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케냐 주간 정세동향 (4.5.-4.11.)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케냐 주간 정세동향 (4.5.-4.11.)"

Copied!
4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 1 -

케냐 주간 정세동향 (4.5.-4.11.)

1 대외관계

가. 케냐-탄자니아 관계 동향

ㅇ 케냐타(Uhuru Kenyatta) 대통령, 경색된 양국관계 회복을 위해 하산(Samia Suluhu Hassan) 신임 대통령 공식방문 초청(4.10.)

- 케냐 체육문화유산부 모하메드(Amina Mohamed) 장관은 4.10.(토)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하산 대통령에게 케냐타 대통령의 공식 방문 초청장을 전달하였으며, 하산 대통령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으며, 2016년 이래 중단된 양국간 공동상설위원회(Joint Permanent Commission)를 부활시켜 양국 장관들이 현안들을 직접 논의토록 지시했다고 보도

나. 케냐-영국 관계 동향

ㅇ 양국 외교장관, 입국제한조치 검토를 위한 공동위기대응위원회(Joint Emergency Response Committee) 설치 합의(4.7.)

※ 영국과 케냐는 4.2.(금)과 4.4.(일) 각각 양국 경유 및 출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실시

- 케냐 오마모(Raychelle Omamo) 외교장관과 영국 라브(Dominic Raab) 외무장 관은 양국 무역강화 및 안보협력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 위원회 설치에 합의

- 현지 언론, 4.10.(토) 외교부 카마우(Macharia Kamau) 차관을 인용하여 동 입 국제한 조치 검토에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늦어도 6월까지는 동 사안이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

다. 케냐-미국 관계 동향

ㅇ 마이나(Betty Maina) 통상부 장관, 미국무역대표부(USTR) 타이(Katherine Tai) 대 표와 양국 FTA 협상 지속을 위한 화상회의 개최(4.8.)

- 현지 언론, 타이 대표가 미 행정부의 ‘Build Back Better Agenda’ 기조와 일 치할 수 있도록 동 협상을 검토 및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했다고 언급

(2)

- 2 -

ㅇ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코로나19 로 인해 자국민 대상 케냐 여행금지 권고(4.8.)

- 미국 CDC, 코로나19로 인해 케냐에 대해 4단계 여행금지(Level 4: Do Not Travel) 권고를 발표했으며, 범죄, 테러, 보건문제, 납치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 을 당부

- 동 권고에는 △테러 위험으로 인한 케냐-소말리아 국경 및 일부 해안 지역 여 행금지, △범죄 위험으로 인한 투르카나(Turkana)주 지역 여행금지, △범죄 및 납치 위험으로 인한 나이로비(Nairobi)의 이슬리(Eastleigh)와 키베라(Kibera) 지역 여행 제고, △케냐 전역 대상 야간 이동 시 주의 등 포함

2 안보

가. 무기제조 동향

ㅇ 국내최초 소형무기 생산 공장 개소(4.8.)

- 케냐타 대통령은 루이루(Ruiru) 지역에 건립된 40억 실링(3,720만 미불 상당) 규모 소형무기 생산 공장 개소식에 참석하였으며, 자체 무기 생산을 통해 무기 구매 비용 부담 축소 및 안보 부문의 독립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 현지 언론, 상기 공장은 1997년 개소한 엘도렛(Eldoret) 소재 Kenya Ordance Factories Corporation에 이어 두 번째 무기생산 공장으로 5년 내 소총생산에 서 중형무기로 생산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미 케냐 현지에서 원자재의 60%를 조달하여 12,000정의 소총을 제조했다고 보도

3 경제

가. 부채동향

ㅇ IMF 차관 도입 관련 국내 여론 반발(4.5.)

- 현지 언론, IMF가 4.3.(토) 향후 3년간 코로나19 대응 및 부채 취약성 지원을 위해 2,570억 실링(23억 4,000만 미불 상당) 규모 차관을 승인한 후 이에 반 대하는 케냐 국민 23만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취소 청원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 - 이에 대해, IMF는 케냐 정부가 재정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케냐

(3)

- 3 -

경제의 중기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케냐가 대규모 실업, 세금 인상, 고금리 상업대출 도입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금번 IMF 지원을 통해 단 기적으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부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응

- 일각에서는 IMF가 재무부에 대해 재정적자를 줄이고 공공차입을 늘리기 위해 모든 석유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현행 8%에서 16%로 인상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1980년대 이후 실시했던 혹독한 구조조정 프로그 램 도입을 전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증가하자, 일부 정치인들은 동 차관도입에 대한 IMF의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

- 또한, 일부 언론은 케냐타 대통령이 ’21.1월 매일 20억 실링(1,867만 미불 상 당)이 정부 내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 내 심각한 부패를 비판했던 것을 지적하며, 이전 정권까지 프로젝트 지원 형태로 제공되었던 IMF 차관이 금번에는 정부 예산을 직접 지원하게 되면서 동 기금이 부정부패로 인해 유실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 표명

ㅇ 세계은행에 7억 5천만 미불 추가 지원 신청(4.7.)

- 현지 언론, 케냐 정부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21.4월 및 5월까지 상기금액에 대한 세계은행의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

※ 케냐 정부는 이미 ’20.5월 예산지원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은행으로 부터 10억 미불을 도입

나. 주요 경제지표

ㅇ (환율) 중앙은행, 동 보고기간 동안 케냐 실링은 전주 달러당 109.35 실링 대비 강세를 기록하며 108.24 실링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4.9.)

- 동 보고기간 중 케냐 실링은 ’20.12월 이래 가장 높은 환율로 거래되었으며 현지 투자사 Cytonn Investment는 케냐 실링이 2021년 107~110 실링 범위 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

- 환율추이 - (단위: 실링)

(출처: 케냐중앙은행)

달러 USD 파운드 Sterling Pound 유로 EUR

4.6. 108.92 150.16 127.93

4.7. 108.60 150.26 128.28

4.8. 108.24 149.14 128.63

(4)

- 4 -

4 인도주의

가. 난민 캠프 관련 동향

ㅇ 케냐, 유엔난민기구(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HCR) 측이 제안한 난민 송환계획 거부(4.7.)

- 현지언론, 내무부 마티앙이(Fred Matiang’i) 장관이 3.24.(수) UNHCR에 케냐 북부 소재 카쿠마(Kakuma) 및 다답(Dadaab) 난민 캠프 폐쇄 관련 14일 내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이래, 4.7.(수) UNHCR 측이 자발적인 송환지 원, 제3국으로의 송환 등을 포함한 계획을 제시했으나, 내무부가 이를 거부하 고 추가 회의를 요청한 것으로 보도

- UNHCR 측은 2021년 말까지 약 25,000명의 난민이 동아프리카 내에서 거주 자격을 획득하고, 5,000명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으나, 소말리아 및 남수단으로의 난민 송환은 동 지역 내 추가 시설 구축 및 인력확보가 필요한바 현실적으로 2022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한 것 으로 보도.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