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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업계 거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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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30년 大計’… 내년 수소주유소 건립

1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서울지역에 첫 ‘수소스테이션 (Hydrogen Station·수소주유소)’을 짓기로 결정했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불리는 ‘슈퍼커패시터 (Super- Capacitor)’ 개발에도 성공해 올해 말부터 상용화에 들어 간다.

신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와 같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21세기의 에너지’로 불린다. 수소를 산화시켜 열 과 전기를 얻는 연료전지는 자동차, 항공기, 휴대전화, 노 트북 등 사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GS칼텍스 사업전략부 문장인 김병열 부사장은 “수소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까지 산학(産學)협력관계에 있는 연세대 안에 수소스테이 션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소스테이션은 휘발유 대신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주는 곳으로 수소 연료전지차가 늘 어나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대전의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에 있는 수소스테이션이 유일하고 한국가스공 사가 인천 생산기지에 8월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최근 슈퍼커패시터용 탄소 소재 개발에도 성공해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슈퍼커패시터는 대용 량의 전기를 빠르게 저장하고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저 장장치. 2차전지보다 100배 이상의 고출력인데다 반영구 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의 플래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응용분야가 다양하다. 그동안 소재 를 일본에서 모두 수입했으나 앞으로는 GS칼텍스가 연말 부터 공급한다.

(동아일보, 2006년 5월 3일)

플랜트 수출액‘200억달러’넘는다

국내 플랜트산업이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올해 처음 으로 해외수주 200억달러 돌파에 나선다. 플랜트는 엔지니 어링·기계설비·시공 등이 융합된 복합산업으로 지금까 지 연간 최대 수주액은 지난해 기록했던 158억달러였다.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플랜트 수 주액은 6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64%나 늘었다. 유 럽·중동·아프리카의 석유가스개발과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늘고 있고 엔지니어링·시공 능력에서 앞선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성기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플랜트 수 주는 중동·아프리카 등에서의 해양·석유화학·석유가 스 등에서 200억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국내업체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에다 적극적인 정상외교와 정책지원 등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을 팔면 부품이 팔린다’는 말처럼 생산시스템을 수 출하면서 연관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산 업연구원에 따르면 플랜트의 산업연관효과는 94%로 제조 업 57%, 서비스업 39%에 비해 월등히 높다. 플랜트 수출 시 국산 기자재 사용비율도 52%에 달한다.

현대중공업은 대형디젤엔진·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 시설(FPSO)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총 10여개 의 세계일류상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은 화력발전·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기술에서 세계 최 강이다. 이처럼 독창적인 기술력이 우리나라 플랜트산업 성장의 근본이 되고있다는 평가다.

업계 거시 동향

수소스테이션 조감도(왼쪽)와 최근 개발에 성공해 연말 상용화 예정인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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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강창준 상무는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서 는 회사만의 독창적 신기술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현 대중공업에서만 산업기술연구소·기계전기연구소·테크 노디자인연구소·선박해양연구소 등 4개 연구소에서 700 여명이 신기술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플랜트 수주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자부는 5월 UAE, 인도에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코트 라 35개 무역관을 ‘플랜트·기계류 전담무역관’으로 지정 해 ‘글로벌 플랜트 정보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해외 지분투자 방식의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낮은 보험료로 플 랜트 수주를 지원하는 신 보험 상품도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25일)

두산전자BG,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진출

두산전자BG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 전자BG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디스플레이사업부를 신 설하고 그간 신사업팀에서 연구개발 수준으로 진행하던 OLED 재료와 LCD용 광학시트 등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두산전자BG는 동박적층판(CCL) 과 매스램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부, 연성동박적층판 (FCCL)을 생산하는 특수보드사업부, 접착제 등을 주로 생 산하는 화학사업부, 디스플레이사업부의 4개 사업부를 두 게 됐다.

