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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업계 거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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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중공업, 中서 신형 원전 사업

두산중공업이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의 신 형 원자력발전소 사업에 진출했다. 두산중공업은 중국 상 하이에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중국의 첫 신형 원자력 발전소인 싼먼(三門)과 하이양(海陽) 원전 1, 2호기에 핵 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액은 추가협상을 거쳐 올해 안으로 확정되며, 최소 3억 5,0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2008년부터 6년간 신형 원전 모델인 ‘AP1000’을 싼먼과 하이양에 수출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국내에서 발전 설비를 생산한 뒤 웨스팅하우스가 중국에 완제품을 제공 하는 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2기), 증기발생기(4기) 등 핵심 기 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며, 발전설비를 제작하는 주요 기술도 중국에 함께 이전할 예정이다. ‘AP1000’ 모델은 구형 모델 인 ‘OP’에 비해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도 40% 이상 뛰어나 ‘3세대 원자력 발전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50조원대로 추정되는 중국 원자력 발전설 비 시장을 우리나라 기업이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최근 이산화탄소 규제정책 등에 영향받아 원전을 통한 전력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 히 중국은 2020년까지 총 50조원 규모의 1000MW급 원 전 3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원천기술을 보 유한 웨스팅하우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중 국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김태우 부사장은 “당초 핵심 기자재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웨스팅하우스와 협력관계가 강화 되고 이전에 중국에 원자로를 공급할 때 형성된 신뢰에 힘 입어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07년 4월 24일)

유진테크, ‘6월쯤플라즈마기술적용장비개발’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유진테크가 오는 6월쯤 플라 즈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을 완료할 것 으로 보인다.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는 증권 경제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의 ‘CEO & COMPNAY’에 출연, “플 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장비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 에 있다”며 “올 해 말까지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는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의 장비 보다 얇으면서도 더 평평할 뿐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 공정 이 가능해 시간당 생산성이 15% 정도 높아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양산에 들어갈 경우 내년에 10대 정도, 금 액으로는 300억원 안팎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엄 대 표는 예상했다. 또 차세대 D램과 플래시 메모리용 산화막 (Oxide Film)과 폴리막(Poly Film) 장비에 대한 테스트가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 기쯤이면 성공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 대 표는 올해 회사의 성장에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업계에서는 드물게 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에 도 납품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질화막(Nitride Film) 장비 한 가지로만 매출이 일어났다면 올해는 산화막 과 폴리막 장비가 추가되는 등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90억원 정도 늘어난 260억원 을 목표로 했지만 이미 1분기에만 11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올해 매출 목표를 추가로 상향조정할 뜻도 내비쳤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영 업을 위하 내부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기존의 미국, 중국, 대만 시장은 물론 일본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지역 에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거시 동향

(2)

엄 대표는 “현재 주력인 싱글 화학기상증착장비(LP- CVD)와 내년에 양산에 들어갈 플라즈마 기술 장비외에 두 가지의 핵심장비를 더 개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반 도체 장비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2007년 4월 24일)

포스코, 연료전지 공장 부지 추가 확대 조성

포스코는 정부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 지속 및 확대 예상 등에 따라 영일만항 단지내 공장부지를 추가로 확대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스코와 연료전 지 공장 건립을 위해 공장부지 2만4천평을 조성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투자하기로 한 부지는 4만1천평으로 14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매입했으며 기존 2만4천평을 합 쳐 총 6만5천평의 부지에 연료전지 생산 공장 및 홍보관, 연구소 등을 건립함으로써 포항을 친환경에너지 생산 단 지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연료전지 생산공장은 올해 9월까지 부지조성 을 마치고 연간 50MW의 생산라인을 2008년 8월까지 준 공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 갈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5월 중 포항시와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철강사업 보완 가능한 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코 자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해 전 기를 발생시키는 미래친환경적 신에너지 기술로써 수소와 산소가 가지고 있는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직접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고효율의 무공해 발전장치로써 향후 수소사회의 핵심발전설비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다. (EBN산업뉴스, 2007년 4월 23일)

반도체·LCD장비업체들 ‘재생에너지 사업’

눈독

반도체와 LCD 장비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속 속 진출하고 있다. 그동안 수주 기업 특성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컸던 한계를 신사업이 보완해 줄 수 있을지 관심 이다.

