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1. 최근 부동산시장 개관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1. 최근 부동산시장 개관"

Copied!
10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14 >>2011년 가을·겨울호 | 통권 68권

1. 최근 부동산시장 개관

최근 글로벌 경기변동과 우리 일반경기가 동행하는 현상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주식 시장의 경우, 지난 ‘8.5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발생했을 때 한 때 2300포인트 를 목전에 두고 있던 주가가 1700선으로 후 퇴한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 가능성이 반복 제기되면서 현재는 1800 수준에서 주가지수 가 소폭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수 출도 글로벌 경기 변동성 심화, 환율 상승, 원 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0월말까 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기록을 달성하 였으나, 미국과 유럽국가에 대한 수출 감소로 지난해 동기간(‘10.1~10) 무역흑자액 345 억불($) 대비 약 25% 감소한 259억불($)을 기록하여 수출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고용과 가계소득 증가 역시 당초 기대 했던 만큼 회복되지 못한 채, 물가만 상승하 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가계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지난 6월 3.25%

까지 인상되었던 기준 금리는 이후 글로벌 경 기 및 실물경기 여건을 감안해 현재까지 동결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거시경제 상황의 전반적 활력저하 와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는 소비자의 관망심

리를 자극하며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토연구원 분석에 의하면, 지 난 6월 저점을 형성했던 부동산시장 진단지수 (일명 K-REMAP 지수라 한다)가 7월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정적 회복세를 보이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연이 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9월부터 재차 하락하 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심리의 위축은 주택매매시 장 위축에 따른 전세시장 불안을 초래해 서 민층의 주거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 실제로 2009~2010년 사이 주택공급이 감소하면서 입주물량이 부족한 데다, 주택시장 활력이 떨 어지면서 관망세가 늘어나 수도권 전세가격은 2010년 6.3%, 2011년에는 11.2%(12월 말 기준 추정치)나 상승했고 월세전환도 빠르 게 이루어지고 있다.

근래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별·유형별 주 택시장의 변화 양상을 두고 변화가 지속될 것 이란 의견과 소비자 효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 히, 후자의 경우 지방 주택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으나, 향후 주택시장 의 향방에 대한 엇갈린 예상으로 쉽사리 결론 을 도출하지 못하는 것도 지금의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그 만큼 어렵기 때문일 것 이다.

2012년 부동산시장 동향과 소비 심리 전망

이수욱 ㅣ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최윤경•황관석 ㅣ 국토연구원 연구원

(2)

2. 시장별 동향

1) 주택시장

(1) 주택 매매가격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2011년 8월 미국신 용등급 강등 및 유럽재정 위기 등에 따른 소비 심리위축으로 3분기 이후 상승폭이 크게 둔화 되었다. 수도권의 경우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재도입 등을 포함한 3.22대책 이후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3분기 -0.1%, 4분 기 -0.1%), 입주물량이 많았던 인천은 공급 과잉으로 하락폭이 컸다(2011년 1월~11월 사이 1.5% 하락). 반면, 지방 5개광역시는 4.6%(2분기) → 3.3%(3분기) → 1.8%(4 분기, 10월~11월)로, 상승폭은 둔화되었으 나, 상승세는 지속되었다. 지방의 상승세는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과 2010년 주택공급 부진에 따른 입주물량 부 족의 영향이 크다. 규모별로는 아파트의 경 우 2011년 1월~11월 변동률 기준으로 소형 (12.5%), 중형(8.7%), 대형(2.8%) 등1) 중 소형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택 매매가격 월간 변동률>

(단위: 전월비, %)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누계

전 국 3.1 3.1 1.5 1.9 2.3 2.0 1.5 0.8 6.7

수도권 5.6 5.0 1.2 -1.7 0.7 0.1 -0.1 -0.1 0.6

서울 5.4 5.0 2.7 -1.2 0.6 0.0 -0.1 -0.1 0.4

강북 8.7 8.8 1.9 -1.4 0.5 0.1 -0.2 -0.1 0.4

강남 2.6 1.3 3.4 -1.0 0.8 -0.1 -0.1 -0.2 0.4 인천 11.8 13.5 -0.3 -1.7 0.2 -0.4 -0.7 -0.7 -1.5

