여‘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의지와 헌신적 태도에 대한 말하는 이의 확고한 믿 음을 강조하고 있다.

07

③의 경험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절망감이나 좌절 감을 느낀 경험이라고 보기 어렵다.

08

[A]의‘~이 있다’라는 단정적이고 확신에 찬 어조를 [보기]

와 같이‘~이 있을까’로 바꾸어 씀으로써 다소 힘없는 분 위기에, 차분하게 생각에 잠기는 듯한 태도가 느껴지며, 1~2행에 쓰였던 표현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여전히 시어나 시구가 반복되고 있어 운율감이 느껴지고‘길’, ‘길 이 끝나는 곳’의 의미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09

㉠에는 이치에 맞지 않는 말 속에 진리, 진실 등을 담아 표 현하는 역설법이 사용되었다. ①에도‘소리 없’다는 것과

‘아우성’이라는 표현이 모순을 빚고 있지만 그 안에 전달하 고자 하는 간절한 뜻이 담겨 있다.

10

㉡에는 모양이나 빛깔 등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이미지인 시 각적 심상이 사용되었다. ① 촉각적 심상 ② 청각적 심상

③ 후각적 심상 ④ 공감각적 심상

11

4연의‘불타는 소리 ~ 도마질 소리’에는 소리를 귀로 듣는 듯한 이미지인 청각적 심상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힘 든 노동을 마치고 귀가한 아버지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 하는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12

(나)에서 말하는 사랑은 순간적이고 강렬한 사랑이 아니라 고단한 생활을 공유하는 가족 간에 말없이 전해지는 은근 하고도 포근한 사랑이다.

(4)

13

어두워진 뒤에야 나뭇짐을 지고 산길을 내려온 아버지의 이 마에 진땀이 마르지 않고 있었다는 (나)의 내용으로 보아 아버 지가산속에서여유있는시간을보냈다고판단하기어렵다.

14

이 글은 나비 수집에 열정적이던 주인공이 이웃집 아이의 나비를 훔친 사건을 계기로 냉정한 규범의 세계에 대해 인 식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15

(가)는 소설의 구성 단계상 발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어 린 시절에 나비 수집에 열중하던 자신에 대해 소개하고 있 을 뿐 주된 갈등이 시작되고 있지는 않다.

16

공작나방을 잡은 아이가 한 명도 없었을 정도로 공작나방 은 매우 희귀한 나비이다.

17

‘공작나방은 벌써 말라 있어서, 손을 대는 정도로는 형체가 일그러지지 않았어.’에서 ④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음을 확 인할 수 있다.

18

‘나’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친구들이 가진 화 려한 수집 도구들에 비하면‘나’가 가진 수집 도구들은 헌 상자에 병마개 등과 같이 초라한 것들이었다.

19

④는‘나’가 모든 면에서 능력이 뛰어났던 에밀에 대해 평 소에 가지고 있던 심정이만 (가)~(다)의 장면에서는 드러나 있지 않다.

20

(다)에는‘나’와 에밀의 외적 갈등 상황 즉, 인물과 인물 사 이의 갈등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⑤는 인물과 운명 사이의 갈등에 대한 설명이다.

21

에밀은 ④와 같은 반응이 아니라, 도덕적 우위로 무장한 채 차갑게‘나’의 인격과 열정을 무시한다.

22

(다)에서 ㉠을 에밀에게 주려 했던 이유는 나비 수집물을 자신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대상이자 소중한 것으로 여 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고려하 지 않은 채, 자신이 욕망하는 것을 가지기만 하면 만족하던 어린아이의 세계에 머물러 있었을 때의‘나’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23

어머니는 잘못을 고백하고 힘없이 돌아온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말없이 따뜻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 세상을 바꾸는 힘

(1) 마음 열고 토론하기

27쪽│

01 토론 0203찬성 04반론, 판정 05사회 자 06준비, 생각

01

재현이와 친구들이 하게 될 토론의 절차는 고전적 토론을 변 형하여한번의입론, 두번의반론, 한번의최종발언뒤판정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⑤는 고전적 토론의 절차에 해당한다.

02

토론의 목적은 당면한 논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상대 를 설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 ⑤는 토의의 목적 에 해당한다.

03

②는 찬성 측과 반대 측으로 선명하게 입장이 나뉘는 부분 이 아니므로 쟁점이 될 만한 내용이 아니며, 두 사람의 대 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내용이다.

04

두 사람은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바람직하다는 논제에 찬성 하는 입장인데 ②는 반대 측 입장에 가깝다. ④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는 데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사용하는 것과 진로 탐색 사이의 연관성이 떨어진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등의 내 용을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

05

(다)에서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불건전한 소비를 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③은 (가)에서 제 시한 근거에 대한 설명이다.

28~29쪽│

01020304②, ④ 0506

30~32쪽│

0102030405토론의 논제는 주로 현실을 개선하려는 방향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찬성 측이 먼 저 문제를 제기하고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06070809‘진로 경험을 쌓기 위해’아 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는 응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 로 용돈을 벌어 쓰면 돈의 가치를 알고 경제관념이 생기기 때문에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소비할 때보다 낭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10

11

12

13

14

청소년이 근로 기 준법을 잘 알게 되면 부당한 대우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01

‘반론’은 상대방 주장의 모순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자 기주장의 논리성을 강화하는 단계이다. ⑤는‘최종 발언’에 대한 설명이다.