넥스트인 스트루먼트는 최근 윈테크의 ‘퍼니스’(열처리

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퍼니스 장비는 반도체 제조 전 공정장비로 실리콘 웨이퍼를 단련시키는 어닐(Anneal) 기능 등을 수행한다. 넥스트인은 특히 “퍼니 스는 태양전지 제조공정의 핵심장비인 각종 증착장비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올해 퍼니스 장비를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공정과 유사한 태양전지 제조 장비사업에 진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LCD와 반도체 장비 대표기업인 주성 엔니지어링이 지 난 1월 한국철강에 오는 9월까지 태양전지 제조장치 311 억원어치를 공급키로 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알렸다. LCD장비분야에 주력하던 DMS도 최근 김천풍력 발전 4단기 개발 업체인 김천풍력발전을 30억원을 주고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DMS는 향후 풍력발전장비를 납 품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반도체·LCD장비업체들은 삼성전 자와 LG필립스LCD, 그리고 대만의 LCD·대만업체들에 게 목을 메왔던 게 현실이다. 납품업체가 투자를 중단하거 나 투자 규모를 축소할 경우 급격한 실적 악화는 피할 수 없는 구조였다.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넥스트인 역시 “최근 삼성전자 와 LG필립스LCD 등 LCD 패널업체의 투자가 부진, 어려 움을 겪어 왔다”며 “회사의 이번 사업 추진도 국내 주요 LCD 장비업체들이 LCD 장비 외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 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라고 설명했다. 관건은 무리한 사 업 다각화 여부인데, 현재까지 이들 기업을 바라보는 시장 의 눈길은 긍정적인 편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 평가까지 받았다. 태양전지 장비는 LCD 및 반도체 장비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실적 안정성을 높 여줄 요인으로 평가됐다. 주성엔지니어링 역시 향후 보다 다양한 산업군에 장비를 공급하는 종합 장비업체로의 입 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DMS의 경우 역시 미래 매출처 확 보의 일환으로 풀이됐다.

(이데일리, 2007년 4월 23일)

(3)

2차 전지 업체 ‘코발트를 대체하라’

2차 전지 업계에 탈 코발트 바람이 불고 있다. 2차 전지 의 핵심소재인 코발트 가격이 급등하자 2차 전지 업체와 양극재료 업체들은 코발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체 물 질 개발과 채택에 발벗고 나섰다. 코발트 가격은 파운드 당 3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80%, 지난해 연말에 비해 25% 급등했다. 코발트는 2차 전지 전체 재료비의 12%를 차지하기 때문에 코발트 가격 상승은 전지업체의 수익성 과 직결된다. LG화학은 리튬코발트옥사이드(LiCoO2)를 대체하는 코발트·니켈·망간의 삼성분계(세가지 금속을 조합해 사용하는 것) 양극 재료 사용량을 최근 확대하고 있 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노트북용 원통형 2차 전지에 삼 성분계 양극재를 5% 정도 채택하던 것은 25% 수준으로 높였고 내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존 양극재료인 리튬코발트옥사이드(LiCoO2)의 경우 코발트 비중이 60%에 이르지만 이 재료는 13%에 불과하다. 김정 오 LG화학 2차전지 사업부장은 “코발트 가격이 앞으로는 안정화되겠지만 지난 10년간 평균 가격인 16~17달러보 다는 높을 것”이라며 “삼성분계 사용량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삼성분계 양극재료를 개발, 일부는 자체내에서 생산중이다. 삼성SDI는 코발 트·니켈·알루미늄을 사용한 삼성분계 양극재료를 특수 용도 전지 제품에 적용한데 이어 노트북이나 휴대폰용 2차 전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삼성분계 양극 재료를 개발중이 다. 삼성SDI는 삼성분계 재료 일부를 자체 양산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국내 양극재료 수요량의 50% 가까운 물량을 공급해왔던 한국유미코어는 국내외 2차 전지 업체들의 삼 성분계 양극재료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제품 생산을 확대 하는 한편 용도에 따른 다양한 삼성분계 양극재료를 개발 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분계가 일반적으로 저용 량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 라 고용량, 고출력 제품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하이 브리드카용 리튬이온전지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고출력이 가능한 삼성분계 양극재료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에는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2007년 4월 20일)

