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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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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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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 동향

Vol. 2017-40

2017.10.27(금)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

<목 차>

1

석유·가스

ㅇ 우루과이, 탐사정 시추 첫 성공

ㅇ 美 Gulf社, 2021년까지 멕시코에 2천여 개 주유소 운영 계획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

ㅇ 칠레, 2018년 구리 생산량 590만 톤 예상

ㅇ 캐나다 Bacanora社, 멕시코 소노라州 리튬 개발 관련 환경 승인 취득

3

건설·인프라·플랜트

ㅇ 러시아 철도회사, 2억 불 규모의 아르헨티나 투자 계획 발표 ㅇ 페루 차글야 수력발전소 매각 무산 가능성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는 서어권 언론을 중심으로 자원·에너지 및 인프라·건설 분야 관련 한 주간의 동향을 정리하여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을 발간하고 있으며, 참고로 동 번역·요약 자료는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2)

1

석유·가스

우루과이, 탐사정 시추 첫 성공

- Xinhua, El País, 2017.10.21.24자 -

ㅇ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업부(MIEM)는 10.21(토) 성명을 통해 국영 석유기업 ANCAP과 미국 Schuepbach Energy社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육상 탐사 정(Cerro Padilla-1)*에서 탄화수소자원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힘.

* 파이산두(Paysandú)州 북부 분지(Norte Basin) 소재. 상기 양社는 동 지역내 4개의 탐사정에서 탐사활동 중

ㅇ MIEM이 조만간 조사를 통해 상업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바스케스(Tabaré Vázquez) 대통령은 관련 발표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MIEM에 요청함.

- 2016.2월 프랑스 Total社와 미국 Exxon Mobil社 컨소시엄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우루과이 대서양 탐사를 하면서, 우루과이 심해 유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바 있으나, 결국 동 컨소시엄은 2016.8월 자원 매장량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

美 Gulf社, 2021년까지 멕시코에 2천여 개 주유소 운영 계획

- El Economista, 2017.10.19자 -

ㅇ Gulf社는 10.18(수) 푸에블라(Puebla)와 몬테레이(Monterrey)에 첫 주유소를 개장하였으며, 2021년까지 매장을 2천여 개로 확대할 계획임.

- 동 社는 향후 1,400개 가맹점 사업에 40억 페소(약 2억 불), 600개 직영점 사업에 150억 페소(약 8억 불)를 투자할 계획

ㅇ 또한, 델 라 베가(Sergio de la Vega) Gulf Mexico社 사장은 앞으로 주유소 사업 외에도 연료 저장 및 물류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며, 터미널 건설에 3억 5천만 불 내지 4억 2천만 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Gulf社는 앞으로 3년간 총 6개의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 터미널 입지 선정까지 마친 상태

(3)

ㅇ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연료시장으로, 2013년

‘에너지 개혁’으로 연료시장이 민간에 개방된 이후 올해 영국 BP社 (2017.3월), 미국 Chevron社(2017.8월), 네덜란드 Shell社(2017.9월) 등의 글로벌 기업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 Exxon Mobil社, 프랑스 Total社 역시 올 하반기 첫 주유소 개장을 앞두고 있음. (*참고:

웹진 ‘Latin Resources & Infrastructure’ 72호)

2

신재생에너지·전력·광물

칠레, 2018년 구리 생산량 590만 톤 예상

- Reuters, 2017.10.24자 -

ㅇ 칠레 광업연합회(SONAMI, Sociedad Nacional de Minería)는 2018년 구리 생산량이 금년도 생산량보다 7% 증가한 59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

- 지난 2월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에서 사상 최장 기간(43일)의 파업이 발생함에 따라 금년도 연간 구리 생산량에 타격

※ 에스콘디다 광산의 1/4분기 구리 생산량은 전년도 동분기 대비 64% 급감한 9만 7천 톤을 기록

ㅇ 한편, 에스콘디다 광산의 3/4분기 생산량이 26만 8천 톤을 기록하여 전년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점도 이와 같은 전망을 뒷받침함.