두산전자BG는 그동안 인쇄회로기판(PCB) 원료인 CCL 중심의 사업을 펼쳐왔는데, 이번 개편으로 디스플레 이 소재와 FCCL 등 첨단 전자소재 사업을 보강해 성장동 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 레이로 각광받는 OLED용 정공주입층·정공전달층 물질 등이 패널 업체 생산라인에 양산 적용될 예정이며, 적·

녹·청 발광재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OLED 패널 뒷 부분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흡습재 관련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LCD 백라이트유닛의 핵심 소재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 고 있는 프리즘시트도 개발 마무리 단계로, 현재 주요 디스 플레이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24일)

3중고 석유화학업계‘검은 4월’

고유가와 달러화 약세, 경쟁 심화로 국내 석유화학업체 들이 위기에 빠졌다. 올해 1분기(1~3월) 수익이 지난해보 다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 삼중고(三重苦)에 빠진 유화업계

유화산업에서는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제품가의 70~

80%를 차지한다. 원유가 상승으로 나프타 가격도 크게 올 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중동산 두바이유가 사상 최고 치인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고 나프타 가격은 t당 600달 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2월 나프타 가격은 t당 512달러 였으니 몇 달 만에 100달러 가까이 뛴 것이다. 나프타로 제 품을 만들어야 하는 유화업체들은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하고 제품가격에 반영시키지 못하니 고스란히 당하고 있 는 것이다.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도 치명적이다. 국내 유화업체들 의 수출비중은 50% 정도. 생산량의 절반을 수출하는 셈인 데 대금을 달러화로 결제 받는다. 뚝뚝 떨어지는 원화 환율 에 실적도 덩달아 추락하고 있는 형편이다. 중국 내 경쟁 심화도 심각한 문제다. 중국은 세계 유화업계에서 가장 큰 수입시장. 한국수출량의 절반이 중국으로 간다. 하지만 중 국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계속 늘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 국 유화업계의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자국에서 싼 가 격에 공급이 늘어나니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승부 걸어야

4월에 발표된LG화학의 1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이 반 토막이 났다. 영업이익이 53.5%, 순이익이 43.5%나 줄어든 것. 정보전자소재와 산업재보 다 영업이익이 76%나 감소한 유화부문이 결정적인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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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입혔다.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삼성토탈, 삼성 석유화학 등도 아직 1분기 실적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영진 연구원은 “내년까지 고유가 기 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석유화학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비용절감과 함께 신기술과 신공정으로 남들과 다 른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

다. (동아일보, 2006년 4월 20일)

LG가소재공급하고삼성이완성품만든다

국내 전자업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양보없는 경쟁을 멈추지 않았던 삼성과 LG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손 을 잡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생산한 LCD용 프리즘시트가 삼성전자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프리즘시트 는 3M이 세계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핵 심 소재다. 7,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시장도 대부분 3M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프리즘시트 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계열사인 LG필립스LCD 에만 공급해 왔다.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 2위를 다투는 두 회사가 경쟁 에서 벗어나 협력함에 따라 해외 의존도가 높은 디스플레 이 소재 분야에서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이고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LG 전자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프리즘시트는 17인치 LCD 모니터용이며 전체 물량의 10% 안팎으로 두 회사는 모니 터용 제품 외에 LCD TV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프리즘시 트 공급에 관해서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

프리즘시트와 함께 LCD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에서도 양사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삼성전자에 휴대폰 LCD용 편광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중대형 LCD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 시 일본 닛토 일변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LG화학의 중대형 LCD용 편광판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편광판 수요 물량의 90% 이상을 닛 토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LG화학은 편광판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량의 80% 정도를 LG필립스

LCD에 납품하는 등 공급처 다변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18일)

한국 LCD 부품업체 베이징 올림픽 특수 겨냥 잇단 중국행

국내 LCD 부품업체인 유펄스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 구에 현지 공장을 준공했다. 노키아, 산요 등 다국적 전자 업체의 공장이 들어서 있는 이 개발구가 중국 시장을 노리 는 한국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 LCD) 부품·소재업체 들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최근 터를 닦은 한국 기업은 LCD 핵심 부품인 도광판을 생산하는 유펄스 다. 유펄스의 자회사인 세화폴리텍은 2,500평 규모의 현 지 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2001년 도광 판 국산화에 성공한 유펄스는 중국 공장에서 600만대 분 량의 도광판(17인치 기준)을 생산, 중국 LCD 제조업체인 비오이오티(BOE-OT)에 전량 납품한다.

