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업계 호황가도
석유화학 업계가 중동 대형 공장의 사고와 원료가격 하 락이라는 이중호재로 때아닌 호황가도를 달리고 있다. 28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화학회사인 SABIC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생산설비 에 문제가 생겨 수일째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제를 일으킨 공장은 모두 2곳으로 이들 두 MEG 공장의 연 생산능력은 각각 80만t과 50만t에 달하는 초대형 설비다.
이에따라 국제 석유화학 시장에서 MEG의 원료인 에틸렌 이 남아돌아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주 국제시장에서 거래된 에틸렌 가격은 t당 1280달러 (CFR·운임포함 인도조건)로 전주 대비 15달러 하락했다.
에틸렌 가격은 최근 들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어왔다. 이 런 가운데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하락 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나프타 국제가격은 t당 655달러로 1 주일 사이에 13달러가량 떨어졌다. 나프타는 한때 700달러 를 돌파해 업체들의 채산성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석유화학회사는 나프타를 1차 원료로 해 이를 분해하면 에틸렌, 폴리에틸렌(PE) 등이 생성된다. 따라서 나프타와 에틸렌의 가격 하락은 PE 등의 다운스트림(하류품목)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에는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주 요 PE업체는 대한유화공업, 한화석유화학, 삼성토탈, SK 에너지 등이 있다. 계절적으로 여름철은 석유화학 회사들 에게 비수기지만 올해는 원료가격은 하락하고 제품가격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채산성이 대폭 개선되는 등 특수를 누 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07년 8월 28일)
GS칼텍스 북한에 주유소 세운다
GS칼텍스는 개성을 시작으로 북한 전역에 주유소를 세 울 계획이다. GS칼텍스(회장 허동수)가 북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주유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칼텍스는 최근 대북경제협력사업 전문업체인 지우 다우(대표 유동호)와 주유소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GS칼텍스가 1차로 주유소 사업을 추 진하는 곳은 북한 개성공단 인근 지역으로 정확하게는 개 성공단 관리위원회 사무실 맞은 편이다. 이 땅은 2만 평 규 모로 지우다우가 지난 6월 8일 북측 국토환경보호성으로 부터 토지이용증을 발급받았다. 따라서 주유소 설립과 관 련해 남측의 승인만 받으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는 것이다. 지우다우 측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이곳 2,000 평 규모의 부지에 주유소와 충전소를 짓고, 300평 규모의 관련 건물도 짓는다. 주유소 투자비는 170억원가량으로 현재 북측으로부터 주유소 사업 합의서를 받은 상태다. 두 회사는 오는 9월 말께 통일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주유소 영업을 한다 는 계획이다. 지우다우 유동호 대표는 “공사를 서두르면, 이르면 올 연말 크리스마스 쯤에 서비스를 할 수도 있을 것 으로 본다”며 “2009년부터는 LPG 차량 충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 김광수 전무는 “개성공단 주유소를(대북사업의) 파일럿 사업 개념으로 검토하고 있 다”고 말했다. GS칼텍스와 지우다우는 개성공단 주유소 에서 주유·충전 외에 차량정비, 편의용품 판매점 사업 등 도 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현재 편의용품 사업은 조이 마트, 차량정비는 오토오아시스, 자동세차는 카워시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2007년 8월 27일)
대림,화학사업 키운다
대림그룹이 석유화학 회사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화학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대림
업계 거시 동향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림산업은 인수 후 시너지가 발생 할 수 있는 석유화학 회사를 인수하는 방안과 함께 고부가 제품 개발, 투자회사인 폴리미래의 완전 자회사화 등 다각 적인 육성책을 검토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석유화학사업 부는 전남 여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고밀도폴리에틸렌 (HDPE)과 폴리부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건 설업종이 전체 매출의 85%, 석유화학사업 부문이 15% 가 량을 차지하는 사실상 건설회사다. 하지만 이해욱 대림산 업 유화부문 부사장이 올해 3월 지주회사격인 대림코퍼레 이션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석유화학 사업의 몸집을 확 대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M&A하는데 초점이 맞 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품목이 HDPE 등 범용수 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제품들을 고부가화할 수 있는 핵 심기술을 가진 업체가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 은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했다. 또 한 코오롱유화 인수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A ‘실탄’은 충분하다는 게 내부 관계자들의 설명 이다. 서울 인근 회사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면 수천억원의 현금을 곧바로 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인조대 리석 등의 원료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를 생산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과 기술제 휴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자회사인 폴리미래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어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추진하고 있다. 폴리미래는 유럽계 다국적기업인 바젤과 대림산업이 각각 50대 50으로 합작설립한 폴리프 로필렌(PP) 전문 생산 기업이다. 최근 합작사인 바젤이 사 모펀드에 매각되면서 폴리미래 지분매각 작업에 착수했 다. 대림산업이 이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 100% 자회사가 된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석유화학 신규 사업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007년 8월 26일)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 시너지 기대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성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손꼽 히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의 선두주자인 포스코와 한국전력공