경기 4.0 2.3 0.3 -2.3 0.9 0.3 0.2 0.0 1.4

지방 5개광역시 -0.3 0.6 2.0 6.4 4.2 4.6 3.3 1.8 14.6

기타지방 -0.3 0.6 1.4 5.5 3.6 3.5 3.0 1.7 12.3

<표 1> 주택매매가격 변동률

(단위: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주: 4분기는 10월~11월 기준 자료: 국민은행

1)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소형(62.8㎡미만), 중형(62.8~95.9㎡), 대형(95.9㎡이상)을 의미 자료: 국민은행

(3)

16 >>2011년 가을·겨울호 | 통권 68권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단위: 전월비, %)

(2) 주택 전세가격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3분기 상승폭이 확대 되었으나, 10월 이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 었다. 월간변동률로 보면 1.4%(‘11.9월) → 0.9%(’11.10월) → 0.5%(‘11.11월)를 보 였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이유는 계절적 비수기(’86년 이후 장기평균은 -0.1%)의 영 향과 금년 전세가격 불안에 따른 조기계약증 가로 8월, 9월에 전세수요가 크게 집중되면

서 상대적으로 10월 이후에는 수요가 줄었던 것에 기인한다. 이외에도 조기입주가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공급 확대로 중소 형 가구의 수급불안이 개선되었던 것도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에서 전세가격 상승세 둔화가 두드러진 반면, 지방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는 데, 이는 입주물량 부족, 대단위 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근로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 등에 기인한다.

<주택 전세가격 변동률>

(단위: 전월비, %)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누계

전 국 2.6 1.7 3.4 7.1 4.3 2.7 3.3 1.4 12.2 수도권 3.7 1.7 4.2 6.3 4.4 1.8 3.5 1.0 11.2 서울 3.7 1.1 6.0 6.4 4.1 1.5 3.8 1.1 11.0 강북 5.4 3.5 4.0 5.1 4.2 1.3 3.7 1.2 10.7 강남 2.2 -1.2 7.9 7.6 4.1 1.7 4.0 1.0 11.2 인천 4.5 7.0 1.6 5.5 1.7 0.7 0.9 0.8 4.2 경기 3.4 0.8 3.2 6.5 5.4 2.5 4.0 1.0 13.6 지방 5개광역시 0.9 1.0 2.9 9.2 4.4 4.1 3.1 1.8 14.1 기타지방 1.7 2.3 1.9 6.7 3.8 3.2 3.0 1.9 12.4

<표 2> 주택전세가격 변동률

(단위: 전년대비, 전분기 대비 %)

주: 4분기는 10월~11월 기준 자료: 국민은행

자료: 국민은행 자료: 국민은행

(4)

<규모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단위: 전월비, %)

(3) 주택거래

전국 주택거래는 2011년 3분기 29만 5 천호로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2006~2010) 평균 수준(29만6천 호)을 회복하였다. 주택거래가 증가했던 이유 는 전년동기 주택거래가 위축되었던 것에 따 른 기저효과가 크지만, 전세가격 불안으로 소 형을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늘어났던 것에 기 인한다. 3분기 규모별 거래량을 보면, 소형 (60㎡이하), 중형(61~85㎡), 대형(85㎡초 과)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6.9%, 15.9%, 14.4%로 소형의 거래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 8천호 로 최근 5년(2006~2010) 평균(14만 7천 호)의 80% 수준에 그쳤던 반면, 지방은 17 만 6천호로 최근 5년(2006~2010) 평균(14 만 9천호)의 120% 수준을 보였다. 10월에는 전국이 10만 4천호가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9.7%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다.