02

① 토론의 방식에는 고전적 토론, 반대 신문식 토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② 순서와 시간을 지켜야 한다. ④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라도 상대측의 말을 듣는 것은 중 요하다. ⑤ 두 번의 입론과 반론, 판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03

(가)에서 ⑤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⑤는 보고서를 작성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해당한다.

04

두 사람 모두 논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므로 입장 차이를 확 인하거나 좁히고 있지 않다.

05

찬성 측의 주장이 곧 논제가 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측 에서 먼저 주장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밝히는 것이 일반적 인 토론의 절차이다.

(5)

정답과해설

06

사회자는 미리 정해진 발언 순서와 발언 시간에 따라 찬성

측과 반대 측에 공평한 발언 순서와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07

⑤는 반론하는 방법에 해당한다.

08

㉠은 한 개인의 사례를 일반화하고 있어 근거 자료로 신뢰 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09

논제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보기]의 자료에서‘진로 경험을 쌓기 위해’라는 응답에 주목할 것이다. 또한 용돈을 벌어 쓰는 것이 낭비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논리적 타당성이 부 족하므로 반박할 수 있다.

10

반론은 상대방 주장의 모순점을 지적하는 것이므로 입론에 서 제기된 내용에 대해서만 반론해야 한다.

11

아르바이트로 번 돈이 불건전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박희연 학생의 반론에 대해 박희연 학생이 제시한 근거 자료를 자 신의 주장에 맞게 해석하여 근거로 들어 반박하였다.

12

⑤는 토의의 의의에 해당한다. 토론은 경쟁적인 상호 작용 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지닌 타당성을 입증하는 과정이다.

13

토론이 공평하게 진행되려면 반대 측의 최종 발언에 이어 서 찬성 측의 최종 발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14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험이 직업 세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이어진다는 서영재 학생의 반론에 대해 고용 노동부의 홍보 자료를 근거로 들어 반박하였다.

06

㉠‘그’로 고쳐 쓴다. ㉡~㉣ 삭제한다.

07

① ㉡의 문제점이다. ② ㉣의 문제점이다. ④ ㉠의 문제점 이다. ⑤ ㉣은 앞 문단의 내용과 관련이 없다.

08

팬클럽 문화의 장점을 나열한 문장이므로 접속어‘그리고 / 또 / 또한’등을 사용하여 앞뒤 문장이 순접 관계임을 나타 내 주도록 한다.

(2) 주장하는 글 쓰기

34쪽│

01 ⑴ 긍정 `⑵ 부정 `⑶ 부정 02사회, 문화적 03

04

01

지선, 호진, 정아는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고, 명수, 우림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02

민서는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은 바람직하다는 주제로 주장 하는 글을 쓰려고 하는데 ③, ④는 민서의 주장과 대립되는 내용이다.

03

민서가 찾은 자료는 팬클럽 회원들의 선행에 관한 기사이 므로 팬클럽 활동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할 수 있어 자신 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04

②는 글의 주제와 주장 1의 내용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내용 이므로 글의 통일성을 위해 삭제하는 것이 좋다.

05

끝 부분에서는 중간 부분에서 제시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 며 결론을 내리고 글을 마무리해야 한다. ⑤는 중간 부분에 서 제시할 내용에 해당한다.

35~36쪽│

0102 ③, ④ 03 ②, ⑤ 0405

060708그리고, 또, 또한

01

민서와 친구들은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이 바람직하다는 입 장과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02

민서는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은 바람직하다는 주제로 주장 하는 글을 쓰려고 한다.

03

③은 호진의 의견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정아는 팬클럽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간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04

지선, 호진, 정아는 적절한 근거를 들어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05

③ 제시된 자료는 팬클럽 회원들의 기부 소식을 알리는 신 문 기사로, 전문가의 견해는 확인할 수 없다. ⑤ 팬클럽 활 동의 긍정적 면을 뒷받침하는 자료이다.

06

민서의 주장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좋아하는 연예인 이나 운동선수가 있는 학생’이 73.8%나 된다는 사실을 확 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07

처음 부분에서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인 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중간 부분에서 구체적 근 거를 들어 반박하고 있다.

08

㉤은‘주장 2’를 뒷받침하는내용이므로그대로 두어야한다.

09

주장하는 글은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식에 따라 내용을 체 계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글쓴이의 느낌을 서술할 것이 아니 라 객관적 근거를 들어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10

[A]에는 맞춤법에 어긋난 단어나 접속어가 사용되지 않았다.

11

ⓐ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 이유가 연예인과 함께 했다는 이 유 때문인지 봉사 활동 때문인지가 분명하지 않은 문장이다.

12

(다) 문단은 (나) 문단에 이어서 팬클럽 활동의 긍정적인 면 에 대한 주장이 담긴 문단이므로‘또한’등과 같은 접속어를 사용하여 두 문단을 대등한 관계로 연결하는 것이 적절하다.

13

주장하는 글을 쓰는 과정은‘사회적 쟁점 찾기(ㄷ) - 쟁점 분석하기(ㄱ) - 자료 수집하기(ㄴ) - 개요 작성하기(ㄹ) - 글 쓰기와 고쳐쓰기(ㅁ)’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14

주장하는 글은‘처음 - 중간 - 끝’으로 구성되는데, (가)는 처음, (나)와 (다)는 중간, (라)는 끝 부분에 해당한다.