삼성물산‘에너지 강자 되겠다’

삼성물산이 ‘글로벌 가치창조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 을 제시하고, 에너지와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 또 신재생 에너지와 청정개발체제사업(CDM) 등 미래 신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성하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외부 경영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견실한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단순거래(트레이딩)’에서 ‘사업’ 중심으로 사 업구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 사장은 “현재 38% 수준 인 사업비중을 2012년까지 50% 수준까지 확대할 방침”

이라면서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투자 패턴을 기존 상권확 보를 위한 소규모 지분투자 방식에서 자원개발과 운영사 업을 주축으로 하는 투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석유·가스와 금속·광물,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자원사업을 꼽았다.

삼성물산은 석유·가스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탐사 및 개발 광구 15개, 생산공구 5개 등 20개 광구를 확보, 하 루 지분 원유 규모를 1만5000배럴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금속·광물자원 공급력 확보를 위해서는 호주와 몽골, 인 도네시아 등 유망지역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 사장 은 “에너지·자원사업 강화는 단순히 탐사와 개발, 생산 참 여 등 생산분야는 물론 운송과 판매, 제련 등 유통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하는 것도 일종의 인수합병(M&A) 일환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과도하게 지분을 인수하기 보다는 든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10~20% 가량의 지분 인수 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태양광과 수소연료를 활용한 발전사업 및 장 치사업, 에탄올 등 바이오 에너지의 원료 유통 및 판매사업 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CDM을 비롯한 환경 및 신기술 분 야를 위해서는 원천기술과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통한 신 규 사업기회 선점에 나서고, 소재부품과 미래 신사업 분야 진출을 위해 해외 유망기업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 사장은 “사장으로 선임된 직후 일본 상 사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었다”면서 “그들 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매년 한 번씩은 일 본 업체들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일본 미쓰비시 상사는 4,00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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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세후 수익을 얻어 도요타와 은행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 은 수익을 얻을 것을 비롯해 미쓰이물산, 스미토모 상사 등 대부분의 업체가 사업다각화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보였

다. (파이낸셜, 2007년 4월 19일)

코오롱‘첨단 소재사업 확대’

코오롱이 섬유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첨단 소재·환경·

바이오·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 성한다. 또 올해 강도 높은 사업 변화와 조직 혁신을 통해 그룹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를 제시했다.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은 “80년대 말까지 호황을 누렸던 화섬 산업이(중국 등의) 저가 물량 공세와 고유가, 환율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대내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원사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 는 대신 자동차와 전자 소재가 중심이 된 고부가소재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6월 코오롱유화와 의 합병을 통해 그동안 고정돼 왔던 화섬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코오롱을 미국의 듀폰과 같은 글로벌 종합화학소재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은 이를 위해 올해 의류용 소재 비율을 전체 매출의 16%로 낮추는 대신 자동차·신소재, 전자재료·필름, 화학 등을 중심으로 고 부가가치 사업의 비중을 계속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 히 ‘블루골드’로 일컬어지는 물 산업시장 확대에 대비해 최 근 ㈜환경관리공사를 인수한 데 이어 오는 5~6월쯤 물사 업의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을 갖춘 동남아지역 기업과 공동 으로 조인트 벤처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 인수합병(M&A)과 관련해서는 “화학과 환경, 생명 공학 등 각 분야에서 약 40여개 회사들을 대상을 올려놓고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 등지의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을 중 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최근 ㈜캠브리지 와, 코리아e플랫폼㈜을 인수하고, ㈜코오롱과 코오롱 유 화의 합병을 이끌어 내는 등 M&A를 통한 성장 가속 페달 을 밟고 있다. (세계일보, 2007년 4월 12일)

미국 글로벌 제약사 투자 봇물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국 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가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춘(Fortune) 100대 기업에 속하는 글 로벌 제약회사인 A사와 B사가 한국에 R&D센터 건립을 추 진중이다. 미국내 5위 규모인 제네릭(복제약) 제조회사인 C 사도 올해안에 한국에 공동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미 국 다국적 제약사들은 한국내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와 인력 이 국제적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어 임상시험을 담당할 연구센터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임상시험 연구소가 설립되면 미래 신약개발의 핵심적 인 기술 도입이 수월해져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 여할 것으로 KOTRA는 예상했다. 특히, A사는 3,000만달 러를 투입해 한국내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고위급 인사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B사는 지난달말 담 당 이사가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 중 다수 경영진을 한국에 파견해 R&D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 약사인 D사 등 다수 다국적 제약사들은 KOTRA 뉴욕무역 관으로 최근 한국 임상시험 관련 시설, 인력수준 및 다국적 임상시험 실적 등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청해왔다.