사는 연료전지 개발 및 제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 휴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R&D), 시 장 확대 등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이원 걸 한전 사장이 이날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에 직접 ‘주역’으로 나섰다는 것은 이에 대한 두 회사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로 포스코는 한전이라는 ‘든든한 시장’을 확보하고, 한전은 그동안 R&D에 치중해 온 연료전지 사업 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2002년부터 발 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검토해 왔다. 제철산업은 엄청난 전 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전력을 조달하는 방안 으로 연료전지에 주목한 것으로 연료전지를 구성하는 소 재들이 대부분 철이라는 점도 포스코가 이 사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포스코는 올해 2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연 료전지를 상용화한 미국 ‘퓨얼셀에너지(FCE)’로부터 생산 기술 및 국내외 시장 판매권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또 2010년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산업단지 내에 연생산 100MW 규모의 세계 최대 발전용 연료전지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한전은 차세대 발전용 연료전지로 꼽 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한전 측은 “SOFC는 현재 포스코가 사업화하려고 하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보다 발전 효율성이 50% 가까이 높은 데다 현재 상용화에 성공한 나라가 없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각개약진을 해 온 두 회사가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나 섬으로써 R&D 비용 절감과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발전용 연료전지는 가정 용 연료전지와 달리 대용량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데다 화력발전 등 기존 발전소처럼 온실가스나 환 경오염물질이 거의 없어 차세대 발전기술로 각광받고 있 다. 세계 발전용 연료전지시장이 앞으로 10년간 200억 달 러 규모의 시장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이 때문 이다. 포스코 이 회장은 이날 업무제휴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서 기업들도 친환경 프로세스가 아니면 더는 국민의 지지 를 받을 수 없다”며 “한전과의 제휴로 발전용 연료전지 사 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일보, 2007년 8월 21일)
롯데대산-삼성토탈, 단지 협력 가속화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부산물 교환 등 업체간 상생 협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입주기업인 롯데대 산유화와 삼성토탈이 새로운 배관망 착공에 돌입한다. 롯 데대산유화와 삼성토탈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대산에 위 치한 각사 공장을 서로 연결하는 배관망을 추가로 건설키 로 합의하고 오는 9월부터 ‘다이렉트 파이프랙(Direct Piperack)’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건설될 예정인 배관망은 양사 공장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만큼 공사비 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대산과 삼성토탈이 이 미 구축한 파이프 길이보다 약 2km가량 단축했다는 게 양 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롯데대산유화 관계자는 “기존 파이 프라인은 단지를 우회해 연결됐으나 이번에 건설되는 파 이프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최단거리로 놓아질 예정”이라 고 말했다. 양사는 라인의 개수와 파이프의 굵기에 따라 비 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단축 루트를 통해 1개 라인당 약 2억원의 배관 설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 다. 양사는 약 50억원을 투입해 파이프가 통과하는 양사 사이의 사유지 및 국유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대산과 삼성토탈은 오는 2008년 완공될 예정인 OC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파이프건설공사를 추진 하게 됐다. 삼성토탈 부지 내에 들어서는 OCU설비는 신 설되는 파이프를 통해 롯데대산유화에서 원료인 C4라피 네이트2를 공급받게 된다. 반면 롯데대산유화는 OCU에 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비롯해 MMA의 원료인 C4라피네 이트3 등을 삼성토탈에서 받게 된다. 이번 파이프 연결공
사는 2008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양사는 이외에도 수소, LPG, C7, C9 등 다양한 부산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파이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롯데 대산과 삼성토탈은 이 같은 파이프라인 구축 외에도 시너 지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프 로필렌 저장시설을 공동으로 완공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타사의 저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최근에는 LPG 저장시설 공동 이용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EBN산업뉴스, 2007년 8월 7일)
SK에너지, 중국 석탄시장 진출
SK에너지가 SK가스와 공동으로 중국의 탄광지분을 인 수하는 등 중국 석탄시장에 진출했다. SK에너지는 중국 산시성 핑딩탄광의 지분 20%를 인수해 중국에서 처음으 로 석탄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SK가스도 핑딩탄광에 별 도로 153억원을 투입해 지분 12%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현지의 자회사인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통해 254억원 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분을 인수한 탄광은 연간 45만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번 신규 투자로 오는 2009년까지 연간 180만톤의 석탄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이번 탄광 지분 확보를 통해 탄광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중국에서의 석탄자원을 지 속적으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중국 의 경제개발로 인해 석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며 “2009년 본격 생산을 하게 되면 생산 량 전부를 중국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 편 SK에너지는 지난 90년 이후 해외 석탄개발사업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연간 200만톤에 달하는 석탄 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경제, 2007년 7월 27일)