37~39쪽│

0102030405③, ⑤ 06

070809

10

②, ③

11

12

13

14

15

① 또래 집단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 ② 팬클럽 활동은 청소년의 사회 참여 계기가 된다.

(6)

15

① (나)의‘자신들과 같은 ~ 공유하기도 한다.’에서 첫 번째 주장의 두 번째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② (다)의‘팬클럽 활동은 ~ 기회를 제공한다.’에서 두 번째 주장의 내용을 확 인할 수 있다.

선택 학습

40쪽│

01 꼭 필요한가? / 없어져야 한다. 02 03 선의

04 05 경쟁이 없어도 발전할 수 있다. 06 경쟁, 협동

41~42쪽│

010203040506

070809

10

01

(가)에서 토론자들은 데이에 값비싼 선물을 주고받는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데이가 꼭 필요한 것인 지 논쟁하고 있다.

02

‘하늘꿈’은‘ 데이는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푸른바다’는 그 반대의 입장이다.

03

④는‘ 데이는 없어져야 한다.’는 논제에 반대하는 입장 이고 나머지는 모두 찬성하는 입장이다.

04

(가), (나)에는 좋은 의도에서 상대방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선의의 거짓말에 관련된 쟁점 가운데 찬성과 반대로 입장이 뚜렷하게 나뉘는 것은 ②이다.

05

상대방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말이므로 대화 상황 에 잘 어울리는 표현이지만,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표 현이 아닌 선의의 거짓말이다.

06

(나)의 그림 속 상황만으로는 말하는 이가 곤란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07

선의의 거짓말이 지닌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서술한 나머 지와 달리, ⑤는 선의의 거짓말은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 침할 수 있는 내용이다.

08

(가)의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가 월등히 높아지는 교육 적 성과를 얻었다. ④는 (나)의 학교가 이루어 낸 교육적 성 과에 해당한다.

09

경쟁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가 되어 준다는 의견은 경 쟁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반대 측 입장을 뒷받침한다.

나머지는 모두 찬성 측 의견에 해당한다.

10

나머지는 모두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이 나뉘는 부분이지 만 ①은 주요 용어의 개념을 정의하는 수준에서 질문할 수 있 는내용일뿐, 찬반이뚜렷하게나뉘는내용으로보기어렵다.

01

두 사람은 찬성 측의 입장이고, 토론의 논제는 현실을 개선 하려는 찬성 측의 입장이 반영되어 만들어지므로 토론의 논제는‘청소년 아르바이트는 바람직하다’로 정해진다.

02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가 자신의 주장을 강화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자료라면 상대측의 주장을 예상하고 쟁점을 찾는 데 참고하면 된다. ⑤와 같은 행동은 주장과 근거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토론의 의의를 훼손한다.

03

⑤는 반대 측에서 제기할 수 있는 주장에 가깝다. 찬성 측 에서는 ⓔ를 통해 상대측의 주장을 예상하고 이에 반박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04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낭비하게 되는지, 아니면 아껴 쓰며 경제관념이 생기는지에 대해 입장이 나뉠 것이며 아르바이 트의 경험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그렇지 않 은지에 대해 입장이 나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5

청소년의 아르바이트가 바람직하다는 자신들의 주장과 근 거를 요약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므로 (마)는 찬성 측의 최종 발언이다.

06

청중은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어느 측의 주장 이 더 설득력 있고 타당한가를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

07

③ (라)의‘또한, 측은 ~ 했는데’와 같이 상대측의 발 언 내용을 경청한 뒤 반론을 제기하였다. ⑤ 양측 모두 논 제에서 벗어난 쟁점에 대해 발언하지 않았다.

08

①은 (나), ②는 (라), ③은 (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09

민서는 쟁점에 대한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나서 문제점보 다는 장점에 주목하며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은 바람직하다 는 주제로 주장하는 글을 쓰려고 한다.

10

① 우림의 생각이다. ② 지선은 긍정적인 입장이다. ③ 명 수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④ 두 사람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 고 있다.

11

팬클럽 회원들이 스타와 관련된 의미 있는 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이므로 ⓔ를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12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함.’이라는 항목은 청소년의 팬클럽 활동이 지닌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삭제하 는 것이 좋다.

43~45쪽│

01020304아르바이트를 하면 경제관 념이 생기는가? 아르바이트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가?

050607③, ⑤ 08① 부모님께 용돈을 받 거나 학교에서 경제 교육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 아르바이트 경험이 계기가 되어 관련 학과의 진학을 결정한 사례가 있다. ③ 아르바이트로 하는 일이 단순하다. 09

10

11

12

⑴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함. ⑵ 주장과 어울리지 않아 글의 통 일성을 해치기 때문이다.

(7)

정답과해설

48~49쪽│

0102 ③, ④ 03 ②, ⑤ 0405

0607③, ④ 0809

10

⑴ 학년이 올 라갈수록 독서량이 줄어든다. ⑵ 독서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과도한 학업의 부담이나 최신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이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⑶ 읽기의 생활화 방안에는 자유 독서, 도서관 활용, 독서 토론, 독서 캠프 등이 있다.

02

④는 고전이 아니라 무협지를 읽고 나서의 느낌이었다.

04

책에 담긴 수많은 이들의 사상과 지식을 통해 정신적 성장 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인간의 한계와 가능성을 알고 인 간다운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

01

① 미래 시제 ② 과거 시제 ③ 과거 시제 ⑤ 미래 시제

02

‘-(으)ㄹ’은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이다.

03

‘모시다’는 객체 높임을 나타내는 어휘이다.