비오이오티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LCD 사업부를 인수 한 비오이하이디스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베이징개발구에서 LCD를 양산하고 있다.

일본 업체와 경쟁해 도광판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된 유 펄스 측은 “이번 중국 진출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더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5세대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인 비오이오티는 차세대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베 이징개발구에 있는 한국 부품업체의 성장 전망도 밝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 LCD를 장착한 전자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 개발 구에 포진한 한국 LCD 부품업체론 유펄스 외에도 LCD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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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밝혀 주는 백라이트유닛(BLU) 제조업체인 나노하이 텍과 온누리전자 등이 있다. 지엘텍, STS, 동진세미켐, 코 미코, LG화학 등 부품·소재업체도 이웃해 자리잡았다. 국 내 업체들이 하나 둘씩 늘면서 업체간 교류도 활발해졌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투자유치담당 자오 신신(趙昕昕) 부주임은 “노키아를 중심으로 한 이동통신산 업, 비오이오티와 한국 부품업체가 호흡을 맞춰 이끄는 LCD 산업이 우리 개발구의 성장축”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2006년 4월 16일)

당신은 곧... Bio를 입고 먹고 탄다

미국 중서부 도시인 시카고 남단에 있는 매코믹 플레이 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4월 지구촌 최대의 바이오 기술 국제박람회인 ‘바이오 2006’이 개최됐다.

◆ 안방 파고든 바이오 기술 = 바이오 기술은 이제 미래 산업이 아니다. 이미 우리 실생활을 점령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 기술이 조미료와 각종 발효식품 등 먹거 리 위주에서 패션 소재로 확산해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줬 다. 바이오 기술은 또 자동차 연료와 최첨단 신약, 의료기 기 산업에도 응용되고 있었다.

자동차 연료로 지푸라기 더미를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이 휘발유 대체물질로 떠오르고 있다. 자원 확보에 몸 달아 있는 미국 기업들이 이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 초 부 시 대통령은 “유전에 대한 집착을 버리려면 미 중부에 널려

있는 지푸라기의 셀룰로오스에서 알코올을 뽑아내는게 대 안”이라고 말했다. 미국 알코올 연료 제조업체인 아이오겐 의 브라이언 푸디 CEO는 “알코올과 휘발유를 혼합한 연 료를 쓰는 자동차가 미국 안에서 5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푸디는 이 연료는 알코올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 소가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 연료를 쓰는 차량은 하이 브리드 차량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 덧붙였다.

◆ 바이오 기술의 메카는 신약 개발 분야 = 신약 후보물 질을 어느 회사가 보유했는지, 누가 어떤 후보 물질을 원하 는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마당이 이번 행사였다. 다 국적 제약사는 물론 후보물질 기술을 팔려는 중소 바이오 벤처가 몰렸다. 화이자는 천식 치료제처럼 입속에서 뿌리 는 흡입형 인슐린 개발 소식을 알렸다. 머크와 GSK는 자 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미 벤처캐피털인 버릴&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2000 년 이후 미국 바이오벤처 산업 매출은 꾸준히 늘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2004년(595억 달러)보다 20% 늘어난 715억 달러(약 68조원)에 달했다.

(중앙일보, 2006년 4월 14일)

국내 2차전지 업계, 2600mAh 용량 제품 본 격 양산

국내 2차전지 업계가 현재 최고 수준인 2600mAh 용량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일본 업체가 시장을 주 도해 온 2600mAh 용량 제품은 부가가치가 높다. 따라서 이번 2600mAh 용량 제품 본격 양산은 국내 2차전지 업계 가 일본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크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2차전지 업계 쌍두마차인 삼성 SDI와 LG화학은 올해 들어 2600mAh 용량 제품 생산량 이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작년 7 월 2600mAh 용량 제품을 개발하고 연말까지 수율을 높이 는데 주력해왔다. 최근 2600mAh 용량 제품 주문이 급증 하면서 양사는 2분기에는 이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2600mAh 용량 제품은 주로 프리미엄 노트북PC 등에 사용되는데 2400mAh 용량 제품에 비해 가격이 2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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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비싸다. 특히 2600mAh 용량 제품은 기존 2400mAh 용량 제품 라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만들 수 있어 부가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산요나 MBI 등 경쟁상대인 일본 업체 역시 작년 하반기부터 2600mAh 용량 제품 양산에 착수, 대용량 제품 시장을 둘러싼 한일전이 한층 가열될 전 망이다.