- 에스콘디다 광산의 로스 콜로라도스(Los Colorados) 선광장 재가동에 대한 2억 불 추가 투자를 실시한 것이 금번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참고: Portal Minero, “Producción de cobre de mina Escondida en Chile crece 23%”)

ㅇ 또한, 현재 칠레 정부는 중부 및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트라스파소 안디나 (Traspaso Andina) 광산, 추키카마타(Chuquicamata) 광산, 엘 테니엔테 (El Teniente) 광산 등 총 200억 불 규모의 대규모 광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와 같은 생산량 확대 전망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참고: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7-38호))

(4)

캐나다 Bacanora社, 멕시코 소노라州 리튬 개발 관련 환경 승인 취득

- Mining Global, mining.com, 2017.10.23자 -

ㅇ 캐나다 Bacanora Minerals社는 10.20(금) 멕시코 북부 미국 국경 부근에 위치한 소노라(Sonora)州 리튬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환경 승인을 취득 했다고 발표함.

- 동 社는 에르모시요(Hermosillo)市에 연간 3만 5천 톤에서 최대 5만 톤 규모의 탄산 리튬 공장을 건설할 예정

ㅇ 동 사는 2015년 파트너사인 영국 Rare Earth Minerals社와 함께 소노라 州 리튬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산화리튬을 세계 최대 전기 자동 차 생산 기업인 미국 Tesla Motors社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음.

ㅇ 한편, 리튬이온배터리의 필수재인 리튬은 ‘하얀 석유’라고 불리며 세계 시장내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으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社는 리튬 시장의 규모가 현재 연간 10억 불에 지나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중이므로 2025년에는 3배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3

건설·인프라·플랜트

러시아 철도회사, 2억 불 규모의 아르헨티나 투자 계획 발표

- Reuters, Cronista, 2017.10.18자 -

ㅇ 러시아 Transmashholding(TMH)社*는 10.17(화) 아르헨티나 철도 공장 현대화 및 건설 사업에 약 2억 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2002년 설립된 러시아 민간 철도회사로, 러시아 철도 및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등 대도시 지하철에 기차를 공급하는 주요 회사 중 하나

- TMH社는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경제 회복세, △프로젝트의 높은 투자가치, △아르헨티나 철도 사업의 현대화 필요성을 동 사업에 대한 투자 동기로 설명

ㅇ 또한, TMH社는 향후 아르헨티나 국영철도회사 Belgrano Cargas社 및 민

(5)

간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노선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안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으며,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셰일지대 의 석유 철도 사업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힘.

* 아르헨티나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역: 기술적 회수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308조 세제곱미터(㎥)로 아르헨티나 전체 셰일가스 매장량(802조㎥)의 약 1/3에 해당

※ 아르헨티나는 향후 증가할 석유․가스 생산량에 비해 이를 수송할 인프라 시설은 부족한 상황으로, 국영석유기업 YPF는 2년간 트럭과 선박으로 가스를 수송하는 임시 계획을 수립

페루 Chaglla 수력발전소 매각 무산 가능성

- LaRepública.pe, 2017.10.19자 -

ㅇ 브라질 Odebrecht Energia社는 뇌물 비리 사건으로 발생한 채무 배상 해결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페루 차글야(Chaglla) 수력발전소를 중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문기업인 CTG(China Three Gorges Corporation)社에 14억 불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최근 동 건이 무산될 위기에 놓임.

- 페루 차글야(Chaglla) 수력발전소는 브라질 Odebrecht Energia社가 미주개발은행(IDB) 및 브라질개발은행(BNDES)의 금융지원을 통해 건설한 것으로 페루내 세 번째 규모(462MW) (* 참고: power-technology.com,

“Chaglla Hydroelectric Power Plant, Peru, Peru” IDB, “IDB to finance construction of Chaglla hydropower plant in Peru”)

ㅇ Odebrecht Energia社는 페루 법무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8.25(금) 이후부터 현재까지 승인이 지연되면서 중국 CTG社도 인수를 포기하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짐.

ㅇ 한편, 페루 정부는 긴급명령(Decreto de Urgencia 003-2017) 개정을 통해 부패한 민간기업의 자금이 국외로 반출되는 것을 철저히 규제하겠다고 밝힘. (참고:El Peruano, “Las empresas corruptas no podrán sacar dinero del país”)

참조

관련 문서

에너지‧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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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현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친체로 신공항 사업과 리마 메트로 3호선 사업 을 정부 대 정부 계약 형태를 통해 추진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다고

ㅇ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투자청이 특별히 선별한 인프라, 광산, 제조, 에너지, 산 업단지 부문 사업들에 대한 발표는 물론 페루에서 생산되는 광물과 상업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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