금호폴리켐, 합성고무(EPDM) 공장증설완료
금호폴리켐은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 일본합작회사인 일본합성고무㈜
의 이토 타다히코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 의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합성고 무) 공장 3차 증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폴 리켐은 지난 1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해 이번 3차 증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호폴리켐의 EPDM 생산능력은 연 5만2000톤에서 8만톤으로 늘어나, 아시아 1위, 세계 7위 의 EPDM 제조업체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금 호폴리켐 관계자는 “이번 증설공사에는 금호폴리켐이 독 자 개발한 세계 최초 ‘초저온 EPDM 중합 방식’ 신기술을 적용, 투자비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초 저온 중합방식’이란 중합시 용매의 투입 온도를 영하 100 도에 가까운 초저온으로 낮춰 반응열 상승을 막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이 날 기념사를 통해 “금호폴리켐을 세계적인 EPDM 메이커 로 성장시킨 임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치하하며, 양적 성 장과 함께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질적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금호 폴리켐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전남 여수 공장에서 고기능 성 특수 합성고무인 EPDM을 국내 최초로 생산했으며 EPDM은 주로 자동차 부품 등에 쓰인다.
(머니투데이, 2007년 7월 25일)
LG화학, 태양광 건축외장 공사 수주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건축외장(BIPV: 건 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공사를 수주했다. LG화학 (대표 김반석)은 서울시가 송파구 문정동에 건설중인 ‘동 남권 유통단지’의 상가건물에 BIPV시스템을 시공키로 하 고, 유통단지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움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9월 초 공사에 착수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BIPV는 건물 외벽면, 커튼월, 발코니 등 건물 외관에 태양 광 발전 모듈을 장착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 건축물에 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건축 외장 시스템이다.
이 회사가 동남권 유통단지에 시공할 이 시스템은 국내 민 간상가 건물에 적용된 첫 사례로, 상가 건축물 외벽면 약 2,800m2에 걸쳐 50억원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 기도 하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연간 약 300MWh의 전 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 전력은 상가건물의 주차장 전등, 옥외 전광판, 공용전력, 지상층 전원 등에 공급될 예정이 다. 또한 이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연간 약 140톤에 이르 는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 건 축물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BIPV 사 업팀장 장현철 부장은 “이번에 시공할 BIPV시스템은 발전 기능은 물론이고, LG화학의 커튼월 기술과 접목돼 내풍압 성, 기밀성, 수밀성, 내구성 등 건물 외장재로서 기본적으 로 갖춰야 할 기능도 탁월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국내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의무 화 제도의 활성화로 인해 BIPV시스템을 적용한 건물이 앞 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BIPV시스 템 국내 시장규모가 2010년에는 1,500억원에 이를 것으 로 전망하고 이 시장에서 업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 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스, 2007년 7월 25일)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IMID서 차세대 명품‘디스플레이’쏟아져
‘2007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
에서 하나의 패널로 3개의 화면을 볼 수 있는 트리플 (triple)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자종 이, 최박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 이가 세계 최초로 다수 공개됐다. 29일 엑스코에서 개막한 IMID 전시회는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회라는 명성에 걸맞 게 차 세 대 를 선 도 할 제 품 이 쏟 아 졌 다 . LG필 립 스
LCD(LPL)는 보는 각도에 따라 3개의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PL측 에 따르면 일본 샤프가 홀로그램 기술로 2개 화면을 동시 에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3개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개발은 처음이다. 이 제품도 광고업체가 많은 관심을 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조만 간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 대비 해상도를 2.5배 향상시킨 흑
백 전자종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A4크기 전자 종이의 최대 약점인 해상도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제 품으로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 가볍고 깨지 지 않아 수년내 신문이나 잡지·교과서 등을 대체할 전망 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28일 양산 출하식을 가진 8세대 LCD생산라인에서 처음 생산한 52인치 패널과 14.1인치 능동형(AM) OLED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해 해 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SDI는 0.37mm 두께의 4인치 AM OLED를 전격 공개해 기존 0.52mm 두께의 최박형 디스플레이 기록을 경신했다. 또 AM OLED를 사용해 16대9 비율 화면의 와 이드 휴대폰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싱 글스캔 풀HD PDP도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120㎐ 패널을 사용한 42인치 LCD TV 신제품을, 장비업체로는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국내 업체 최초로 국산화한 8세대용 진공합착기를 공개했다.