04

③ 밥(×) → 진지(○) ④ 먹으라고(×) → 잡수시라고(○)

05

①은 다른 사람에게 동작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고 있다.

06

괄호 안에는 목적어인‘엄마를’이 들어가야 한다.

07

‘-우-’는 사동 표현을 만드는 접사이다.

08

제시된 문장을 피동문으로 바꾸면‘코끼리가 개미에게 물 렸다.’가 된다.

09

⑴은 주어의 의지가 아닌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이므로

‘못’을, ⑵는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이므로‘안’을 사용 해야 한다.

3. 생활 속의 말과 글

(1) 읽기의 가치 -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46쪽│

01 독서, 수필 02 산악반, 도서반 0304

05

47쪽│

01020304

03

당시 국내에 출간된 무협지를 두루 섭렵한 글쓴이에게 박 지원이 쓴 소설의 문체와 내용이 무협지와 유사했기 때문 에 고전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04

③은 고전을 읽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

05

몇백 년 전에 글을 쓴 사람의 숨결이 글을 매개로 하여 자 신에게 건너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으므로, 시간 과 공간을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경험했음을 알 수 있다.

06

중학교 3학년 1학기의 특별 활동 시간에 읽은 박지원의 책으 로인해자신이소설가가될수있었다고밝힌(사)에서독서경 험이 글쓴이의삶에 중요한 영향을미쳤음을확인할 수 있다.

07

(마)에서 글쓴이는 고전 작품의 아름다운 문장을‘보석’에 비유하였고, 고전을 읽는 행위의 가치를‘보약’을 먹는 듯 한 느낌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08

무협지를 읽을 때와 고전을 읽을 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서좋은책을골라서읽는경험의중요성을알수있다.

10

⑴ 막대그래프를 통해 초등, 중등, 고등학교로 갈수록 독서 량이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⑵ 원그래프를 통해 청소년의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우리말의 문법 요소

50~51쪽│

01020304③, ④ 0506

0708②, ③ 09⑴ 못 ⑵ 안

01

③은 미래 시제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02

(가)는 과거, (나)는 현재, (다)는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03

(가)에서는‘-았-’, (나)에서는‘-는-’, (다)에서는‘-겠-’

이 사건이 일어난 시간상의 위치를 나타낸다.

04

①‘지금’은 현재이므로‘본다’고 표현해야 한다. ②‘지난 주에’는 과거이므로‘보았다’고 표현해야 한다. ③‘내일’은 미래이므로‘보겠다/볼 것이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④‘어 제’는 과거이므로‘보았다’고 표현해야 한다.

05

㉠‘데리고’의 높임 표현인‘모시고’를 사용해야 한다. ㉡ 높임 주격 조사‘께서’를 사용해야 한다. ㉢ 주체 높임 선어 말 어미‘-시-’를 사용하여‘오시네’라고 표현해야 한다.

㉣ 상대방을 높이는 종결 어미를 사용하여‘오세요’라고 표 현해야 한다.

06

㉠은 문장의 목적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객체 높 임, ㉡과 ㉢은 문장의 주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52~53쪽│

01 02 03②, ③ 04 05 06 07 08 09③, ⑤

10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웠다. /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게 했다.

11

12

13

14

⑴ ㉠은‘못’부정문이고 ㉡은‘안’부정문이다.

⑵ ㉠은 주어의 능력이나 그 밖의 다른 이유로 인한 부정을 나타 내지만 ㉡은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을 나타낸다.

(8)

54~55쪽│

010203040506

07⑴ 상대 높임 ⑵ (가) 큰아버지 댁에 다녀왔어요. (나) 아버지, 저랑 농구해요. 0809

10

11

12

13

14

ⓐ 보았다 ⓑ 좋다 ⓒ 될 것이다

사용하여 듣는 이를 높여 말해야 한다. ‘댁’은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08

‘가다, 오다, 만들다’등의 동사에는 사동 접미사가 결합할 수 없다. 따라서 모든 동사에 사동 접미사가 붙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09

③은 능동 표현과 피동 접미사‘-히-’를 사용한 피동 표현 에 해당한다.

10

㉠은 개미, ㉡은 코끼리에 초점을 맞추어 상황을 표현한 것이 므로 코끼리가 무는행위를 당한 것을 강조한 문장은 ㉡이다.

11

①, ② 주어‘개미가’를 부사어‘개미에게’로 만든다. ④ 목 적어‘코끼리를’을 주어‘코끼리가’로 만든다. ⑤ ㉠의 경 우‘-어지다’, ‘-게 되다’등을 붙인 통사적 피동문을 만드 는 것이 불가능하다.

12

④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중 피동이 쓰인 것이다.

13

㉠, ㉡은 능력 부족이나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을 나타내 고 있다. ㉢ 단순한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 주어의 의지에 의한 부정을 나타내고 있다.

14

ⓐ 일기를 쓰는 시점보다 먼저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술할 때에는 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 일기를 쓰는 시 점에 생각한 일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므로 현재 시제를 사 용하여 나타낸다. ⓒ 일기를 쓰는 시점보다 나중의 사건을 서술하는 것이므로 미래 시제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주체 높임, ㉣은 듣는 이인‘선생님’을 높이고 있으므로 상 대 높임에 해당한다.

07

⑤는‘모시다’라는 표현을 사용해 서술의 객체인‘할아버 지’를 높이는 객체 높임법이지만 나머지는 모두 주체 높임 법이다.