<분기별 주택거래 추이>

(단위: 호)

<주택거래 변동률>

(전년동기대비 %)

(4) 주택공급

2011년 3분기 주택공급은 전국이 12 만 3천호로 전년동기대비 132.1% 증가하 며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2011년 10월 누 계 기준으로 전국은 35만 9천호로 전년동 기대비 88.4% 증가하였다. 부문별로는 민 간부문(93.4% 증가)에서, 지역별로는 지방 (132.7% 증가)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0만 7천호로 전년동기 대비 103.6% 증가하였으며, 아파트외주택 은 15만 2천호로 전년동기대비 71.0% 증가 하였다. 수도권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확대의 영향으로 아파트외 주택(7만5천호)이

자료: 국민은행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5)

18 >>2011년 가을·겨울호 | 통권 68권

전년동기대비 76.4% 증가했으며, 지방은 아 파트 입주물량부족, 분양시장 호조 등의 영향 으로 아파트가 10만 9천호로 전년동기대비 224.9% 증가했다. 한편, 규모별로는 중소형 에 대한 선호증가를 반영하여 전국 기준으로 85㎡이하가 27만 4천호로 전체의 76.3%를 차지하였다.

<분기별 주택건설실적 추이>

(단위: 천호)

<주택건설실적 변동률 추이>

(전년동기대비, %)

(5) 미분양주택

미분양주택은 2011년 10월말 현재 6만 6천호로 전월대비 2.3% 감소하여 감소세 가 지속되었으며, 2010년말대비 25.1% 감 소하였다. 준공후 미분양주택도 3만 3천호 로 2010년말 22.7% 감소하였다. 지역별 로는 수도권이 2만 7천호로 2010년말대비 7.9% 감소에 그쳤던 반면, 지방은 3만 9천 호로 2010년말대비 -33.6%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규모별로는 소형, 중형, 대형이 각각 3천호, 2만 2천호, 4만1천호로 대형 의 비중이 높았으나, 2010년말대비 감소폭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구 분 2007 2008 2009 2010 2011

(1~10월) 2010 (1~10월)

전년동기대비 변동률 전 체 555,792 371,285 381,787 386,542 359,279 190,731 88.4

부문별

공공부문 156,989 141,160 168,300 138,315 21,915 16,284 34.6 민간부문 398,803 230,125 213,487 248,227 337,364 174,447 93.4

지역별

수도권 302,551 197,580 255,158 250,218 173,180 110,773 56.3 지 방 253,241 173,705 126,629 136,324 186,099 79,958 132.7

<표 3> 주택건설실적 추이

(단위: 호, %)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6)

은 24.3~28.2%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주택공급업체가 대형보다는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분양비중을 크게 높임에 따라 대형 미분양주택도 크게 감소하였다.

<지역별 미분양주택 추이>

(단위: 호)

<규모별 미분양주택 추이>

2) 토지시장 (1) 토지가격

전국 지가는 2011년 10월 0.1% 상승 하여 미미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2011년 1~10월 사이 전국이 0.97% 상승한 가운 데, 수도권은 주택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서 울 0.89%, 인천 0.57%, 경기 1.21% 등 미미한 상승폭을 보였다. 국지적으로는 경기 도 하남시(4.51%), 시흥시(3.11%), 화성시 (2.03%) 등에서 보금자리, 택지개발 등의 영 향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방의 경 우 주택시장 호황, 지역적 개발호재로 부산 (1.23%), 대전(1.20%), 경남(1.30%), 대 구(1.06%), 강원(1.06%) 등에서 상대적으 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국지적으로는 대 구 달성군(2.33%), 동구(2.14%), 강원 평 창군(2.27%), 경남 함안군(2.46%), 창원시 성산구(2.05%)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구 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0년

3월 6월 9월 10월 말대비

전 국 112,254 165,599 123,297 88,706 77,572 72,667 68,039 66,462 -25.1 (준공후) 17,395 46,476 50,087 42,655 41,890 39,704 34,486 32,963 -22.7 지역별 수도권 14,624 26,928 25,667 29,412 27,089 27,225 27,283 27,101 -7.9

지 방 97,630 138,671 97,630 59,294 50,483 45,442 40,756 39,361 -33.6

규모별

60㎡이하 5,764 7,294 5,851 4,703 3,524 3,620 3,499 3,376 -28.2 60~85㎡ 53,528 69,924 47,834 29,913 25,277 23,703 22,305 22,139 -26.0 85㎡초과 52,962 88,381 69,612 54,090 48,771 45,344 42,235 40,947 -24.3

<표 4> 미분양주택 추이

(단위: 호, %)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자료: 국토해양통계누리

(7)