삼성SDI는 지난 1분기 10%대 중반이던 2600mAh 용 량 제품 생산 비중이 2분기부터는 30%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의 생산량을 감안하면 2600mAh 용량 제 품은 월 400만대 가량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SDI가 개발 한 2600mAh 용량 제품은 전지 내의 쓸모없는 공간을 최 대로 줄이고 재료 특성을 감안한 전극 고밀도 기술을 적용 했다.

LG화학도 2600mAh 용량 제품 생산이 급증했다. 이 회 사는 현재 2600mAh 용량 제품 생산 비중이 10%를 돌파 월 100만개를 넘어섰다. LG화학 측은 이달부터는 본격적 으로 2600mAh 용량 제품 주문이 크게 증가, 이 비중이 3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의 2600mAh 용량 제품은 양극 재료의 이론 용량을 최적화하는 신기술 을 개발,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11일)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세우테크, RFID 라벨 지원 프린터 국산화

900MHz대역 전자태그(RFID) 라벨을 지원하는 데스크 톱형 프린터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세우테크는 물류·

유통 분야 신기술로 각광받는 보급형 900MHz 대역 RFID 라벨 프린터 ‘WUT-246R’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RFID와 프린터 기술력을 결합한 이 제품은 그동안 소수 라벨 프린터 전문업체에서 생산해 왔으며 국내는 전량 수 입에 의존해 왔다. 세우테크는 이 제품 출시에 따른 인증 절차를 끝냈으며 다음달 양산을 시작한다.

보급형 모델인 WUT-246R는 EPC 클래스 0·0+·1, ISO18000-6B·젠(Gen) 2 표준을 지원하며 RFID 라벨 을 인쇄할 때 기존 외산 제품에 없는 두 번의 인증 기능을 지원해 라벨 손상 여부를 엄격하게 파악할 수 있다. 전병운 세우테크 사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된 RFID 프린터를 주 력으로 연간 3,2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 하겠다”고 말했다.

세우테크는 이에 앞서 자체 기술력으로 13.56MHz 대역 의 RFID 프린터 개발을 성공했으며 이번에 보급형 제품에

이어 올해 말 고급형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26일)

디지털 프린팅 신기술 전쟁...‘더 빠르고 조용 하게’

국내 디지털 프린팅 시장이 무르익으면서 신기술 경쟁 도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아예 신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기술우위 기업을 부각하는 데 주력 하고 있다. 미래 수요를 겨냥해 확실한 차별기술을 경쟁적 으로 내세워 공격 마케팅에 나서면서 프린팅 수요도 덩달 아 꿈틀거리고 있다.

토종업체로 유일한 프린팅 분야 원천 기술을 가진 삼성 전자는 소음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바 로 ‘노 노이즈(NO NOIS)’ 기술. 이는 레이저 프린터를 사 용할 때 가장 큰 불만의 하나인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토너 카트리지를 원통(OPC) 드럼에 장착해 소음이 심했 지만, 삼성은 4개 토너 카트리지를 OPC 드럼과 독립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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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장착, 소음을 최소화했다. 삼성의 컬러 레이저 제품은 소음 수치를 48데시벨(dB)로 낮춰 사무공간에서 사용해 도 업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키시스템즈의 ‘디지털 LED 기술’은 속도에 맞춰져 있 다. 싱글패스를 기반으로 한 LED 방식으로 빠른 출력속도 가 강점이다. 광원으로 레이저 대신에 LED 뭉치 또는 막대 어레이를 사용해 인쇄 단계를 축소했을 뿐만 아니라 프린 터 소형화도 실현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에 직접 진출 한 한국오키 측은 “이 기술로 컬러 레이저 방식의 한계였던 출력속도를 30ppm까지 높였다”며 LED 레이저 프린터가 차세대 제품임을 강조하는 상황이다.