08

㉠은 주어인‘엄마’가 동작을 직접 하는 주동문, ㉡은 주어 인‘아이들’이‘엄마’에게 동작을 하게 만드는 사동문이다.

09

③ ㉠의 주어‘엄마가’는 ㉡에서 목적어‘엄마를’이 되었 다. ⑤‘-게 되다’는 피동 표현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므 로 주동문을 사동문을 바꿀 때 사용할 수 없다.

10

‘영희’라는 새로운 주어를 추가하고 기존의 주어를 부사어 로 바꾼 다음, ‘졌다’의 어간에‘-우-’를 붙이거나, ‘-게 하다’를 붙여 사동문을 만들 수 있다.

11

②는 주동 표현과 사동 접미사‘-이-’를 사용한 사동 표현 에 해당한다.

12

⑤‘동생’의 능력 부족으로 인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이므로‘못’을 사용하여‘동생은 어려서 글씨를 못 읽 는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13

아는 행위가 주어의 의지에 의해서 부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의 능력에 의해서 부정되는 것이므로‘그는 민지가 떠 난 것을 알지 못했다.’와 같이 표현해야 한다.

14

㉠은‘못’부정문으로 주어의 능력이나 외부 원인에 의해서 자는 행위가 일어나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은‘안’부정 문으로 주어의 의지에 의해서 자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01

㉠~㉢은 관형사형 어미를 사용한 시간 표현이다. 관형사형 어미는 원래 관형사가 아닌 단어를 관형사의 기능을 하도 록 만들어 주는 동시에 바꾼 단어의 시제를 나타낸다.

02

⑤는 어미‘-리-’를 사용하여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03

‘할머니’는 엄마나 은호가 높여야 할 대상이므로‘밥’을

‘진지’로, ‘먹으라고’를‘잡수시라고’로 바로잡아야 한다.

04

객체 높임법은 주로 부사격 조사‘께’나, ‘모시다’, ‘드리 다’등의 특수한 어휘를 통해 나타낸다. ③은 상대 높임법 에 대한 설명이다.

05

공식적인 대화 상황에서는 듣는 이를 높여야 하므로‘싶었 어요’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06

(가)와 같이 친한 친구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는 높임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07

(가)에서는 선생님, (나)에서는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상 황이므로 주로 종결 어미에 의해 실현되는 상대 높임법을

56~57쪽│

01 시제 02발화시, 사건시 03⑴ 과거 시제 ⑵ 현재 시제 ⑶ 미래 시제 04⑴ -았-/-었-, -았었-/-었었-, -더-

⑵ ① -(으)ㄴ ② -던 ⑶ 어제, 옛날, 전에, 작년, 일찍이, 그제

⑷ ① -ㄴ-/-는- ② 없음, 기본형을 그대로 사용함. ⑸ ① -는

② -(으)ㄴ ⑹ 지금, 오늘, 현재, 이제, 요즈음, 올해 ⑺ -겠-, -(으) 리- ⑻ -(으)ㄹ ⑼ 내일, 장차, 모레, 앞으로, 후에 05우리말 에는 높임 표현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06⑴ 주체 높임 ⑵ 상 대 높임 ⑶ 객체 높임 07시, 께서 08종결, 격식, 비격식

09드리다, 여쭈다, 모시다

10

⑴ 놀아요 ⑵ 께서는, 주무신 다 ⑶ 께, 드렸다

11

주동문, 사동문

12

⑴ 아이들이 엄마 를 웃긴다./아이들이 엄마를 웃게 한다. ⑵ 진영이가 아기를 울린 다./진영이가 아기를 울게 한다. ⑶ 영희가 미희에게 책을 읽힌다./

영희가 미희에게 책을 읽게 한다. ⑷ 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웠 다./영희가 철수에게 짐을 지게 했다. ⑸ 난롯불이 얼음을 녹인다./

난롯불이 얼음을 녹게 한다.

13

⑴ 보이다 ⑵ 높이다 ⑶ 녹이 다 ⑷ 밝히다 ⑸ 안기다 ⑹ 들리다 ⑺ 꿇리다 ⑻ 깨우다 ⑼ 돋우다

⑽ 늦추다 ⑾ 낮추다 ⑿ 입히다

14

능동문, 피동문

15

⑴ 코 끼리가 개미에게 물렸다. ⑵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매듭이 풀렸다.

(풀어졌다) ⑶ 영호에 의해 물과 기름이 섞였다.(섞어졌다) ⑷ 도둑 이 경찰에게 잡혔다. ⑸ 동생이 언니에게 업혔다.

16

⑴ 쓰이 다 ⑵ 묻히다 ⑶ 깎이다 ⑷ 밀리다 ⑸ 쫓기다 ⑹ 감기다 ⑺ 믿기다

⑻ 열리다

17

긍정문, 부정문

18

능력, 의지

19

⑴ 안

⑵ 마라 ⑶ 못 ⑷ 안

20

① 읽으신다, 높임 표현, ② 읽었다, 시간 표현, ③ 읽게 한다, 사동 표현, ④ 읽지 않는다, 부정 표현

(9)

정답과해설

20

①에는 할아버지를 높이는 주체 높임 표현이, ②에는 과거에

책을 읽었던 사건을 서술하는 과거 시제 표현이, ③에는 엄마 가 아이에게 책을 읽게 시키는 사동 표현이, ④에는 책을 읽 지 않는 행위를 나타내는부정 표현이 들어가야한다.