KOTRA는 “한미 FTA 체결로 미국산 신약에 대한 특허 기간 연장에 따른 국내 제약사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 데 FTA 체결후의 시장 변화를 잘 활용할 경우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의 한국 R&D센터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 망했다. 한편, KOTRA는 5월 4~5일 뉴욕에서 대웅제약, 보령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SK케미칼 등 15개 국내 주 요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및 업체들을 모집해 ‘2007 한미 바이오 기술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 기업들은 미국내 기술이전,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에 나설 예정이며 이어 6~9일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2007’ 전시회에도 15개 기관 및 업체들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다. KOTRA 뉴욕무역관은 또 우리나라 최대 바이 오산업 단지인 오송바이오단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하는 충북투자사절단에게 미국의 유명 제약사들과의 투자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KOTRA 뉴 욕무역관 조기창 부관장은 “국내 제약 산업이 살아남기 위 해 미국의 대형 제약사들과 기술제휴, 국내 대형 제약사간 의 인수 합병을 통한 업계 재편, 연구개발비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경제, 2007년 4월 12일)

(5)

유화업계‘환경규제 벽 넘어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가간 무역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관련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 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환경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석 유화학산업의 경우 환경규제에 따른 수출 봉쇄 등 최악의 상황도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의 위해성을 최소화한 ‘사이 켐’(SAICM)이 지난해 2월 채택된 것을 비롯해 화학물질 의 위해성 여부 평가 후 등록을 명문화한 ‘리치(REACH)’, 위험물질 표기 통일작업인 ‘GHS’, 전기전자 장비내 유해 물질 사용을 금지한 ‘로스’(ROHS) 등이 이르면 올 하반기 부터 본격 시행된다.

하지만 국내 유화업계는 이같은 ‘무더기’ 환경관련 규약 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유럽연합(EU)은 새로운 화학물질 관리정책을 골자로 한 ‘리치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리치제도는 EU 내 연간 1t 이상 제조 수입되는 화학물질은 모두 위해성 여부를 평 가받고 이를 등록해야만 수출이 가능토록 한 제도다. 이를

어길 경우 수출은 엄격히 통제된다. EU는 올해 6월부터 이 제도를 발효, 이르면 내년 8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발효된 전기전자 장비내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을 규정한 ‘로스’(ROHS)도 유화업계에 부담으로 작 용할 전망이다. 이는 ‘로스’가 현재 납, 수은, 카드뮴, 육각 크롬 등 6개 품목을 전기전자 장비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향후 이들 품목의 사용금지가 석유화학 제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해화학 물질의 표기법을 통일화하는 작업인 ‘GHS’도 유화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위험표 시 통일화 라벨링이 부착되지 않은 제품은 수출 자체가 원 천적으로 봉쇄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이 제도와 관 련, 국내 업체들은 아직 라벨링 통일화작업을 하지 못한 상 태다. 이밖에도 국제적 화학물질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성을 최소화한 ‘사이켐’ 역시 유화업계의 비관세 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해 2월 채택돼 2010년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2007년 4월 5일)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디지웍스코리아, 8GB SD메모리 출시

디지웍스코리아(대표 김대성)는 8GB 대용량 SD메모리카드를 출시한 다고 밝혔다. 기존 SD메모리카드는 4GB 용량을 제공하는 제품이 있었으 나 신제품은 현재 국내 판매되는 SD메모리카드 중 최고 용량을 제공한다. 8GB 대용량 SD메모리카드 출시로 PDA 및 PMP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동영상 및 MP3 파일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은 MLC(Multy level cell), SLC(Single level cell) 두 가지 방식으로 출시된다. (디지털타임스, 2007년 4월 25일)