(매일신문, 2007년 8월 30일)
㈜하나엔지니어링, 다기능 실내 환경감지기
‘센스라이프’ 개발
빌딩 공조환경센서 생산업체 (주)하나엔지니어링이 4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다기능 실내 환경감지기 ‘센스라이프 (SenseLife-Tim8)’를 개발 상용화에 나섰다. 이산화탄 소 농도, 온도, 습도 등 실내 환경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최첨단 탁상용 다기능 실내환경 모니터’ 센스 라이프는 현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의 주 요 특징인 이산화탄소 센서는 첨단 비분산 적외선(NDIR) 방식의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농도 표기와 안 전경보는 물론, 온도센서 습도센서 내장, 이슬점 경보장치,
달력기능 및 디지털 전자시계(모닝콜기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복합 기능을 모두 적용하였다. 이처럼 한 개의 유니 트에 복합기능을 모두 적용한 제품은 센스라이프가 세계 최초다. 이와 관련해 (주)하나엔지니어링은 국내특허 신청 은 물론 세계 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다. 제품 수출도 순조롭 다. 이미 미국, 영국, 스웨덴, 일본 등과 수출계약을 체결해 제품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시장 전망도 ‘맑음’
이다. 최근들어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률”
에서 실내 환기장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면서 실내 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이다.
유덕봉 대표는 “실내 공기질의 오염과 환기시점을 알아 보는 지표는 이산화탄소 농도”라며 “미세한 이산화탄소 농 도까지 감지하는 센스라이프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 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센스라 이프는 일반 아파트 주택은 물론 사무실 빌딩, 학교, 지하 상가, 수험생의 졸음방지용으로 필수품이다. 1995년 설립 된 (주)하나엔지니어링은 공조환경 센서개발 분야의 ‘하이 테크’기업이다. 화려한 실적은 이 회사의 기술력을 증명한 다. 이 회사는 지하철 2호선 신규전동차량에 이산화탄소 센서를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을 포함하여 국내외 유수기업에 제품을 대량 납품하고 있다. 유 대표는 “단기 목표는 승용차, 버스에까지 제품 설치영역을 확대하는 것”
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인력 양성을 통해 신기 술 및 신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2007년 8월 30일)
잉크테크, ‘투명전자잉크’신기술 인증
잉크테크(대표 정광춘)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신소 재 ‘투명전자잉크’ 제조기술이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신 기술(NET) 인증에 선정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명 전자잉크는 은(Ag) 소재로 은 고유 특성인 전도성과 반사, 광택, 향균 등 기능을 고루 갖춰 다양한 응용 제품에 활용 될 수 있는 전자소재다. 은 분자들이 클러스터 형태로 용액 에 녹아 있다가, 열을 가하면 은 분자들이 분해되면서 뭉쳐 서 나노 입자들이 형성되고 최종적으로는 은 박막이 형성 되는 원리다. 기존 페이스트 잉크 등에 비해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고 섭씨 13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도 소 성 이 가 능 해 PET필름, 종이 등 열 에 약한 소재에도 적 용할 수 있다. 때문에
무선인식(RFID)안테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디스 플레이, 전자파차폐 등 관련산업에서 다양한 소재로 적용 될 수 있다. 또한 정교한 전극패턴을 필요로 하는 전자소재 분야에서는 기존 복잡한 에칭 공정을 프린팅 공정으로 단 순화함으로써 제조원가가 크게 절감되면서도 친환경적인 핵심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명전자잉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로 국내외 관련시장에서 성장 가능 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사업화 마무리 단계로 가 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 부에서 시행하는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 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 신기술 상용화와 기 술거래를 촉진하고 구매력 창출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기 반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2007년 8월 22일)
레티놀 능가 고농도 주름개선 원료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효소를 이용한 바이오 기술로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닉토플로린’ 성분을 대량 제조하는 방법을 개 발했으며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 는 ‘신기술마크(NET)’ 인증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닉토플로린은 콜라겐 합성을 촉 진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 주름개선 성분인 레티놀에 비해 안정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희귀 활성성분인 닉토플로린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효소 를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활 성성분의 함량을 천연상태에서 3만배 이상 증가시켜 고농 도 천연물질 함유 화장품 제조가 가능해졌다고 아모레퍼 시픽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천연성분이 화장