01

시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난 시간상의 위치를 표현한 문법 범주이다.

02

말하는 이가 말하는 시점이 발화시이고, 어떤 동작이나 상 태가 일어나는 시점이 사건시이다.

04

⑴ 기본적으로 과거 시제는‘-았-/-었-’을 사용하여 나타 내고, 현재와 단절된 먼 과거의 일은‘-았었-/-었었-’을 사용하여 나타낸다.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전달한다 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더-’를 사용한다. ⑵ 동사의 어간 에‘-(으)ㄴ’를 붙여 과거 시제를 나타내거나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의 어간에 어떤 일이 과거에 완료되지 않고 중 단되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던’을 붙여 과거 시제를 나 타낼 수 있다. ⑷ 동사일 경우에는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을 나타내는‘-ㄴ-/-는-’

을 사용하여 나타내고,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일 경우에는 선 어말 어미를 붙이지 않고 기본형으로 나타낸다. ⑺ 기본적 으로 미래의 일을 나타낼 때에는 선어말 어미‘-겠-’을 사 용하거나, 어떤 상황에 대한 화자의 추측이나 의지 등을 나 타내는 선어말 어미‘-(으)리-’를 사용한다.

05

제시된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I’는‘나, 저’로,

‘go’는‘갑니다, 가, 가요, 간다’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는 상대방에 따라 다른 높임 표현을 활용해야 하는 우리말 의 특징 때문이다.

07

주체 높임을 나타낼 때에는 기본적으로 용언의 어간에 선 어말 어미‘-(으)시-’를 사용하고 서술의 주체에 높임 주격 조사‘께서’를 사용한다.

08

상대 높임을 나타낼 때에는 주로 종결 어미를 통해 상대에 대 한 높임이나 낮춤을 드러낸다. 격식체는 의례적인 상황에서 사용되고, 비격식체는 격식을 덜 차리는 상황에서 사용된다.

09

나머지는 주체 높임을 실현하는 말에 해당한다.

10

⑴ 상대를 높이는 종결 어미를 사용한다. ⑵ 서술의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높임 주격 조사‘께서’와‘주무시다’

는 특정 어휘를 사용한다. ⑶ 서술의 객체인 어머니를 높이 기 위해 높임 부사격 조사‘께’와‘드리다’라는 특정 어휘 를 사용한다.

12

괄호 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어를 추가하고 주동 문의 주어를 목적어나 부사어로 만든 다음, 파생적 사동문 과 통사적 사동문을 각각 만들어 보도록 한다.

15

능동문의 주어를 부사어로, 목적어를 주어로 바꾼 다음, 피 동문을 만들어 본다.

18

‘못’부정문은 능력 부정, 외부적 요인에 의한 부정, 가능성 부정 등의 의미를 나타내고, ‘안’부정문은 의지 부정, 단순 부정 등의 의미를 나타낸다.

19

⑴ 단순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므로‘안’부정을 사용한 다. ⑵ 명령문에서는‘말다’부정을 사용한다. ⑶ 상황에 의 한 부정을 나타낼 때에는‘못’부정을 사용한다. ⑷ 의지 부 정을 나타낼 때에는‘안’부정을 사용한다.

선택 학습

59쪽│

01 간서치 02030405좋은 책이 (선생님에 의해) 서가에 꽂혔다.

60~62쪽│

010203 ①, ③ 0405 ①, ③

0607책 읽기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이나 이치를 깨닫는 즐거움과 성취감, 보람을 준다. 08①, ④ 09

10

11

12

13

엄마를 높이기 위해 주체 높 임을 사용하고 있다.

14

15

16

⑴ •능동 표 현: 마음이 멀어진 견우가 연락을 끊었다. •피동 표현: 통신 사정 이 안 좋아 연락이 끊겼다. ⑵ 능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인 견 우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연락을 끊은 견우의 행동이 부각되지만, 피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가 가려져 견우의 행동이 부각되지 않는다.

17

18

01

①, ②, ④, ⑤의 내용을 (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그의 재 주가 훌륭하였다는 글쓴이의 설명은 이 글에 제시되어 있 지 않다.

02

‘오직 즐기는 것은 책을 보는 일’이었으며‘읽지 못한 책을 만나면 즐거워하며 웃었다’는 등의 서술로 볼 때, ‘그’가 책 을 읽는 이유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책을 읽는 일 자체를 즐겁게 여겼기 때문임을 짐작할 수 있다.

03

②‘그’란 글쓴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자신을 겸손하 게 낮춰 표현한 것일 뿐, 독서광이었던‘그’의 학문적 수준 이 상당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④‘그’가 웃으면 집안 사람들은 좋은 책을 만난 것이라고 여겼다는 부분으로 보아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판단은 적절하지 않다. ⑤

‘간서치’는‘책만 보는 바보’라는 뜻이고‘그’또한 이 별명 을 마음에 들어 하였다는 내용으로 보아 부정적인 의도로 별 명을 지은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04

① 두보의 시를 소리 내어 읊었다. ② 하루도 손에서 책을 놓은 적이 없었다. ③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자세히 살피기도 하였다. ④ 꿈을 꾸는 사람처럼 중얼거리기도 했다.

