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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5■
상개절제술 (unroofing) 기법으로 진단한 대장의 MALT 림프종 1예
가천의과학대학교 의과대학 길병원 소화기내과학교실1, 병리과학교실2, 종양내과학교실3
*박현수, 김애진, 박수용, 임민영, 장영락, 정준원
1, 박상희
2, 이재훈
3서론: MALT(musoca-associated lymphoid tissue) 림프종은 대표적 원발성 위장관 림프종이지만 위 이외의 부위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직장 의 원발성 림프종은 드물며 이중 MALT 림프종이 가장 흔하다고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대장 MALT 림프종은 육안 소견으로 상피하 종양으 로 보고되기 때문에 상피하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술,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Trucut 조직검사 등 여 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진단율은 낮다. 상개절제술(unroofing) 기법은 종양의 표면 점막을 절개하고 벗겨내는 방법이다. 이에 저자 들은 상개절제술 기법을 사용해 직장에 단일 상피하 종양의 형태로 발현된 MALT 림프종 1예를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4세 남자가 내원 2개월 전부터 시작된 혈변을 주소로 타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행 후 직장의 상피하 종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체중감소, 발열, 오한, 복부통증 등의 전신증상은 동반되지 않았다.과거력에서 8년 전 당뇨와 파킨슨병, 통풍을 진단받고 투약 치료 중이었다. 활력징후는 안 정적이었다. 신체진찰에서 림프절 비대 등의 이상소견은 없었으며 복부진찰에서 장음은 정상이었고 압통 및 반발통은 없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항문연으로부터 약 2 cm 지점에 3.3 cm 크기의 상피하 종양이 관찰되었고 초음파 내시경에서 4층에서 기원하는 저음영의 종양이 었다. 상개절제술(unroofing) 기법인 flex knife로 종양의 표면을 절개한 이후 노출된 상피하 종양에서 생검 겸자로 내시경적 조직검사를 시행 하였다. 병리소견상 MALT 림프종으로 진단하였다. 혈액종양내과와 협진하여 CHOP (cyclophosphamide, hydroxydaunomycin, oncovin, prednisolone) 4차 시행 후 국소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완전 관해를 보이며 15개월째 재발의 증거 없이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결론: 상피하 종양은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직학적 확진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직장 의 상피하 종양으로 발현한 MALT 림파종 증례를 내시경적 상개절제술로 성공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 이다.
■S-26■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시행 후 추적검사 중에 발견된 위암의 단일 림프절 전이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강주현, 김정호, 박수헌, 조형준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흔한 암으로 적극적인 검사를 통하여 위암이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분화형 점막암은 궤양이 없는 경우 크기와 상관없이 림프절 전이가 없고, 궤양이 있는 경우에도 3 cm 이하이면 림프절 전이가 매우 드물다는 연구결과를 근거 및 최근 치료 내시경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많은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완전절제 된 경우라고 할지라도 국소 재발 및 림프절 전이 등에 대한 장기간 추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들은 조기위암 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시행 후 추적검사 중에 발견된 단일 림프절 전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내원 2개월 전부터 시작된 소화불량을 주소로 73세 남자가 입원하였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 날문 소만부위에 2 cm 크기의 IIc 조기위암이 발견되었으며 조직학적 소견으로 고분화 관상선암으로 확인되었다. 내시경 초음파에서 암종은 점막하 층에 국한되었고 주변으로 림프절 전이 소견 보이지 않아 내시경 점막하 절제 술을 시행하였으며 절편은 측연의 1 cm, 심연의 0.1 cm을 확보하였고 그 외 다른 림프절이나 혈관 내 침윤 소견은 관찰되지 않아 완전 절제 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이후 환자 증상 없이 외래를 통해 위 내시경 검사 및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추적검사를 통해 경과 관찰 중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시행 12개월에 시행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위벽 두께의 증가나 종괴는 없었으나 총담관 림프절이 2 cm로 커진 소견 관찰되어 위 내시경 검사 다시 시행하였고 국소 재발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양전자방출 컴퓨터 단층촬영(PET-CT) 시행 결과 총담관 림프절에만 FDG섭취를 보였다. 환자는 복강경 보조 위하부 절제술(Laparoscopy assisted distal gastrectomy)를 시행하였고 병리조직검 사에서 총담관 림프절에서만 관상선암으로 판정되었고 그 외의 림프절이나 위에서는 악성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6개월에 한번씩 위 내시경 검사와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고 있고 재발 소견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조기위암은 높은 완치율을 보이기 때문에, 재발 의 조기 발견이 추적 관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한다면 완전절제를 했을 지라도 이후의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위암의 재발 시간과 발현 양상을 고려할 때 재발 발견을 위한 추적관리는 진행위암과 크게 다를 것이 없으며, 조기위암 치료 후 5년 동안 4~6개월 간격으 로 추적관찰을 반드시 시행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