삼성전자, WSP기술 적용 4단 적층 D램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관통전극형(Through Silicon Via) 칩 접속 방식인 WSP(Wafer-Level Processed Stack Package) 기술을 적용한 4단 적층 D램 칩과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 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512Mb DDR2 D램 을 4 개 적층한 2Gb 대용량 D램 적층칩과 4GB 모듈로 기존 패 키지 방식인 MCP(Multi Chip Package)에 비해 패키지 사 이즈는 소형화하고, 용량/스피드/저소비전력 등 성능은 대 폭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칩 기술이다. WSP는 칩을 수직 관통하는 홀(Hole)을 통해 ‘칩간 직접 접속’하는 패키 지 방식으로, 칩 상하간 별도의 간격이나 와이어 연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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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간이 불필요함에 따라 패키지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낸드플래 시 메모리에 적용했으며 이번에 D램에도 세계 최초로 적 용하여 기존 기술을 적용한 D램 패키지 대비 면적은 15%, 두께는 50% 이상 축소했다. 낸드플래시에 이 기술을 적용 하는 경우에는 회로가 없는 주변 영역에 관통전극을 형성 하고 재배선을 이용하여 연결을 했지만 D램의 경우 제품 특성상 고속 동작이 요구되어 재배선을 할 경우 속도 저하 가 발생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D램 칩 중 앙부의 회로가 있는 부분에 관통전극을 직접 형성하고 이 에 따른 공정상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차세대 고속 D 램 모듈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였다. 향후 차세대 D램 제품이 시장에 본격 상용화 되면, 기존의 칩 적층 기술 로는 앞서 언급한 재배선에 의한 속도 저하 문제로 1.6Gb/

초 수준의 데이터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전자 는 이번에 적용 성공한 WSP 기술을 통해 그 한계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D램의 경우 낸드보다 회 로가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어 웨이퍼를 박막화 할 경우 웨 이퍼 휨 현상(Warpage)이 더욱 잘 발생하는데 삼성전자는 작년 11월에 개발 성공한 16단 MCP 패키지에 적용된 웨 이퍼 박막화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시스 템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고성능화를 위해서는 단품 칩 개발 도 중요하나, 수십 나노 수준까지 축소된 칩 가공 기술을 뒷 받침 할 수 있는 패키지 기술의 개발 역시 수반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패키지 기술이 칩 제조 기술만큼 빠른 속도로 진화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노급까지 진화된 칩 제조 기술 과 마이크로미터급의 패키지 기술간의 격차가 발생해 왔었 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패키 지인 기술인 WSP는 칩 제조 기술과 패키지 기술간의 미세 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3차원 트랜지스터를 활용한 50나노 1기가 D램 개발 등 고용량/나노 칩 및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며 반 도체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해 왔을 뿐만 아니라, WSP 기 술의 낸드 제품 적용과 최근 16단 MCP 적층칩 개발 성과 에 이어 이번에는 WSP 기술을 D램에도 적용함으로써 패 키지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프라임경제, 2007년 4월 23일)

무공해 가연성가스 전환기술 개발

대한석탄공사(사장 김원창)는 국내 무연탄과 폐플라스 틱을 혼합해 성형연료로 만들고 이를 무공해 가연성 가스 로 전환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 내 무연탄은 회분 함량이 높고 발열량이 낮아 산업용 에너 지로 사용하기 힘들고 폐플라스틱은 약한 가열에도 쉽게 녹아 투입구를 막는 문제점으로 가스화가 부적합한 것으 로 알려졌다. 대한석탄공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에 적정 회분함량과 발열량을 가진 석탄을 혼 합, 이같은 연료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석공측은 최근 하 루 1톤의 연료를 소비해 청정가스연료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을 최근 성공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 10톤급 설립 개발을 준비중이다. 이번 기술개발 성공은 폐기물 재 활용과 유류대체효과 등을 비롯 온실가스 배출 방지 등에 도움이 되고 플랜트 설비수출 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 한석탄공사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무연탄과 폐플라스틱 혼합 가스화 기술은 수백억원의 개발 비용이 든다”며 “이 번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수억원 정도의 적은 비용이 들었 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강원일보, 2007년 4월 18일)