05

추위와 더위, 배고픔과 아픔을 못 느끼며 책을 읽었다는 것 (㉠), 좁은 방안에서 초를 켜기보다는 가장 밝은 곳으로 옮 겨 다니며 책을 읽었다는 것(㉡)을 통해‘그’가 넉넉하지 않 은 형편 탓에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책 읽기를 그 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10)

06

수불석권(手不釋卷)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는 것을 뜻한다. ①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 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③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 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 ④ 나날이 다달이 자라거나 발전함. ⑤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 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7

ⓑ에는 독서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바를 깨달을 때의 기 쁨을 느끼는 인물의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08

(가)에서‘맞다’는‘어떤 대상의 맛, 온도, 습도 따위가 적당 하다.’는 의미로 쓰였고, 단순한 사실을 부정할 때 쓰이는

‘안’부정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나)의‘별로’라 는 부사어는 부정 표현과 호응을 이루며 단순한 사실을 부정 할 때 쓰이는‘안’부정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09

삼촌은 듣는 이인 조카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조카는 높여 야 할 대상이 아니므로 상대 높임법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

10

‘찾으시는’은 생략된 주어인‘손님’을 높이고 있다. ‘계시 면’이‘제품’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지나친 높임 표현이므로

‘있으시면’으로 바꾸어‘손님’을 간접적으로 높여야 한다.

11

㉢에서 씻는 행위를 하게 한 사람은‘나’가 아니라‘엄마’

이므로 사동 접사를 사용하여‘씻기고’로 표현해야 한다.

12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 두 가지 모두로 해석되는 ⓑ와 달 리, ⓐ는 엄마가 직접 빵을 먹인 것이 아니라 내가 빵을 먹 도록 만들었다는 간접 사동의 의미로만 해석된다.

13

㉮에서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시-’를 사용하여 서술 의 주체인 엄마를 높이고 있다.

14

① ㉠~㉢은 모두 과거 시제이다. ② ㉣은 미래 시제, ㉤은 현 재 시제이다. ③ ㉡은 과거 시제로 발화시보다 사건시가 앞 선다. ④ ㉣은 미래 시제로 사건시보다 발화시가 앞선다. ⑤

㉤은 기본형을 그대로 사용하여 현재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15

㉥은‘-ㄹ 것’를 사용한 미래 시제이다. ④에서도 장차 어 떤 일을 하려고 하는 스스로의 의사를 나타내거나 상대편 의 의사를 묻는 데 쓰이는 종결 어미인‘-ㄹ래’를 사용하여 미래 시제를 나타내고 있다. ① 과거 시제 ② 현재 시제 ③ 과거 시제 ⑤ 현재 시제

16

⑴ 직녀에게서 마음이 멀어진 견우가 일부러 연락을 안 했 다는 것이 친구들의 생각이므로 이를 반영한 능동 표현을 만들어 본다. 이와 달리 자신이 머물던 곳의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견우의 해명을 반영한 피 동 표현을 만들어 본다. ⑵ 능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와 행위주의 행동이 부각되지만 피동 표현에서는 행위의 주체 가 드러나지 않아 행위주의 의도가 약해지고 상황 의존성 이 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17

2011년에는 학교와 구청에서 독서 동아리 운영 예산을 지 원받았을 뿐, ⑤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18

④ 피동 표현일 때에는 좋은 책을 꽂은 선생님의 행동보다

서가에 꽂힌 좋은 책들을 더 강조하는 효과가 있을 뿐, 선 생님의 능력이 더 부각된다고 보기 어렵다.

01

이 글은 처음으로 고전을 읽었던 경험과 독서가 글쓴이의 삶에 미친 영향을 바탕으로 읽기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솔 직하게 적은 수필이다.

02

박지원의 저작 가운데 상당 부분이 들어 있을 정도로 책은 꽤 두꺼웠다. 디자인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사람의 손을 거 의 거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눈길을 끄는 디자인은 아 니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03

글쓴이는 박지원의 소설과 달리 무협지는 읽고 나면 주인 공의 이름 말고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다고 서술하였다.

이와 달리 글쓴이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었던 책은 박지원의 소설이었다.

04

글쓴이가 중학교 3학년 시절의 독서 경험을 계기로 하여 문 학 이외에 미술이나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거나 감상하게 되었다는 내용은 이 글에서 확 인할 수 없다.

05

(바)에서 글쓴이는 책 속에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사상이 담겨 있으므로 책을 읽으면 인생의 방향과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06

나머지는 모두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읽는’은 동사의 어 간에 관형사형 어미‘-는’이 결합되어 현재 시제를 나타낸 다. ①, ②, ④ 동사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으)ㄴ’이 결 합되어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③ 동사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던’이 결합되어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07

‘선생님’이 높임의 대상이므로‘이’를‘께서’로, ‘오시래’

를‘오라고 하셔(오라셔)’로 바로잡아야 한다.

08

⑤는‘교장 선생님’을 직접 높이는 것이 아니라‘교장 선생 님의 말씀’을 높여 교장 선생님을 간접적으로 높여야 하는 경우이다. ‘계시다’는 주어를 직접 높일 때 사용하고‘있으 시다’는 주어와 관련된 대상을 간접적으로 높일 때 사용한 다. 따라서‘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있겠습 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09

피동 표현을 만드는 접미사는‘-이-, -히-, -리-, -기-’

이다.

10

나머지는 모두 주어가 객체(목적어나 부사어가 지시하는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행위를 한 것이지만 ④는 선생님이

63~65쪽│

01 02 03 04 05인간의 지극한

정신문화를 체험하고 그 일원이 되는 길 / 인간다운 삶을 살고 드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길 / 진정한 인간으로 나아가는 통로

06 07 08 09

10

11

12

13

객관적인 인상을 주거나 판단의 주체를 감추기 위 해서이다.