비용과 이미지 기술에 대해 HP와 캐논은 프린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과 이미지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업 체에 맞서고 있다. HP는 ‘확장형 프린팅 플랫폼(SPT)’을 차세대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SPT 기술의 강점은 적은 잉 크로 길어진 헤드를 이용해 알뜰하게 더 많은 문서를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노정욱 한국HP 부장은 “노즐 수를 늘린 데다 소모되는 잉크를 다시 순화해 쓸 수 있는 구조로 인쇄 속도와 낮은 장당 인쇄비가 이 기술의 효용 가치”라고 말했 다. 세계적인 프린팅 업체인 캐논은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는 최고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 발한 이미지 보정 기술인 ‘AIR’와 6미크론 미세 토너는 2400×600dpi의 해상도로 아주 작은 글자와 복잡한 사진 까지도 섬세하고 깨끗하게 출력할 수 있다. 출력 후 바로 형광 펜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물에 젖어도 번지지 않는다.

IT제품이 일반화되면서 주로 제품과 디자인·기능을 강 조하는 데 비해 프린팅 업계가 기술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 만큼 빠르게 진보하는 프린팅 기술과 국내 소비자의 특수 성 때문이다. 프린팅 기술은 70년대 후반 흑백 잉크젯 제 품이 선보인 이후 레이저 프린터를 거쳐 싱글패스를 기반 으로 한 LED 프린터까지 불과 20~30년 사이에 시장을 바 꿀 만한 획기적인 기술들이 연이어 나왔다. 게다가 프린터 는 주변기기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컴퓨터보다 더 복잡한 기술이 요구될 정도로 기술집약 품목이다.

(전자신문, 2006년 4월 21일)

LS전선, 가스히트펌프 산자부 NEP인증 획득

LS전선은 지난해 처음 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가 스히트펌프(GHP)가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신제품 인증(NEP:

New Excellent Product) 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EP 인증제도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적용 신제품 중 경제적, 기 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LS전선 GHP는 서류에서 종합심사에 이르는 5단계의 까다로운 심 사과정을 통과함으로써 국내 NEP 1호 제품으로 기록됐다.

그 동안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부처별로 시행에 오 던 KT(Korea Good Technology) NT(New Technology) ET(Environment Technology) 등 총 7개의 신기술 인증 제도가 올해부터 NEP와 신기술 인증(NET) 마크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NEP 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각종 관급 공사 등의 공공 조달 품목 입찰 시에 우선 구매 대상으로 적용 받게 돼, 향 후 가스히트펌프 매출신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회사의 GHP는 청정 연료인 LNG 도시 가스를 사용하여 냉매를 압축시킨 후 각종 사무실, 빌딩 등의 냉난 방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여름에는 냉방기로 겨 울에는 난방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지털타임스, 2006년 4월 21일)

한국타이어, 연비 높이는 타이어 개발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연비를 개선시켜 주는 친환 경 타이어를 개발했다. 한국타이어는 초저연비(Ultra Fuel Efficiency) 타이어 신제품 ‘fx옵티모’를 개발하고 올 하반 기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같은 규격의 기존 타이어에 비해 중량 15%, 회전 저항 25% 이상을 줄인 것이 특징. 회사측은 이로 인 한 연비 개선 효과가 최대 3%에 이른다고 전했다.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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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만으로 연비를 3%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신제품은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과 조정안정성이 탁월하 다. 마모 성능에 있어서도 기존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을 보 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제품 개발에 지난 5년간 총 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회전저항을 줄이면 마모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신제품은 주행테스 트 결과 기존 타이어와 동등한 수준의 내구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국내 자동차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는 품질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초저

연비 고무배합 기술과 설계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타이어 는 이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타이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연비에 민감한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주 도권을 잡아나가기 위한 복안이다.

조충환 사장은 “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앞으로 하이브리 드 자동차용 타이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밖 에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한 런플렛 타이어의 성능을 높이 는데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신기술에 ‘HHS(Hankook Hybrid System)’

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앞으로 출시되는 타이어 옆면에 HHS 로고를 새겨 넣을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2006년 4월 10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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