산업용 초전도 모터, 기술혁신 이뤘다

국내 연구진이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고속 초 전도 모터 개발에 성공해 담수설비 및 선반 등의 고속 산업 용 모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 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권영길 박사팀은 두산중공업 (주)(대표 이남두) 김영춘 박사팀과 공동으로 1천300마 력, 3천600rpm의 고속 초전도 모터(Superconducting motor) 개발에 성공했다. 초전도 모터 기술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만 확보할 정도로 기술수준이 높은 것으로 전 해졌다. 국내 개발 이전까지는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일 반산업용 모터인 500마력, 1천800rpm이 최고 수준이었 다. 21세기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총 전기에너지 소비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1천마력 이상 산업용 모터의 효율향상과 크기, 무게 등을 획기적으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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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술 개발이 필수다. 초전도 모터는 신개념의 첨단 전 기기기로, 같은 용량의 기존 모터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3 분의 1 이하로 줄이면서 동시에 2% 이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미래의 산업용 대용량 모터로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 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초전도 모터의 경우 적용된 기 술 가운데 정지 상태에 있는 냉각장치에서 고속(3천 600rpm)으로 돌고 있는 초전도 자석 속으로 냉매를 계속 공급하는 기술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술의 확보로 우리나라는 향후 초전도 모터 실용화 단계 에서 세계적인 기술개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 련하게 됐다. 개발을 지원한 과학기술부는 향후 장기 실증 시험을 통해 신뢰성 검증 및 상용 운전기술을 추가로 확보 해 2008년 이후 담수설비와 같이 고속 모터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실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절약 및 전력품 질의 고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초전도 발전기나 풍력발전용의 실용화기 개발 등에도 활용해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초전도 모터가 본격 상용화되는 2015 년 세계시장 규모는 약 4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현재 사 용되고 있는 1천마력 이상의 산업용 모터들을 초전도 모터 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1억달러 규모의 에너지 절약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초전도 모터 등 고효율 산업용 전 력기기의 사용은 에너지 절약효과를 파생시키고 간접적으 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가스를 줄 이는 등 친환경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BN산업뉴스, 2007년 4월 17일)

미코씨엔씨, LCD 증착장비 세정 신기술 개발

미코씨엔씨(대표 이동근)는 LCD 증착장비의 오염 물질 을 크게 줄여주는 열분해 공법의 세정 신기술을 개발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기존 화학물을 통해 증 착장비 챔버(chamber)를 세정하던 기술과 달리 열분해를 통해 오염된 챔버 알루미늄의 밀착력을 약화시킨 뒤 물리 적으로 오염물을 박리하는 것으로 장비 부품 수명연장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동근 대표는 “신 기술 세정공법을 적용하면 챔버 부품 수명을 5배 연장시켜

제조업체별 LCD 패널 제조공정 기준으로 연간 50억원 상 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화학물을 쓰지 않 아 친환경적인데다 오염물질 제거시간도 2~5시간으로 크 게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코씨엔씨는 코스닥 등록 기업인 코미코의 자회사로 LCD 증착장비 세정 신기술 개 발에 이어 LCD 컬러필터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 질을 제거하는 새로운 세정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2007년 4월 16일)

대우부품, 녹색레이저 광원 변환 기술 개발

대우전자부품은 차세대 레이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LPD) 분야의 핵심기술인 ‘녹색 레이저 광원변환(G레이 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G레이저 광원 기술은 적 색광선인 1064나노미터(nm)의 레이저 다이오드 파장을 별도 칩을 이용해 변환, 532나노미터의 녹색광선 파장을 얻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LPD를 구현하기 위해서 는 적·청·녹 삼원색 레이저가 필요한데, 그동안 녹색레 이저 광원기술이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녹색레이 저 광원기술이 개발되면서 단색이 아닌 컬러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대우전자부품측의 설명이다. 또 소형 프로 젝터 개발을 크게 앞당길 수 있고, DMB 휴대폰·PMP·

내비게이션 등 각종 휴대 단말기에 이를 장착해 14인치 이 상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대우부품 관계자는 “이 기 술은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코닝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대우전자부품이 개발에 성공해 세계적 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2007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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