(11)

정답과해설

학생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하고 학생이 책을 읽은 것이라 는 간접적인 의미만을 나타낸다.

11

‘못, 못하다’를 붙여 만든 부정 표현은 능력의 부족이나 외 부 요인에 의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낸다.

12

㉢은 피동 접사‘-이-’가 붙은 피동 표현이다.

13

어떤 현상을 일으킨 세력을 밝힘으로써 사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전달한다는 인상을 주고, 판단의 주체를 밝힐 필 요가 없을 때 사동 표현이나 피동 표현을 사용한다.

65~69쪽│

➊회

0102030405

06070809②, 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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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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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

01 무 한 쪽 02흡족하고 자랑스러움. → 기쁨이 허물어짐.

03 액자식 구성 04 생활비로 사용, 부모님께 드림, 저축

05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입원하셨다.

│주관식 문제│

01

(가)에서는 밝고 희망차며 낙관적이고 의지적인 어조로 주 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나)에서는 과거를 회상 하는 차분한 어조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 내고 있다.

02

③은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는 희망을 의미한다면, 나머 지는 모두 절망과 소멸을 의미한다.

03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들 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희생적인 사람을 의미한다. ④에서 예로 사람의 경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는 다른 이들을 위해 헌신한 점이 있는지가 드러나지 않으므로‘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는다.

04

하인리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나비 수집물을 자세히 보지 않고 상자의 뚜껑을 덮었을 뿐, 관련 된 지식을 늘어놓지는 않았다.

05

‘에밀’이 아니라‘나’가‘에밀’에게 열등감과 시기심을 느 끼고 있음을 (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

작품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 내부 이야기가 핵심적인 이야 기이므로, 내부 이야기의 서술자인 ㉡이 주인공이고 ㉠이 관찰자이다. 내부 이야기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외부 이야기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되고 있다.

07

②는 고전적 토론의 방식에 해당한다. 학생들은 이를 변형 하여 입론, 반론, 최종 발언의 순서로 토론한 후 청중이 판 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토론을 하게 된다.

08

(나)에서 두 사람은 논제를 분석하여 쟁점을 찾고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료 수집 등에 대해 대화하고 있을 뿐, 판 정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

09

㉠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이므로 반대 측에서 활용하기에 적 절한 근거이다. ㉡은 그러한 반대 측의 반론에 대비할 수 있는 반박 자료이다. ① 단점에 해당한다. ④ 반론에서 제 시하기에 적절하다.

10

글쓴이가 국내에 출간된 대부분의 무협지를 읽은 것은 전 학 오기 전에 있었던 일임을 (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한 시간 내내 몸을 움직여야 했던 산악반에서의 활동은 이 듬해 특별 활동반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되도록 몸을 움직 이지 않는 활동이어야 한다는 기준이 되었다. 따라서 산악 반에서의 경험은 글쓴이가 도서반에 들어가는 결정적 계기 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12

글쓴이는 무협지를 읽고 나면 주인공의 이름 외에는 기억 에 남는 게 없다고 하였다. ④는 박지원의 소설에 대한 글 쓴이의 생각이다.

13

④는 읽기의 가치를 드러내고, 은유법을 사용하여(‘고전은

~ 보약이다.’), 평서문의 형식으로 작성하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문장이다. ①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 했다. ② 은유법이 아니라 직유법이 사용되었다. ③, ⑤ 은 유법이 사용되지 않았다.

14

“여러분 곁에는 책이 있다. 그 책 중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고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가 울리면 가면 된 다.”는 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책을 선정 하여 자유롭게 읽도록 도서반을 운영하였음을 알 수 있다.

15

④‘-는-’과‘지금’은 사건시와 발화시가 일치하는 현재 시제를 나타낸다. ①, ⑤‘-었-’, ‘-았었-’, ‘지난해’는 사 건시가 발화시보다 앞선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②, ③‘내 일’, ‘-ㄹ 것’, ‘-겠-’은 사건시보다 발화시가 앞선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16

㉠의‘어제’, ㉡의‘지금’, ㉢의‘내일’은 시간 부사어이다.

① 순서대로 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② ㉠이 관 형사형 어미, ㉡과 ㉢이 선어말 어미를 통해 시제를 나타낸 다. ④‘본다’는 현재 시제, ‘보았다’는 과거 시제이다. ⑤ 둘 다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17

㉠에서 높이는 대상은‘선생님’으로 서술의 객체이다. ①은

㉡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18

주동문인 ㉠에서는 울고 있는 철수의 행동이 강조되지만, 사동문인 ㉡에서는 철수를 울린 영희의 행동이 강조된다.

19

②‘보다’에 피동 접사‘-이-’를 붙인 것으로 바른 표현이 다. ①, ③, ④ 피동 접사‘-리-’와‘-어지다’가 붙은 이중 피동 표현이다. ⑤ 피동 접사‘-기-’와‘-어지다’가 붙은 이중 피동 표현이다.

20

③은 주어의 능력이 부족하여 문제를 풀지 못한 것이므로

‘못’이 들어가야 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단순 부정이나 의 지 부정을 나타내는‘안’이 들어가야 한다.

02

(라)에서‘나’는 고장에서 보기 드문 푸른 날개의 나비를 수

│주관식 문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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