20 >>2011년 가을·겨울호 | 통권 68권

<지가변동률 추이>

(단위: 전월대비 %)

<주요 상승지역 지가 변동률>

(단위: 2011년 1~10월 상승률, %)

(2) 토지거래 동향

전국 토지거래는 3분기 57만 3천필지로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하여 1분기 이후 증가세가 지속 되었다. 토지거래 증가는 전 체 토지거래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택거 래(27만 7천필지)가 26.2% 증가한 것과, 토 지거래구역 해제2), 지역적 개발호재 등에 기 인한다. 용도지역별로는 전년동기대비 기준 으로 주거지역(24.8%), 상업지역(32.2%), 개발제한구역(41.8%) 등에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3. 부동산금융시장 동향

주택담보대출금리는 2011년 10월 현 재 5.01%로 2011년 이후 미미한 상승세 를 보이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COFIX3)(신규취급액 기준)는 11월 현재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2) 정부는 토지시장 안정세가 지속됨에 따라 5월 25일 국토면적의 2.1%인 2154㎢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 키로 한 데 이어 12.7대책을 통해 향후 지가가 안정된 곳에 대하여 추가해체키로 함

3) COFIX(Cost of Fund Index)는 국내 9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의미함

<분기별 토지거래량 추이>

(단위: 천필지, 전년동기대비 %)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

(8)

3.69%로 7월 고점(3.80%)이후 소폭 하락 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CD금리 등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 것에 기인한다.

주택담보대출잔액은 예금은행의 경우 2011년 10월말 현재 301.9조원으로 작년 말대비 17.4조원 증가하였으며, 저축은행 등 비은행까지 포함할 경우 382.9조원으로 작년말대비 25.3조원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는 수도권이 전년말대비 4.5% 증가(12조원) 에 그쳤으나, 지방은 11.4% 증가(13조원) 하여 지방을 중심으로 담보대출 증가가 두드 러졌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추이>

(단위: %)

<주택담보대출금액 추이>

(단위: 조원)

4. 2012년 부동산시장에 대한 소비 자인식

1) 2012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여건변화 전망

2011년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월 고점(154.0)을 기록한 이후 10월까지 확장 세가 점차 약화되어 시장 상승에 대한 소비심 리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도 하 락세가 지속되어 전월대비 8.1p 하락하였으 나, 소비심리지수는 안정국면을 유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부동산시장은 상승요인과 수축요 인이 동시에 존재하면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강남3구 투기과열 지구 해제,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부과 유 예,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12.7 부동산정책 의 효과, 보금자리주택, 평창동계올림픽, 혁 신·기업 도시 등 지역 개발호재 등의 상승요 인이 있는 반면, 국내외 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재개발·재건축사업 지 연, 높은 가계대출 부담 및 금리인상 가능성 등의 수축요인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결과, 2012년 상반기 전국 부동산시장에 대해 상당수의 소 비자들은 안정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가격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 라는 전망이 55%로 나타났으며, 가격이 상승 할 것이라는 전망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이는 부동산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때문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글로벌 금

자료: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자료: 한국은행

(9)

22 >>2011년 가을·겨울호 | 통권 68권

융 위기에 따른 관망세가 증가하면서 매수심 리 위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상대적인 강세였던 비수도권도 주택가 격 및 수요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거래 또한 ‘증가’를 전망한 응답자 비율 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반면, ‘감소’를 전망한 비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세로 나타나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음 을 알 수 있었다.

전국 토지시장의 경우, 응답자의 약 63%

가 가격 보합세, 약 57%가 거래 보합세를 띌 것이라는 의견을 보여 소비자들의 보합세 전 망이 두드러졌다. 토지가격 및 거래증가에 대 한 전망이 전분기보다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개발호재가 있는 강원, 부산, 전남 등 일부지 역을 중심으로 일정수준 상승세가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2) 2012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에 대한 소비자인식4)

(1) 가격

부동산시장 참여자의 55.0%는 상반기에 도 주택 매매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6.8%로 전분기 대비 5.9%p 감소하여 주택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가 약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하락할 것 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7.5%로 전분기 대 비 15.0%p 증가하여 상승을 전망하는 비율 (1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세가격의 경 우, 현재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비 율이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보 다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은 25.6%로 전분기 대비 34.3%p 크게 감소하였으며, 하락을 전 망한 비율은 15.5%로 전분기 대비 13.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가격은 63.4%가 현 수준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지가 상승을 전 망하는 응답은 전분기 대비 8.9%p 하락한 18.7%로 나타났다.