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pm(100만분의 1)농 도 수준의 추출물 형태 원료인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원료 는 90% 가량의 고농도 상태”라며 “현재 국제 특허 1건과 국내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관련 논문이 과학논문색인 등재 학술지에 2회 게재돼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았다”
고 평가했다. 이 기술은 내달 출시될 ‘설화수’ 브랜드의 신 제품 ‘자함크림’에 적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7년 8월 21일)
전력용 ‘복합 전도체’ 개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일식)이 배전반이나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전도체로 사용되는 구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용 기자재 신소재인 ‘구리피복 알루미늄 도체’
를 개발,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이 신소재는 기존 구리 부 품과 동일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30%가량 저렴 해 전력 기기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자체 R&D(연구개발)를 통해 개 발한 신기술 제품으로 수익사업에 나서는 첫 사례여서 성 공 여부에 중소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기 조합은 구리·알루미늄 복합 전도체(제품명 엘크바)를 국내 최초 로 개발, 배전반·변압기·무정전 전원장치 등 전력기기 의 코일이나 봉, 사각 막대 등으로 제품화해 38개 조합원 사에 공급했다.
‘엘크바’는 100% 구리인 기존 전력기기용 전도체 부품 과는 달리 중심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표면에 구리 를 압착시켜 씌운 이종 금속 복합 전도체다. 전기조합은 2005년 3월부터 신소재 연구개발에 들어갔으며 조합원사 인 미래특수금속(대표 한명자)과 함께 지난 4월 말 공정 개 발을 완료했다. ‘엘크바’의 구리 비율은 15~20% 수준으로 소재 대부분이 구리에 비해 싸고 가벼운 알루미늄이다. 따 라서 가격도 기존 제품에 비해 30~35% 싸고 무게도 50%
가량 가볍다. 단 구리에 비해 떨어지는 전도율을 만회하기 위해 부피는 10%가량 커졌다. 이광섭 전기조합 전무는
“현재 조합원사들이 엘크바로 변압기 등의 제품을 만들어 성능 시험 중”이라며 “이들 제품으로 오는 10월 중 엘크바 보급 확대에 필수적인 한국전력 규격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2007년 8월 16일)
규모1천3백억원 정밀화학 원료 국산화
석회석의 첨단 고부가가치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 해 개발, 1천3백억원 규모의 정밀화학산업 원료 국산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박사팀은 석회석 자원의 고부가가치 소재인 ‘침강성탄산칼슘 제조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자원 기술개 발사업에서 지난 2003년부터 49억원을 지원받아 지질자 원연구원이 주관하고 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가 공동 참여한 ‘고기능성 침강성탄산칼슘 제조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침강성탄산칼슘 합성기술은 세계 적으로 일본이 80여년간 독점해왔으며, 90년대 이후에도 일본은 제지산업에 환경을 고려한 혁신공정 및 신기술 개 발을 통해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안지환 박사는 “에너지자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국내 약 400억t의 부존량을 확보하고 있는 석회석 광물을 고부 가가치로 활용하는 상용화 시스템을 갖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규종 산자부 에너지기술팀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국내 석회석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석회석 산업의 선진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며 “산업 자립 화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놓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석회석 원석 개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고 평가했다.
침강성탄산칼슘(Precipiated Calcium Carbonate)은 석회석을 원료로 소성-수화-탄산화 공정을 통해 합성된 고 순도 동질이상(Polymorphism)의 합성탄산칼슘을 총칭 하는 물질이다. 국내 시장은 특수제지용(연간 210억원 규 모), 특수고무·플라스틱(200억원), PET 필름(300억원), 페인트·도료(300억원), 식ㆍ의약품용 칼슘화합물(300 억원) 등의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EBN산업뉴스, 2007년 7월 11일)
Cubic Type Needle Type
Colloidal Type Plate Type
침강성탄산칼슘(Precipiated Calcium Carbonate) 결정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