4)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서는 부동산시장 참여자(일반 6400가구, 중개업소 2240곳)를 대상으 로 시장동향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활용해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의 소비자실사지수 (CSI)와 중개업소실사지수(BSI)*를 작성하고, 생성된 지수는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의 행태 분석과 잘 드러나 지 않는 심리요인을 추출하여 부동산시장 진단 및 예측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 CSI(Consumer Survey Index), BSI(Business Survey Index): 100을 기준으로 0~200사이의 값 을 가지며, 100을 초과하면 현재 가격에 대해 보통 이상(높음, 매우 높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보통 이하(낮 음, 매우 낮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

<표 5> 부동산시장 가격전망

상승 보합 하락

주택매매가격 16.8% 55.0% 27.5%

전세가격 25.6% 58.2% 15.5%

토지가격 18.7% 63.4% 16.6%

(10)

(2) 거래

주택매매거래는 현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 는 의견이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 래가 현 수준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23.8%로 전분기보다 17.9%p 크게 하락한 반면, 거래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4%로 전분기 대비 10.9%p 상승하였다.

전세거래의 경우,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 망이 42.6%로 가장 높았으며, 현 수준이 지 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분기 대비 6.4%p 감 소한 40.5%로 나타났다. 거래가 감소할 것 이라는 응답은 전분기 대비 7.4%p 증가한 16.1% 수준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56.6%를 차지했으며,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 는 응답은전분기 대비 6.4%p 감소한 21.2%

로, 하락을 전망하는 비율 21.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5. 맺음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의 상승 에 따라 전세매매가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있 다. 하지만 거래량 증가가 특정 규모와 지역 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

어, 가격 안정속 거래가 증가하는 현상을 시 장 안정국면으로의 진입으로 규정하기에는 한 계가 있어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는 소형주택 거래가 증가하 고 가격도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미분양주택 물량의 적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주 택가격의 보합국면이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나 고 있는 반면, 비수도권은 공급물량 부족 및 지역개발 호재 등으로 국지적 확장세를 이어 가며 시장 확장압력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그 수준은 점차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주택시장의 상승폭 둔화는 수급 불균형에 의한 주택선호에 따른 미스매칭 일 부 해소, 신혼부부 및 1~2인 가구를 위한 소 형주택의 신규 공급 부족의 영향력 감소 등과 그 간 지속된 높은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상승 이 향후 경기 불확실성과 맞물리면서 나타나 는 현상이어서 향후의 향방을 예상하기가 쉽 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일련의 부동산시장 위축을 초래 하고 있는 현상들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의 지속, 물가상승, 고용불안 그리고 가계소득 증가에 비해 과도한 주택가격 상승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유효수요층이 얇아져 있는 상황 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들이어서 당분간 은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 다.

<표 6> 부동산시장 거래전망

증가 보합 감소

주택매매거래 23.8% 52.5% 22.4%

전세거래 42.6% 40.5% 16.1%

토지거래 21.2% 56.6% 21.0%

참조

관련 문서

부동산시장 압력지수는 개별 변수들의 불규칙성 등으로 특정 시기에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수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조사내용은 주택 및 토지 매도/매수 동향, 주택 임차/임대 동향, 주택 및 토지 매매가격동향, 주 택전세가격 동향, 주택 및 토지거래 동향 등 30여개의 항목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

인포그래픽스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심층분석 정책과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 지금 세계 부동산시장은.. 부동산시장

07 부동산시장

인포그래픽스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심층분석 정책과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 지금 세계 부동산시장은..

인포그래픽스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심층분석 정책과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 지금 세계 부동산시장은..

인포그래픽스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심층분석 정책과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 지금 세계 부동산시장은..

부동산시장 변화와 진단 인포그래픽스 심층분석 정책과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 동향 지금 세계 부동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